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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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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향일암 일출 온라인 개최…“집에서 안전하게”

제26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비대면 온라인 개최로 축소 진행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1일까지 돌산읍 향일암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6회 여수향일암일출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면 축소됐다. 축제는 개막행사인 공연과 소원등 점등, 제야의 종 타종과 일출행사인 일출라이브, 신년덕담영상 등으로 마련됐으며, 모든 행사는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인 소원지 작성, 신년덕담영상은 사전 공모로 이뤄지며, 행사 당일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되는 행운 열쇠고리만들기, 소원 캘리그라피, 소원 읽어주기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여수시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이달 31일 자정부터 새해 첫날인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향일암으로 가는 차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통제구간은 돌산읍 죽포출장소에서 임포마을까지로, 일출시간 관람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여수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이 교통 통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일출 명소인 향일암의 일출은 따뜻한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게 관람하시고, 차량통제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향일암 일출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1-12-17 13:29:0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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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 공모 선정

광양시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발표평가를 거쳐 국무총리실 산하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전국적으로는 도시재생 인정사업 19곳이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미수립된 지역에서 도시재생과 연계된 점적인 시설 공급 등을 포함하는 사업에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사업명은 '(가칭)업(業)타운에서 업(up)타운으로 금호다움 플랫폼' 사업이다. 위치는 금호동 백운아트홀 남서측으로, 사업내용은 ▲주민편의시설 1동 ▲창업지원시설 1동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 150억 원에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금호동 지역은 1980년대 광양제철소 입지와 함께 형성된 곳으로써 시설 노후화와 세대 변화 등의 과도기를 맞이하고 있다. 사택단지라는 인문 사회적 여건, 섬 지형의 지리적 여건, 공동주택으로만 이뤄진 물리적 여건 등 다소 독특한 지역 특성이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의 유형을 찾는 데 초점을 두고 2018년 말부터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 재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금호동 지역에 대해 △주거재생방안 학술연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 △도시재생 학술 심포지엄 △관계기관 T/F팀 구성 △생활SOC복합화지원사업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추진단 운영 등을 진행했다. 또한 금호동사무소,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주민협의체, 주민 설문조사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지역 내 부족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 조성을 이번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금호동 지역은 마을회관 등 지역공동체 활동 기반이 되는 공간이 없고, 경로당 등의 시설이 매우 부족한 지역으로 이러한 현황을 반영한 주민편의시설 1동(연면적 1,890㎡, 3층 규모)을 계획했다. 주민편의시설은 지역 내에 이미 추진 중인 사회경제조직활동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연계하면서, 좁은 평형대의 노후 공동주택만 분포해 지역에 가족 단위 여가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회의실 △동아리실 △공유식당 및 주방 △카페 △노인시설 △옥상바비큐장 △외부광장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포함했다. 창업지원시설(연면적 2,020㎡, 3층 규모)은 POSCO, 광양시 벤처밸리협의회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상호지원을 통해 광양벤처밸리사업과 연계한 △스타트업기업 입주공간 △실험공간 △코워킹스페이스 △이벤트홀 △컨설팅 및 참여프로그램 등의 실별 계획을 수립했다. 두 시설의 세부 조성계획은 설계 공모단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본 사업의 추진에 있어 오랜 기간 POSCO와 사업부지 제공, 사업 참여, 협업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작년 7월 30일 사업 예정지 부지 기부채납 및 벤처밸리사업 결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광양시와 POSCO가 체결함으로써 사업계획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으며,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 재생과 신산업 육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포스코와 함께 탄생했으나 여러 변화와 함께 쇠퇴를 겪고 있는 금호동에 부족한 시설과 새로운 거점 기능을 제공하고, 공동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전환기와 활성화를 위해 한 단계 전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12-17 13:28: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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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중앙치매센터와 전남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1년도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시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1년도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우수사업을 발굴해 널리 확산할 목적으로 양 기관에서 주관했으며, 전문심사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폐교를 활용한 백학동 기억샘터 설치 운영'을 분소운영 활성화 사례로 경진대회에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전국 256개소 치매안심센터에서 202개소 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광양시 진상면의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백학동 기억샘터'는 2019년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폐교를 임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분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광양시가 우수사례로 채택된 것은 ▲지역 내 방치된 폐교를 활용해 치매어르신들 쉼터로 활용하고 ▲다양한 환경과 장비를 활용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의 우수한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해 치유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 크게 부각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살려 25인승 전용 차량을 매회 운행함으로써 치매어르신들의 실종 위험에 대한 가족 부담을 줄이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변 어르신들의 불편감을 크게 줄인 것도 돋보였다. 2020년 11월에 개소된 백학동 기억샘터는 2019년 전라남도의 폐교 활용 치매쉼터 조성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최종 선정돼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본관 5개 교실과 주변 부대시설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새롭게 단장됐다. 건강관리실에는 각종 첨단의료장비를 설치해 치매어르신들의 저하된 인지 기능을 높이도록 했고, 노약자의 부상 위험을 줄이도록 가상스포츠실을 조성해 다양한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실내영화관에서 문화체험과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했다.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멀리 읍내까지 가는 불편함이 컸는데 집 가까이 쉼터가 있어 좋고, 과거 다니던 학교가 폐교돼 안타까웠지만 좋은 시설로 새롭게 단장돼 좋다는 반응을 보여 앞으로 지역 주민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필 치매안심센터장은 "광양시 사례가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농촌지역에 산재한 폐교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거점형 치매쉼터' 운영의 모델로 제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별관동과 운동장을 개보수해 지역특화형 치매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2-17 13:27:5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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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시행

여수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가계 부담과 학생 교통비 부담을 절감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 중 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모두 내년부터 100원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시는 지난 2018년 초등학생 100원 버스를 시행한 뒤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이어 중고생까지 확대하자는 요청이 잇따르자 시민 1천67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와 추가 재정 소요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을 결정했다. 중 고생을 포함한 만18세 이하 청소년이 교통카드로 버스요금을 결제하면 1,200원 중 100원만 차감되고,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버스업체로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2년 본예산에 청소년 100원 버스 지원예산 38억 원을 확보했다. 여수시 중 고등학생 수는 총 1만 4천570명이며, 2020년 기준 연간 이용건수는 약 220만 건으로 전체 1천630만 건 중 약 14%를 차지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버스비 지원을 통해 이용자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비율이 크게 늘어나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2-17 13:27: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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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1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국 시 단위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전남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결과에 반부패 시책 추진 계획과 성과, 정책 확산 노력,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등 3개 부문 13개 지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시는 시민들 누구나 행정에 대한 부정부패, 각종 비리 등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청렴소통 우편함'을 운영하고, 청렴도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청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갑질 피해 상담지원센터' 설치 및 '자기주도형 청렴학습', '공직리더 청렴한마디' 운영 등 내부공직자 의식개혁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면서 신뢰하고 화합하는 조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 이어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청렴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해 여수 하면 청렴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6 13:37:5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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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쾌거’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1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포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을 위해 2007년 처음 도입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 161개 특별 광역 시 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여수시는 순천, 광양 등과 함께 D그룹(30만 이하 36개 市)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과 정책지원 이용자 4개 부문의 19개 지표, 40개 항목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결정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2013년부터 2019년까지 4회 연속 상위권에 들며 대중교통 우수도시로 평가받아 왔으며, 올해 최초로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는 지난 2년간 ▲ 도로 교통의 최적 신호 체계 구축을 위한 'ITS 구축' ▲ 대중교통 소외지역 편의 증진을 위한 '도시형 교통모델' 도입 및 운영 ▲ 저상버스 도입, 장애인 콜택시 운영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노력 ▲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및 인프라 개선 등 시민중심의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의 대중교통시책이 전국에서 으뜸임이 입증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버스 도입,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변화하는 미래의 교통 환경을 반영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6 13:31:5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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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아동수당·아동 자산형성 지원 확대

광양시는 2022년부터 아동수당과 아동 자산형성 지원 확대로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 기반을 마련토록 지원을 확대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기존의 7세 미만에서 8세 미만인 아동으로 확대된다. 7세 미만 8,200여 명에게 지급된 아동수당을 8세 미만으로 확대되면 1,375명이 추가로 월 10만 원씩 받게 되며, 확대 지급된 대상은 2022년 4월부터 지급되고 1~3월분은 소급해 지원한다. 아동 자산형성 지원인 디딤씨앗통장의 정부 매칭비율이 1:1에서 1:2로, 지원 한도는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된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아동, 만 12~17세 기초생활 수급 가구(생계, 의료급여)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10만 원 한도 내 1:2 매칭지원해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디딤씨앗통장의 적립금은 아동이 만 18세 이후 학자금, 창업 지원, 주거비 마련, 기술 자격과 취업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며 만 24세부터는 사용 용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수당의 지급연령 확대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 자산형성 지원 확대가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자립생활의 버팀목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종료아동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자립수당은 2021년 8월 1일부터 보호종료 3년에서 5년 이내로 연장해 지원하고 있다.

2021-12-16 13:31:0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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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OK생활민원기동대’ 민원처리 만족도 높아

광양시는 '2021년도 불편 민원처리 만족도조사' 결과 설문가구 중 9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 독거·장애인 가정의 불편사항 민원처리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1월 한 달간, 올 10월까지 수혜가정 353가구 중 5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를 살펴보면 여자 82%, 남자 18%를 차지했으며, 지역적으로는 진월면이 26%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이 심한 60대 이상의 고령가구가 90%로 가장 많았다. 주목할 점은 이용자 대다수가 고령 1인 가구라는 사실로 총 96%(전기시설물 66%, 소규모 집수리 관련 30%)가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불편사항이며, 불편사항 발생 시 스스로 해결능력이 없는 가구가 많았다. 시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더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 행정을 펼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OK생활민원기동대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사회적으로 고립감이 심한 어르신들을 위해 OK생활민원기동대의 방문점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만족도조사를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K생활민원기동대'는 2014년 6월 시작해 2020년까지 5,824건을 처리했으며, 2021년 현재까지 1,01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2021-12-15 15:29: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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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 성황리 진행 중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은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드론 전시장과 광양시를 대표하는 관광지 사이버 투어, 드론 영상·사진전, 드론 아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VR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행사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의 코로나 블루 완화와 드론 공모전, 드론 아트쇼 등으로 드론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월 7, 9, 14일에는 총 3회에 걸쳐 광양읍 서천변 무지개 분수와 함께 100여 대의 드론이 18시 30~40분에 하늘의 수를 놓았으며, 촬영된 드론 아트쇼는 플랫폼에 게재되고 언제든지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제출된 드론 영상·사진 공모작품은 플랫폼에서 12월 15~26일 시민 투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플랫폼 접속 인증사진 게시자와 영상·사진 공모전 시민 투표자 중 무작위로 4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드론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반영한 사례를 광양시가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12-15 15:28: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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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노사민정, 남해화학 비정규직 집단해고 공동결의문 발표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여수시장 권오봉)가 지난 13일 지역현안인 '남해화학 비정규직노동자 집단해고'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열린 '2021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가 안건으로 지역현안인 '남해화학 비정규직 해고사태'에 대해 협의회 차원에서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은데 따른 것이다.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최근 남해화학 비정규직노동자 집단해고는 공동체를 심각히 훼손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남해화학이 집단해고를 철회하고, 전원 고용 승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비정규직노동자 집단해고사태의 원인인 최저가입찰제를 폐지하고 입찰 시 고용승계를 의무조항으로 제도를 보완하도록 권고했다. 다시금 이와 같은 사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실천될 수 있도록 이행하고 점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상호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 주체는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해화학 사내하청기업의 비정규직 고용문제는 최근 2년마다 발생하고 있어 지역노사문제의 쟁점 현안이 되고 있다.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하루 빨리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져 노 사 양측의 일터와 가정, 그리고 시민들이 안고 있는 걱정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4 17:41:2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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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1위는 ‘섬박람회 정부승인’

여수시는 '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이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부서의 우수시책 76건 중에서 1차 내부평가단 서면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한 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시민 1천242명과 공무원 1천1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거쳐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1위에 선정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한달 간 돌산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섬 관련 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위는 73년의 기다림과 염원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3위는 남해안 시대를 열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이, 5위는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마련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이 차지했다. 6위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전개, 7위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74% 달성, 8위는 여수(전남)-남해(경남) 간 해상경계 분쟁 승소, 9위는 섬섬여수옥수수 지역 대표 농특산물 육성, 10위는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개원 및 운영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 어린이도서관 생활SOC복합화 공모 우수사업 선정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협조로 시정의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17:40: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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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 좋은 이웃 밝은 동네’ 2관왕

광양시는 '2021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시상에서 '밝은 동네' 부문 버금상에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숲 문화행사 추진위원회가, '공로상'에 김보라 기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 좋은 이웃 밝은 동네'는 KBC 광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며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동네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됐다. '밝은 동네' 부문 버금상에 선정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숲 문화행사 추진위원회는 2019년부터 '하늘에 감사와 이웃에 나눔'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고유문화인 '올벼심니 전통문화 이어가기' 행사를 개최해 전통문화 복원과 공동체 자긍심 고취에 힘썼다. 또한 생태 문화자원인 옥룡사지 동백숲을 널리 알리기 위한 '광양 동백 문화행사'를 매년 개최해 광양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공로상에 선정된 김보라 기자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를 소개하는 특집기획 기사를 2019년부터 3년 동안 50여 편을 연재하면서 마을공동체 간 정보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갖고 주민 화합과 공동체의식 회복에 힘써준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17:40:46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