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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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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SK 페이와 전략적 제휴 체결

KEB하나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SK그룹의 통합 결제 플랫폼인 SK 페이(pay)를 운영하는 11번가와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컨텐츠 연계와 국내·외 결제 관련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로 SK 페이 앱에도 하나금융그룹의 GLN(Global Loyalty Network)이 탑재된다. 향후 SK 페이 사용자들은 해외의 다양한 국가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SK 페이 앱으로 결제, ATM 출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T의 T 페이와 11번가의 11페이를 통합하여 지난 7월 오픈한 SK 페이는 11번가·T월드·T맵 택시·SK텔레콤 대리점 등 SK의 주요 서비스와 CU, 세븐일레븐 등 T 멤버십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결제·할인·적립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SK그룹의 대표 간편 결제 플랫폼이다. KEB하나은행 글로벌 디지털 센터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과 SK그룹은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그동안 각종 분야에서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해왔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 핀테크 분야에서 모바일을 통한 회원 및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오픈뱅킹 도입, 인터넷은행 확산, 모바일 결제시장 급성장 등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함께 발굴해 나감으로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4월 대만을 시작으로 5월 태국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올해 말 베트남과 일본 등에 GLN 서비스를 론칭한다. 내년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ASEAN)국가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지 결제뿐만 아니라 송금, ATM 인출 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11-27 15:13:2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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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디지털혁명]⑥현대카드의 '슈퍼 커스터마이제이션'

#.서울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 A씨는 자녀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제주 공항에 내린 A씨의 휴대전화에는 그가 평소 즐겨먹던 삼겹살 구이를 판매하는 공항 인근 맛집 추천 리스트가 올라왔다. 몇 시간 뒤에는 A씨가 주기적으로 구매해오던 유기농 기저귀의 할인 쿠폰이 도착했다. 제때 도착한 맛집 추천 리스트와 할인쿠폰 덕분에 A씨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기저귀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구매이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주기와 선호하는 브랜드를 고려해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추천하는 것. 현대카드가 그리는 '슈퍼 커스터마이제이션', 이른바 '초맞춤형'서비스다. ◆ 맞춤 서비스 제공하는 '슈퍼 커스터마이제이션' 사실 국내 금융업계에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 이런 현실 속에서 현대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밀착형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현대카드만의 '초맞춤형' 서비스는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이다. 현대카드는 우선 8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의 신용카드 데이터를 통해 한국 리테일 금융 사업에서 가장 크고 고도화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구축했다. 데이터 레이크는 결제 데이터뿐 아니라 고객의 인구통계학적 정보와 결제의 맥락을 살펴볼 수 있는 시공간적 데이터, 그리고 이미지·글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 등을 보관하는 저장소를 일컫는다. 현대카드는 이곳에 저장한 데이터들의 다양하고 반복적인 조합을 통해 정교한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행태를 구분할 수 있는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공식을 구현한 것. 현대카드는 이어 자사만의 새로운 분석 툴인 'D-태그(tag)'도 자체 개발했다. D-태그는 나이·직업·취향·소비 습관 등 고객의 결제를 이끌어내는 요소인 수천여개의 '데이터 포인트'들을 바탕으로 생성된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는 고객의 일별·주별·월별 행동 반복 주기와 위치, 시간 등의 패턴 정보를 탐색해 고객의 행동을 예측하고, 분석 결과와 더불어 고객의 실시간 위치·날씨 등을 결합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MIT 스타트업 생태계와 손잡은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사이언스'는 현대카드를 구현하는 새로운 체질이다. 지난 10월 현대카드는 금융의 디지털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MIT 산학협력단과 함께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주최했다.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는 MIT의 산학협력단이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유망 스타트업들이 많이 모여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에서 MIT가 배출한 많은 테크 스타트업들을 소개하고, 이들에게 관심이 있는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도록 돕는 행사다. 한국에서 열리는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는 이번이 처음으로,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현대카드의 관심과 열정이 그 토대가 됐다. 배제완 MIT 산학협력단 한국 프로그램 단장은 "이번 행사의 주제를 블록체인(blockchain)·AI·머신러닝(machine learning)·데이터 분석 등 이른바 금융의 디지털화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기술들로 잡은 만큼, 관련 분야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선두에 있는 현대카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카드의 스타트업 플랫폼인 스튜디오 블랙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가운데서도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플랫폼 서비스업체 '코노랩스'와 해외송금 서비스업체 '모인' 등 두 곳이 참석해, 다양한 외부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전에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현대카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2019-11-27 15:13:0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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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서금원, 중증장애인 시설서 김장봉사활동 펼쳐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신복위·서금원)은 26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운영하는 무연고 장애인 거주시설로, 뇌병변, 지적장애 등을 가진 1~3급 중증장애인 134명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계문 위원장 겸 원장과 양 기관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00여포기를 손수 담근 뒤, 평화로운집에 전달했다.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신복위와 서금원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해 양기관이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화로운집에서 생활하시는 장애인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위원장 겸 원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도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가 이 곳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복위와 서금원은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서민을 따뜻하게 보듬고, 현장에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 서민금융종합상담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11-26 17:07:4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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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제 브랜드 카드는 비씨로 통한다…

비씨카드는 미국내 은행이자 국제 결제망 서비스 업체인 '디스커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디스커버 글로벌 네트워크' 계열 카드의 국내 매입 업무를 전담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스커버 글로벌 네트워크는 디스커버가 운용하는 글로벌 결제망을 연합한 형태로 디스커버 네트워크(Discover Network), 다이너스 클럽 인터내셔널(Diners Club International), 펄스(Pulse) 및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브라질, 터키 등 15개국 이상 파트너가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 4400만개 이상 가맹점과 200만개 이상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일리노이주 리버우즈에 위치한 디스커버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문환 비씨카드 사장, 조 헐리(Joe Hurley) 디스커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체결식 후에는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발전적 파트너십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비씨카드는 이번 디스커버와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로 해외에서 발행한 디스커버 및 다이너스 클럽 고객에 대한 국내 결제 및 매입 서비스를 단독으로 제공하게 되며, 이를 위한 신규 인프라를 구축해 내년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비씨카드는 국내 신용카드사 최초로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유니온페이(UnionPay), 제이씨비(JCB) 등 모든 국제 브랜드사 해외카드의 국내 가맹점 매입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앞으로 국내 가맹점은 비씨카드를 통해 모든 국제 브랜드 해외카드를 수납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문환 비씨카드 사장은 "디스커버와의 제휴를 통해 비씨카드의 핵심 고객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모든 국제 브랜드사 카드에 대한 수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며 "비씨카드가 보유한 300만 가맹점 네트워크와 프로세싱, 디지털 결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아시아 1위 결제 플랫폼'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2010년 디스커버와 체결한 지불결제 네트워크 제휴 계약을 통해 국제카드 수수료 등이 없는 '비씨 글로벌카드'를 2011년에 출시했으며 11월 현재 총 13개의 발급사를 통해 1300만좌의 누적 발급량을 기록하고 있다.

2019-11-26 10:14: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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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고객 맞춤' 중고차 구매 지원 서비스

현대캐피탈은 고객 맞춤형 중고차 구매를 지원하는 '맞춤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맞춤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제조사·모델·차량 등급과 같은 필수 정보와 주행거리 및 가격대를 선택하고 구매 요청을 하면, 입고 예정인 차량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조건과 유사한 차량을 우선 매칭해 구매 정보를 제공한다. 맞춤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매칭된 차량에 대한 구매 의사를 표시하면, 차량 상품화 작업을 거쳐 희망하는 배송일에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대금을 결제하고, 온라인 전용판매 차량 구입 시 차가 할인에 무료 배송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3분기 동안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온라인 샵을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은 꾸준히 증가했다. 온라인 샵을 오픈한 작년 12월 36.7%에 불과했던 온라인 판매 비중은 올해 9월 말 70%를 돌파할 정도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고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주문서 작성 후 결제로 끝나는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가 증가요인으로 평가됐다. 온라인 구매의 경우 차량 실물 확인 절차가 없어 구입 전 유선이나 온라인을 통해 상담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온라인 구매는 사전 상담 없이 홈페이지 정보만 확인 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이미지, 360°리얼뷰 서비스, 상세한 차량 정보와 더불어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원하는 중고차를 찾기 위해 발품을 팔고 반복적인 차량 검색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맞춤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중고차 구매고객들의 제안과 니즈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2015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중고차 인증 브랜드로, 현대캐피탈 리스·렌터카 반납 차량 중 무사고나 사고 정도가 경미한 고품질의 차량만을 골라 정비 후 인증한 중고차다. 상품화를 위한 정비와 온·오프라인 판매는 중고차 전문 유통 업체가 담당한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온라인 구매 방법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19-11-26 10:13:3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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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오픈

카드 사용 자투리 금액으로 아마존, 애플 등 해외주식을 손쉽게 살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지난 7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는 카드를 쓸 때마다 생기는 자투리 금액 또는 고객이 지정한 일정 금액을 카드 사용과 연계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아마존·애플·스타벅스 등 해외 유명 주식을 0.01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를 활용해 고가의 주식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는 '자투리 투자 방식'과 '정액 투자 방식' 중 한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자투리 투자 방식은 카드 사용 후 남은 자투리 금액이 자동으로 투자 되는 방식으로, 결제액 중 1000원 미만 금액의 자투리를 투자하는 방식과 1만원 미만 금액의 자투리를 투자하는 방식이 제공된다. 만약 커피 2잔을 4800원에 결제했다면 1000원 미만 자투리 투자 방식은 자투리 금액인 200원을 투자하게 되고, 1만원 미만 금액 자투리 투자방식은 5200원의 자투리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정액 투자 방식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금액을 결제 건당 인출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결제 건당 최소 100원부터 100원 단위로 최대 2만원까지 고객이 설정할 수 있다. 만약 고객이 투자 금액을 1000원으로 설정해놨다면, 결제 금액과 상관 없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1000원이 해외 주식에 투자된다.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정해진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가 이뤄지며, 투자 방식과 투자 종목은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카드 소비 행태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사회초년생 및 금융 소외계층에게 합리적 지출 가이드를 제시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는 신한카드의 '신한페이판(PayFAN)'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금융그룹 대표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투자 관련 약정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금융 선도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소액투자 서비스' 외에 '개인사업자 CB사업', 그리고 '페이스페이 서비스'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를 카드 지출과 연동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편리한 투자습관을 들여 미래를 준비하고, 돈 버는 소비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9월 신한은행과 국내펀드 소액투자 서비스 론칭에 이어 이번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오픈해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 경영'을 기반으로 혁신금융을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6 10:13:2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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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열린나눔서 '청소년 교육 아이디어 투표'

삼성카드는 오는 12월 2일까지 23번째 '열린나눔'에 제안된 청소년 교육 아이디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열린나눔에서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이란 테마로 청소년의 잠재력을 깨워 밝은 미래를 여는 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삼성카드는 열린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총 116개의 제안을 받아 1차로 고객·임직원·NGO 전문가로 구성된 '열린나눔 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제안 아이디어 PT를 통해 14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양육시설 아동의 '1인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놀이를 통한 청소년 인성 향상 프로그램 ▲농·어촌 지역 청소년의 마을 알리기 프로젝트 ▲청소년의 정치문화 인식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모의창업 ▲드론을 활용한 D-스포츠 대회 ▲청소년 환경교육 ▲전기·전자를 이용한 도시만들기 ▲청소년 건강 ▲영어학습 ▲진로 콘서트 등이다. 오는 12월 2일까지 1차로 선정된 14개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열린나눔 홈페이지에서 고객 투표를 진행해 7개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총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2013년부터 시작한 삼성카드 '열린나눔'은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를 고객이 직접 제안하고, 고객 투표를 통해 제안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삼성카드 임직원과 함께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열린나눔에는 현재까지 총 2600개의 나눔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170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직접 제안을 추천받은 후 투표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지금까지 교육·문화·아동·여성·일자리·사회복지·가족·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테마로 251개의 사업이 실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청소년 교육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셨다"며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를 실현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1-26 10:12:5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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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인슈어테크 강화 위한 제휴 협약

오렌지라이프는 25일 서울 중구 오렌지센터에서 디지털 헬스 전문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와 대고객 인슈어테크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렌지라이프 변창우 전무, 노동욱 상무와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가 보유한 지식과 정보, 기술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인슈어테크 기반의 건강 관리 서비스와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라이프시맨틱스의 개인건강기록 분석, 환자의사결정지원(PDS·Patient Decision Support)을 위한 AI 등을 오렌지라이프의 고객 인사이트에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소통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에 라이프시맨틱스의 '암 예후 관리 서비스'와 '질환예측 서비스'를 탑재해 플랫폼에 접속하는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건강데이터 기반 상품과 서비스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디지털 헬스 서비스가 확대되고 정교한 보험가격 산출이 가능해지면 고객의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25 15:28:1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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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확장부터 인력양성까지…베트남에 빠진 시중은행

베트남이 국내 은행권 해외영업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각 은행들은 현지 지점 개설과 인수를 통한 사업확장은 물론 현지인력을 양성하고 인프라를 개발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중은행, 현지 사업 확장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각각 현지 영업점을 보유한 KB국민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민은행은 베트남 현지 공부방 조성 및 도서관 건립을 지원해 청소년 교육 및 금융지식 전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은 1993년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36개 지점을 운영하며 가장 적극적인 현지 영업을 펼치고 있다. 주로 기업금융 영업을 진행했던 진출 초기와 달리, 베트남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잘로(Zalo),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모모(MoMo)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리테일 영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베트남에 11호점인 비엔화지점을 개설하면서 베트남 영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핀테크랩 센터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베트남'을 개설하고, 동남아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에 전문 자문 및 네트워킹 서비스를 지원해 글로벌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최대 국영 상업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의 지분 15%를 인수하면서 현지 은행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베트남중앙은행이 외국계은행의 지점 개설을 제한하면서 기존 하나은행의 영업력은 하노이·호치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영업에 그쳐왔다. 그러나 이번 계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BIDV가 보유한 1000개 지점과 사무소, 5800여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지점망의 한계를 채워나갈 계획이다. ◆ 디지털금융 '블루오션' 베트남, 성장잠재력↑ 전문가들은 베트남 금융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향후에도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인구의 약 75%가 금융접근성이 낮거나 금융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24일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 6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의 성인 인구 중 50%는 은행 계좌조차 보유하지 못했으며, 25%는 은행계좌는 있으나 대출·투자·보험 등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동남아 국가의 디지털금융 서비스 수익이 현재 110억 달러 수준에서 향후 2025년에는 약 380억~600억 달러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 중 디지털금융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지역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선이다. 베트남 현지 금융사들이 자금 부족으로 오프라인 지점을 내지 못하고 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서비스가 현지 금융 수요의 간극을 채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이화정 연구원은 "베트남 금융소비자들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금융상품 구매를 선호하면서 온라인 금융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어 이들을 타겟으로 한 핀테크 업체·플랫폼·금융업체 간의 경쟁도 점점 더 치열해 질 것"이라며 "국내 금융사는 베트남의 핀테크 성장 흐름에 주목해 목표 고객군과 유치 전략을 명확히 설정하고, 수익 창출 루트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11-25 15:06: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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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 웹어워드 공모전 최우수상

생명보험협회는 협회 홈페이지가 지난 22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어워드 공모전의 협·단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 홈페이지는 이번 공모전 수상 이외에도 지난 10월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받았다. 굿 콘텐츠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해 인증하는 서비스로, 주로 웹사이트 콘텐츠 이용의 편의성을 평가한다. 협회는 홈페이지가 지난 10월에 이어 이번 웹어워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봤다. 한편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내보험찾아줌', '소비자포털', '홈페이지 개편'을 이어가는 등의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회는 6개월간 홈페이지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메뉴 카테고리를 재 분류하고, 사용자 행동패턴·이벤트흐름·페이지 이탈률 및 세션 유지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에 가장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현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보험'이라는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메뉴 및 아이콘을 단순화하고 아이콘에는 동적 애니메이션을 부여해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이어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의 목적에 따른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경험(UX)을 제공했다. 협회는 메뉴별 섹션을 구성하고 각 섹션별 컬러 코딩과 카드형 UI를 적용해, 사용자 그룹에 따라 원하는 메뉴에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성했다. 또 협회는 통합검색엔진을 도입해 빠르고 쉬운 콘텐츠 검색을 가능하게 했다. 홈페이지 내에 별도의 검색엔진서버를 구성하고, 메뉴뿐만 아니라 게시글 레벨까지 인덱싱을 구성해 키워드검색으로 원하는 정보에 더욱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의 모바일 사용자 증가 및 디바이스 다변화에 따라,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성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해상도와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외에도 메뉴구성 면에서 협회는 '알기쉬운 생명보험 안내자료' 등 보험소비자가 알아야 할 보험 핵심 정보를 수록해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2019-11-25 14:17:1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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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비씨카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비씨카드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장길동 마케팅본부장(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6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7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카드결제·유동인구·소셜미디어·상권 빅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개진했다. 비씨카드는 참가팀에게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금융 관련 빅데이터를 지원했다. 비씨카드는 아이디어의 혁신성, 실현가능성, 사회적 효과 등을 기준으로 공개 PT경쟁을 거쳐 '비포 컴퓨팅(Before Computing)'(대상), '동네방네'(최우수상) 등 최종 6개팀을 선정했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비씨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융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10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융합해 국민 금융 생활에 있어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융 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해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을지로 본사에서는 금융기관 종사자,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금융 빅데이터 분석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장길동 비씨카드 마케팅본부장은 "비씨카드의 빅데이터는 3800만 고객과 305만 가맹점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업계 최대 규모"라며, "금융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수행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5 11:18:5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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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빠르고 간편한 모바일 청약 서비스 오픈

흥국생명은 스마트폰을 통해 청약 체결은 물론 보험약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청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번 모바일 청약 서비스로 그 동안 태블릿PC에서만 가능했던 청약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고객은 보험가입 시 설계사에게 상품에 대한 대면설명을 받은 후, 담당 설계사가 발송한 SMS를 통해 스스로 청약을 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빠르고 스마트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청약 시스템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축됐다. 우선 고객별 편의를 위해 휴대폰,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하다. 또 청약 도중 '임시저장' 및 '다시 불러오기' 기능으로 고객이 원하시는 시간에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청약서 및 보험약관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고객이 필요할 때 본인의 계약사항과 약관을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모바일 청약 서비스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UX(User Experience) 디자인을 채택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앞으로도 흥국생명은 모바일 청약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2019-11-25 11:18:41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