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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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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2019 설날' 패키지 선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2019 설날' 패키지 선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설 명절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2019 설날 패키지'를 2월 1일부터 6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2019 설날 패키지는 겨울철 즐길 거리와 다양한 혜택들로 채워져 온 가족이 패키지 혜택만으로도 매시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이용객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무료 셔틀을 이용해 남산 한옥마을에서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밤이 깊어지면 호텔로 돌아와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오후 9시까지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패키지 혜택은 장시간 야외 활동에 얼었던 몸을 녹여줄 핫 초콜릿과 안락한 객실,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조식 뷔페를 포함한다. 본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테라스 조식 2인 식사권 ▲아이스링크 무료입장 및 스케이트 대여 (2인) ▲아이스링크 스낵바 핫 초콜릿 2인 이용권 ▲실내온수풀 및 24시간 체육관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를 맞아 전통 민속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제공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해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하면 된다.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가옥에서는 떡 만들기, 활 만들기, 다례체험, 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겨울맞이 전통체험 행사를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2019-01-16 15:30: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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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즐거워"…'혼족' 증가에 '1코노미' 뜬다

"혼자서도 즐거워"…'혼족' 증가에 '1코노미' 뜬다 1인 가구 지속 증가세…2045년 800만 넘을 전망 '1코노미' 마케팅 확산…편의점·호텔 대표적 제품뿐만 아니라 '여유'도 구매하는 경향 뚜렷 1인 가구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관련 마케팅도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소포장·소용량 제품이 흔해지고, 기존의 틀을 깬 상품·패키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장기예측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수는 2017년 556만 가구(28.5%)에서 2025년 670만 가구(31.9%), 2045년 809만 가구(36.3%)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혼자 사는 인구가 3가구 중 1가구 꼴로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도 갈 수록 진화하고 있다. 대가족에서 4인 가구로, 이젠 1인 가구를 위한 '1코노미(1인과 경제의 합성어)' 마케팅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다. '1코노미' 마케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편리성, 신속성이다. 또한, 가격보다 상품의 퀄리티를 높여 소비자의 만족감을 충족하고자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 같은 트렌드는 유통업계 전반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특히 편의점에서 가장 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비해 접근성이 높고, 1인 가구의 이용 비중이 높은 만큼 관련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이다. 제품의 형태나 콘셉트, 관련 서비스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소포장 과일·채소가 대표적이다. 주로 대용량으로 판매되던 제품을 낱개로 판매하면서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향후 편의점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월 1일~12월 16일 소포장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포장 채소도 연평균 30.3%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낱개 포장으로 1인 가구의 골칫거리를 해결하는 한편, 1인 가구 트렌드를 겨냥한 할인·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배달 서비스를 강화해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CU의 경우, 최근 배달서비스업체 요기요와 손 잡았다. 최근 몇 년간, 설 선물 세트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돋보인다. 수산, 청과 등 전통 상품이 여전히 강세를 띄고 있지만, 1인 가구나 젊은층을 겨냥한 상품들이 '설 선물 세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 GS25는 올해 설을 맞아 20~30대 젊은층을 위한 콘셉트 스팸, '나심비(내 마음의 만족감을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 심리)' 추구 고객을 겨냥한 520여종의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클래식 오디오 턴테이블, 액션캠, 드론, 닌텐도 스위치 등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베스트 상품인 정육 상품을 1인 가구에 맞게 소용량으로 내놨다. 1인 가구를 위한 가전제품인 미니 의류 건조기나 에스프레소 머신, 에어프라이어 등을 판매한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1인 가구 증가라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세븐일레븐은 다양해진 소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선물세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코노미' 마케팅의 또 다른 격전지는 바로 호텔이다. 호텔들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키지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1인 가구 고객을 위한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주 52시간제 등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제품뿐만 아니라 여유, 힐링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호텔들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1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곁들여 독자적인 콘셉트의 패키지를 내놓는 데 집중하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나 혼자 잔다' 패키지의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 연간 진행된다. 타임스퀘어 몰 내에 위치한 CGV 영등포에서 '혼영(혼자 영화보기)'을 하고, '슬로우랩(SLOWLAB) 꿀잠안대'로 숙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리프레시 마이셀프 패키지(Refresh Myself Package)'는 명절 휴가를 즐기고 싶은 싱글족의 마음을 겨냥하고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지난 추석에 첫 선을 보인 1인 패키지는 예상 대비 약 3배 이상 판매됐다. 메이필드호텔의 1인 패키지 '휴일(休日)'도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은 '포미(for me)족', '욜로(YOLO)족'을 겨냥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혼술', '혼밥' 등 혼자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돈을 들여 시간을 사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올랐다"면서 "'1코노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패키지나 프로모션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1-16 15:22: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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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완벽한 득점 위한 축구화 '팬텀베놈' 공개

나이키, 완벽한 득점 위한 축구화 '팬텀베놈' 공개 나이키는 득점을 위한 최상의 요소만을 결합해 공격을 완성시키는 새로운 차원의 축구화 팬텀베놈(PhantomVNM)을 15일 공개했다. 축구에서 득점이란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전술적 변화에 따라 공격수에게 물리적 공간이 많이 허락되지 않는 현대 축구에서는 기회가 왔을 때 정확한 타격이 이루어져야만 득점을 성공시킬 수 있다. 나이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강력한 타격과 정확도를 완성한 팬텀베놈을 탄생시켰다. 팬텀베놈은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 기술인 프리시전 파워 스트라이크 존에 '블레이드'로 이루어진 13개의 곡선이 특정 각도와 경사를 유지하며 기술적으로 설계됐다. 이는 타격 시 볼의 궤적 컨트롤에 흐트러짐이 없도록 제작돼 득점을 위한 보다 정밀함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끈 부위를 덮어 타격부위가 넓어지는 팬텀 라인업의 특징이 그대로 적용돼 하이퍼베놈3 대비 스트라이크 존이 30% 더 넓어진 점이 특징이다. 또한 나이키 하이퍼베놈3의 밑창으로 알려진 하이퍼리액티브(HyperReactive)에 나이키 프리(Nike Free)에서 착안한 밑창 디자인 적용으로 급격한 방향 전환 시 앞 발 부위에 유연함을 제공한다. 기존 축구화 밑창의 외관과는 달리 깎은 면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고급스러운 양각으로 디자인한 스우시가 팬텀베놈만의 감각적인 비주얼을 장식했다. 이정우 나이키 축구화 수석 디자이너는 "나이키 리서치랩과의 협업을 통해 발등에 우레탄 '블레이드'를 적용한 로봇을 활용한 수많은 타격 실험을 통해 통계학적으로 블레이드 패턴이 정확도, 높이, 파워, 그리고 회전력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심층적으로 밝힐 수 있었다"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득점을 위한 최적의 프리시전 파워 스트라이크 존의 규격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01-15 15:56: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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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은 주춤한데…없어서 못 파는 '키즈 롱패딩'

불황에 시름하는 패션업계에 '키즈시장'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성인용 롱패딩은 올해 씁쓸한 기록을 쓰고 있지만, 아동용 패딩은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아동용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패션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아동용 롱패딩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면서, 각 업체들은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내놓는 등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지난해 키즈 롱 다운자켓 판매량은 전년 동기와 대비해 300% 이상 상승했다. 재작년 베스트셀러였던 '비들 키즈 롱 다운자켓'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는 한편, '스테롤 구스 키즈', '베블키즈 다운자켓'의 디자인과 색상을 다양화한 결과다. 또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과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도 '완판' 행렬에 합류했다. 머렐은 올 시즌, 머렐 벤치다운 키즈 라인을 새롭게 론칭하면서 지난해 12월까지 총 5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르까프는 히엠 롱다운 키즈 라인으로 여름 선판매 당시, 한 달만에 판매 물량을 완판시킨 데 이어, 2차 후속 물량까지 모두 팔아치웠다.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도 예외는 아니다. '키즈 레스터', '키즈 밀포드' 등 다양한 키즈 롱패딩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올 시즌 키즈 아우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반면, 성인 롱패딩 판매율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롱패딩 광풍'에 힘입어 올해는 물량을 더욱 늘렸으나, 예상보다 따뜻한 기온에 얼어붙은 소비 심리로 롱패딩의 인기는 시들해진 분위기다. 실제, 지난 시즌에만 롱패딩 30만장을 판매한 디스커버리의 경우, 올 겨울을 앞두고 롱패딩 60만 장을 생산했다. 1년 만에 생산량을 2배로 늘린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롱패딩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대부분의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물량을 많게는 2배 이상 늘렸다"며 "그러나 판매율이 예상보다 저조해 재고 처리가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숏패딩 등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업계의 '키즈시장' 투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롱패딩' 사례처럼, 같은 고가의 제품이라도 아동용은 팔리기 때문이다. 또 다른 패션업계 관계자는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부모들이 아이에게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 아이들이 매년 성장하고, 트렌드에도 민감해지는 만큼 고가의 제품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라며 "업계도 키즈 시장 확대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1-15 15:43: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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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면세점 이어 호텔도 해외로…글로벌 경영 강화

호텔신라, 면세점 이어 호텔도 해외로…글로벌 경영 강화 호텔신라가 면세점사업에 이어 호텔사업의 해외진출을 본격 확대한다. 15일 호텔신라 측은 "이르면 올해 말 베트남 다낭에 사업 초기부터 운영까지 '신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이후 동남아시아, 미국, 중국 등 해외 10여 곳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면세점사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면서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인천공항 T1과 T2,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공항 등 아시아 3대 공항 트로이카 체제를 확립하면서,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이어 올해는 호텔사업의 해외진출에 나서면서 글로벌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호텔사업의 해외진출은 위탁경영 방식을 바탕으로 한다. 위탁경영 방식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가 호텔 경영 노하우가 있는 업체에 운영을 맡기는 것으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에서 주력해온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신라 측은 "대규모 투자에 따른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브랜드와 운영력 등 호텔 경영 노하우라는 무형자산을 해외에 수출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다낭에는 새로운 호텔 브랜드 '신라 모노그램(Shilla Monogram)'이 들어선다. 현재 공사 중인 신라 모노그램 다낭은 지상 9층 건물에 총 300여개의 객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객실, 식음, 피트니스·풀, 스파, 연회, 호텔 내외부 특별 액티비티 등의 풀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경험할 수 있는 고급 브랜드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신라호텔은 럭셔리 브랜드 '더 신라(The Shilla)', 고급 브랜드 '신라 모노그램',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Shilla Stay)'로 3대 호텔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신라호텔 측은 "2021년에는 세계적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산호세)에 200여개 객실 규모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을 오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1-15 15:00: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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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에 설 대금 조기지급

BGF리테일,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에 설 대금 조기지급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 업체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BGF리테일은 약 600억 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평소보다 10일 가량 앞당긴 오는 31일에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산금 조기 지급 대상점과 금액은 가맹점주의 신청을 받아 결정됐다. BGF리테일은 명절 기간 가맹점주와 중소협력업체가 보다 원활하게 자금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거래대금 및 정산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시기인 매월 10일 정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상세 내역을 가맹점주가 알 수 있도록 정산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BGF리테일은 조기 지급 당일인 31일에 170여 개 상품납품업체 및 물류거래업체의 거래대금도 앞당겨 지급한다. 이는 정상 지급일 보다 약 20일 빠른 것으로, 그 규모는 약 270억 원이다. 이밖에도 BGF리테일은 2·3차 협력사가 대기업 수준의 수수료로 시중 주요 은행에서 결제 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펀드' 등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류철한 재무지원실장은 "BGF리테일은 명절 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돕는 것은 물론 상호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맹점과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5 13:40: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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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가맹점·중소 파트너사에 설 자금 조기 지급

GS리테일, 가맹점·중소 파트너사에 설 자금 조기 지급 GS리테일은 설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 총 13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 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일정상 가장 앞당길 수 있는 오는 31일과 2월 1일에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가맹 경영주는 기존보다 12일, 중소 파트너사는 10일 앞당겨 정산금(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들이 설날을 맞아 필요한 자금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지급을 앞당겼다.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에도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에 도움에 되고자 월 단위 대급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 조기 지급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본부와 가맹 경영주 간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기료 지원, 후레쉬푸드 및 신선식품 폐기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와는 명절 대금 조기 지급과 10일단위 100% 현금 결제 외에도 고충과 의견을 언제든지 개진할 수 있도록 '정도 경영 목소리'를 운영하는 한편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대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유어스데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만들고 공정거래 문화의 체질화를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동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설날을 맞아 가맹 경영주의 효율적 자금 운용을 위한 정산금 조기 지급과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대금을 조기 지급 하고 있다"며 "경영주와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더욱 노력하는 GS리테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01-15 13:36: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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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듬뿍듬뿍 감귤샌드' 출시

세븐일레븐, '듬뿍듬뿍 감귤샌드'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 대표 제철 과일인 감귤을 활용한 디저트 샌드위치 '듬뿍듬뿍 감귤샌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듬뿍듬뿍 감귤샌드'는 지난달 출시한 딸기샌드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는 상품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감귤과 커스터드 생크림을 식빵 안에 듬뿍 토핑해 입 안 가득 감귤의 새콤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겨울에는 제철 과일을 담은 디저트 샌드위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겨울철(1~3월) 샌드위치 판매순위를 분석한 결과, 딸기 샌드위치가 햄이나 치즈 등이 들어간 기존 베스트 상품들을 제치고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겨울철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시리즈로 선보이며 디저트 샌드위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남성과 여성의 샌드위치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일반 샌드위치를, 여성은 디저트 샌드위치를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식사 대용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재료가 들어있는 샌드위치를 많이 찾는 반면, 여성은 커피와 차와 곁들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샌드위치를 더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매출 구성비를 보면, 일반 샌드위치의 경우 남성이 65.4%, 여성이 34.6%를 차지하고, 디저트 샌드위치의 경우 남성이 24.9%, 여성이 75.1%를 차지하며 디저트 샌드위치를 찾는 고객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담당MD는 "시즌별로 선보이는 세븐일레븐 디저트 샌드위치는 신선하고 상큼한 맛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샌드위치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1-15 11:20: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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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으로 8년간 책 9만 7천권 기부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으로 8년간 책 9만 7천권 기부 GS리테일은 도서 기부 사회공헌활동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9만 7000권의 책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북드림캠페인은 임직원들에게 책을 기부 받아 사회공헌단체 '땡스기브(Thanks Give)'에 전달,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2013년부터는 편의점 GS25 가맹 경영주들이 가세하면서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 8년간 GS리테일이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누적 권수는 9만 7500여 권에 달한다. 2017년까지 누적 7만 6000권이 기부됐으며, 지난해에는 2만 1300여 권의 책이 모였다. 매년 수천 권의 책을 기부하는 GS25 상무우미점의 박명석 경영주(이하 박 경영주)는 지난해에만 1만권이 넘는 책을 기부하며 최근 4년간 총 1만 7000권의 책을 전달했다. 올해는 고객이 직접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 담당자에게 연락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최초의 사례가 탄생했다. 인터넷을 통해 북드림캠페인에 대해 알게 된 김인정 씨는 총 352권의 책을 기부했다. 그는 "여러 이유로 더 이상 읽어지지 않는 책들을 기부하면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뜻 깊고 가치 있는 나눔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도서 기부 사회공헌활동인 북드림캠페인이 모든 임직원과 GS25 가맹점은 물론, 고객에게까지 나눔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부 도서 10만권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책으로 희망과 꿈을 전하는 북드림캠페인이 단지 전사적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맹 경영주들과 고객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아름다운 나눔의 선순환이 확산되고 있다"며 "책을 전달받는 단체나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기부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15 10:43: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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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을'들의 눈물

[기자수첩]'을'들의 눈물 을 중의 을이다. 어쩌면 그조차 되지 않는 처지일지도 모른다. 콜센터 상담원들의 이야기다. 최근 콜센터 업체의 업무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콜센터 업체는 해마다 급격히 늘어가는데, 상담원들의 처우는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콜센터 업체는 지난 2006년 581개에서 2017년 913개로 늘었다. 종사자는 3만2662명에서 7만5430명으로 증가했다. 10여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사람은 늘었는데 급여는 10년 전 그대로다. 수화기 너머의 폭언을 견디고, 생리현상을 참아가며 받는 돈이 고작 10여년 전과 비슷한 수준인 것이다. 생면부지 고객의 '갑질'에 냉가슴을 앓아도, 곧바로 다음 콜을 받아야만 하는 게 현실이다.고용불안 역시 상담원들을 옥죄는 고충 중 하나다. 모 업체의 현직 상담원은 자신들의 처지를 두고 '언제든 잘릴 수 있는 파리 목숨'이라고 표현했다. 실제, 직장 내 부당행위를 제보받는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2017년 11월 출범 이래 지난해 말까지 신원이 확인된 콜센터 관련 제보는 80건 정도다. 이 가운데 괴롭힘·폭언이 25건(31.3%)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불안 17건(21.2%), 임금 14건(17.5%) 등이 뒤를 이었다. 지금껏 콜센터 상담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었지만 제대로 된 개선 방안이 도출된 적은 없었다. 누군가는 '해묵은 이슈'로 여길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겐 언제나 현재진행형인 문제인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고객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상담사를 보호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은 여전히 참담하다. 여전히 상담사들은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이유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상대적 약자의 위치에 있기에, 이의 시정을 요구하기도 쉽지 않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상담원들은 여전히 갑질에 신음하고 있다. 심지어 퇴보하는 모양새다. 언제, 어디서나 연결 가능한 사회에 진입하면서 상담원들은 찰나의 자유조차 빼앗기고 있다. 감정노동자는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이들을 위한 보호법안이 유명무실한 존재가 되지 않도록 현장의 적극적인 변화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이 촉구되는 바다.

2019-01-14 15:27: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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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주거·숙박 결합한 신개념 복합 레지던스사업 진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주거·숙박 결합한 신개념 복합 레지던스사업 진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변화하는 주거공간 서비스 트렌드에 맞춰 신개념 복합 레지던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은퇴했지만 여유로운 노후를 원하는 베이비붐 세대와 이들과 다른 가치관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품격 있는 객실 서비스, 프리미엄 F&B, 웰니스 등 최고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복합 레지던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2020년 상반기 개장하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현재 부산 지역 내 파트너사와 공동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다. 그 외 수도권 지역에도 진출해 2025년까지 전국 1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지속해서 증가하는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최근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MOU를 체결했으며, 복합 레지던스 내 디지털 헬스케어와 병원 오프라인 종합검진을 연계한 메디컬 서비스도 도입된다. 복합 레지던스를 분양받아 직접 거주하며 종합 서비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제공하는 호텔식 생활 편의 서비스, 금융 컨설팅 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현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 중인 호텔, 콘도, 외식, 아쿠아리움 이용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받은 사람이 투자를 목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운영을 위탁하면 레지던스 운영을 통해 창출된 수익 일부를 돌려 받을 수 있다. 부동산 투자 가치 있는 지역에 우선 진출하는 만큼 위탁기간이 종료되면 주거형 상품으로 전환해 매도를 통해 부동산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써의 가치도 충분하다. 그동안 레지던스 위탁 운영의 경우 운영사 부실 문제가 투자를 결정하는데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30여년의 호텔과 리조트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을 맡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숙박 인프라 및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공유형 숙박, 임대주택, 시니어 레지던스와 같이 트렌드에 부합하는 복합 레지던스 사업으로 주거ㆍ여가 문화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심형 복합 레지던스 1호 사업지로 낙점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레지던스(생활숙박 시설) 345실과 오피스텔 171실, 호텔 100실 및 상업 시설로 구성됐다. 150여 척의 요트 수용이 가능한 마리나 시설을 비롯해 주거와 고급 휴양·문화생활 모두를 단지 안에서 누릴 수 있다.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여수 웅천지구는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며 전라남도 최대 투자처로 꼽힌다.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 공원과 여수 청정 바다와 접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조망을 자랑한다. 또한 웅천~소호를 잇는 해상 다리가 준공되면 입주민 교통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 같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전매 제한 없고 대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레지던스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라며 "여수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과 해운대라고 불릴 만큼 입지 및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 은퇴 후 다양한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실거주자뿐만 아니라 임대나 위탁 운영 수요도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1-14 15:27: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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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더 나은 세상 꿈꾸는 스마트학생복

[살맛나는 세상이야기]더 나은 세상 꿈꾸는 스마트학생복 학생복 브랜드 스마트학생복은 바른 교복 문화 확립에 기여하고자 청소년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교복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돕겠다는 각오를 바탕으로 학생복이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캠페인 활동, 선발대회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외 무상교복 지원 스마트학생복은 국내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16년 동안 울릉도의 중학교에 학생복을 기증했다. 또한, 연평도, 충남 천안부성중학교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교복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희망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9월에는 지리산고등학교와 '사랑의 교복 지원' MOU를 체결하며 2018학년도 지리산고등학교 남·녀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및 체육복, 생활복 등을 무상 지원했다. 스마트학생복과 MOU를 체결한 지리산고등학교는 학업에 대한 열의를 가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업료, 식비, 기숙사비 등을 전액 지원하는 기숙형 대안 학교로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마트학생복은 2004년 개교한 지리산고등학교와 개교 첫해부터 인연을 맺고 14년간 지속적으로 교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꿈의 학교' 중 하나인 '깨끼꿈 연극학교'에서 진행하는 연극 '안단테'에 활용될 무대 의상인 교복을 지원했다. 스마트학생복은 청소년의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꿈의 학교 운영 취지에 공감하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위로하고자 기획한 연극이 성공리에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극중 교복 의상을 지원했다. 연극의 주 무대가 학교인 만큼, 학생 배우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스트레치 소재로 활동성 및 안전성을 강화한 남녀 하복 상·하의 총 20벌을 지원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학생들에게도 활발하게 학생복을 지원했다. 스마트학생복은 2000년 4월 몽골에 30억원 규모의 학생복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네팔, 방글라데시에 약 8만 3000여 벌의 학생복을 기증했으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의 일부 지역에 교복을 지원하며 국경을 초월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017년 11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해외 교복 지원사업 관련 전달식을 체결하고 재킷, 블라우스, 바지, 스커트 등 약 10억원 상당의 교복 3만 4000여 벌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는 사랑의 열매 해외 조사 이후 함께하는 사랑밭 주관 하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항구 지역의 3개 학교에 10억 상당의 학생복을 전달됐다. 저소득 가정과 빈민가인 게르촌이 많은 울란바토르 외곽 지역의 학교인 몽골의 9번째 학교, 67번째 학교, 105번째 학교에 약 10억원 상당의 셔츠 및 블라우스 2벌, 하의, 재킷으로 구성된 교복 세트가 전달돼 총 8000명의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게 됐다. ◆가족 친화 캠페인 전개 스마트학생복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족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2년간 가족 친화 및 화합,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학생복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학생복은 '가족愛 사진 공모전', '가족愛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앞장섰으며, 100명의 중·고등학생 홍보 봉사단으로 이루어진 '수요일愛 봉사단'을 선발해 가족 사랑의 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마트학생복은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캠페인송 '패밀리'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학생복 전속 모델인 그룹 방탄소년단, 여자친구가 100여 명의 봉사단과 함께 가족사랑의 날이 가진 의미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랫말과 흥미로운 안무로 이루어진 대규모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끼와 재능 발굴…청소년 꿈 지원 스마트학생복의 제작 노하우를 그대로 도입한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눈길을 끈다. 리틀스마트는 지난 2017년 12월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가진 어린이 모델을 발굴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자 '제1회 리틀스마트 원복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두 차례의 심사 및 최종 결선을 통해 선발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체육복 등 부상과 함께 브랜드 전속 모델 활동, FNC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교육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 잡지 표지 모델 등의 특전이 제공됐으며 총 15명의 수상자에게 약 3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수여됐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스마트나라 리틀빌리지'라는 콘셉트 아래 대회장을 구성해 본선 대회 외에도 '원복 색칠하기 Zone', '포토 Zone', '어린이 마술공연' 등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 공간을 운영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스마트학생복은 대한민국 대표 학생복 브랜드로서 청소년과 아동의 꿈을 돕는 다양한 활동은 물론,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교복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두 번의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유아동부터 청소년,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여러 가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1-14 14:52: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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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릴레이 과학교실 보조 봉사활동

롯데하이마트,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릴레이 과학교실 보조 봉사활동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과학교실을 지원하고 오는 23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아동복지시설에서 '과학교실 보조교사'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교실'은 전국 12개 아동복시시설의 소외아동들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4회 진행되며, 아동들은 전자제품 키트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하여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첫 봉사활동은 14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김남호 SCM부문장과 삼전종합사회복지관 현혜영 관장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 20명과 전자제품의 원리를 함께 학습하는 한편, 전자제품 키트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아동들은 직접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를 핸드폰과 연결해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나누어 먹은 뒤, 오전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 김남호 SCM부문장은 "아동들에게 오늘 하루가 추억에 남는 겨울방학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4 10:53:1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