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용확
기사사진
광양시, 3월 2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

광양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돼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하여 3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따른 노선 개편으로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면밀히 분석하여 조정이 가능한 일부 노선을 개편하기로 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태인동 방면에 대해 종전 44회에서 13회로 감회 된 88번 노선을 13회에서 18회로 5회 증회한다. 중마동 순환버스 1000번, 1001번은 길호 상가 내를 경유하도록 조정하고, 12번 노선은 옥곡면 장동마을을 경유해 운행한다. 35-1번 노선은 다압면 동동마을을 1일 2회 경유한다. 또한, 옥곡면 백암 마을 32번 노선은 3회에서 4회로 1회 증회하고, 11-2번 노선은 중마 터미널에서 22:00~22:40에 3회 증회 운행해 중마동에서 광양읍 방향의 막차 시간을 늦췄다. 아울러 광양읍에서 시청 방면으로 운행하는 87번의 2회차, 3회차 노선은 창덕 A 단지를 경유하게 된다. 옥곡에서 진월로 운행하는 34번 노선은 버스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선을 폐지하고 진월면 일부 구덕, 신덕, 신기, 구동 4개 마을은 100원 택시를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일부 조정된 개편 내용을 읍면동과 SNS, 버스정보시스템,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생활정보(교통정보)에 게시하고 버스승강장에도 운행 노선도를 제작 부착해 시민 홍보에 나선다. 정하종 교통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일부 노선 개편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노선 개편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불편을 겪고 있던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선 조정이 가능한 일부 지역의 노선을 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2-27 14:06:44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지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0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 화물차 7대다.환경부 전기자동차별 차등 지원계획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660만 원까지, 전기 화물차는 2천640만 원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여수시에 본사 지사 등이 위치한 사업자, 법인, 단체이며, 세대나 업체당 1대만 지원된다.신청은 3월 2일부터 가능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등은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자동차 제조 판매점을 통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시스템 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등록 순임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서 검토 시 결격사유가 없어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상이 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과 생애 최초 차량 구매, 다자녀, 택시, 노후 경유차(배출가스 5등급)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대체하는 구매자에게 보급 물량의 20% 이상을 우선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세부 보급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2-26 16:29:00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 2021년 국고 건의 핵심 전략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신종 코로나 19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한 적극적 대처 활동과 더불어 2021년도 국비 반영 건의를 위한 국고사업 발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청 흥양 홀에서 '2021년도 국고지원 건의 핵심 전략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귀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고흥군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발굴 건의된 2021년도 신규 및 계속 사업에 대해 총괄 상세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이 발굴한 2021년도 국고 건의사업은 125건(신규 84, 계속 41)에 총 사업비 1조 2,946억 원이며, 이중 내년에는 1,287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나머지는 매년 연차별로 국비예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군은 연중 각종 공모사업 응모 및 지속적인 신규 국고 건의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2차 발굴 보고회에 이어 추가 발굴된 생활 SOC 사업을 포함해 중앙부처 중점 관리 역점 사업, 민선 7기 공약사항에 부합하는 사업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규 신성장 동력 사업 84건의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신규 사업은 △국가 유무 인기 인증 통합 인프라 구축(450억 원) △고흥 무인항공기 전문 단지 조성(130억 원) △고흥 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350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227억 원) 등이다. 계속 사업은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 구축(314억 원) △스마트팜 혁신 밸리 배후시설 조성(40억 원) △고흥 로컬 커피 융복합산업화 사업(30억 원) △꼬맹이들 테마 놀이터 조성(36억 원)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85억 원) 등이다. 특히, 고흥군은 주요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설득 논리 개발을 위해 전문기관에 자문 및 협의 등을 거쳐 구체화시키고 사전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오는 3월부터 정부 예산 편성 선기에 맞춰 송귀근 군수를 중심으로 전 직원 모두가 정부 예산 반영 국고 확보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송귀근 군수는 "발굴된 건의사업 모두가 군민생활과 밀접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들인 만큼 사업의 치밀한 설득 논리를 준비해 예산 확보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및 전남도 향우회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반드시 2021년도 예산에 꼭 반영시켜 최대 많은 국?도비 확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2-26 16:28:37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보건소, 24일부터 진료 및 예방접종 등 잠정 중단

광양시 보건소, 24일부터 진료 및 예방접종 등 잠정 중단 광양시 보건소가 24일부터 진료(일반, 한방, 치과)와 예방접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 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 진료소 확대 운영을 위해 내린 조치이다. 보건소의 업무는 건강증진, 정신건강, 치매예방, 감염병 예방사업 등 분야별 보건 사업과 진료, 각종 건강진단서 발급, 예방접종 등 일반진료 업무로 나눠져 있다. 이 중 각 보건 사업 당면업무를 제외하고, 일반진료 중 진료(일반, 치과, 한방)와 예방접종 업무는 잠정 중단하여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업무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진료와 예방접종은 병·의원과 중마 통합보건지소를 이용해 주길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 19의 예방을 위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신천지교회 집회 참여자와 대구, 청도 방문자는 반드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로 상담해 주길 바란다"라며,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보건소 기능 일부를 축소한 점에 대해 많은 이해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0-02-24 13:05:0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총력 대처.

여수시,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총력 대처. 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 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 당부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여수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 시장은 먼저 "다행히 현재 우리 시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없다"라고 밝혔다. "선별 진료 결과 유증상자 252명이 방문하였으며, 이중 93명의 검체를 채취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93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라고 말했다. 또 신천지 관련해서 "우리 시에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신천지 신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도 마쳤다"라며 "신천지 관련, 우리 시 등록자 3200명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여수시의 공공행사와 시 사업은 원칙적으로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시의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공항과 역, 여객선 터미널에 발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자체 예비 격리시설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육대책과 관련해서는 "사상 초유의 전국 단위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일주일 연기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에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긴급 돌봄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집은 감염 확산 추세 등을 감안하여 추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환자 발생 시 진료대책에 관해서는 "도내 음압 병상은 순천 4, 강진 4, 목포 10, 성가롤로 2 등 20개소와 전남대?조선대 병원 12개 등을 이용 가능하며 확산 대비 순천의료원 등 단독 병원을 확보하도록 노력 중이다"라며 "대형병원 등 선별 진료소 추가 설치 부분은 중앙부처, 도와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감염병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는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유학생 관련해서는 "139명 중 현재 입국자 10명 중 8명은 국동 생활관에 2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는 전담 관리 인력도 채용 확충해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3.14일 52명, 3.30일 48명 입국 등 100명 입국 예정"이며 "확진자 발생 시 의료원 격리병동으로 바로 이송하고 접촉 격리자를 위해서는 봉황산 휴양림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 시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관광객 수가 현격히 줄어들고 지역 소비가 위축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시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발전자금과 경영 자금을 저리 융자로 시행하고 있으며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용보증도 금년부터 시행"하고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도 6%에서 10%로 인상"했다. 또 "상반기 농어민 공익 수당 43억 원도 3월 25일부터 여수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추가 사항 발생 시 시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도 밝히며 "시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주는 SNS 등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안심하시고 생업에 종사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대구, 청도, 경북지역 등 확진자 많은 지역의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여천전남병원 선별 진료소로 먼저 방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20-02-24 13:02:11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 2020 상반기 귀농 창업 자금 대상자 심층 심사 완료

고흥군, 2020 상반기 귀농 창업 자금 대상자 심층 심사 완료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일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신청 대상자 47명과 85억 원(창업 66, 주택 19)에 대한 최종 심층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귀농인과 재촌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56명 105억 원(창업 82, 주택 23)이 신청?접수하였으며, 1차적으로 귀농 인원수, 교육 이수실적 및 거주 기간 등 신청 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 계획,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 심층 심사를 거쳐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최종 대상자 확정은 2월 중 전라남도로부터 시 군별 사업 배정량이 확정되면 선정 대상자 중 고득점 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농업 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융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망설임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 사랑 고흥 기금 100억 원을 조성 목표로 균 자체 시책을 통해 '귀향 청년 U-turn(플러스) 정착 장려금 지원', '귀향 청년 빈집 주택 수리비 지원' '고향사랑 청년사관학교 운영'과 '귀향 귀촌(귀 농어) 집들이 지원', 귀향 귀촌(귀농 어)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 귀촌 행복학교 운영', '귀농 어인 융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통해 '귀농 어, 귀촌 1번지 고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0-02-20 14:32:46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찾아가는 친절 청렴컨설팅'실시

고흥군,'찾아가는 친절 청렴컨설팅'실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부서별 '찾아가는 친절 청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친절 청렴 컨설팅'은 공직자의 사명인 친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절 청렴 시책 안내와 함께 적극행정 교육,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군정 혁신단 주관으로 기존의 대규모 집합교육을 탈피하여 읍면과 실과 소 등 38개 부서를 직접 찾아가 직원들과 토론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극적 친절 청렴관을 뛰어넘어 상대방의 입장에서 친절과 청렴을 바라보는 역지사지(易地思之)를 강조하고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업무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등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직자 개개인의 자율적인 친절 청렴 마인드 함양과 함께 자체 자정노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최근 공익신고자에 대한 신분보장을 강화하는 익명 신고시스템 '레드휘슬' 도입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는 '친절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친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20-02-20 10:24:5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지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검사 시행에 따른 축산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오는 3월 25일부터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퇴비 부숙도 검사에 필요한 측정장비 및 인력 등을 확보하고 제도 홍보와 본격적인 검사에 돌입했다.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 의무화'란 부숙이 되지 않은 가축 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발생되는 악취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가축 분뇨를 스스로 처리하는 축산 농가가 퇴비를 살포할 때, 가축 분뇨 배출시설 면적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상태로, 1500㎡ 미만 농가는 부숙중기 상태로 살포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가축 분뇨 배출시설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 농가는 연 2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검사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하며 보관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검사 방법은 퇴비 검사 시료봉투에 성명, 주소 등의 내용을 기입한 후 농경지에 살포할 퇴비를 종이컵 1컵 정도의 양으로 봉투에 담고 밀봉해 12시간 내 농업기술센터에 검사를 의뢰하면 무료로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숙도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미이행 시 행정처분이 따르므로 유의해야 한다"라며 "많은 축산 농가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홍보와 현장지도로 피해를 보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2-19 12:54:19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희망 바우처 카드 가맹점 모집

여수시, 희망 바우처 카드 가맹점 모집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함에 앞서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 바우처 카드 지원 사업은 3월부터 시행되며,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내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및 만 5세 이상 만 18세 미만 자녀에게 연 8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관내 공연, 전시, 도서, 음반, 체육용품, 관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현재 여수시에는 다문화 가족 2천30명과 북한이탈주민 242명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희망 바우처 사업에 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가맹점은 사업목적 부합 여부, 콘텐츠 충실성, 가격 적정성, 사용자 접근성 등을 심사하여 등록을 승인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적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희망 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2-18 14:16:10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