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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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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GS건설, 4월 '신길파크자이' 분양

서을 영등포 신길뉴타운에 명품 브랜드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지난 해 7월에 선보인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에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한다. 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59㎡A형 1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1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50가구 ▲111㎡ 8가구다. 신길뉴타운 내에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신풍역 등 두 개역이 2023년 개통한다. 신림선 도시철도 사업도 작년 2월 착공해 여의도 샛강역부터 대방역, 보라매역 등을 거쳐 서울대 앞까지 연결하는 도시철도로 여의도~서울대 7.8㎞ 구간을 10분대에 이동한다. 신림선은 2022년 개통 예정으로 한창 공사 중이며, 신길뉴타운과 가까운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더블환승역이 된다. 2㎞이내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대방초(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 외에도 단지 인근으로는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 풍부한 녹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신길뉴타운에는 신길자이,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신길파크자이가 들어서면서 일대에 '자이 타운'이 조성된다. 2010년에 입주한 신길자이 198가구와 작년에 분양해 2020년 2월 입주 예정인 신길센트럴자이 1008가구에 이어, 이번 분양하는 신길파크자이 641가구를 합하면 2000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내부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과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신길파크자이 분양 관계자는 "각종 개발호재와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으로 서울의 신흥 주거선호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2018-03-21 11:21: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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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856가구

대림산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6-16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을 이달 말 분양한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1253가구 중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다. 회원동은 마산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최근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이 연이어 추진되고 있다. 회원구는 2007년에 도심정비구역으로 지정돼 도시정비사업과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으로 회원동에서는 현재 5개구역(회원1~5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롯데(회원1구역), 대림·두산(회원2구역), 대림(회원3구역), 대우·쌍용(교방1구역) 등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단지 바로 옆에 회원초와 마산동중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3㎞ 이내에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종합운동장, 마산 시립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단지가 마산 중심에 있어 마산고속터미널과 KTX가 정차하는 마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에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 창원시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인 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 등으로 배후주거지로 인기가 높다.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 맞통풍 구조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된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의 바닥차음재를 설치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공간을 일반보다 10㎝ 더 넓게 설계해(일부 제외) 누구나 쉽게 주차할 수 있다.

2018-03-21 11:20:5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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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한화건설,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 2400가구

한화건설이 건설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이 단지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 에 59~84㎡, 2400가구의 민간택지 1호 뉴스테이다. 계약자의 입주지정기간은 지난 2월 28∼5월 28일까지 3개월이며 신규 관심 고객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하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선큰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맘&키즈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한다. 보육·교육 특화 서비스로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학습놀이존에는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플레이존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학습체육시설에는 율동, 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로 입주민들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작년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단지는 봉담IC와는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봉담~동탄간, 평택~화성간, 봉담~광명간 고속도로 개통과,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내년 개통한다. 한화건설은 현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홈페이지(http://www.수원권선꿈에그린.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18-03-21 11:20: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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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포스코건설,'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1112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수곡동 산 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11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63㎡ 216가구 ▲76㎡A 138가구 ▲76㎡B 146가구 ▲84㎡A 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A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는 세종과 대전에서 더샵 아파트를 선보였던 포스코건설은 브랜드 가치로 지역시세를 선도하고 있다. 2015년 세종시에서 입주한 '세종시 더샵 레이크파크'는 세종시 최초로 매매가 10억원을 돌파한 아파트이기도 하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전국 3호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에 공원을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는 주거시설이나 상업 등 비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사업이다. 잠두봉공원은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한 공원으로 약 17만6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위치한 수곡동은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1순환로와 연결된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을 중심으로 청주시 도심지역을 둘러싼 1순환로는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핵심 도로망이다. 여기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산남지구는 청주지방 검찰청과 청주 지방법원, 청주 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발달돼 있다. 또한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반경 500m안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 중학교가 3곳(한솔초·수곡초·수곡중)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018-03-21 11:20:0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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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현대건설, '세종 마스터힐스' 3100가구 분양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이달 세종특별자치시 6-4 생활권 L1, M1 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한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59~120㎡, 3100가구며 L록 1990가구, M1블록 111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30가구 ▲84㎡ 1394가구 ▲102㎡ 241가구 ▲112㎡ 385가구 ▲120㎡ 150가구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6-4 생활권에 위치, BRT(간선 급행버스) 990번과 1001번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내부 순환 BRT 운행노선이 지난 2월에 개통해 1번 국도 및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 마스터힐스에서 근린공원, 습지생태원과 MTB 공원, 둘레길 등이 조성돼 있는 원수산도 가깝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 실시간 전기·수도·가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안전을 위한 시스템으로 단지 내 무인경비 시스템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곳곳에 설치된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 안심카메라가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를 촬영,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 탑재된다. 세대내 조명을 전체 LED등으로 설치하고, 주차유도시스템을 적용해 빈 주차 공간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지하주차장은 차량이 지나가는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지능형 LED 조명 시스템이 적용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설치되며, 욕실폰+비상콜 버튼, 푸쉬 앤 풀(Push&Pull) 디지털도어록, 음식물쓰레기탈수기, 전동식 세탁건조대(아파트 발코니 확장시 제공) 등을 제공한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아파트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화해 하며 일부 세대는 복층형 및 테라스하우스로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유아풀이 조성된 실내수영장, 전망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한 세종 마스터힐스 L1, M1 두 블록에는 오픈 도서관 등 문화 강의실이 있어 입주고객이 문화체험을 단지 내에서 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주민들을 위한 소공연장도 단지 내에 마련된다.

2018-03-21 11:19: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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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삼성물산,'서초우성1차 재건축' 분양

3월에 전국에서 분양 예정물량을 포함해 5만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지난 2월 설 연휴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주택업체들도 분양 시기를 미뤘다. 아파트 분양 성수기를 맞아 올 상반기 분양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규모가 5만3000여가구에 이른다. 서울 강남의 대출 규제 및 청약자격 강화 등의 악재가 있지만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환경은 작년보다 더 넓어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달라진 청약조건을 잘 따져 내집마련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다.<편집자주> 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일대에서 '서초우성1차 재건축(가칭)'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1317가구(전용면적 59~238㎡) 규모다. 일반분양 은 232가구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83·84㎡ 타입이 전체 일반 분양물량의 75% 수준이며 특히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 평형도 공급된다. 서초우성1차 재건축은 교통과 생활, 교육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또 아파트가 입지한 서초동 일대는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으로 앞으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입지면에서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강남 대표 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로 접근이 쉽다. 여기에 강남역 일대는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의 우수한 대중교통망도 갖춘 곳이다.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인근으로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고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의 8학군 지역으로 단지 인근으로 서이초와 서운중이 위치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 되면서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421가구, 서초우성3차 재건축, 2016년 12월 입주)가 입주를 마쳤고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593가구, 서초우성2차 재건축, 2018년 1월 입주예정)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초우성1차(1317가구, 삼성물산)는 올 봄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서초무지개(1618가구, GS건설), 서초신동아( 1356가구, 대림산업) 아파트 등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재건축이 완료 될 경우 서초동 일대는 5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2018-03-21 11:19:17 이규성 기자
수익형 투자상품 지각변동...새 전략 필요

최근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 대부분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요즘 오피스텔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틈새상품인 오피스, 상가나 지식산업센터 등에는 선별적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19일 KB국민은행 오피스텔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서울 임대수익률은 4.86%다. 지난해 1월 5.11%와 비교하면 0.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작년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6.73%,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6.29%다. 오피스와 집합상가 모두 오피스텔 수익률 대비 1%포인트 이상 높다. 수익형 부동산 중 하나인 지식산업센터는 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지난 2006년 751건에서 2016년 4987건으로 약 6.6배 증가했다. 지식산업센터의 신규 공급 물량 증가, 융자지원, 세금감면 등으로 신규 창업 및 사무실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도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 수익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배후 수요가 풍부한 곳은 불황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수익형 상품으로 금강주택은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이며 대지면적 5만1801㎡, 연면적 28만7343㎡다.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되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하며 SRT와 GTX(예정)를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과도 인접해 있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함께 분양하는 점도 눈에 띈다. 23~49㎡ 675실이며, 2층에는 육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이달 중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 공급하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는 연면적 1704㎡, 34호실이며 용인 역북지구는 41만7284㎡ 규모로 올해까지 4000여 가구가 입주한다.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서는 디오토몰 상가가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8만7955㎡ 규모, 지상 6층으로 건립되는 디오토몰은 대규모 자동차 매장과 다양한 근린생활시설, 외식 등을 할 수 있는 '자동차복합매매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는 가좌G타워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1개 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 경인고속도로 가좌IC가 약 1㎞ 거리다.

2018-03-19 09:52:53 이규성 기자
땅값, 집값 상승률 1위 '세종시', 올해 5400여 가구 공급

올해 세종시에 54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최근 세종시는 정부의 잇따른 규제에도 집값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는 데다 미분양도 없다. 세종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연내(3월 2주~12월) 5412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757가구, 임대제외)에 비해 44% 가량 증가한 것이다. 세종시는 지난 8·2부동산 대책으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묶였음에도 미분양 '제로'상태다. 지난 2016년 4월(3가구) 이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21개월째 미분양이 없다. 같은 기간 세종시에 1만9480가구가 공급됐다. 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세종시 집값은 4.29% 상승,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은 7.02%를 기록,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8·2부동산 대책에도 올해 세종시의 인기는 시들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아직 개발 여력이 많아서다. 여기에 정부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규제의 집중 타깃이 되었음에도 각종 부동산 지표에서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개발호재가 풍부해 가격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올해 세종시에 신규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몰려 미분양은 '제로' 기록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이달 세종시 6-4생활권 L1, M1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 59~120㎡ 3100가구를 공급한다. 6-4생활권은 학교, 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각종 인프라가 한 곳에 조성되는 형태다. BRT정류장 및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하고, 전면에는 근린공원, 원수산이 있다. 제일건설은 오는 4월 세종시 2-4생활권 HC2블록에서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84~158㎡, 771가구를 공급한다. 2-4생활권은 로데오상권, 백화점(예정), 어반아트리움(예정) 등 대형쇼핑시설이 밀집해 있다. 한림건설은 연내 세종시 1-1생활권 M8블록에서 '세종시 1-1생활권 한림풀에버'(가칭) 440가구, 9월 우미건설이 1-5생활권 H6블록에서 84~171㎡, 465가구, 연내 한신공영이 1-5생활권 H5블록에 636가구를 공급한다.

2018-03-15 13:21:1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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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장학금 외국인 학생, 숙명여대서 단과대 수석 졸업 화제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에서 2년간 장학금을 받은 외국인 학생이 서울의 주요 사립 여자대학 단과대를 수석 졸업해 화제다. 주인공은 케냐 출신의 앙가르 제인 망고(Angar Jane Mango·26). 그는 지난달 숙명여대 학위수여식에서 단과대 수석 졸업생이 받는 사회과학대학장상을 받았다. 정치외교학 전공인 그의 졸업 평점은 4.3 만점에 4.18점. 두 과목(B, C+학점)을 제외하고 전 과목이 A학점 이상이다. 앙가르는 나이로비 출신으로 2011년 케냐고등학교 졸업 후 케냐 한국어학당에서 6개월간 한국어를 배웠다. 대학 입학 첫 해는 언어 장벽으로 전공수업을 듣기에 벅찼다. 1년 동안 휴학하며 숙명여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았다. 하루 10시간 이상 매일 한국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썼다. 그 결과 TOPIK(한국어능력시험) 5급을 획득했다. 그 결과 한국어능력 뿐만 아니라 전공 수업을 듣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다. 앙가르는 2016년부터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고 있다. 그는 부영(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을 받기 전엔 숙대의 한 여성연구소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프랑스어 튜터링도 했지만 생활을 꾸려가기에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다. 부영(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마친 그는 현재 세종시로 내려가 KDI 정책대학원 석사과정(개발정책 전공)을 밟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현재까지 1493명의 유학생에게 총 50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341명, 태국 209명, 라오스 197명, 필리핀 154명, 케냐 64명, 미얀마 55명 등이다.

2018-03-14 15:55: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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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 1만2000여 가구 공급

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1만 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 들어 내집마련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2기신도시(양주·동탄2·운정·김포한강·위례·검단·판교·평택고덕)에서는 1만2236가구가 분양된다. 1~2월 분양을 마친 1142가구를 포함하면 1만3378가구다. 지역별로는 ▲양주신도시 4131가구 ▲위례신도시 3016가구 ▲김포한강신도시 1933가구 ▲검단신도시 1281가구 ▲동탄2신도시 1029가구 ▲운정신도시 846가구 등이다. 수도권 신도시 내 분양물량은 2015년 3만5232가구 이후 2016년 1만6911가구로 감소세다. 신규 공급이 꾸준히 줄어드는 이유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더 이상 신도시 개발 자체를 못해 신도시 내 공급 물량이 꾸준히 소진됐기 때문이다. 신도시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낮고 인프라와 편의시설 등으로 주거 환경이 양호하다. 따라서 선호도가 높다. 게다가 집값 상승률이 높아 청약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올해부터는 택지개발촉진법 상 신규 택지지구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다. 2기 신도시의 마지막 물량에 수요가 몰릴 조건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2기신도시 공급물량은 점점 더 줄어들어 청약 경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수도권 2기신도시의 주요단지로는 대림산업이 오는 4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66~84㎡, 2038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도보 약 10분 거리로, 양주신도시 내에서 가장 인접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85㎡ 초과 1078가구를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위례는 지하철 5호선 겨여역과 마천역 등이 가깝다. 현재 기반 시설이 조성 중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오는 4월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동탄역 예미지 3차' 84~101㎡, 아파트 489가구와 오피스텔 420실 등 909가구를 공급한다.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GTX 노선도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은 상반기에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186가구를 내놓는다. 이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을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개통 시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을 통해 서울로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동일과 동일스위트는 지난 9일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06, Ac-07블록에서 선보이는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 파크'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1단지는(Ac-06블록), 2단지(Ac-07b블록) 등 84㎡ 1732가구다.

2018-03-13 17:34:5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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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앤콘스, 논현아이파크 16일 분양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오는 16일 서울시 논현동 옛 강남 YMCA 부지에 짓는 '논현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논현 아이파크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는 293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99가구(전용 47~84㎡), 오피스텔 194실(전용 26~34㎡)이다. 아파트는 ▲전용 47㎡ 54가구 ▲59㎡ 43가구 ▲84㎡ 2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26㎡ 45실 ▲27㎡ 135실 ▲34㎡ 14실이다. 오피스텔은 원룸형 및 복층형 구조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 YMCA부지는 강남의 대표 노른자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 논현동 일대는 지난 10년간 300여 가구 만이 공급됐다. 논현 아이파크는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논현 아이파크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먼저 세대창고, 무인택배 시스템, 휘트니스 시설 등을 마련된다. 여기에 세대 내에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서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대기전력차단 및 조명, 온도, 환기 제어가 가능하다. 아파트의 경우 3베이(Bay), 테라스 설계 등을 적용한다. 오피스텔은 타입별로 원룸형과 복층형을 구분한다. 한편 논현 아이파크는 단지 내 지하 1층 ~ 지상 1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의 분양도 함께 진행한다. 입지의 단차로 상업시설 전층이 외부에 노출돼 있고 대로변과 연계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논현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강남구 논현동은 강남을 대표하는 지역이지만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며 "최적의 입지에 걸맞게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고 말했다.

2018-03-13 14:33: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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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방 광역시, 도심 재정비 물량 2만6000여가구 분양

올 한해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 등 지방 광역시에서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크게 늘어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5개 지방 광역시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단지 5만1599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659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만5506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 4778가구, 광주 2637가구, 대전 2551가구, 울산 1119가구 등이다. 이는 광역시 올해 전체 일반분양 물량(6만2003가구)의 42.9%로 작년 재건축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 9572가구보다 2.7배가 더 많다. 이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지난해까지 추가 택지지정이 없었고 혁신도시 등이 마무리되고 건설업체, 조합 등이 도심 재개발, 재건축 추진을 서둘렀기 때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지방 광역시의 경우 도심과 외곽의 인프라 격차가 큰 경우가 많다"며 "다만 지방 광역시는 최근 미분양이 늘고, 집값도 조정국면으로 들어서고 있어 올해는 청약 쏠림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이달 영도구 봉래1구역 재개발로 '봉래 에일린의 뜰'1216가구 중 49~102㎡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북구 화명동 화명2구역에서는 대우건설이 오는 5월 '부산 화명2구역 푸르지오'(가칭) 886가구 중 59~84㎡ 642가구를 선보인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이 약 500m 거리다. 대구에서는 GS건설이 북구 복현주공2단지를 헐고 '복현자이' 59~84㎡ 594가구 중 347가구를 이달 중 일반분양한다.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 접근이 쉽고, 팔공산IC도 가깝다. 대구검단 일반산업단지, 대구 아시아폴리스 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이어 4월에는 포스코건설이 달서구 성당보성아파트를 재건축한 '대구 성당보성 더샵'(가칭) 59~84㎡ 789가구 중 3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 성서 1~4차 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등과 인접하다. 남대구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진입이 쉽다. 중흥건설은 북구 임동2구역을 재개발해 '임동2구역 중흥 S-클래스'를 59~84㎡, 658가구 중 440가구를 오는 10월 일반분양한다. 광주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모두 접근성이 좋다. 대전에서는 ㈜삼호가 대덕구 법동1구역 재건축으로 1503가구 중 59~84㎡ 414가구를, 울산에서는 효성이 중구 B-05구역 재개발로 2591가구 중 전59~84㎡ 1119가구를 4월과 7월 각각 분양한다.

2018-03-12 14:51:42 이규성 기자
올해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5만여 가구 분양

올봄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관심을 끄는 아파트는 어떤 곳이 있을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의 아파트 물량을 우선 공략하라고 조언한다. 올해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선 5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분양이 가장 많았던 지난 2015년의 절반 수준이다. 올해는 위례와 검단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시흥 장현, 하남 감일지구 등의 막바지 공급이 예정돼 있다. 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5만3320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검단신도시가 1만252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위례신도시 5493가구, 양주 옥정지구 4131가구, 하남 감일지구 3163가구 등이다. 수도권 택지지구 내 아파트 분양은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직후인 2015년 10만5585가구 분양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어 2016년 6만6093가구, 2017년 4만5569가구 등으로 줄었다. 그동안 경기도 광교, 파주 운정, 미시강변 등 주요 신도시와 택지지구 내 아파트 분양이 마무리됐다. 이제는 택지지구 추가 지정이 없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도 올해 거의 분양 완료돼 신도시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단지로는 시흥 장현지구 B-4블록, B-5블록에서 제일건설㈜은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75·84㎡ 1187가구를 이달 말 공급할 예정이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다. B-4블록 주변에 올해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이 위치한다. ㏈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이달 한양산업개발㈜이 B10블록에서 '테라스 더모스트 동탄' 84㎡, 140가구를 분양한다.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다. 단지에서부터 동탄호수공원까지 둘레길이 조성되며 단지 앞으로는 근린공원이 있다. 또 ㈜모아종합건설은 이달 화성 송산그린시티 EAA10블록에 '송산신도시 모아미래도 에듀포레'84·99㎡ 585가구를 분양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동일과 ㈜동일스위트가 Ac-06블록과 Ac-07b블록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 파크(The Park)' 84㎡ 1732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11월 예정), 은여울공원과 가현산 등이 인접해 있다. 2년 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위례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7가구를 오는 6월, 하반기에는 GS건설이 '위례신도시 자이' 559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이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107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상반기 호반건설이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186가구, 한신공영이 '인천 검단 한신더휴' 931가구, 대방건설이 '인천 검단1차 대방노블랜드' 1281가구를 분양한다.

2018-03-11 13:30: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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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아파트 청약시장 예상밖 '선전

올 초 주택시장이 당초 예상과는 전혀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마저 전망을 주저할 지경이다. 새해 벽두부터 각종 규체책이 쏟아지면서 한국감정원, 국토연구원 등은 "올해 금리인상, 입주증가 등에 따른 심리 위축으로 집값 상승 둔화 및 하락, 미분양 증가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이같은 입장을 같이하며 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시장은 예상을 빗나갔다.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5만9104가구로 전달(5만7330가구) 대비 3.1% 증가했지만 1,2월 청약시장은 전혀 위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8일 부동산인포가 금융결제원(아파트투유)의 청약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월 전국에서 1만4193가구 분양에 1순위 21만1156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14.8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국에선 1만3993가구에 1순위자는 5만6101명이 청약, 평균 4.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1순위 경쟁률이 훨씬 높았다는 의미다. 수도권의 경우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파크나인, 부천 e편한세상 온수역 등 올 1~2월 1순위 마감률은 51.9%로 나타났다. 이 기간 공급된 주택형은 231개, 이 중 120개 주택형이 1순위에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176개 주택형 공급에 90개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 51.1%을 기록했다. 광역시의 경우 대구에서는 지난 1월 대구 남산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남산'에만 6만6184명이 접수, 평균 346.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0'도 8.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e편한세상 둔산 1,2단지에 1순위자가 4만5600여명이 몰렸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올 초 분양시장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유망단지들이 수요 유입효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2018-03-08 14:51: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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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수기 도래"...주목받는 지방분양 아파트는?

봄철 주택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임대제외)은 4만4134가구. 이 가운데 지방 물량은 1만6736가구다. 예비 청약자들은 어떤 단지에 주목하고 있을까. 닥터아파트가 최근 네티즌을 대상으로 3월 지방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익산 부송 꿈에그린'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대전 e편한세상 법동1구역', 3위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가 꼽혔다. 응답률(3개 복수응답) 56.82%로 1위를 차지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에 짓는 익산 최고인 38층 주상복합아파트다. 59~135㎡ 626가구. 익산역에서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70분대 도달가능하다. 익산 제1·2국가산업단지가 가깝다. 단지 1㎞내 부천초·궁동초·익산한벌초, 어양초중·부송초중·영등중 등 학교시설이 있다. 익산지역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부송동 생활권으로 익산병원, 부송도서관, 롯데마트, CGV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2위(52.13%)는 삼호가 대전 대덕구 법동1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법동1구역이다. 59~84㎡ 1503가구 중 일반분양 420가구.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가까워 서울 · 수도권을 비롯해 인근도시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대전지방 국세청 및 대전동부 소방서, 법동 우체국 등 행정시설이 가깝다. 3위(50.77%)는 대우건설이 강원 춘천시 온의동 575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다. 84~120㎡ 1175가구.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대다. 단지 바로 앞 KBS춘천 방송국이 위치하고 있으며 춘천풍물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이밖에 4위(45.53%)는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 짓는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가, 5위(37.61%)는 광주 동구 계림동 계림2구역을 재개발하는 '광주계림2구역'이 차지했다.

2018-03-07 13:53:2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