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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부고-5월 30일

부고_5월 30일 ▲배봉도씨 별세, 배극인(동아일보 AD본부장)·배극소(롯데지주 경영개선실 상무)·배극표(창녕 남지고 교사)씨 부친상, 이해정·양수원(충현고 교사)·신진아(김해 삼문고 교사)씨 시부상 = 29일 오후 9시53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10시. 055-249-1718 ▲손점주씨 별세, 손진석(한국프로골프협회 운영팀 과장)씨 부친상= 30일 오전 3시,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6월 1일 오전 5시 30분. 02-2276-7671 ▲박상한(전 조선호텔 지배인)씨 별세, 박정석·박정범(㈜서창건설 공무이사)씨 부친상, 박소연(삼성디스플레이 직원)씨 조부상 = 30일 오전 7시25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410-6919 ▲정원선씨 별세, 공현무(전 KB증권 부사장)·공병무(GS건설 부장)·공명숙·공현숙씨 모친상, 문호준·노성식씨 장모상, 공대희(넥슨네트웍스 사원)씨 조모상 = 30일 오전 7시55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장지 경기도 광주시 시안가족추모공원. 02-3410-6915 ▲이용진씨 별세, 이주현·이정구·이형구·이택구(국토교통부 혁신도시추진단 지원국장·전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씨 부친상, 염창선씨 장인상 = 30일 오전 8시20분께, 대전 성심장례식장 2층 VIP 2빈소, 발인 6월1일 오전 8시, 장지 천안 병천면 병천리 선영. 042-522-4494 ▲이순조씨 별세, 윤우영(에프앤가이드 신사업추진본부 부사장)·윤덕환·윤용석·윤영선씨 모친상 = 29일 오후 2시30분께, 부산 인창병원 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7시, 장지 부산 소원사 봉안당. 051-464-5822 ▲신상호씨 별세, 신수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사무처장) 씨 부친상 = 30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055-330-0413 ▲김광인씨 별세, 김익환(전 기아자동차 부회장·강원대 초빙교수)·김신환·김관숙·김영숙(국민대 교수)·김정숙(대룡중 교사)·김규명씨 부친상, 김국희·정영란(춘천시립도서관)씨 시부상, 황승규·조효구(용인대 교수)씨 장인상, 김종윤(대종물산 대표)씨 조부상 = 30일 오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6월 2일 오전 7시, 장지 강원도 춘천 동산공원묘원 ▲성현욱(전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전 ㈜포스코 전무)씨 별세, 손동희씨 남편상, 성지은(이화여대 언어병리학과 교수)·성지희(닥터성지희연세상담센터 센터장·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겸임교수)씨 부친상 = 30일 오전 7시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7시. 02-3010-2232 ▲박순남씨 별세, 김교화·김교수(경남연합일보 대표)·김교전(㈜장원 대표)·김교관(태영엔지니어링 이사)씨 모친상 = 29일 오후 7시50분께, 마산 정다운요양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8시, 장지 창원상복공원. 055-244-4444

2019-05-30 18:01:2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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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드 발급 회원에게도 약관 설명의무 있다"

- 대법원, 마일리지 청구 소송 상고심서 원고 승소확정 - 카드사 마일리지 관련 유사 소송 줄이을 듯 인터넷으로 신용카드에 가입한 회원에게도 마일리지 혜택 등 부가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다는 약관을 미리 설명할 의무가 있다는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유모씨가 하나카드(옛 외환카드)를 상대로 낸 마일리지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씨는 지난 2012년 10월 인터넷으로 '외환 크로스마일 스페셜에디션카드' 회원가입 계약을 하고 카드를 발급받았다. 카드 사용금액 1500원당 2마일의 항공사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대신 연회비가 10만원이었다. 하지만 하나카드가 이듬해 9월부터 마일리지 혜택을 카드 사용금액 1500원당 1.8마일로 줄이자 유씨는 계약위반이라며 소송을 냈다. 유씨는 "마일리지는 부가서비스의 중요한 부분인데도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감축했고,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약관 내용을 미리 설명해야 할 의무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카드사 측은 "약관에 따라 혜택변경 6개월 전에 마일리지 축소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고지했으므로 적법하며, 원고처럼 스스로 정보를 습득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약관 설명 의무가 면제된다"고 반박했다. 1·2심 재판부는 "전자거래 방법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법령에서 특별히 설명 의무를 면제한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비대면 거래라는 사정만으로 약관의 중요 내용을 설명할 의무가 면제된다고 볼 수는 없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또한 이같은 원심판단이 옳은 것으로 판단했다. 대법원이 하급심 판단을 확정함에 따라 카드사 측은 회원이 요구할 경우 추가 마일리지 등을 지급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추가 마일리지를 받기 위해 관련 카드사를 대상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카드 업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에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19-05-30 14:20: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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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외화바로예금’ 신규 가입 고객 이벤트

우리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우리 외화바로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하는 '난 정말 달라(Dollar)'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난 정말 달라(Dollar) 이벤트는 우리 외화바로예금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중 1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내 우리 외화바로예금과 우리카드 상품인 '카드의 정석 외화바로체크'를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 종료일까지 평잔 1000달러(USD) 이상을 유지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조건 충족 시 자동처리 된다. 우리 외화바로예금과 외화바로체크는 해외여행 및 해외직접구매 시 보유하고 있는 외화(USD)로 결제 가능한 상품으로,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해외에서 ATM을 이용한 외화 출금도 가능하다. 해외가맹점 결제와 해외 ATM 출금시 부과되는 대체료와 현찰수수료는 면제된다. 우리 외화바로예금과 외화바로체크는 개인고객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예금은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가입 가능하며, 체크카드는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과 해외직접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에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상품에 가입하고,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5-30 14:19:4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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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가 기존의 혜택추천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킨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마케팅·디지털 역량을 결집해 고객 개개인별로 상황에 따른 맞춤혜택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공급자 편의 중심의 데이터를 고객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고객의 TPO(Time·Place·Occasion)를 정확히 예측하는 알고리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맞춤 혜택을 줌으로써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혜택추천영역에서는 실시간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월 단위 또는 일 단위였던 기존 혜택제안 방식을 탈피하고, 하루 중에서도 상황에 따라 맞춤혜택이 변경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날씨, 상권 등 외부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반영돼 그때그때 변하는 날씨 및 지역특성 등이 마케팅 및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게 됐다. 마케팅대상을 선별하고 마케팅에 대한 고객반응을 학습해 프로그램을 개선해주는 인공지능 알고리즘도 적용됐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시행되는 초개인화 서비스가 신한카드와 가맹점, 제휴사 및 신한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다양한 고객서비스들을 연결해 서로의 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필두로 향후 고객 한명 한명을 위한 소비자 금융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초개인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6월 한 달 간 진행한다. '나만을 위한 혜택추천 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지털기기, 커피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혹은 신한페이판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30 14:19:3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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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9년 상반기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총 86개 외국환거래기업의 수출입담당 임직원 170명을 초청해 '2019년 상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업무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거래기업 실무직원에게 다양한 수출입업무 관련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증대 및 원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론과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연 2회 지속 개최 중에 있다. 주요 강좌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 종류 ▲신용장실무 및 주요선적서류 해설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 환리스크 관리 등 참석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위주로 편성했다. 특히 이번 커리큘럼에서는 아마존글로벌셀링과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온라인판매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환전지갑' 체험 이벤트를 실시해 비대면 환전 역시 KEB하나은행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KEB하나은행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인해 거래기업에서 매우 유용한 수출입 업무 연수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필요한 외국환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꾸준한 노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밝혔다.

2019-05-30 11:11:3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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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신용회복위원회 '서울 한강론' 10억원 추가 지원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서울 한강론' 기금 10억원을 추가 지원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와 신복위는 지난 2012년부터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만 40세 이하 서울시 청년층에게 연 3%의 저금리로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청년층의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총 170억원의 한강론 기금을 지원해왔으며, 신복위는 해당 기금을 운영해 지난4월말까지 채무조정을 성실상환 중인 청년층 5000여명에게 긴급 생활자금 등을 지원했다. 서울 한강론의 지원대상은 신복위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내 청년층이며, 1인당 지원 한도는 1200만원이다. 서울 한강론은 신복위에서 운영하는 소액대출의 금리인 연 4% 보다 낮은 연 3%의 저금리로 신속하게 지원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채무부담을 낮추고 재기를 돕는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채무조정 후 재기를 꿈꾸고 있는 서울시 청년층이 한강론을 희망의 사다리로 삼아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지자체의 서민금융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희망 나눔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29 15:31:0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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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CEO 자사주 매입 릴레이, 주가부양 효과 얼마나?

최근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면서 주가 부양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인 KB·하나·우리금융의 주가는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던 당시보다 올랐다. KB금융은 자사주를 매입한 3월께 종가 기준 4만2950원이었던 주가가 지난 28일 4만5800원으로 상승했으며,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자사주 매입 당시 1만3950원이었던 주가가 28일 1만4150원으로 올랐다. 하나금융의 경우 자사주를 사들인 지난 3월 3만6000원이었던 주가가 3만7300원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의 의지 표현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내 경기가 전반적으로 악화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도 꺾이다 보니 증시 또한 전반적으로 약세이지만 이런 시장 리스크가 존재함에도 은행권의 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그 등락폭이 크지 않은 것을 봤을 때 CEO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적극적인 주가관리가 유의미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융사의 CEO로서 주가 부양에 앞장서 투자가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책임경영 의지가 실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주요 금융지주가 잇달아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거나 앞두고 있어, 일각에서는 금융주 주가가 상승할 개연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해외 IR을 진행한 우리금융그룹의 경우 IR 진행 기간 및 이후에 우리금융에 대한 외국인 보유비중 및 순매수 증가세가 지속되며 우리금융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IR을 진행한 지난 20일 이후 외국인 순매수량은 81만1765주, 외국인 지분은 28일 기준 29.84%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금융지주 또한 해외IR을 이미 진행했거나 곧 앞두고 있어 금융주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각각 지난 21일과 22일 싱가포르에서 해외 IR을 진행했으며, 하나금융은 다음달 3일부터 1박 2일간 홍콩에서 해외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05-29 15:30: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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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여자수영 국가대표 김서영 선수 공식 후원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손태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 글로벌룸에서 매년 한국 신기록을 갱신하며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주자로 자리매김한 국가대표 김서영 선수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서영 선수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2분08초34)이자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개인혼영 4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수영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선수와 정다래 선수 이후 8년 만이었고, 개인혼영에서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여자 200m에서 우승한 최윤희 선수 이후 36년만의 쾌거였다. 또한 지난 3월, 2019 수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주 종목이 아닌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1분58초41)을 수립했고, 지난 19일 2차 선발전에서는 개인 혼영 200m·400m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도쿄올림픽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출전권을 획득하며 메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163cm의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장신의 미국, 유럽선수들과 접전을 벌이며 끊임없이 기록을 경신하는 김서영 선수의 도전정신·성실성·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의사를 타진했고, 김서영 선수측도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중인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계약이 성사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김서영 선수는 '글로벌 금융을 선도하는 1등 금융그룹'이라는 우리금융그룹의 비전과 꼭 닮았다"며, "김서영 선수가 광주세계선수권 대회를 넘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5-29 15:30: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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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부터 프로야구·배구까지...스포츠에 '푹 빠진' 금융권

'스포츠맨십'에 기반한 정당한 승부는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금융권이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은 그래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이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스포츠 마케팅의 기반을 다진 KEB하나은행은 최근 '2019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의 갤러리 티켓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한국오픈골프선수권을 시작으로 골프대회 후원을 시작한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남·녀 투어를 모두 아우르는 마케팅으로 골프대회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KB국민은행은 여자프로농구단인 KB스타즈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재능기부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의 'KB스쿨어택'은 지역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스포츠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KB스타즈의 브랜드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프로야구 메인 타이틀 스폰서십 2년차를 유지하며 야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신한은행은 자사의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신한 쏠(SOL)'에서 KBO리그의 경기 정보 및 하이라이트 등을 볼 수 있는 야구 플랫폼 '쏠(SOL) 야구'를 새롭게 개편해 야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OK저축은행이 가장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OK저축은행이 운영중인 'OK저축은행 러쉬앤캐쉬' 프로배구단은 창단 3년 만에 2014-2015시즌과 2015-2016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프로배구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된 동시에 OK저축은행의 브랜드 이미지 또한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평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키움 히어로즈와 마케팅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9일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배우 신성록씨가 함께한 '웰뱅데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프로야구를 통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16년부터는 KBSN SPORTS와 함께 프로야구 선수 평가 시스템인 '웰뱅톱랭킹'을 구축해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이같은 스포츠 마케팅은 관련 금융상품의 판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부터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적금' 판매를 시작했다. 모바일 야구플랫폼인 쏠 야구를 통해 해당 적금상품의 적용 금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해 고객 유입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는 평이다.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적금은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팀을 직접 골라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선택한 구단의 승수와 야구 관련 컨텐츠 참여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를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피겨 Queen 연아사랑 적금'과 KB연아 사랑나눔 기프트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 이어 KB국민은행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 등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해당 적금상품의 만기해지 계좌에 대해 세후이자 지급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매년 출연하기도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과거에는 개별적인 광고를 통해 인위적으로 고객에게 상품의 정보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이미지와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땀 흘리며 정직하게 운동한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가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신뢰가 중요한 금융사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함께 각인시킬 수 있어 대중에게 브랜드를 소구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9-05-29 14:17: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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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굿네이버스, 희망TV SBS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는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41개 지역아동센터 내 1190명 아동이 참여해 드론교실·영화제작·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찾을 수 있었다. 올해 실시하는 드림하이-미래성장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과 진로캠프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행복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지리적 여건으로 소외됐던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게 됐다"며, "다양한 지원과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이 이번 참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는 참여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과 캠프 진행 등의 전반적인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희망TV SBS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성장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방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세먼지에 취약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950명을 위해 공기청정기 30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앞으로도 세 기관은 다각적인 관점에서 취약 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05-29 09:30:0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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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직원 행복 위한 '시네마 데이' 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저녁 을지로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시네마 데이 행사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Movie Cheers)'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처음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에서는 관람을 신청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퇴근 후에 모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룬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감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깜짝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성규 은행장은 영화 관람 전에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치맥을 함께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취임 후 약 두 달 동안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이 행복한 은행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진정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 행장은 과거 감동적인 영화를 반복해 보면서 영어 공부를 했던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행사 시간 내내 직원들과 함께 했다. 직원들의 개인적인 질문에 일일이 답하기도 하고 또 본인이 직원들에게 궁금한 내용을 묻기도 하는 등 자유롭게 대화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KEB하나은행이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 행사는 을지로 신축 본점 내 여러 좋은 시설의 활용과 공유에 대한 지성규 은행장의 아이디어가 바탕이 돼 기획됐다. 영화관 형태로 설계된 6층 대강당을 활용, 직원들이 퇴근 후에 스트레스도 풀고 문화행사도 즐기며 직원들 간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은행장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간담회를 통해 "격식을 따지지 않고 소탈하게 직원들과 소통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격식 없는 캐주얼한 자리를 통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은행 내 다양한 시설을 적극 활용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혜택을 돌려줌으로써 조직 전체에 '와글바글'한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시키고 직원들의 행복을 추구할 계획이다.

2019-05-29 09:29:5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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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초록우산 행복한집 프로젝트 MOU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전통한지벽지와 한지장판지를 활용해 저소득 빈곤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을 통해 조손가정 등 전국 45개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이 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한지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신협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통한지를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전통한지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 전주시 및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주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협은 이에 올해부터 전주 전통한지의 생활화, 한지수의(壽衣) 사업화,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전통한지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협이 지원하는 한지벽지와 한지장판지는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효과, 항곰팡이성, 탈취효과 등의 친환경 효과가 있어 지원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집안정리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행복한집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전국 곳곳의 취약가구에 친환경 한지벽지, 장판지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라며,"신협은 따뜻한 협동의 힘으로 소외된 이들을 어부바하는 지역사회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도 감사인사를 통해 "국내 대표 아동보호 기관인 초록우산과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앞으로도 굳건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올해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행복한집 제1호부터 제45호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다.

2019-05-28 17:18:21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