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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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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바꿨더니…1인 창조기업 1년새 2배 '훌쩍'

중기부 집계, 2020년 91만7365개…전년은 45만8322 전자상거래, 1인 미디어, 프리랜서등 새로 포함해 '착시' 1인 창조기업이 분류 기준 변경으로 1년만에 2배가 넘게 늘었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말한다. 다만 여기서 부동산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 및 주점업 등 한국표준산업분류 중분류 32개 업종은 포함되지 않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9일 내놓은 '2022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숫자는 91만7365개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의 45만8322개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중기부 관계자는 "1년새 크게 늘어난 것은 통계청의 '2020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에 그동안 조사에서 빠졌던 가구 내 사업체인 전자상거래, 1인 미디어, 프리랜서 등이 새롭게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1년전과 단순 비교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1인 창조기업 숫자는 2018년엔 42만7367개였다. 대표자 연령은 평균 50.7세, 성별은 남성이 71.5%, 여성이 28.5%로 남성이 많았다. 2021년 기준 기업당 매출액은 평균 2억9800만원, 당기순이익은 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창업 후 첫 매출 발생기간은 평균 2.6개월, 손익분기점 도달기간은 평균 15.3개월로 나타났다. 평균 업력은 12년, 기업 형태는 개인사업체(87.2%)가 법인기업(12.8%)보다 앞도적으로 많았다. 창업 준비기간은 평균 10.8개월로 조사됐다. 1인 창조기업 창업 동기는 ▲적성과 능력 발휘(59.7%) ▲고소득 창출(21.3%) ▲정책영향(9.5%) ▲생계유지(7.8%) 순으로 높았다. 이런 가운데 1인 창조기업의 경우 주요 영위 업종으로는 제조업이 전체의 28.4%로 가장 많은 가운데 '교육서비스업'(17.2%), '전자상거래업'(16.4%),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9%)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에 각각 27.2%, 24.7%가 몰려 있고 부산(6.2%), 경남(6%), 인천(5.2%) 등에도 비교적 집중됐다.

2023-03-09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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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中企 힘모은 '최첨단 물류센터' 평택에 들어섰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주축 피코이노베이션, 드림산단에 물류센터 준공 연면적 1만2500평 규모, 지상 5·지하 1층…'토털 물류 서비스' 제공 조용준 이사장 "물류비 30% 절감 효과…의료기 전용 물류센터 계획" 제약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이 2년 가까이 공들인 첨단 자동화 공동물류센터가 경기 평택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활한 약품 수급과 물류비 절감이 제약 업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중소·중견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준비한 덕에 창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물류 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등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9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피코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 드림산업단지에 제약업계 최초의 공동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1년 5월 첫 삽을 뜬지 약 1년 10개월 만이다. 피코이노베이션은 한국제약협동조합이 주도해 설립한 제약 물류 전문회사다. 2020년 7월 당시 10여개 제약사들이 출자한 이후 지금은 참여사가 26곳까지 늘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모범사례를 한국제약협동조합이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공동 물류센터를 통해 참여 제약사들은 창고 부족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도 기존 대비 30%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잔여부지에는 제2의 제약 공동 물류센터 및 의료기기 전용 물류센터도 추가로 구축해 국내 최초의 '헬스케어 복합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용을 드러낸 첨단 자동화 제약 물류센터는 드림산업단지 내 총 1만6000여평의 부지 가운데 1차로 대지 5200평, 연면적 1만2500평 규모(지상 5층, 지하 1층)로 구성돼 있다. 물류센터는 자동화 창고 2만4000셀을 포함해 총 3만6600셀 규모로 피킹시스템 등 첨단 자동화 설비와 냉장·냉동창고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중소·중견 제약사들의 제품 보관, 선별 및 포장, 배송 등의 출고 업무 뿐만 아니라 반품, 회수까지 담당하는 '토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류센터가 위치한 드림산업단지는 평택~화성간 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이들 고속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매우 편리하다. 서해로 나가는 평택항과도 가깝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동 물류센터 참여기업 대표자와 협력사 관계자 들을 비롯해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영상 축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중소·중견 제약사간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한 조합원사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중소기업 협동조합 단체다. 조합은 경기 화성 향남제약공단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의 공인 시험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제약조합은 공동시험센터 활성화 및 향남제약공단 내 대규모 시설 보수 등 투자로 고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환경개선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 공동 물류센터에 이어 정부 및 지자체와 협의해 중소·중견 제약사들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센터 조성에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3-03-09 11: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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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전기 사용 '카고 바이크' 도입…친환경 배송 나서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에 시범 운영…확대 운영 최대 130㎏ 적재…4시간 충전시 63㎞ 주행해 ㈜한진이 전기를 사용하는 카고 바이크를 도입 운영하며 친환경 배송에 추가로 나선다. 9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전국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단지에 카고 바이크 1대와 전담 택배기사 1명을 투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서울 일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카고 바이크'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기 때문에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 운송수단이자 택배차량의 지상 진입이 불가한 지역 내에서 근거리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에 최적화된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사내벤처로 출발해 뛰어난 전기자전거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인 에코브에서 제작한 카고 바이크는 세 개의 바퀴가 최대 130㎏까지 적재할 수 있는 차체에 안정감을 주고 4시간의 충전으로 63㎞를 주행할 수 있다. 한진은 시범 운영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약 2개월 간 시범 운영에 투입된 카고 바이크 2대의 운행 안전성 테스트와 해당 택배 대리점과의 실효성 검토를 통해 운영 프로세스를 확정했다. 카고 바이크를 통한 배송은 한진 택배차량이 카고 바이크가 주차되어 있는 아파트 특정 장소에 도착하면 택배기사가 택배차량에서 카고 바이크로 상품을 옮겨 단지 내에서 카고 바이크로 이동하면서 배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한진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카고 바이크 등의 친환경 모빌리티를 통해 택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9 09:22: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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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박성효 이사장, 임직원들에 '청렴 메시지' 전달

'소진공 청렴의 날' 맞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 거듭나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사진)이 9일 '소진공 청렴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소진공은 2019년 11월부터 매월 9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 청렴문화 향상을 위해 기관 비전 및 반부패 관련 사항을 임직원에 적극 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이번 청렴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부패·청렴 위해요소를 미리 주의하고, 부패 관련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개개인이 책임의식을 갖고 노력해 청렴의지를 굳건히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공단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는 최일선 기관으로 우리나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신뢰와 소통, 청렴한 조직 문화와 업무 수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위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해 합동 결의대회 등 청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03-09 08:35: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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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협회,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8대 회장에 취임

朴 "정책기능 강화, 소통의 장 마련, 업무 네트워크 구축 힘쓰겠다" 한국통합물류협회 제8대 협회장에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취임했다. 9일 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박찬복 신임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23일 통합물류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8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간이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대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회원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책기능 강화, 소통의 장 마련,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면서 "물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려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의 대변자로서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물류협회(Korea Integrated Logistics Association)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의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한 특수법인으로 물류관련 현황조사, 정책제안, 물류전문 인력 양성 및 보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협회에는 165개 물류 관련 회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023-03-09 08:28: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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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일사천리' 사업 통해 올 143개 中企 판로 지원

4월13일까지 입점 희망 중소기업 모집 홈앤쇼핑이 올해에도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올해 143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2023년 일사천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기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시작해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그동안 1200개 이상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에 소개해 판로확대 효과를 누렸다. 무엇보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해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위해 오는 4월13일까지 14개 광역시·도에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역별 1대1 MD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MD(상품기획자), QA(품질보증), 방송심의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TV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2023년 일사천리 사업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판로지원실 및 각 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전국에 많은 중소기업이 훌륭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고민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전국의 유망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9 08:1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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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FC서울과 '공식 파트너십'…첫 스포츠마케팅 시작

2023년 시즌 홈경기서 FC서울과 다양한 활동 전개 휴롬이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과 2023 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건강 가치' 확산에 나선다. 9일 휴롬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휴롬의 첫 스포츠 마케팅으로 건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휴롬 고객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까지 더 많은 이들에게 '건강'을 내세우는 휴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휴롬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3 시즌 홈경기에서 FC서울과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 먼저 휴롬 고객 중 11가족을 선발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FC서울 홈경기에서 플레이어 에스코트와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 선발한 어린이들은 FC서울 경기 시작 전 선수들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에스코트 키즈의 자격이 주어지며 경기 관람 및 스타디움 투어 , 선수들과의 만남 , 어린이 유니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 또한 FC서울 홈경기 하프타임에는 휴롬의 건강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사다리 타기 게임을 통해 휴롬의 대표 건강가전 'H310' 원액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소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FC서울 홈경기 초청 CCM 이벤트를 비롯해 FC서울 선수와 함께하는 건강 콘텐츠 기획 등 온오프라인 상에서 휴롬 고객 및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휴롬 김재원 대표는 "건강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FC서울과 휴롬이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건강 관련 활동들을 전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휴롬의 '건강 ' 가치를 더욱 가까이 경험하실 수 있는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2023-03-09 08:0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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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UAE까지…韓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두바이에 20번째 열어

이영 중기부 장관등 현지서 개소식…중동·아프리카 '전진기지' 98년 시카고에 BI로 처음 시작…中, 獨, 동남아, 남미등 12개국 GBC, 개방형 공간·특화프로그램·현지 네트워크 다변화등 '개편'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아랍에리미트(UAE) 두바이에 20번째로 문을 열었다. 두바이 GBC는 우리 기업들의 중동,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오픈으로 GBC가 자리 잡은 나라만 12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GBC센터를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두바이 현지에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중진공 우영환 부이사장, 류제승 전 UAE 대사, 문병준 두바이 총영사 그리고 두바이에선 제벨알리자유경제구역청(JAFZA) Abdulla bin damithan 대표(CEO)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바이 제벨알리 경제자유구역에 자리잡은 GBC는 2006년 말 중진공의 두바이 수출인큐베이터(BI)로 시작했다. 현재 위치한 JAFZA18에선 수도 아부다비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총 403.8㎡(약 122평) 공간에 컨퍼런스룸, 소회의실, 공유오피스, 오픈형회의실, 창고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중진공에 따르면 두바이 거점에선 'UAE 의료인증 획득 및 제품개선 현지화' 지원 등을 비롯해 지역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Pre-BI 제도 등을 운영해왔다. 입주기업들에 대한 분야별 맞춤 시장 정보 제공과 무역사절단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를 시작으로 12개국, 20개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거점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전환하고, 기존의 공간 제공 위주에서 각종 특화 프로그램 제공 및 현지 전문기관·단체 등과의 네트워킹 연결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GBC를 현재 입주형 독립 공간→개방형 공유 공간, 보육 기능 중심→특화프로그램 제공, 현지 정부 협업 중심→현지 네트워크 다변화 방향으로 개편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수 입주기업에게 독립공간을 독점 제공하던 방식에서 개방형 운영으로 네트워킹·협업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현지 네트워크 다변화를 통해 국내외 기업인의 연결 거점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현지 법인계좌 개설, 제품·디자인 현지화 등 초기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유력 벤처캐피탈(VC) 대상 유망기업 추천 등 현지 네트워크와의 연계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이 중심이 되는 '제2의 중동 붐'을 선도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도 중점 추진한다. 전세계 GBC를 중심으로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도 새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 초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정보, 법률, 세무·회계, 노무 등 자문 서비스를 월 2회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GBC(기존 BI)는 98년 미국 시카고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북미에만 로스엔젤레스(LA), 워싱턴, 뉴욕에 4곳이 있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러시아 모스크바, 일본 도쿄, 베트남 하노이, 중국 베이징, 선전, 멕시코 멕시코시티, 칠레 산티아고 등에 각각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총 5928개사가 이 공간을 이용했고, 그동안 총 93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03-08 15:3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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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라이트, 에듀테크산업協과 'K-에듀' 글로벌 진출 돕는다

협약 맺고 법률 자문서비스 등도…에듀테크 보조기기 개발 공조키로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가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에듀테크 산업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8일 디라이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한국 에듀테크 산업 및 회사들의 글로벌 협력 강화 및 K-Edu의 글로벌 위상과 인지도 향상 ▲에듀테크협회 및 에듀테크협회 회원사들을 위한 특화된 법률 교육 및 자문 서비스 지원 활성화 ▲건강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 양성을 위한 지원 및 생태계 조성 ▲에듀테크 스타트업과 기술기업들의 학습장애 극복을 위한 보조기기(Assistive Technology) 활성화 지원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됐다. 특히, 양측은 기술혁신을 통해 난독증 등 다양한 학습장애 극복에 도움을 주는 보조기기(Assistive Technology) 확산과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학습소수자들에게 도움이 될 보조기기들이 한국 교육시스템에 반영되고 글로벌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하면서다. 첫 단계로 디라이트가 5년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소수자들의 삶의 개선과 사회 참여에 도움이 되는 혁신기술 공모전인 '디테크(D'Tech)' 행사를 통해 에듀테크 보조기기의 홍보와 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우리는 스타트업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콘텐츠·미디어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로펌으로 지난 기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산업과 에듀테크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03-08 10:22: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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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김진태 대표 "한샘몰 중심 디지털 전환 통해 '리빙테크 기업' 도약"

주요 증권사 대상 '애널리스트 데이' 열고 DT 전략 밝혀 金 "올 4분기 A/S강화·3D 공간 설계 담은 3단계 제공" 향후 가상세계까지 확대…모든 상품 온·오프라인으로 한샘 김진태 대표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통합플랫폼 '한샘몰'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다시 한번 밝혔다. 한샘은 홈리모델링·가구 상품과 매장 정보를 제공하는 '한샘닷컴', 가구·생활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을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을 지난달 말 새로 선보인 바 있다. 8일 한샘에 따르면 전날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애널리스트 데이(Analyst Day)'를 열어 한샘몰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이번 리모델링 부분의 통합플랫폼 한샘몰 론칭을 1단계 시작으로, 오는 3분기에는 홈퍼니싱(가구, 생활용품) 부분을 추가 개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Omni Channnel)'을 통한 고객 경험을 2단계로 제공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A/S서비스 강화와 3D공간 설계를 통한 고객경험을 3단계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샘은 디지털 전환을 가상세계(Metaverse)까지 확대해 온라인 가상 매장을 구축하고 홈퍼니싱과 리모델링을 아우르는 리빙분야 전반의 상품과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4단계까지 완료해 업계에서 가장 앞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한샘몰은 다양한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 사례를 제공해 고객들이 쉽게 리모델링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언택트 3D 제안서'를 통해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공사의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 1대1로 리모델링 매니저를 연결해 견적, 계약,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리모델링 전 과정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한샘은 우리나라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리모델링과 홈퍼니싱으로 고객의 주거환경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한샘몰을 통해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모든 고객들은 한샘몰에서 견적을 받아보는 시대가 열리고, 홈인테리어 분야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리빙테크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매출이 2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10.4% 줄고,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한샘이 2002년 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2023-03-08 10:1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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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경기 양주소풍가구단지에 門…신혼가구, 침실등 선봬

연면적 926㎡, 지하 1·지상 2층 규모 에몬스가 국내 최대 규모인 경기 양주소풍가구단지에 '에몬스 양주점'의 문을 열었다. 8일 에몬스에 따르면 양주 '소풍가구단지'는 100여개가 넘는 국내외 유명 명품브랜드와 대규모 전시장 40곳이 모여 있다. 경사지를 이용해 지하는 매장, 지상은 친환경 자연공간으로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양주소풍가구단지의 특징이다. 에몬스 양주점은 연면적 926㎡(280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각 층별로 콘셉트를 차별화해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제품 및 사이즈를 쉽게 상담 받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층은 신혼 가구, 2층은 침실과 거실 가구, 3층은 홈 오피스와 주니어 가구를 전시해 층별로 편하게 가구를 선택할 수 있고 에몬스의 인기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층에 마련한 매트리스 체험 공간에선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에몬스 침대의 최고급 매트리스를 직접 보고 만지며 경험할 수 있도록 매트리스의 핵심인 독립 포켓스프링과 고탄성 메모리 폼 내장재를 그대로 옮겨 전시했다. 에몬스 양주점 그랜드 오픈 이벤트로 구매금액에 따라 에코 컴포트 라운드형 베개, 에코트리 원목 옷걸이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 영수증 리뷰 등록 시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포토후기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3-03-08 09:41: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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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SW산업協·82스타트업과 韓 스타트업 美 진출 지원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강화, 교류 증진등 힘쓰기로 벤처기업협회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82스타트업과 손잡고 국내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의 미주 시장 진출을 돕는다. '82스타트업'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가 주도해 결성한 비영리 커뮤니티로, 센드버드 및 몰로코 등 한국인이 창업해 미국에 본사를 둔 유니콘 5곳을 포함해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실리콘밸리내 한국 스타트업 모임이다. 8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한 벤처·소프트웨어기업의 미주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과 미주 기반 한국 스타트업 간 동맹을 통한 교류증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위해 마련했다. 두 협회는 협약을 통해 미주 실리콘밸리 한국 스타트업 모임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상엽 벤처협회장은 "지난 2월 말 취임시 밝혔던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첫 해외네트워크와 협력하고 본격적인 교류 사업을 시작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특히 미주 현지 스타트업과의 교류가 국내 벤처기업에게 현지 시장정보, 투자시장 상황, 법·제도 등 미국시장 진출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3-08 09:25: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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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제조 소기업 경쟁력 제고 돕는다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등 패키지로 제공…올 예산 558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총 558억 규모다. 이번 1차 모집은 일반바우처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지원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친환경 기술·업종 영위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녹색기술 혁신 바우처'를 새롭게 도입했다. 재기컨설팅 바우처는 세부지원 내용을 다각화했다. 진로제시컨설팅을 통해 회생 조기 진입이 필요한 기업을 선별해 재무 분석 후 회생인가까지 연계 지원한다. 워크아웃컨설팅도 신설됐다. 은행권이 워크아웃 대상기업을 발굴·추천하면 중진공이 재무상태 실사, 자구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은 'ESG 경영혁신 바우처'로 확대·운영된다. 녹색기술 혁신 바우처와 함께 2차 공고 시 모집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참여 신청은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고한 이후 혁신바우처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2023-03-08 09:01: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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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용량·위생 UP…프라임 스탠드 정수기 선봬

냉수 7.1L, 온수 3.6L, 정수 10.4L 용량…식당, 학교등에 적합 코웨이가 용량이 넉넉하고 위생적인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냉수, 온수, 정수를 대용량으로 설계해 식당, 관공서,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냉수 7.1L, 온수 3.6L, 정수 10.4L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물 저장 탱크와 물이 나오는 파우셋을 99.9% 살균해 스스로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스스로 UV 살균' 기능을 탑재해 위생성을 높였다. 물 저장 탱크를 12시간마다 4시간씩, 파우셋은 6시간마다 45분씩 UV 살균한다. 손쉽게 분리 세척 가능한 파우셋, 손으로 만질 필요 없는 전자식 레버 등을 적용해 위생성도 강화했다. 출수 파우셋 팁 등 오염에 민감한 주요 부품들은 36개월마다 무상 교체도 진행한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물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부터 바이러스까지 총 48가지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가로 32㎝ 크기로 어떤 공간에도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오트밀 베이지 색상을 적용해 공간 속에 잘 어우러진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경제적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내외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 상황에 맞춰 스스로 전기량을 조절하는 '멀티 센싱 및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자사 기존 제품(CHP-671L) 대비 연간 전기료를 약 20% 절감할 수 있다.

2023-03-08 08:39: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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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아이·반려동물 적합 '숲 도담' 재출시

PVC 바닥재…환경 표지 인증, 반려동물 제품인증도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 적합한 PVC 바닥재인 '숲 도담'을 리뉴얼 출시했다. 8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숲 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도담도담'이란 단어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품은 카렌다(Calender) 공법의 고강도 투명층과 졸(SOL) 공법의 고탄력 쿠션층이 함께 적용돼 표면 눌림이나 긁힘 등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고 보행감과 생활 소음 저감 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탄력 쿠션층은 점프 또는 착지 시 발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활동량이 많은 반려동물이 생활하기에 좋다. 숲 도담은 환경 표지 인증, HB마크,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으로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한국애견협회와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에서 부여하는 '반려동물 제품인증(PS인증)'도 취득해 반려동물에 대한 안전 적합성도 검증받았다. 이음매가 적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의 배변 실수 등에도 청소가 쉽고 틈새를 통한 오염 걱정이 없으며 주재료가 목재인 마루와 비교해 물기를 비롯한 각종 오염에도 강하다. 또한 표면 UV 코팅층에 탈취 효과가 좋은 편백나무 오일을 첨가해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2023-03-08 08:29: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