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강화, 교류 증진등 힘쓰기로
벤처기업협회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82스타트업과 손잡고 국내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의 미주 시장 진출을 돕는다.
'82스타트업'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가 주도해 결성한 비영리 커뮤니티로, 센드버드 및 몰로코 등 한국인이 창업해 미국에 본사를 둔 유니콘 5곳을 포함해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실리콘밸리내 한국 스타트업 모임이다.
8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한 벤처·소프트웨어기업의 미주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과 미주 기반 한국 스타트업 간 동맹을 통한 교류증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위해 마련했다.
두 협회는 협약을 통해 미주 실리콘밸리 한국 스타트업 모임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상엽 벤처협회장은 "지난 2월 말 취임시 밝혔던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첫 해외네트워크와 협력하고 본격적인 교류 사업을 시작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특히 미주 현지 스타트업과의 교류가 국내 벤처기업에게 현지 시장정보, 투자시장 상황, 법·제도 등 미국시장 진출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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