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에 나선다고 전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채용하고 관광지와 도심지역 해안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처리를 위한 전담 팀 '연안정화팀'을 신설해 연인원 1만5천여 명을 동원하고 3천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폐기물로 분류해 전문 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폐스티로폼은 시 자체 감용시설을 통한 재사용으로 자원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품격에 걸맞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32억 원을 투입하고 연인원 1만2678명을 동원해 해양쓰레기 2천705톤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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