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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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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달러투자 ELS 2종 출시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대신증권이 S&P500, EURO STOXX50, 길리어드사이언시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Balance] 달러 ELS 2종의 상품을 24일 하루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100조클럽 ELS 48호는 S&P500과 길리어드사이언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18개월), 75%(24,30개월), 7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9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17.7%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902호는 S&P500과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18개월), 75%(24,30개월), 7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4.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47.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12.3%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0달러(USD)이며, 발행일은 24일이다. 판매규모는 총 400만 달러(USD)이고,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2015-07-24 09:41:00 김민지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환율 급등에 강보합

외국인 닷새째 '팔자' 코스피가 환율에 발목이 잡히면서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34포인트(0.02%) 오른 2065.0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173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도 5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892억원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따른 해외자금 이탈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송창고(3.13%)와 운수장비(1.96%), 전기가스(1.81%), 유통(1.51%) 등은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4.18%), 건설(-4.02%), 철강금속(-2.09%)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2.09%) 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에 힘입어 2% 넘게 올랐다. 현대차(5.34%)는 이날 발표된 실적은 좋지 않았지만, 환율 상승과 배당 성향을 확대하겠다는 발표에 5% 넘게 상승했다. 현대모비스(1.52%), 기아차(1.32%)도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52% 하락했으며 제일모직(-1.99%)과 NAVER(-2.05%)는 1~2% 하락했다. 코스닥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2포인트(0.05%) 오른 776.9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7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47%), 다음카카오(-1.44%)가 하락했다. 동서(1.72%), 메디톡스(0.12%) 등은 올랐다. 한편 원 달러 환율은 외국인 매도와 미국금리 상승전망에 따라 급등해 1160원선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5원 오른 1165.1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3년 6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2015-07-23 18:16:4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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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홈쇼핑株, 메르스·2분기 부진 전망에 주가 꺾이나?

홈쇼핑업체 2분기 실적 감소 불가피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 조정 주요 홈쇼핑업체들의 2분기 실적 감소가 예상되면서 홈쇼핑주 전망에도 먹구름이 짙어졌다. 최근 홈쇼핑업종은 2분기 신뢰도 하락과 소비심리 부진, 일시적 환불 비용 발생 등 3중고를 겪었다. 전문가들은 "백수오 파동과 메르스 영향으로 홈쇼핑 종목의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발표까지는 주가 전망이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 홈쇼핑주의 약세는 올해 내내 지속되고 있다. 특히 CJ오쇼핑의 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7월말 40만원이던 주가는 이달 23일 20만7300원까지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도 홈쇼핑 종목에 대해 잇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하락한 51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연결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의 실적 안정성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는 백수오 파동과 메르스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홈쇼핑주 내에서 CJ오쇼핑의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9000원에서 24만9000원으로 내렸다. 김지효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CJ오쇼핑은 다른 홈쇼핑 업체들처럼 지난달부터 소비심리 악화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짜 백수오 사태 이후 60억원(추정치)의 환불 비용이 발생해 이익이 줄었다"면서 "마케팅 확대에 따라 발생한 비용도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의 2분기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분기 총 취급액은 별도기준 전년대비 3% 늘어난 8810억원, 영업이익은 39.4% 감소한 23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마케팅 비용 증가와 백수오 제품 일부에 대한 환불 비용이 반영되면서 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7% 내린다"면서 GS홈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백수오 악재와 메르스 등에 따른 소비침체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낮췄다. 안 연구원은 "백수오 이슈가 GS홈쇼핑의 2분기 실적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2분기 환불 요청 급증은 일반상품 주문을 방해, TV 주문 요청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백수오 환불 비용은 업계 평균 30억~40억원 수준으로 GS홈쇼핑도 2분기에 전액 반영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 증가와 프로모션 확대, 일회성 백수오 환불 비용 발생 등의 이유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5-07-23 18:14:37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