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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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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2021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 모집

CJ나눔재단, 2021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 모집 CJ나눔재단이 다음달 16일까지 '2021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한다.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아리 단위로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모집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126개 동아리 1000여 명 규모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온택트 멘토링과 함께 소정의 창작 지원비도 제공 받는다. CJ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멘토단'과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멘토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6개 문화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로부터 마스터멘토 특강을 받을 수 있다. tvN 김유곤 PD, 윤제균 영화감독, 정원영 뮤지션,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CJ나인브릿지 김병필 총괄셰프, 홍승완 디자이너 등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마스터멘토로 참여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최종 결과물은 내년초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외부에도 소개될 예정"이라며 "깊이 있는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와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7 14:07: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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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7월 16일 개최…국내외 아트테크 트렌드 조망 기회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은 국내외 순수미술 특별전 'Fine Art Fair in Busan'을 동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산업과 아트테크 트렌드까지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다. 아티스트에게는 미술품 애호가들과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수미술 특별전에서는 뉴욕에 상주하고 있는 갤러리 'SPACE D9 in NEWYORK'이 해외작가 특별 컬렉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러 국내 갤러리와 작가들도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을 위한 유익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K-아티스트'들과 함께 핸드메이드 작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K-手作존'이 마련된다. 향수부터 가드닝 체험, 실크스크린 굿즈, 한복 업사이클링, 마스크 스트랩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내손내만'할 수 있는 기회이다. 탄자니아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탄자니아 팅가팅가 아트 워크샵'도 준비됐다. 팅가팅가 아트는 메이소나이트판, 세라믹 조각, 자전거 도료 등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재활용한 작품으로 환경도 보호하는 장르이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에서는 협찬사 스냅스(오프린트미)의 지원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 굿즈와 스냅스 상품 할인쿠폰를 제공한다. 특별 굿즈에는 지난해 행사 이벤트에서 선정된 일러스트레이터 CUNA와 LIBET 작가의 작품이 담겨 실용성과 심미성을 살렸다. 스냅스(오프린트미)는 출품 아티스트들을 위한 굿즈 제작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K-다꾸 페스타'는 MZ세대를 위해 기획됐다. 최근 SNS 등을 통해 확산된 다이어리 꾸미기, 각종 스티커와 메모패드, 마스킹테이프 등의 인기품목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가의 개성이 담긴 굿즈를 직접 구매하고, 작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영감을 찾을 수 있는 콘텐츠이다. 행사의 주제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에 걸맞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추억 소환 캐릭터 특별전'에서는 2002년 탄생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미운 네 살 '뚱' 캐릭터와 만화 '파페포포' 등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 내 마련된 부대행사장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출연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관람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관람객에게 매일 50명씩 3일간 총 1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선착순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람객은 6월 14일까지 1차 사전등록하면 입장권을 4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입장권으로 핸드메이드 작품부터 해외 예술품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종 티켓 사이트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에서 열리는 하반기 대표 전문 핸드메이드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출품업체를 접수하고 있고, 7월 23일까지 조기신청 시 참가비를 최대 30% 할인받는다. 참가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7 10:06: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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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여는사람들] 매일 화장하는 남자, 뷰티크리에이터 '스완(SWAN)'

남성 뷰티크리에이터 유튜버 스완(SWAN) 3년 차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 스완(SWAN·28·본명 김수완)이 남성 뷰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최대 남성 뷰티 커뮤니티 '비욘드 그루밍'을 운영하고 있으며, 뷰티 유튜버 중 최초로 구독자 남성 비율 95%(댓글 기준)를 달성했다. 스완은 뷰티크리에이터 2년 차이던 지난해 4월에는 아모레퍼시픽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가 선보인 뷰티업계 최초 남성을 위한 아이 팔레트 제품 색상 개발에 참여했다. 이어 작년 9월에도 비레디의 '마그네틱 피팅 쿠션' 제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직접 참여했다. "정말 감사한 프로젝트였고, 결과도 정말 좋았습니다. 당연히 인지도나 협찬 빈도가 많이 늘어났고, 공동구매나 같이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하게 느꼈던 건 저와 구독자분들 사이에 신뢰감이 더 커졌다는 것입니다. 제가 기획한 쿠션 제품을 구독자분들이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계시고, 저도 그런 것들을 지켜보며 뿌듯함과 감사함을 많이 느낍니다." 비레디는 지난해 4월 뷰티업계 최초 남성을 위한 아이 팔레트 '무드 업 음영 아이 팔레트'를 출시했다. '스완'은 제품 색상 개발에 참여했다. 스완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1년 새 구독자수는 두 배로 늘어났다. '비욘드 그루밍'의 회원 수는 3배 증가했다. 덩달아 스완의 책임감도 자연스레 커졌다. "일단 영상을 만들 때 느끼는 책임감의 크기가 다른 것 같아요. 물론 예전에도 정말 열심히 고민해서 영상을 만들었지만, 더 많은 분이 영상을 봐주실수록 제 영상의 퀄리티가 더 좋아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만큼 제품도 더 많이 사서 써보고, 장비에도 투자하고, 편집자분도 모셔서 일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더 집중해서 좋은 영상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작업실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구독자가 많아졌음에도 스완은 유튜브와 비욘드 그루밍에 댓글·대댓글도 하나하나 달아주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욘드 그루밍의 경우 뷰티 분야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주를 이루고 있고, 제품 리뷰나 신상 정보 등 뷰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오고 가고 있다. "말씀해주신 작업이 사실 시간도 굉장히 많이 들고, 입문자이신 분들은 어디서부터 알려드려야 할지 막막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궁금해하시는 것들을 마냥 모른 척할 수는 없기도 하고, 수많은 질문에 대해 하나하나 영상을 다 만들 수는 없다 보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도 점점 구독자가 많아지다 보니 언제까지 이렇게 할 수 있을지는 사실 모르겠지만, 최대한 힘이 닿는 데까지는 해볼 생각입니다. 저보다 훨씬 더 뷰티 분야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 '고수' 분들이 굉장히 많이 가입해주셔서, 그분들이 쓰시는 제품들을 보며 저도 굉장히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APMALL(아모레퍼시픽 공식온라인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 스완 나날이 늘어나는 인기에도 불구하고 스완은 자신의 성장과 구독자수·가입자수 증가를 동일시하지 않는다. "채널은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유튜브 구독자 수'의 성장이 저의 성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게 됐어요.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한 비레디 같은 좋은 브랜드와의 콜라보 경험도 너무 의미 있는 성장이었고요. 최근에는 유명 맨즈뷰티 유튜버 아우라M님과 콜라보 콘텐츠를 만들기도 하고, '틱톡' 플랫폼에 새롭게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더 큰 성장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스완의 인기비결은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럽게 꾸미다의 줄임말)'다. 화려한 색조 화장 대신, 한국 남성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제품, 그루밍 방법, 시술 정보 등을 제공한다. 과하게 꾸미는 데 부담이 있는 남성, 이제 막 그루밍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뷰티 입문자들 사이에서 스완의 영상은 교과서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채널을 처음 개설했을 때는 적은 수지만 스완을 '다르게' 보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그루밍족이 증가하면서 그러한 인식도 줄어들었다. "확실히 요즘은 '특이한 사람'으로 봐주지 않으시는 것 같아 감사함을 많이 느낍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남자 뷰티 유튜버'에 대해 뉴스 등의 매체에서 '특이한 이슈'로 다루고 인터뷰도 많이 하셨었거든요. 요즘은 그런 관점보다는 그냥 새로운 하나의 트렌드로서 많이 다뤄주십니다. 확실히 어린 친구들은 더 열려있는 것 같고요." 맨즈뷰티 유튜버 아우라M님과 콜라보 콘텐츠를 진행한 스완 명문 외국어 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스완은 최근 국내 화장품 분야 1위 대기업을 퇴사했다. 스완의 궁극적인 목표는 뷰티 유튜버의 성공을 넘어 남성 뷰티시장을 선도하는 것이다. 유튜브는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채널 중 하나지만 스완은 유튜브 채널 규모와 상관없이, 뷰티 기업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관계자들을 알아가기를 원했다. "엘지생활건강이라는 좋은 기업을 잠시나마 경험하고 퇴사를 했습니다.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지는 않았고,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으며 정해진 시간 동안 일하는 것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뷰티와 소비재 시장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고,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에 대한 보상도 어느 정도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겸업금지 조항으로 입사와 함께 유튜브를 떠났던 스완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유튜버로 복귀했다. "막상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1인 기업으로 살던 제 모습이 많이 그리워졌습니다. 회사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이유였다기보다는, 그냥 저라는 사람의 성향의 문제였습니다. 자세한 이유를 말하자면 정말 다양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이 계속 떠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에 속해 있으면 그런 자유는 많이 없으니까요.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당분간 다시 큰 회사에 취업을 준비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소 불안하고 불안정하지만 조금씩 나아가는 지금 생활에 매우 만족합니다. 남자 뷰티 시장의 발전을 위해 제가 하고 싶은, 그리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6 15:42: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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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신제품 '밀키스 우유식빵맛' 출시

밀키스 우유식빵맛 롯데칠성음료가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 협업해 유성 탄산 음료 '밀키스'의 새로운 맛 '밀키스 우유식빵맛'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밀키스 우유식빵맛은 최근 업종 간 경계를 허무는 이색 협업 열풍과 예상 밖의 조합으로 새로운 재미 요소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주목해 선보이게 되었다. 이미 밀키스 맛 빵 제품을 '뚜레쥬르'를 통해 선보이면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뚜레쥬르의 우유식빵을 밀키스에 그대로 담아냈다. '밀키스 우유식빵맛'은 밀키스 고유의 부드럽고 톡 쏘는 맛에 식빵의 풍미가 어우러져, 갓 구운 우유식빵의 맛을 음료로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일 배우 권혁수의 유튜브채널 '권혁수감성'의 인기 컨텐츠 '대충극장'을 통해 '밀키스 우유식빵맛'을 소재로 한 디지털 컨텐츠를 선보였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의 캐릭터와 디자인은 유지하며, 식빵 이미지와, 식빵 캐릭터를 이용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500mL 페트병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제품끼리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이 훨씬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밀키스와 협업하는 '뚜레쥬르'는 '사랑해요 밀키스 케이크','사랑해요 밀키스 빵'등 7종의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6 15:14: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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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라그릴리아, 여름 한정 이색 신메뉴 5종 출시

라그릴리아, 여름 한정 이색 신메뉴 5종 출시/SPC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여름 한정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더위에 지친 미각을 깨우는 여름 레시피'을 주제로 고등어, 깻잎 페스토, 대창 등의 이색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는 ▲노릇하게 구워낸 순살 고등어와 애호박, 달콤한 무조림을 더한 '고등어 오일 파스타' ▲쫄깃한 오징어, 고소한 미니새우튀김과 함께 깻잎의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오징어 깻잎 페스토 파스타' ▲라그릴리아 인기 메뉴였던 대창 파스타를 새롭게 바꾸어 선보이는 '시크릿 대창 오리엔탈 리조또' 등이다. 이 밖에 ▲그릴에 구운 닭가슴살과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천혜향 드레싱이 어우러진 '그릴드 치킨 카프레제 샐러드' ▲달콤한 고구마 크림 위로 구아카몰, 옥수수 등의 토핑을 올린 '아보카도 타코 플랫 피자' 등 스페셜 메뉴 2종도 출시한다. 또, 여름 신메뉴와 어울리는 에이드 2종도 출시한다. ▲상큼한 자두, 청포도를 활용한 '자두 리프레쉬 에이드' ▲'청포도 리프레쉬 에이드'도 시즌 특별 음료 2종도 출시한다. 라그릴리아는 여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4일까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을 통해 '3만원 이상 메뉴 구매 시, 여름 신메뉴 1종 50% 혜택', '6만원 이상 메뉴 구매 시 여름 신메뉴 1종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하여 수채화 드로잉 작품으로 신메뉴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신선한 식재료에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는 특별한 레시피를 더해 이색적인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와 라그릴리아만의 레시피로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6 15:13: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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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저칼로리 '365.24 닭가슴살 꼬꼬칩' 출시

사조대림 365.24 닭가슴살 꼬꼬칩 3종. (왼쪽부터)오리지널 / 스파이시 / 고소한 김스틱 사조대림이 칼로리는 낮으면서 간편하게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는 '365.24 닭가슴살 꼬꼬칩'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조대림의 '365.24 닭가슴살 꼬꼬칩'은 닭가슴살과 어포를 혼합한 신개념 건강 간식이다. 국내산 닭가슴살과 어포를 반죽해 오븐에 구워 바삭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 고단백의 영양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365.24 닭가슴살 꼬꼬칩'은 오븐에 구운 닭가슴살의 담백한 맛과 식감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담백한 오리지널'과 청양초 분말로 매콤한 맛을 더한 '매콤한 스파이시', 깐깐하게 선별한 국산 김과 함께 구워 맛과 향이 일품인 고소한 김스틱'의 3종으로 구성됐다.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과 한봉지당(25~30g) 100~120㎉의 낮은 열량, 5~6g의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성정은 담당은 "최근 먹거리를 선택하는데 있어 영양소 하나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365.24 닭가슴살 꼬꼬칩은 다이어트나 근력운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들에겐 영양 간식으로, 홈술족들에겐 간단하지만 특별한 술안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6 15:08: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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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테이스트엔리치', 출시 1년 만 누적매출 200억원 돌파

CJ제일제당 테이스트엔리치 제품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가 출시후 1년간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전반 6개월 매출(50억 원)에 비해 후반 6개월간의 매출(150억 원)이 세 배 규모로 증가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 년간 쌓아온 발효기술을 비롯한 R&D 역량이 집약된 차세대 조미소재이다. 주로 기업간 거래(B2B)로 판매되는 조미소재는 음식 요리 단계에서 넣는 조미료와 달리, 가공식품 등을 제조할 때 맛이나 향을 더하기 위해 활용하는 소재를 말한다. 테이스트엔리치는 일체의 첨가물이나 인위적 공정 없이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감칠맛 성분으로만 만들었다.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면서도, 나트륨 함량이 거의 없이 짠 맛을 높여주는 특성이 있다. MSG와 핵산 등의 비중이 높은 글로벌 조미소재 시장에서 테이스트엔리치는 차별화된 '클린라벨(Clean Label)' 속성으로 인정받으며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클린라벨 무첨가, Non-GMO, Non-알러지, 천연 재료, 최소한의 가공 등의 특성을 지닌 식품이나 소재를 일컫는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소비자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MSG 등 기존 조미소재는 '첨가물'로 분류되어 '클린 라벨'에 부합하지 못한다. 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엔리치의 성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 좀방 공장에 전용생산 라인을 구축했고, 그린 바이오 사업 성장 과정에서 확보한 글로벌 공급망을 토대로 '기술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술 마케팅은 고객의 구체적 니즈 등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 영업/마케팅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올해 테이스트엔리치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고, 테이스트엔리치를 현재 압도적 글로벌 1위 품목인 '핵산'의 뒤를 잇는 핵심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보다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테이스트엔리치가 최선의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조미소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6 14:52: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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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장 재계약율 92% 기록 "고객 만족도 높아"

서울 상암동 CJ프레시웨이 본사 내 그린테리아에서 임직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사업장 점포 재계약을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재계약에 성공한 위탁 운영 단체급식사업장은 전체의 91.4%이며, 이 중 일일 1000식수 이상 대형 점포도 17곳에 달한다. 특히 재계약 점포의 평균 계약 년수는 약 7년이다. 대구 지역 한 기업체는 1995년 첫 수주 이후 26년간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통상 위탁급식 시장에서 재계약이 1~2년 단위로 진행되는 점을 비춰보면 놀라운 성과"라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단체급식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높은 재계약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경로별 전문성 확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식품위생, 식품안전, 메뉴개발, 쾌적한 공간 구성 등 단체급식장이 꼭 갖추고 있어야 할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왔다. 1만여개의 자체 레시피 확보를 통해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단체급식장에서도 외식형 메뉴를 제공해했다. 여기에 '짜파구리' 특식 같은 CJ그룹의 다양한 계열사 콘텐츠를 활용한 시너지 메뉴들과 인기 프랜차이즈 메뉴 제공하고 있다. 재택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테이크 아웃 편의식 제공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고객사와의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개선활동 강화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병원경로에서는 저칼로리 저염식, 암환자 식단, 당뇨·고혈압 식단, 외국인 환자 식단 등과 관련한 전문 서적을 발간할 정도로 병원 치료식 메뉴개발에도 적극적인 것이 재계약율을 높이는 데 주효했다. 레져 경로인 골프장식음서비스 부문에서는 PGA, K-LPGA 등 국내·외 굵직한 대회에서 최고 수준의 식음 서비스를 선보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장 출신 전문인력을 확보해 각 지역별 산지 제철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선인식과 사물인터넷 단말기 기반 시스템을 통한 편리한 무인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일부 단체급식 사업장에서는 서빙 로봇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와의 계약관계를 넘어 건강한 식 문화를 공감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전국에서 확보한 신선한 식자재를 정성껏 제공한 것이 높은 재계약율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3 15:24: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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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021 여름 한정판 '민트초코파이' 출시

초코파이하우스 민트초코파이 오리온은 냉장 디저트 브랜드 '초코파이하우스'의 2021 여름 한정판 '민트초코파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홈디저트족 증가 트렌드 속 최근 민트초코 맛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제품을 선보였다. 민트초코파이는 올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다. 카카오 비스킷에 민트 시럽을 뿌리고 민트 초콜릿으로 커버링해 푸른 빛 비주얼을 구현했다. 마시멜로 속에도 바닐라 민트 크림을 넣어 삼단 민트를 만들었다. 제품 표면에 토핑된 크런치 한 블랙 쿠키와 사르르 녹아내리는 마시멜로가 주는 이중 식감도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여름 느낌이 나도록 민트초코파이 캐릭터가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초코파이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전국의 편의점 냉장 코너를 비롯해 도곡본점, 압구정점 등 초코파이하우스 매장과 이커머스 채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리온 직영몰' '쿠팡'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등에서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하우스 민트초코파이는 촉촉하고 진한 카카오와 입안 가득 상쾌하게 퍼지는 민트 맛의 조화가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초코파이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하우스' 한정판을 지속해서 선보이는 등 '홈디저트' 시대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3 15:11: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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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 페스티벌 개최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가운데)가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에서 2일 개최한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 페스티벌'에서 직접 챙겨온 용기에 맥주박 푸드를 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 페스티벌'은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으로 만든 식품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맥주박 업사이클링'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비즈니스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다.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라자냐, 피자, 치킨텐더, 에그타르트, 마들렌, 약과, 아이스크림, 비어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맥주박이 다양한 식음료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오비맥주 임직원은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음식을 담아 먹을 용기를 직접 챙겨와 다양한 업사이클 음식을 체험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는 향후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 페스티벌'을 일반 소비자 대상 행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의 협력사인 푸드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는 후원사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리하베스트는 식품의 제조과정에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환경친화 식품을 만들고 상품 검수 과정에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참여시키는 등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비맥주와는 지난해말 상생 협약을 맺고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중 맥아즙을 만드는 담금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박 업사이클링은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상생을 바탕으로 환경문제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ESG 사업모델"이라며 "국내 ESG 선도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3 15:10: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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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 출시

동원F&B,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 출시 동원F&B가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3일 출시했다.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페트병에서 비닐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몸체는 물론 뚜껑에도 라벨이 없어 재활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동원F&B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기획했다. 제품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고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취지다.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제품명을 페트병에 레이저 인쇄 방식으로 새겨 넣었다. 인쇄 과정에서 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순도 높은 페트병이어서 재활용성이 더욱 높다. 기존 라벨에 적혀있던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 제품 표기사항은 개별 상품 묶음 포장을 위한 쉬링크 패키지(Shrink Package) 손잡이에 기재해 포장재의 재활용까지 고려했다. 쉬링크 패키지는 제품을 단독 혹은 복수 집합해 열수축 필름으로 덮고 가열해서 필름을 수축시켜 물품을 강하게 고정, 유지되도록 한 포장을 말한다. 동원F&B는 페트병의 무게 자체도 크게 줄여 친환경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동원F&B는 2013년 환경부와 페트병 경량화를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저감화를 진행하고 있다. 동원샘물 500mL 페트병의 경우, 2013년 19g 대비 26% 줄어든 14g으로 업계 최경량 수준이다. 동원F&B는 올해에도 약 4g을 추가로 줄이는 등 지속적인 저감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인 동원샘물 2L 6개입 묶음 상품에 우선적으로 무라벨을 적용하고, 향후 500mL 용량의 제품에도 적용해 오프라인 경로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3 15:05: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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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미혼한부모 위한 'Mom 편한 퀸즈펀딩' 수익금 기부

롯데GRS, 미혼한부모 위한 'Mom 편한 퀸즈펀딩' 수익금 기부 롯데GRS는 미혼한부모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진행한 '제2회 Mom(맘) 편한 퀸즈펀딩'이 성료됐다고 3일 밝혔다. 수익금 전액 약 2800여 만원을 기록했다. 롯데GRS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운영하는 'Mom 편한 퀸즈펀딩'은 기부 희망자가 펀딩에 참여한 금액만큼 미혼한부모가 직접 제조·제작한 수제용품을 리워드로 제공 받는 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도 롯데GRS는 펀딩 조성 금액만큼 기부를 진행하는 1:1 매칭 방식을 적용했다. 롯데GRS는 2018년부터 미혼모 셀러의 판로개척을 위한 오프라인 벼룩시장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펀딩 형태로 새롭게 구성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전 롯데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다양한 계열사의 임직원이 펀딩에 동참했다. 이중 롯데건설은 작년에 이어 계열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후원하였으며. 올해는 기부금을 두배로 늘려 후원에 동참하였다. 향후 롯데GRS는 코로나 종식 후 'Mom 편한 퀸즈펀딩'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지원금 확대에 나설 계획이며, 미혼모 셀러 초청을 통한 온라인 클래스 및 펀딩 참여 대상 역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가 운영하고 있는 Mom 편한 퀸즈펀딩을 통해 많은 미혼한부모의 경제 활동과 판로 개척을 지원해 향후 미혼한부모 셀러들의 확대를 통해 펀딩 참여 대상자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등 다방면의 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3 14:58: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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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No.1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의 No.1 메뉴 '이탈리안 B.M.T.'

'이탈리안 B.M.T.'(이하 '이탈리안 비엠티')는 세계 1위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의 매출 1위인 베스트셀러 메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으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샌드위치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클래식한 샌드위치다. ◆써브웨이 역사 깃든 베스트셀러, '이탈리안 B.M.T.' 이탈리안 비엠티는 현재 써브웨이가 진출한 전 세계 104개 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메뉴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판매량 1위, 매출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국내 누적 판매량은 1420만 개로, 한 해 평균 약 500만 개 꼴로 팔려 나간다. 1분당 9개 꼴이다. 이탈리안 비엠티는 써브웨이가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선언한 이듬해인 1975년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플래그십 메뉴로 등장했다. 출시 이후 47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 받으며, 써브웨이와 역사를 함께하는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탈리안 비엠티는 써브웨이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원재료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라는 것이 특징이다. 7일 이상 숙성된 페퍼로니와 살라미, 햄 등이 조화를 이뤄 진한 고기의 풍미와 함께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샌드위치 본연의 맛을 선사한다. 에그마요, 아보카도 등 어떤 재료를 추가해도 꿀조합을 이루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이탈리안 비엠티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비엠티라는 이름에는 써브웨이 브랜드 변천의 역사가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B.M.T.는 'Brooklyn-Manhattan Transit(브루클린-맨하튼 지하철)'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써브웨이라는 브랜드명은 애초 잠수함 모양 샌드위치라는 '서브마린 샌드위치(submarine sandwich)'에서 유래했으나 이후 '지하철(subway train)'을 포함하는 중의적 의미로 브랜드를 확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탄생한 이름이다. 이후 써브웨이는 메뉴 특성을 반영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B.M.T.의 뜻을 풍부한 고기의 조합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라는 의미인 'Biggest, Meatiest, Tastiest'의 약자로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No.1 샌드위치 '써브웨이'의 시작 써브웨이는 1965년 당시 17살 소년이었던 프레드 델루카가 가족의 친구였던 피터 벅과 함께 공동 창업한 브랜드다. 창업 당시 첫 가게의 이름은 '피터의 초대형 잠수함 샌드위치(Pete's Super Submarine Sandwich)였다. 당시 써브웨이는 커다란 잠수함 모양의 빵에 각종 야채와 신선한 고기, 치즈, 소스를 듬뿍 넣어 풍성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로 유명했다. 델루카는 잠수함처럼 큰 샌드위치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했고, 1968년 'Sub(잠수함)+Way(방식)'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써브웨이'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이 때부터 잠수함 모양의 샌드위치는 '썹 샌드위치'라는 별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써브웨이는 프랜차이즈 체인사업을 시작했고,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 104개 국에서 3만7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샌드위치 브랜드로 거듭났다. ◆한국 진출 30년…2010년대 중반부터 눈에 띄는 성장 써브웨이는 1991년 여의도 63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1호점을 내면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6년 미국 본사가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한 뒤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단행, 2010년대 중반부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018년 아시아 최초 프레시 포워드 매장을 오픈, 2020년 드라이브 스루 매장 오픈, 대체육 샌드위치 출시, 모바일 앱 론칭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K-바비큐 샌드위치', '스파이시 쉬림프' 등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한 로컬 맞춤형 메뉴를 출시하는 한편, '민트초코쿠키', '스모어스쿠키' 등 외국에서만 맛볼 수 있던 메뉴도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성장세도 뚜렷하다. 지난 2016년 214개였던 매장은 2021년 6월 현재 전국 매장 수 447개로 5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을 달성했으며, 배달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뉴욕타임스도 인정한 최고의 PPL과 MZ세대 취향저격 디지털마케팅으로 '폭풍성장' 써브웨이의 성장에는 웰빙 트렌드와 1인 가구의 확산이 큰 영향을 미쳤다. 1인 가구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 끼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위주의 간편식 문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 써브웨이는 신선하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브랜드라는 인식이 자리잡으며 인기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주 소비 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한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재료를 선택해 수 천 가지 조합의 '커스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써브웨이 고유의 커스터마이징 주문 방식이 MZ세대의 가치지향적 소비성향과 맞아떨어진 것. 최근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자신만의 꿀조합 레시피를 공유하고 매장에서 나만의 꿀조합 레시피로 샌드위치를 주문해 먹는 인증 사진을 올리는 등 써브웨이를 즐기는 다양한 방식이 일종의 '놀이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태양의 후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호텔 델루나' 등 인기 드라마를 대상으로 진행한 PPL도 브랜드의 인기와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3월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한국 TV의 예상 밖 스타, 써브웨이 샌드위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써브웨이가 세련되고 공격적인 PPL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는 K-드라마의 수출 확대와 맞물려 중국, 대만, 동남아 등 해외 지역에서의 써브웨이 인기를 드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써브웨이는 TV 드라마에 머물지 않고 박막례 할머니, 개그맨 김해준 등 유튜브 스타들과 함께하는 참신한 온라인 마케팅을 꾸준히 선보이며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중에서도 고객의 사랑과 가맹점주의 노력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샌드위치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1-06-03 14:41:52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