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0 상반기 귀농 창업 자금 대상자 심층 심사 완료
사진설명 = 고흥군, 2020 상반기 귀농 창업 자금 대상자 심층 심사 완료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일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신청 대상자 47명과 85억 원(창업 66, 주택 19)에 대한 최종 심층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귀농인과 재촌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56명 105억 원(창업 82, 주택 23)이 신청?접수하였으며, 1차적으로 귀농 인원수, 교육 이수실적 및 거주 기간 등 신청 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 계획,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 심층 심사를 거쳐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최종 대상자 확정은 2월 중 전라남도로부터 시 군별 사업 배정량이 확정되면 선정 대상자 중 고득점 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농업 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융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망설임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 사랑 고흥 기금 100억 원을 조성 목표로 균 자체 시책을 통해 '귀향 청년 U-turn(플러스) 정착 장려금 지원', '귀향 청년 빈집 주택 수리비 지원' '고향사랑 청년사관학교 운영'과 '귀향 귀촌(귀 농어) 집들이 지원', 귀향 귀촌(귀농 어)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 귀촌 행복학교 운영', '귀농 어인 융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통해 '귀농 어, 귀촌 1번지 고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