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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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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2030세대, 복고 상품 매출 43% 차지"

CU "2030세대, 복고 상품 매출 43% 차지" 밀레니얼 세대의 '뉴트로' 감성이 편의점에서도 통했다. 1970~80년대 상품을 재해석한 추억의 먹거리 상품들이 2030 세대의 좋은 반응을 부르고 있다. 13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1980년대 음료 '따봉'을 리메이크해 선보인 '따봉 제주감귤'의 지난해 매출 중 48%가 2030 소비자였다. 막대얼음에 과일맛을 첨가한 얼음과자 'HEYROO 아이스께끼'도 매출의 42.7%가 30대 이하의 젊은 소비자들로 나타났다. 이는 중장년층인 4050대(20.6%)에 비해 약 2배 높은 수치다. 기존 복고 트렌드는 유년시절 향수를 자극하며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반면, 최근에는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롭고 독특한 문화를 쫓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복고 열풍에 CU는 14일부터 7080 감성을 입힌 도시락 2종(추억의 도시락, 추억의 경양식)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준휘 MD는 "해당 상품들은 양은 도시락, 경양식집에 대한 추억이 없는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 세대의 추억이 서린 음식을 통해 그 시절 감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셉트의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3 11:35: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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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지역별 맞춤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우뚝'

GS리테일, 지역별 맞춤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우뚝' GS리테일은 공식 봉사단체 'GS나누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역 복지관과 힘을 합쳤다고 13일 밝혔다.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체 GS나누미 부산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GS수퍼마켓 명장점 직원들은 올해 1월, 지역 복지관인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동래구 다복동 플러스센터와 손잡고 GS수퍼 명장점 매장에 상담소를 설치했다.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뜻하는 다복동 플러스센터는 부산시가 마을 단위의 통합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민관 협력지원체계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시가 공모를 거쳐 선정된 5개 구(동래구·남구·사하구·연제구·수영구)에서 진행하는 복지 사업이다. 부산 동래구청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 주체로 선정해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GS수퍼마켓 명장점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소'는 생활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따로 시간을 내어 복지관을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즉석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5명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시간 동안 이곳에서 약 30여명의 고객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GS수퍼마켓 명장점은 지난해 11월에 헌혈 차량을 자체 섭외해 지역 주민 및 직원들과 함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나눔과 봉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지역 사회와의 연계망 구축 사례를 통해 GS리테일의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의 1만 3000여개 매장들이 사회공헌 인프라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귀범 GS수퍼마켓 명장점 점장은 "GS나누미 봉사단에서 수년간 활동하면서 나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기에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GS수퍼마켓 명장점뿐만 아니라 GS25와 랄라블라로도 나눔이 확산되어 GS리테일의 최대 강점인 1만 3000여개 오프라인 점포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별 맞춤 사회공헌 활동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13 11:22: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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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다이나믹 웨이브' 바람막이 자켓 출시

K2, '다이나믹 웨이브' 바람막이 자켓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간절기부터 일교차가 크고 변덕이 심한 봄 날씨까지 활용도가 높은 '다이나믹 웨이브' 바람막이 자켓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나믹 웨이브' 자켓은 액체 상태의 물방울은 차단하고, 기체 상태의 수증기는 통과시키는 더미작스(Dermizax)3D 소재를 적용해 방수와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멤브레인 막 위에 단단한 기포 형태의 돌기가 3D 구조로 코팅되어 있어, 피부에 닿는 소재 면을 최소화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다른 방수 소재 대비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워 활동성이 뛰어나며, 내구성이 강해 배낭 등으로 인한 잦은 마찰에도 손상을 최소화해준다. 구김이 잘 안 가는 유연한 소재로 작게 접어 가방에 넣을 수 있어 휴대성을 높였으며, 탈부착 후드가 적용되어 우천 시 등 날씨에 따라 활용 가능하다. 특히 쌀쌀한 간절기에는 경량 패딩이나 플리스 자켓과 레이어드해서 입고, 봄철에는 자켓 하나만 아우터로 입을 수 있다. 또한 앞면에는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웨이브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남성용은 블랙, 네이비, 애플그린 여성용으로는 레드, 마젠타, 애플그린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K2 의류기획팀 조형철 차장은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전천후 활용 가능한 봄 바람막이가 유용하다"며 "다이나믹 웨이브 자켓은 기능성 뿐만 아니라 가벼운 소재에 다양한 컬러로 실용성과 패션성까지 살려 올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12 15:37: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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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새싹가게' 자활사업 참여주민, 편의점주로 새출발

'CU 새싹가게' 자활사업 참여주민, 편의점주로 새출발 BGF리테일은 'CU새싹가게'에서 근무하던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CU 가맹점 사장님으로 창업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중인 'CU새싹가게'는 편의점 CU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가맹 시스템을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CSV(공유가치창출) 모델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 47개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달부터 CU부천나눔점의 가맹점주가 된 자활기업 '드림팀'은 자활 참여주민들이 자활기업을 창업해 가맹점주가 된 첫 번째 사례다. 이들은 청소사업, 택배 및 생수 배송 사업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10월부터 'CU 새싹가게' 자활사업에 참여했다. 자활기업 '드림팀' 김은희 대표점주는 "'CU새싹가게'는 나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터전이자 꿈이 이뤄진 '드림(Dream)'이며, 4명의 공동대표가 열심히 점포를 운영함으로써 각자 1점포씩 창업하는 또다른 꿈을 갖고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자체와 기업, 자활센터의 협력을 바탕으로 'CU새싹가게'를 시작하면서 목표했던 대로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드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BGF 관계자는 "기업 아이덴티티인 'Be Good Frineds(좋은 친구)'에 걸맞게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친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인 'CU새싹가게'를 통해 자활사업의 플랫폼으로써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2 13:54: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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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디저트 매출, 5년만에 15배 증가"

GS25 "편의점 디저트 매출, 5년만에 15배 증가" 편의점 GS25가 '편저트(편의점+디저트)'의 인기 상승에 발맞춰 관련 신제품을 더욱 확대한다. GS25는 2018년 모찌롤, 티라미수, 조각케익, 쿠키 등 디저트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61.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5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해 약 15배(1416%) 증가한 것으로, 올해(1월 1일~2월 10일) 역시 89.3%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편의점 디저트의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카페25'의 1000~2000원대 원두커피 구매율이 높아지면서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빵이 지속 출시된 점도 '편저트' 시장 확대를 이끈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GS25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종 이상의 새로운 디저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상품으로 '유어스초코베리미니케이크'와 '초코퐁당딸기케이크'를 선보인 바 있다. GS25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파티를 위한 미니케이크(호울케이크)와 이색 디저트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재오 GS리테일 디저트빵 MD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맛과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높아지며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가심비 좋은 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맛과 콘셉트의 신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2-12 11:35: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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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트리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위너' 선정

애경산업 트리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위너' 선정 애경산업은 주방세제 트리오의 '발효 설거지'가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9' 패키징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트리오 발효 설거지는 맑은술 설거지, 발효초 설거지, 곡물 설거지 등 총 3종으로 각각 청주, 발효초, 누룩발효 등 전통적 방식인 발효의 지혜를 담아 식기 오염 정화 및 잡내, 악취, 기름기 제거 등의 기능을 살린 주방세제다. 애경산업 측은 발효를 상징하는 항아리·술병에서 모티브를 얻은 용기 모양, 함유성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이미지가 우수한 평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0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개 이상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트리오 관계자는 "트리오는 50여년의 전통을 가진 브랜드인 만큼 진정성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제품 성분은 물론 이를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에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결과 이 같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02-12 11:00:22 김민서 기자
올해 중·고교 신입생 13%, 입학 때 교복 못 입는다

올해 중·고교 신입생 13%, 입학 때 교복 못 입는다 올해부터 일부 지자체의 무상교복 현물 지급이 시행되면서, 2019학년도 중고교 신입생들의 교복 착용이 최대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학생복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학년도 동복 생산 진척도는 전년 대비 80% 정도로 11만 5000세트의 납품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신입생 수의 13%에 달하는 학생들이 교복을 늦게 받는 등 10명 중 1명 이상이 입학 시에 교복을 못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복업계는 서울, 광주, 대구, 울산 등의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업체 배정이 늦게 발표된 영향으로 인해 올해 3월 말 정도가 돼서야 모든 지역에 대한 동복 납품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무상교복 현물 지급이 최종 결정된 지자체는 경기도, 부산, 인천 등 총 9개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8월 안까지 학교주관구매 업체 선정을 완료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무상교복 정책 도입의 혼선으로 입찰이 지연되면서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학교 기준 60%만 입찰이 진행됐으며, 아직 업체가 선정되지 않았거나 지연 입찰을 한 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교복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무상교복 현물 지급이 결정된 지자체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신입생 배정이 완료되는 1월 말에서 2월 중순 경에 신입생의 체촌(신체 치수 측정)이 완료된 후 생산에 들어가게 돼 지난해에 비해 2~3달 정도 생산이 늦춰지게 된다. 연쇄적인 생산 차질로 동복뿐만 아니라 하복도 25만 2000세트가 지연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학생복산업협회 이종철 회장은 "무상교복 현물 지급의 경우 낙찰업체를 제외한 교복업체들이 개별 판매가 불가능하기에 해당 학교 교복을 임의로 생산하지 않는다"며 "학교별 낙찰업체 경우는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 체촌 완료 후 생산에 들어갈 수 밖에 없어 납기 차질이 불가피한 구조"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상해 현물 지급 방식의 재고를 요청했으나 고려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신학기 동복에 이어 하복 생산에도 연쇄적으로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측돼 지연 납품의 악순환이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019-02-12 10:37: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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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해산물'…특급호텔, 제철 먹거리 특선 '풍성'

딸기 뷔페도 실속형·고급형 취향따라 '나심비' 트렌드에 딸기 뷔페 인기 매년 높아져 겨울 제철 해산물 활용한 프로모션도 봇물 특급호텔들이 겨울 제철 음식에 푹 빠졌다. 연중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은 딸기 디저트 뷔페부터 겨울철 해산물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특급호텔들이 딸기 디저트 뷔페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월부터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데, 12월부터 문의가 들어오는 편"이라며 "일찌감치 예약을 하기 때문에 2월까지 예약이 꽉 찬 곳도 있다"고 말했다. 딸기 뷔페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지갑을 여는 '나심비' 등의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매년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각 호텔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면서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진 것도 인기의 요인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경우 '실속형 딸기 뷔페'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타 호텔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스파클링 와인과 딸기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매주 주말마다 운영되는 딸기 뷔페 '마이 스트로베리 팜'의 예약율은 100%다. 매주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4만원 후반부터 6만원까지 가격대가 높은 타 호텔 딸기 뷔페에 비해 저렴한 3만9000원에 뷔페를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 딸기 뷔페의 '원조'인 인터컨티넨탈은 고급화를 꾀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선보이는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는 코스와 뷔페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기존 딸기 뷔페와 달리 푸아그라, 캐비어, 트러플 등 세계 3대 진미를 이용한 6코스 메뉴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60주년을 맞은 바비와 협업을 통해 '살롱 드 딸기'를 론칭하고, 디저트와 세이버리 메뉴, 음료, 티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비의 모습들이 갤러리처럼 전시돼 젊은층의 감성을 공략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이 딸기 뷔페를 처음 선보인 2007년 이래 벌써 1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가심비' 트렌드나 SNS 채널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딸기 뷔페 특수와 함께 겨울철을 맞아 해산물 특선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대부분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만큼 제철 해산물을 고급스럽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파크하얏트 서울은 더 팀버 하우스에서 '겨울 방어 해피아워 및 쉐어링 세트'를 선보인다. 4개 코스 메뉴와 무제한 주류로 구성됐다. 겨울철 대표 진미 중 하나인 방어를 훈제한 방어샐러드, 모둠 스시 플래터, 일본식 식초소스를 곁들인 새콤한 방어 튀김, 우동, 셔벗 등이 포함됐다. 메이필드호텔은 겨울 몸보신에 제격인 굴과 복어를 활용한 '겨울철 진미 굴 요리 특선'을 선보인다. 이달 말까지 중식당 '이원'에서 선보이며, 중국식으로 요리된 '사천식 장육 굴 냉채', '굴짬뽕', '굴 크로켓', '굴 깐풍'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갑각류 음식을 선보인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카페 395에서는 2월 한 달간 굴 그라탕, 버터 전복구이,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홍가리비, 조개와 홍합 스튜, 왕새우 구이 등을 기존 뷔페 메뉴에 추가했다. 또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아시안 라이브는 대게를 활용해 아시안 5개국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2019-02-11 15:14: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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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먹킷리스트' 상품, GS25에서 만난다

베트남 여행 '먹킷리스트' 상품, GS25에서 만난다 베트남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먹킷리스트(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들) 상품을 GS25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는 지난해 출시한 해외 직소싱 상품들이 연이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품의 도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해외 직소싱 상품은 베트남 현지의 인기 닭고기 쌀국수 용기면인 비폰 포띠가(이하 포띠가)다. 포띠가는 베트남 현지에서 비폰사의 용기면 중 판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 쌀국수 격인 상품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아 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구매해야 하는 쇼핑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띠가에 동봉된 레토르트 파우치에는 진짜 닭고기살과 농축된 닭 육수가 들어 있어 소고기 맛 쌀국수보다 담백하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더 잘 맞는다. 총 열량은 290Kcal로 라면 대비 칼로리가 낮고 진한 닭고기 국물에 쌀국수가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의 관광객들도 맛있게 즐기는 상품이다. GS25는 이에 앞서 포띠가의 시리즈 상품인 포띠뽀(쇠고기 맛 쌀국수)를 지난해 3월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초도 물량 20만개를 10일만에 조기 완판했다. 이후 포띠뽀는 각종 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끌며 GS25의 PB상품으로 정식 출시됐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00만개로 해외 직소싱 상품 중 최대 실적을 이뤘다. GS리테일은 베트남의 뽀띠포 쌀국수, 일본의 이무라야 인절미모찌컵 아이스크림 등의 인기 해외 직소싱 상품들이 연이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됨에 따라 해외 직소싱 상품을 적극 확대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 상품 담당 MD와 SNS 분석 담당자가 매주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며 세계 각국을 방문해 현지 시장 조사를 하고 있다. 권민균 GS리테일 용기면 MD는 "해외 여행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된 요즘의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쌀국수 용기면 도입은 국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한 PB상품 개발 뿐 아니라 해외 인기 상품의 직소싱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크게 히트를 친 사례"라고 말했다.

2019-02-11 11:05: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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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운동과 일상을 아우르는 '메트로 트레이닝' 출시

뉴발란스, 운동과 일상을 아우르는 '메트로 트레이닝' 출시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봄 시즌을 맞아 운동과 일상을 아우르는 애슬레저 의류 라인 '메트로 트레이닝(Metro Training)'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새롭게 출시한 메트로 트레이닝은 스포츠 웨어와 일상복을 구분하지 않고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컬렉션이다. 후드 자켓, 팬츠 등의 아이템들로 구성했으며 스포츠 액티비티 외에 다양한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던 에슬레틱 자켓'의 경우 자연스러운 핏과 멜란지와 블루 등 산뜻하고 내추럴한 컬러로 선보여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다. 부드러운 소재감으로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메쉬 이중직 원단을 적용해 보온성과 통기성을 높이는 등 트레이닝 웨어 본연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팬츠는 깔끔한 라인과 옆선 로고 디테일이 포인트로, 다른 아이템과 스타일링하기 쉬운 멜란지와 블랙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어 운동을 즐기는 커플의 경우 시밀러룩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빅로고 양말, 어글리 슈즈를 함께 매치해 트렌디한 레트로 스트리트 패션 연출도 가능하다. 뉴발란스 상품기획 담당자는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트렌디한 트레이닝 세트를 찾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앞으로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9-02-11 11:01: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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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080 키즈 마일드 치약 바나나향' 출시

애경산업, '2080 키즈 마일드 치약 바나나향' 출시 애경산업의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은 어린아이들의 충치 예방을 위한 '2080 키즈 마일드 치약 바나나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80 키즈 마일드 치약 바나나향은 양치하기 싫어하는 어린아이들의 행태와 수면 중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 구강 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충치에 취약해진다는 점에서 착안해 어린아이들이 자기 전 한번이라도 제대로 양치하자는 취지로 개발된 치약이다. 이 제품은 기존 '2080 키즈 1스텝 치약' 대비 자일리톨을 3배 더 첨가해 단맛은 높이고 충치 걱정은 줄였으며, 잇몸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 치약을 젤 타입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편안한 양치를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카린, 파라벤, 타르색소 등 걱정되는 10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치약을 삼키기 쉬운 어린이의 사용 습관을 고려해 무불소 처방을 완료했다. 2080 관계자는 "올바른 유치 관리를 위해서는 양치 습관이 중요한데 양치를 싫어하는 어린아이들이 자기 전 양치 한번만이라도 제대로 양치해 충치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며 "자기 전 치약으로 자녀의 충치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2-11 10:59: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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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 한정 판매

세븐일레븐,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 한정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디즈니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활용한 머그잔 6종과 마이크로팝 6종을 11일부터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은 '미키마우스', '도날드덕', '구피'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캐릭터들을 담고 있다. 도자기로 만든 머그잔이며 실리콘 잔뚜껑이 별도로 포함돼 있다. 또한, 식약처 인증을 받은 만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구매 상품 총액이 3000원 이상이면 스티커 모음판과 함께 캐릭터 스티커 1개를 받을 수 있다. 캐릭터 스티커를 4개 모으면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과 '디즈니 마이크로팝' 세트를 6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1개를 모으면 무료 증정한다. 스티커는 결제건 당 최대 11개로 한정된다. 세븐일레븐 앱(App)을 활용하면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앱 이용시엔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과 '디즈니 마이크로팝' 세트를 캐릭터 스티커 2개만 모으면 6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7개를 수집하면 무료 증정받을 수 있다.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과 별도로 '디즈니 마이크로팝'는 일반 상품 3000원 이상 구매시 개당 7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디즈니 캐릭터 상품은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는 불투명 박스에 담아 랜덤으로 판매된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4000여 점포에서 총 57만개(머그잔 29만개, 마이크로팝 28만개) 한정 판매할 계획이며 점포에 별도 진열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은 4월 21일까지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캐릭터 상품은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며 최근엔 단순 인테리어를 넘어 실생활에 직접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며 "앞으로도 캐릭터 상품 고유의 소장 가치와 실용성을 함께 담은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11 10:56: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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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수트서플라이 한남점 오픈

삼성물산 패션, 수트서플라이 한남점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 수트서플라이(SUITSUPPLY)는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한남동에 433㎡(약 131평) 규모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트서플라이는 MTM(Made to Measure) 서비스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MTM 스페셜리스트가 항시 상주하며, 80여개의 고급 이태리 원단과 16가지 핏(Fit)을 바탕으로 고객 체형과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인급 전문 수선사가 현장에서 직접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일러 스테이션(Tailor Station)'이 별도로 마련됐으며, 1층과 2층에는 일명 남성들의 아지트로 불리는 특별한 파티오(Patio) 공간을 구성했다. 수트서플라이는 의류와 액세서리 판매를 판매하는 매장의 개념을 넘어 감성적 측면까지 고려했다. 특별 교육을 이수한 매장의 전 직원은 1:1 스타일링 클래스에 버금가는 패션팁을 제공하고, 고객 요청에 따라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소그룹 스타일링 세션을 제공한다. 김동운 해외상품2사업부장(상무)은 "수트서플라이 한남점은 상품 및 서비스의 질을 넘어 차별화된 경험까지 제공하는 멋쟁이들의 아지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수트서플라이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19-02-11 10:52: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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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연초 에어컨 판매량 전년비 34% 상승"

전자랜드 "연초 에어컨 판매량 전년비 34% 상승" 전자랜드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의 에어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판매증가의 이유로 에어컨 수요가 몰리는 여름을 피해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진 점과 1월 각 제조사 신형 에어컨 출시에 따른 사전예약 프로모션 판매증가로 분석하고 있다. 연초에 공기청정, 인공지능(AI) 등 부가기능을 강화한 에어컨이 대거 등장한 것도 에어컨 판매 증가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을 공기청정기 겸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빠르게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자랜드는 3월 31일까지 주요 제조사들의 2019년 신형 에어컨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 행사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갤러리 라인과 함께 공기청정기나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한여름에 에어컨을 구입하면 설치까지 기다리는 날이 길어지기 때문에, 연초에 에어컨을 구입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며 "신형 에어컨은 실시간 미세먼지 감지나 초미세먼지 정화기능까지 공기청정기급 기능을 탑재해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2019-02-11 10:38: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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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도 나홀로…'홈뷰티족' 증가에 뷰티 기기 시장 쑥쑥

피부관리도 나홀로…'홈뷰티족' 증가에 뷰티 기기 시장 쑥쑥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하는 '홈뷰티족'이 늘면서 뷰티 기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피부과나 뷰티숍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 10일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가정용 뷰티 기기 시장 규모는 4700억원이다. 지난해에는 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2013년 80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6년 만에 6배 가량 성장한 것이다. 시장의 가파른 성장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난달 말, 클렌징 브러시·페이셜 스티머·이온 이펙터·초음파 리프터 등 뷰티 기기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4년 뷰티 기기 브랜드 '메이크온'을 론칭한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속속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국내 뷰티 기기 시장은 향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집 안으로 들어온 '뷰티숍' 뷰티 기기는 대부분 '고가'에 속한다. 수 십에서 많게는 100만 원대를 훌쩍 넘는 제품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뷰티 기기 시장이 매년 10%씩 고성장을 거듭하는 이유는 집에서도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뷰티 기기 업체들이 '전문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파나소닉코리아의 신제품 4종 역시 클렌징부터 메이크업 제거, 피부 토닝, 보습, 리프팅 등 전문 뷰티숍 수준의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비싼 가격이지만 일회성이 아닌 만큼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실큰의 셀프 제모 기기 '실큰 글라이드 50K'의 경우, 눈가를 제외한 겨드랑이, 팔, 다리, 비키니 라인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이 가능한데, 5만회 이상 레이저 조사 횟수를 탑재하고 있어 오래 쓸 수 있다. 뷰티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기를 이용한 관리 영역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세안용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미백이나 안티에이징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대세는 '마스크'…스타 마케팅 치열 최근 가장 주목 받는 기기는 뷰티 마스크다. LG 프라엘(Pra.L)의 '더마 LED 마스크'와 중소 화장품 업체 부자의 '셀리턴 LED 마스크'가 2강 구도를 이루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17년 9월 출시된 LG 프라엘의 '더마 LED 마스크'는 발광다이오드(LED)의 파장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는 제품이다. 120개의 LED가 피부 톤업과 탄력을 케어해준다. 지난해 1~10월 월평균 매출량은 출시 당시 대비 7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11월 이베이코리아가 진행한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빅스마일데이'에서 약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부자의 '셀리턴 LED 마스크' 역시 LED를 이용한 제품이다. 개수에 따라 라이트, 스탠다드, 프리미엄 세 가지로 나뉜다. 뷰티 박람회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제품으로, 2017년에만 매출 3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보미라이는 LED가 아닌 원적외선을 이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전자파 걱정이 없고, LED 제품과 달리 눈부심 현상이 없어 안전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홈쇼핑 완판을 기록하며 2강 구도에서 3강 구도로 재편을 노리고 있다. 뷰티 마스크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타 마케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보미라이는 최지우를 모델로 기용하고 있으며, 이나영, 강소라, 박민영 등이 각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더마 LED 마스크'가 '이나영 마스크'로, '셀리턴 LED 마스크'가 '강소라 마스크'로 불리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수요도 늘고 있다"며 "고가이지만 셀프 뷰티족들이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제품 출시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0 15:36:5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