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규성
기사사진
분양형 호텔 '해운대 뷰티크테라스 호텔', 18일 홍보관 개관

분양형 호텔 '해운대 뷰티크테라스 호텔'의 서울 분양홍보관이 오는 18일 개관한다. 이 호텔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며 A∼J타입 181실 규모다. 해운대 호텔 밀집 지역 중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전 객실의 77%에 달하는 139실에 테라스를 도입했다. 또 국제자산신탁 시행으로 안정성을 확보했고 위탁사가 직영관리한다. 부산은 연간 관광객 수가 1400만명으로 제주도를 능가한다. 해운대는 레져, 쇼핑,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특구로 365일 관광수요가 넘친다. 그린레일웨이, 동부산관광단지, 해운대 관광리조트사업 등의 개발과 지난해 4월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 수요가 늘고 있다. 인근에 해운대를 비롯해 해운대 백사장, 아쿠아리움, 송림공원, 동백섬 등이 위치해 있다. '해운대 뷰티크테라스 호텔'은 지하 2층에는 호텔 최초로 소극장을 만들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고, 비즈니스 그룹에게는 단체 포럼 및 회의실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 밖에 호텔 옥상에 360도로 해운대를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 테마시설도 설치해 그린쉼터로 조성하며, 공용 테이블과 조경시설을 설치, 투숙객들의 쉼터로 제공된다. 게다가 자매호텔인 뷰티크팰리스 해운대 호텔의 옥상하늘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 뷰티크테라스 호텔'은 주택 청약통장의 유무, 1가구 2주택 등에 관계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면서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08-16 14:52:51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폭염 속 분양형 호텔, 수익상품으로 재평가

여름 휴가철, 관광지 주변의 분양형 호텔이 수익상품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서울 등 투기지역내에서 오피스텔은 8.2부동산대책으로 입주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분양형 호텔이 투자상품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분양형 호텔의 장점은 소액 투자가 유망하며, 지분마다 개별 등기할 수 있어 재산권이 보호된다.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분양형 호텔은 평상시 임대료를 받으면서도 직접 사용할 수도 있어 휴가철에 유용한 상품이다. 현재 관광지 일대의 분양형 호텔이 다수 분양중이어서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관광지 인근 분양형 호텔의 기대치는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호텔 내에 연회장,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갖춰 다양하게 수익을 올리고 있다. 대체로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투자하기전에 안전성과 유동인구 등을 잘 따져볼만 하다. 사례로 지난 1월 강원 속초시 노학동에서 분양한 호텔식 타운하우스 '하이디울산바위'는 1차 48세대가 조기 분양된 바 있다. 이 호텔은 속초IC가 가깝고 영금정, 등대전망대, 설악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인기를 끌었다. 분양형 호텔로는 부산의 '해운대 뷰티크테라스 호텔'을 꼽을 수 있다. 부산 해수욕장에는 하루동안 26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정도다. 현재 '해운대 뷰티크테라스 호텔'이 서울 분양홍보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호텔은 해운대 바다까지 도보 3분 거리다. 아쿠아리움, 송림공원, 동백섬 등 관광자원도 많다. 해운대 뷰티크테라스 호텔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며 20~66㎡ 181실이다. 경북 포항에서는 '라마다 프라자 포항 호텔'이 분양 중이다. 이 호텔은 24~29㎡ 360실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맞은편 부지에 위치한다. 강원 속초에서는 '에스엠 브띠끄 레지던스 더 스파'가 분양 중이다. 이 호텔은 속초시 설악동에 위치하며 A동은 65실, B동은 71실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 제주에서는 GW홀딩스가 '그린트리 인 서귀포 호텔'을 분양 중이다. 이 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하며 13~18㎡ 305실이다.일부 객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 중문관광단지는 물론 외돌개, 강정 유원지, 세계 조가비 박물관, 천지연 폭포, 주상절리 등이 가깝다.

2017-08-09 14:35:47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연내, 지방 재건축 등 3만여가구 공급...'8.2대책' 풍선효과 되나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양도세 중과 등 '8·2 부동산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분위기다. 당초 서울 재건축 상승세가 수도권으로 확산하면서 고강도 규제가 나왔다. 3일부터 부동산대책이 시행되면서 어느 지방 분양시장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가장 시선이 모아지는 곳이 부산 등의 재건축, 재개발 분양물량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이후 연내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지방)에서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3만69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3962가구 보다 약 7.7배, 2015년 보다 5.7배 많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만3887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남 4354가구 ▲광주 3648가구 ▲대구 2352가구 ▲전북 2206가구 등이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인 부산 7개구(해운대, 연제, 동래, 수영, 남, 기장, 부산진)의 민간택지 분양권은 1년6개월~소유권 이전등기까지 전매를 할 수 없다. 이들 7개구 이외에 나머지 구와 대구, 광주 등은 6개월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그러나 양도세 중과 등을 피할 수 있어 시중 유동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 증가는 최근 분양시장의 호조로 정비사업들의 분양성이 향상 돼 사업이 빨라졌기 때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8·2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등 수도권 정비사업 및 분양은 다소 위축될 것"이라며 "하반기 지방권 도심 및 구시가지 정비사업이 8·2대책의 풍선효과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 정비사업 물량으로 대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신2차 푸르지오' 815가구 중 4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성건설은 대구 북구 고성동 고성광명 아파트를 헐고 84㎡, 682가구 중 330가구를 9월 분양한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2구역을 재개발 해 59~114㎡, 3853가구를 짓는 온천2 래미안 아이파크(가칭)를 11월경 분양한다. 이 중 249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대림산업은 경남 창원시 회원동 마산회원3구역을 재개발해 59~101㎡, 1245가구 중 79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IMG::20170803000061.jpg::C::480::}!]

2017-08-03 13:55:4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8·2 부동산 대책]주택 투기 잡고, 실수요는 보호...전방위대책

2일 정부가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은 투기수요를 막기 위한 전방위적인 포위 성격이 짙다. 대신 실수요자 보호와 공급 대책을 실시,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부는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을 부활시키는 등 고강도 대책을 꺼냈다.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과열지역에 투기수요 유입 차단 ▲실수요 중심의 주택수요 관리 강화 ▲투기수요에 대한 조사 강화 ▲서민주택 공급 및 실수요자 청약제도 정비 등이 요약된다. 지난 6·19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한 달 보름만이다. 이에 투기수요가 크게 억제되는 등 시장이 안정될 전망이다. 대책 핵심으로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역 및 과천, 세종시 ▲투기지역은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용산, 성동, 노원, 마포, 양천, 영등포, 강서 등 11개구와 세종시 등이 포함됐다.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에서는 주택거래신고가 의무화된다. 이 지역에서는 3일부터 전용면적 60㎡ 초과 아파트를 구입할 때 보름 안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실거래가 등을 신고하도록 하고 6억원이 넘는 주택에 대해서는 자금조달 계획과 입주계획도 제시해야 한다. 또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모두 비율을 강화해 40%를 적용하고, 주택담보대출을 1건 이상 보유한 세대가 추가 대출을 받을 경우 10%포인트 강화(30%)한다. 반면 실수요에게는 10%포인트 완화(50%)한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되고 LTV·DTI 등 대출 한도가 40%로 강화되는 등 14개 규제가 적용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강화된다. 양도세 강화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와 1주택자의 양도세 면제 요건 강화 등이 이뤄진다. 양도세 중과로 2주택자의 경우 양도차익의 50%를, 3주택자 이상은 60%를 양도소득세로 부과하는 등 기본세율에서 10%포인트 높였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의 비과세요건도 기존의 2년 이상 보유, 9억원 이하에서 2년 이상 거주를 포함시켰다. 양도세 강화 역시 3일부터 적용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권을 전매할 경우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양도소득세율 50%가 적용된다. 이번 '핀셋 규제' 강화는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주택의 매매 가격과 전세금 간의 차액이 적은 집을 전세를 끼고 사는 '갭투자'를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금융감독규정을 개정되는 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다주택자의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하기위해 세제·기금·사회보험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내용을 9월 발표하고, 등록이 저조할 경우 동록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방침이다. 서민주택 공급 방안으로는 공공임대 연간 17만가구(5년간 85만가구), 신혼부부 희망타운을 추진한다. 청약제도 개편과 관련, 1순위 기간을 연장하고 청약가점제 적용 비율을 확대한다. 청약 1순위 소요기간은 2014년 수도권은 2년에서 1년으로, 지방은 1년에서 6개월로 줄었다.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청약 광풍에 휩싸인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책으로 거주자에 20%를 우선 분양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규제 강화와 더불어 이달말 가계부채 대책이 등장할 경우 투기수요가 한풀 꺽일 것"이라며 "서울 강남 등 재건축 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8-02 13:44:25 이규성 기자
부동산 추가 대책 '예고'...시장 과열 '분수령'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대책이 곧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가 부동산대책 두 달만에 다시 규제방안을 내놓을 만큼 시장이 과열된 탓이다. 특히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매물은 한달새 1억∼2억원이 호가하고 수도권 집값도 급등하고 있다. 이에 최근 국토부는 '가계부채대책 전에 별도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추가 대책을 예고했다. 추가 대책이 이번 주로 전망되는 만큼 시장 과열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따라서 추가 대책에 대해서는 실효성 여부에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양도소득세 강화 등이 꼽히고 있다. 더불어 임대주택 및 공공분양주택 확대, 청약제도 개편 등이 거론된다. 즉 가수요 차단,공급 확대와 세제 강화라는 전방위 전략으로 시장 안정을 꾀하겠다는 적략으로 풀이된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경우 5년간 분양권 전매 제한, 6억원 이상 주택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인정비율(LTV) 40% 강화 등 14개 규제가 적용된다. 공급확대책으로 LH 등 공공기관에서 매년 임대주택 20만여가구를 내놓는 방안도 포함될 전망이다. 재작년 폐지된 주택거래신고제 도입도 거론된다. 주택거래신고제는 전용면적 60㎡ 초과 구입 시 보름 내로 지방자치단체에 계약내용과 실거래가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고 6억원 초과 주택은 입주계획 등을 제출해야 한다. 주택 업계는 "투기과열지구 카드가 나오면 일시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는 있다"면서도 "근본적으로 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고는 수요를 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08-01 13:16:4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폭염 무색한 청약 인파...비수기 '실종'.

지난 주말 아파트 견본주택마다 구름 인파가 몰려 들어 폭염과 휴가철 비수기가 무색할 지경이었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768가구), '반석 더샵'(650가구), '밀양강 푸르지오'(523가구) 등에는 주말 내내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에는 지난 4일간 누적 내방객이 3만3000명을 넘었으며 '반석 더샵' 역시 3만명 이상 방문했다. 경남의 '밀양강 푸르지오'에도 수요자들로 붐비며 견본주택 마감시간 이후에도 상담을 이어 나갔다. 이같은 청약 열풍으로 다음달 예고된 '부동산 규제책'이 더욱 강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는 유니트 관람과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수요자들로 200여m 이상 긴 줄이 이어졌다. 호반건설은 그늘막, 아이스크림, 얼음물 등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도 보였다. 한 수요자는 "서울과 가까운데도 분양가가 낮은 것 같다"며 "청약예정자가 많아 걱정"이라고 말했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성남 고등 지구의 입지적 장점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성남, 분당 등의 고객들의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고 말했다. 15년 만에 아파트가 공급되는 대전 유성구 반석동의 '반석 더샵' 견본주택에 분양 상담을 받으러 온 방문객들로 견본주택 개관 이후 3만여 명이 몰렸다. '반석 더샵'이 들어서는 반석지구는 대전과 세종을 잇는 거점도시로 1순위 통장사용은 물론 재당첨, 전매기간, 주택소유여부 등의 청약 제한에서 자유롭다. 주말에는 개관 전부터 인파가 몰려 무더운 날씨에도 하루 종일 100m 이상 긴 줄이 형성됐다. 상담석에서는 특별공급 자격과 청약 및 계약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반석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40세)는 "아파트가 노후화돼 새 아파트를 찾고 있다"며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옆 공공도서관 등 거주 환경이 양호해 청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계약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돼 초기 부담금을 낮췄다. 대우건설 '밀양강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다. 밀양강 조망이 가능한 29층 초고층 아파트이자 대우건설이 밀양시에서 13년만에 공급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806만원대로 계약금 1차 정액제 500만원, 중도금(60%)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2017-07-31 11:39:3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호반건설, 성남 고등지구에 첫 분양아파트 768가구 공급

호반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호반베르디움은 고등지구 첫 분양 아파트로 768가구 규모다. 타입 별로는 ▲84㎡A 685가구 ▲84㎡B 83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9만원이다. 서울 강남과 판교 사이에 위치한 '범강남권'이다. 판교테크노밸리, 판교창조경제밸리(예정) 등도 가깝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2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1799만원이다. 성남 고등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56만9201㎡로 조성된다. 고등지구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분양,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4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LH는 성남 고등지구를 행복한 주거 가치를 위한 도시개발 시범지구로 지정하고, 도시개발 브랜드 '인프라 프롬 LH(Infra from LH)'를 처음 적용했다. 성남 고등지구는 강남 세곡, 서초 내곡지구는 물론 판교신도시와도 가까워 '범강남권'에 해당된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에 접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창조경제밸리에는 기존 산업단지와 달리 지식기반산업을 비롯해 R&D산업, 정보통신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를 판상형 4베이 구조로 가변형 벽체를 적용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되고, 단지 주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및 학원 승,하차 공간도 마련된다. 주방에는 'ㄷ'자형 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팬트리, 현관 창고 등 수납 공간과 우물형 천정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 클럽, 다목적실 등이 마련된다.

2017-07-27 14:53:29 이규성 기자
LH, 하반기 임대주택 4만9만가구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에 총 4만9000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행복주택,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5·10년 공공·분납임대주택 등 2만5000가구와 매입·전세임대주택 2만4000가구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 자가가구를 위해 1만3000가구를 개량하고,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만9000가구를 모집한다. 27일 LH 임대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8906가구 규모다. 8월 인천 영종(990가구), 경남혁신(966가구) 등 6곳, 2424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아산배방(1464가구), 양주옥정(1500가구)에서도 임대 공급이 이뤄진다. 행복주택은 역세권 내에 주변시세의 60~80%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민임대주택은 2454가구가 공급된다. 이달 울릉군내(38가구), 함평향교(120가구)를 포함한 수치다.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 대상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국가유공자가 거주대상으로 강릉 유천지구 등에서 608가구가 공급된다. 5·10년 공공·분납임대는 화성동탄2 A-83 블록 등에서 1만2488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받을 수 있다.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용면적 60㎡ 이하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가 대상이다. 60~85㎡는 소득 제한이 없다. 매입임대주택은 7947가구, 전세임대주택은 1만6276가구가 공급된다. 매입임대는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다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최저소득계층이 생활권 이동없이 거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엔 청년매입임대주택 1500가구가 포함돼 있다. 전세임대는 최저소득계층이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에 대해 LH가 전세계약을 하고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청년(1200가구)·신혼부부(2000가구)용 3200가구가 확대된다. 임대조건은 지역별 지원한도액의 5%가 임대보증금(청년 100만~200만원)이며, 지원금액의 연 1~2%(청년 1~3%)다 저소득층을 위해 1만3000가구의 주택개량 사업도 추진한다. 주택 노후 정도에 따라 보수범위(경·중·대보수)를 구분해 지원금액 등을 결정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진다. LH 관계자는 "LH는 하반기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연말에는 103만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7 13:24:2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도시재생 뉴딜, 전국으로 '확산' 분위기

문재인정부의 핵심 부동산 정책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다. 이에 도시재생 분야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도시재생이란 구도심 등 낙후된 노후주거지를 재개발해 지역 환경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대표 사업지가 조성 중이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일부에서는 '롯폰기힐스' 등 모리빌딩도시기획이 참여, 글로벌 특화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대선초기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국토부 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TF, 최근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출범시켰다. 현재의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뉴타운 등 주거여건 개선사업에서 진일보, 각종 문화,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탈바꿈한 분위기다. 올 초 도시재생과 관련, 국토부는 서울 창동, 상계 일대와 대구 서·북구, 부산 영도구(봉래동), 울산 중구(중앙동), 충북 충주시(성서동), 전북 전주시(풍남동), 서울 용산구(용산2가동), 서울 구로구(가리봉동) 등을 국가지원 지역으로 선정하고, 향후 5년 간 50조원(매년 10조 원)을 투자해 전국 500개 구도심 및 노후 주거지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인천 도화지구가 부상하고 있다. 인천 도화지구는 지난 2006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해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재생' 성공모델로 관심이 높다. 이곳은 향후 6000여가구의 주거 중심지로 조성된다. 지난 2015년 국내 제1호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가 공급된데 이어 오는 8월 포스코건설은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와 1897가구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를 조성한다. '앨리웨이 인천'은 롯폰기힐스, 긴자식스 등 일본 글로벌 도시재생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과 네오밸류가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센터다. 광장 특화계획으로 대면상가 활성화를 유도하고, 근린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타입 판매시설과 데크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리츠형 도시재생사업 전국 1호 모델을 진행한 천안시는 관련 사업 확장에 적극적이다. 지난 해 천안시는 문화동 동남구청사 부지 1만9000여㎡ 일대를 어린이회관과 대학생 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시에서 토지를 현물출자하고 주택도시기금과 국비, 지방비 등을 투입하는 리츠형 도시재생 최초 사례다. 사업에 참여한 현대건설은 개발구역 내에서 올 하반기 중 450여 가구의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또 천안시는 올 하반기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1회 '도시재생 뉴딜' 사업자 공모에 참여해 천안역세권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 6일 국내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부산 드림아파트' 도시재생사업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사업대상 부지의 관련 규제를 크게 완화한 후 청년층 공공임대 아파트 등 2만 여 가구가 공급된다.

2017-07-26 13:59:35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성남구도심에 대단지 '산성역 포레스티아'...8월 공급

경기도 성남 도심에서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단일 단지로는 성남 최대 규모다. 더욱이 아이파크와 더샵, 롯데캐슬 브랜드의 합작으로 성남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오는 8월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59~98㎡ 4089가구로 59~98㎡, 1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물량은 ▲59㎡ 142가구 ▲67㎡ 51가구 ▲74㎡A?B 1229가구 ▲84㎡A·B 270가구 ▲98㎡ 13가구 등이다. 성남 원도심 지역은 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비롯해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변모한다. 송파와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위례신도시도 가깝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SRT 및 지하철 3호선인 수서역까지 2정거장, 서울 잠실역까지 7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또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더욱이 위례신도시가 반경 2㎞내 위치하고 있어 위례신도시까지 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권과 인접해 있어 송파 롯데월드 및 가락시장, 위례 가든파이브, 강남 삼성서울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성남점), 수정구청,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에서 반경 2㎞ 내에 성남시립의료원이 내년 준공한다. 단지 인근에 영장산 및 족구장, 배드민턴 클럽,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영장근린공원,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등이 위치한다. 일부 주택형에는 확장시 수납강화형 평면을, 타입에 따라 가변형 설계를 적용한다.

2017-07-25 11:18:2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특집/아파트 청약시장 후끈]시티건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 438가구

시티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화성 남양뉴타운에 분양전환임대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를 공급한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타입별로 ▲82㎡A 238가구 ▲82㎡B 80가구 ▲82㎡C 120가구 등 438가구다. 남양뉴타운은 화성시청 및 남양도시개발구역과 연계해 개발되는 곳이다. 남양뉴타운은 마도일반산업단지, 화성바이오밸리,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와도 인접하며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 화성서부경찰서도 위치해 있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임대기간 10년,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가능)다. 현재 단지 북동쪽으로 화성시 남양읍~송산면 구간의 77번국도 확장공사가 한창 마무리 공사 중이다. 오는 2021년 송산~봉담 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한다. 단지 가까이에는 근린공원이 조성 중이며 남양천을 비롯한 수변 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더불어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및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상당 기간을 거주한 후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 집값 변동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주변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임대거주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도 전혀 없다. 분양전환 후 주택을 취득해 되팔더라도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2017-07-19 11:19:2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특집/아파트 청약시장 후끈]삼성물산,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8월 일반분양

삼성물산은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 일대에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의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일반 분양대상은 59~136㎡ 2296가구 중 208가구다. 이 단지는 강남에서도 뛰어난 조망권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단지 남서쪽으로 23만㎡ 규모의 달터공원이 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재건축과 함께 달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이 진행돼 단지 내 공원과 달터공원이 연계된다.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 녹지로 이어진다.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저층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평지에 지어지는데다 대부분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된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은 물론 양재IC와 남부순환로 접근이 양호하다. 단지는 구룡초, 개원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이라고 불리는 명문학군에 속한다. 이 외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들어서 있다. 삼성물산은 개포지구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래미안만의 IoT기술,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특화기술을 적용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대신 스카이 전망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한편 개포지구는 작년에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 중인 '래미안 블레스티지',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 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 중인 '래미안 루체하임'이 인기를 끌었다.

2017-07-19 11:18:4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특집/아파트 청약시장 후끈]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2784실

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2784실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오는 2020년 개통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에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위치해 있다. 또 KTX가 내년 착공, 2021년 개통한다.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단지 남동측으로 26만㎡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고, 일부 바다 및 아암도해안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학교배정 문제도 해결돼 자녀들의 교육걱정 없이 통학 할 수 있다. 실내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침실 3개,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된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과 바닥 완충제를 30㎜ 두께로 조성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의 시설들이 들어서며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된다. 청약은 6개 군으로 1인당 군별로 1건씩 최대 6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100만원(자기앞수표 1매)또는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된다.

2017-07-19 11:18:1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