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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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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바로 접수"…CU, 홈택배 서비스 이용 3배 '껑충'

"집 앞에서 바로 접수"…CU, 홈택배 서비스 이용 3배 '껑충' CU가 편의점 택배 전문회사 CUpost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한 '홈택배 서비스' 이용 건수가 서비스 론칭 약 3개월 만에 3배 이상 크게 신장했다. 7일 CU에 따르면 지난달 홈택배 이용 건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무려 3배(212.7%) 이상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이용 건수 역시 도입 초기 대비 약 2.5배나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택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편의점을 찾아가 택배를 맡겨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고객이 직접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배송 기사가 방문해 물품을 픽업한 후 인근 CU에 택배 접수를 대행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수도권 일부에서 테스트를 거쳐 올해 1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 역삼, 광화문 등 오피스 입지의 이용 건수 비중이 약 30.5%로 가장 높았으며, 신림, 노량진 등 독신자주택 입지의 이용건수 비중도 18.8%로 높게 나타났다. 목동, 창동 등 아파트가 밀집한 가족주택 입지가 10.3%로 그 다음을 이었다. 부재 중인 시간에 픽업을 원하거나 무게나 부피 때문에 혼자 운반이 어려운 물건을 배송하고 싶은 1인 가구,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편의점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잠재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홈택배 서비스는 기존 방문 택배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배송 기사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배송 물품을 현관문 또는 아파트 경비실 등에 맡긴다고 설정하면 고객이 부재 중일 때도 기사가 해당 장소에서 물건을 수취해 택배 접수를 대행해주는 식이다. 기존 방문 택배가 접수 후 1~2일 기다려야 하는 것과 다르게 홈택배 서비스는 접수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바로 이용 가능하며 1~2일 내에 목적지로 배송된다. CU는 도입 초기 서울, 수도권으로 한정됐던 홈택배 서비스 접수 가능 지역을 이달부터 6대 광역시로 확대했으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택배 수령지는 전국 어디든 지정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CU포스트 홈페이지 내 홈택배 메뉴나 CUpost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다. 이용료는 동일 지역, 타 지역 구분 없이 최저 4000원(택배비 포함)으로 택배 접수 시 고객이 기입한 물품 무게와 크기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신용카드, 모바일 후불결제 방식으로 한 번에 가능하다. BGF포스트 조규천 마케팅팀장은 "홈택배는 빠르고 편리한 배송을 중요시 하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CU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 된 택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7 11:16: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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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달린다"…다시 불 붙은 '러닝화' 전쟁

달리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이맘때쯤 '러너(Runner)'들은 마음껏 달리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활동에 눈이 가기 마련. 스포츠·아웃도어 업계의 러닝화 전쟁에 불이 붙는 이유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러닝화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걷고, 달리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운동화 시장의 규모는 3조5000억 원 정도다. 이 가운데 러닝화를 비롯한 워킹화 시장의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러닝화는 이름 그대로 뛰는 데 최적화된 신발이다. 걸을 때 신기 적합한 워킹화가 쿠션을 통해 충격 완화를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러닝화는 탄성을 이용해 달리기에 좋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러닝을 즐기는 문화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도 달리기에 최적화된 기능성 러닝화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오면 러닝화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가 4D 프린팅 기술력을 활용해 선보인 '알파엣지4D'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실리콘 밸리의 3D 프린터 벤처기업인 카본(Carbon)사와 함께 '디지털 광합성 기술'을 활용해 빛과 산소로 인쇄된 '아디다스 4D' 미드솔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아디다스 4D는 적측 가공 방식(원료를 여러 층으로 쌓거나 결합시키는 3D 프린팅의 작동 방식)에 빛과 산소를 사용해 제작 시간을 현저히 줄여주고, 각 선수에게 필요한 움직임, 쿠셔닝, 안정성, 편안함을 정확하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촘촘하게 짜인 격자 구조로 제작돼 뛰어난 추진력을 제공하며, 발이 지면에 닿을 때의 충격은 분산시키고, 안정적으로 잡아줘 흐트러짐 없는 움직임을 돕는다. 미드솔 기술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한편, 깔끔한 디자인과 미드솔, 갑피에 상반된 색상 배합을 적용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르까프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동시 공략한 '울트라 라이드'를 내놨다. 이 제품은 안정된 착화감과 뛰어난 쿠셔닝으로 어떤 지형에서든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르까프는 미드솔에 자사의 독자적인 쿠셔닝 기술을 적용시켜 푹신한 착화감을 구현했다. 미드솔 안팎과 좌우경도를 다르게 하는 2중 구조형태로 제작, 고강도 충격흡수를 가능케 한 만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한, 빠르고 부드러운 방향 전환을 위해 아웃솔에는 리자드 그립(LIZARD GRIP)과 라운드 엣지(ROUND EDGE) 기술을 적용했다. 무지외반증, 넓은 발 볼 때문에 신발 착용에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데상트의 '에너자이트'도 있다. 에너자이트는 안정성에 기반을 둔 반발탄성 러닝화로, 러닝 시 지면을 박차는 반발탄성 기능에 초점을 두고 제작됐다. 반발탄성 기능은 에너지 리턴을 극대화해 러너들이 지면 충돌 시 겪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준다. 또 강한 추진력으로 더 오래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자이트는 미드솔 보강물을 적용해 안정성까지 더했다. 러닝 시 흔들리는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로 통기성을 높여 쾌적하고 가뿐한 러닝을 도와준다. 다이나핏은 운동 중 발생하는 흔들림을 대폭 줄인 러닝화 2종 '엘리트 삭스'와 '엘리트 스트링'을 새롭게 내놨다. '엘리트' 시리즈 2종은 달릴 때 발이 흔들리면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줄여, 러닝에 힘을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와 소재 사용을 최적화했다. 다이나핏은 충격 흡수를 담당하는 미드솔의 허리 부분에 고무처럼 탄력이 우수한 'TPU 소재'의 지지대를 추가해 운동 중 발생하는 작고 미세한 진동을 억제했다. 미드솔의 소재는 고탄성의 특수재질인 '엑스폼(XFOAM)'을 사용해 뛰어난 탄성과 쿠셔닝 효과를 갖췄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러너들도 흔들림 없이 안정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각각의 패턴들을 접착하지 않고 한판으로 직조해 피부에 거슬리는 촉감 없이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2019-04-03 15:29: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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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에센스 매출이 스킨·로션 뛰어넘어"

올리브영 "에센스 매출이 스킨·로션 뛰어넘어" 스킨케어 패러다임 바꾼 20대…에센스, 올리브영서 스킨·로션 앞질렀다 20대가 '에센스' 시장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스킨케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최근 3년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에센스 매출이 2016년 대비 150% 가량 급격하게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스킨, 로션, 크림 등 기초화장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신장률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에센스가 스킨의 매출액을 처음으로 뛰어 넘었다. 로션은 2017년보다 한 자리 수 성장에 그친 데 반해, 에센스는 65%의 급격한 신장률을 기록하며 기초 화장품류의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장품도 똑똑하게 소비하려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단계를 건너뛰고 최소한의 관리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려는 이른바 '스킵케어(Skip-care)'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단계가 길고 복잡한 기존의 스킨케어 제품들 대신, 고농축·고기능성으로 출시돼 적은 양으로도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 에센스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제품명이 어렵거나, 고가·해외 브랜드 일색이던 에센스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대는 물론, 자연에서 유래한 친숙한 성분, 재미있는 애칭을 입고 20대 사이에서 대중화되고 있다. 올리브영이 지난해 에센스 매출을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20대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비 122%로 가장 두드러졌으며, 40대는 약 60% 증가해 올리브영에서 에센스를 구매하는 40대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센스 성장을 이끈 또 하나의 키워드는 국내 '중소 브랜드'다. 주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에센스 제품이 인기였던 과거와 달리, 지난해 올리브영 에센스 카테고리 상위 10위권 내 중소 브랜드 제품이 7개나 올랐다. 아이소이, 블리블리, 구달 등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입소문을 탄 중소 브랜드 제품들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에센스가 스킨케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으면서 에센스를 '킬링 아이템' 삼아 기초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브랜드도 생겨나고 있다.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는 올리브영 입점 6개월만에 지난해 에센스 카테고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11월 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 '나인위시스' 역시 핵심 제품군으로 내세운 에센스가 인기를 끌며 지난 3월 매출이 전월비 200% 신장했다. 또한 아이소이, 차앤박 등 에센스 인기에 힘입어 마스크팩을 추가로 출시해 기초 화장품 라인을 확대하거나, 쿠션을 선보이는 등 다른 카테고리로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는 브랜드도 늘고 있는 추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에센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성분을 내세운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는 추세"라며 "에센스가 나이대를 불문하고 스킨 케어 필수 제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마스크팩을 잇는 차세대 K-뷰티 아이템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4-03 14:32: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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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투명컵커피' 출시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투명컵커피'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투명 패키지를 활용한 '세븐셀렉트 투명컵커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투명컵커피'는 아메리카노, 라떼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패키지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상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남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투명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셀렉트 아메리카노'는 인도네시아 만델링 원두를 블렌딩해 진하고 풍부한 커피 맛이 특징이며, '세븐셀렉트 카페라떼'는 원유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라떼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투명컵커피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명컵커피 구매 후 세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7개 적립 시 '한정판 드링크 백'을 선착순 50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임지현 세븐일레븐 유음료 담당CMD는 "편의점 컵 커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기존 컵 커피 상품과 달리 용기를 차별화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3 11:18: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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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BC카드, 고객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혁신 업무제휴

BGF리테일-BC카드, 고객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혁신 업무제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BC카드와 손 잡고 유통, 금융을 융합한 마케팅 혁신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BC카드 사옥에서 BC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각 사의 비즈니스 강점을 활용해 ▲ 상품 및 지역 마케팅 전개 ▲ 모바일 어플 연계 강화 ▲ QR결제 인프라 구축 및 프로모션 ▲ Card Cycle 시스템 도입 ▲ 스마트 플랫폼 제휴 및 신사업 발굴 등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상품 마케팅은 정부의 복지 정책인 물품 바우처 사업을 기반으로 해 공익적 의미를 담았다. 관련 사업 및 프로모션은 추후 CU의 그린 POS와 BC카드의 그린카드를 활용해 정부의 친환경 사업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타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CU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BC카드의 결제 시스템 연계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CU는 올해 상반기에 전국 1만3000여 개 점포에 QR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BC 페이북(PAYBOOC)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CU를 통해 BC카드를 발급·수령하고 사용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GF리테일은 CU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에 PAYBOOC 결제 수단을 추가하고, 향후 출시되는 BC 행복카드에 CU 멤버십을 탑재하는 등 CU 멤버십의 가입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정보 공유를 통한 고객 인사이트 도출, 생체 인증 기술 협력, 무인점포 및 이종산업 결합 등 스마트 플랫폼 제휴 및 신사업 발굴에 중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BGF리테일 서유승 영업·개발부문장은 "CU와 BC카드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종 간 영역을 뛰어 넘는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혁신적인 편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3 11:14: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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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日 후쿠오카서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한국관광공사, 日 후쿠오카서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신한류, 여성, 한국여행을 테마로 한 현장 체험형 소비자행사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젊은층, 특히 여성층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인 방한여행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7일에는 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JR하카타역 광장에서 '新한류 DAY'를 개최한다. 인기 모델 겸 탤런트인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스잔느의 한국관광토크쇼를 비롯해 국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 판타스틱, EDM 스페셜 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인천광역시 등 8개 지자체의 지역별 관광 홍보부스, 한국음식 시사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8일에는 문화관광대전의 하이라이트인 '新한류 스페셜 나이트(Special Night)' 행사가 열린다. 가수 성시경, 배우 이제훈 등이 콘서트와 토크쇼를 진행하며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이미 600명 모객의 10배에 달하는 참가 신청이 쇄도하는 등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 9일에는 국내 10여 개 의료 및 관광벤처 업체와 공동으로 '한국 여성여행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방한여행의 핵심 고객인 여성층을 주 타깃층으로하며, 미용, 의료, 한방, 웰니스, 드라마, 전통시장 등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다. 아울러 공사는 행사 기간 중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 관계자 대상으로 지방관광의 매력을 홍보하는 '글로컬 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한 마케팅 성과를 방한여행 상품화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한국관광공사 임용묵 후쿠오카지사장은 "방한 일본인 시장은 한일 양국을 둘러싼 외교이슈에도 불구하고 新한류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3월은 전년 동기대비 약 3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현재의 증가세는 K-pop 외에도 음식, 미용, 카페 등 다양한 장르의 新한류에 빠진 젊은 여성층이 이끌고 있어 장기적으로도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이러한 증가세가 더욱 견고히 유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4-03 11:02: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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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댜오위타이, 국빈만찬 통한 민간외교 역할 '톡톡'

신라호텔-댜오위타이, 국빈만찬 통한 민간외교 역할 '톡톡' 신라호텔이 중국 국빈관인 '댜오위타이(釣魚臺)'와 국빈만찬을 통한 민간외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일 중국을 방문하는 국빈들의 숙소인 댜오위타이의 만찬을 시연하는 '댜오위타이 국빈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국빈 연회장인 영빈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현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빈 만찬 메뉴'와 댜오위타이의 격조 높은 서비스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개최됐다. 중국 현지 국빈 만찬시 진행되는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댜오위타이의 주방장과 서비스 직원이 방한해 요리와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기물과 중국의 전통 악기도 공수해 실제 중국 국빈 만찬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004년 국내에서 최초로 댜오위타이와 식음 프로모션을 개최하는 협력관계를 맺고, 지난 15년 동안 '한-중 민간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댜오위타이 초청 식음 프로모션은 서울신라호텔이 지난 2004년과 2014년, 2018년에 이어 실시하는 네 번째 행사다. 댜오위타이는 세계 각 나라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호텔을 선정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신라호텔이 유일하게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오는 8일까지 총 6일간 댜오위타이의 만찬을 선보인다. 점심과 저녁에 각 40명, 60명 한정으로 제공하며, 댜오위타이의 주방장이 직접 요리에 나서 국빈 만찬의 대표 메뉴 8~10가지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2019-04-03 10:50: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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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협력사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 조성

GS리테일, 협력사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 조성 GS리테일과 협력 업체가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2일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GS수퍼마켓, 장보기 쇼핑몰 GS프레시, H&B스토어 랄라블라와 21개 협력 업체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지원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지난해 8월부터 보훈처와 손잡고 다양한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힘입어 협력 업체들도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나선 것이다. 참여 업체는 ▲빙그레, ▲엘지생활건강, ▲한국야쿠르트, ▲유한킴벌리, ▲민속한우 등 총 21개다. 협력 업체가 지정한 68개의 상품을 GS25, GS수퍼마켓, GS프레시, 랄라블라에서 고객이 구입하면 수익금의 일부가 기금으로 적립된다. 상품 수익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국가 보훈처를 통해 전달 되며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일에 쓰인다. GS리테일은 68개 상품의 팔림새를 고려했을 때 약 2억원 규모의 기금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GS25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이달부터 의미 있는 역사알리기 캠페인을 새로 시작한다. 그 동안 4월 13일로 잘못 알려져 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 11일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판매하는 도시락 전 상품에 역사 알리기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하기로 했다. 도시락 스티커에는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과 함께 국가보훈처로부터 전달 받은 임시정부 주요 인사 47인의 이름과 업적이 들어 갔다. 독립 유공자의 이름과 업적을 공란으로 남긴 스티커도 제작된다. 공란은 무명 독립운동가를 위한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임시정부 47인 알리기' 도시락 스티커 캠페인은 지난해 8월 '독립운동가 100인 알리기'와 올해 3월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 51인 알리기'에 이은 세 번째 캠페인으로, 4월 한달 간 계속된다. 또한,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를 통해 역사 알리기 브로마이드를 선물한다. 브로마이드에는 우리나라 독립 운동 역사의 주요 연혁과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현충 시설 등이 안내돼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에 임시 정부 선열들을 기억하고 후손들을 지원하는 일에 여러 협력사까지 함께 참여한 데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GS리테일의 1만3500여 점포가 올 한해는 역사 알리기에 앞장 서며 국민이 지킨 역사와 국민이 이끌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공익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4-02 15:33: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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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 러닝화 '울트라 라이드' 출시

르까프, 러닝화 '울트라 라이드' 출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도심 속 러닝을 즐기는 시티 러너(City Runner)를 위한 '울트라 라이드(ULTRA RIDE)'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울트라 라이드는 안정된 착화감, 뛰어난 쿠셔닝으로 어떤 지형에서든 가볍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러닝화다. 신발 앞면과 옆면 무재봉 부위에 언더레이(Under laying)를 보강하는 마이크로 스마트 퓨즈 기술을 적용해 착화시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안정감이 느껴진다. 또한 뒷꿈치를 받쳐주는 보강 구조를 적용해 편안한 활동을 지원한다. 미드솔(중창)에는 르까프의 독자적인 쿠셔닝 기술을 적용해 푹신한 착화감을 구현했다. 미드솔 안팎, 좌우 경도를 다르게 하는 2중 구조형태(듀얼 클라우드 폼)로 고강도 충격흡수가 가능해 러닝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발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아웃솔에는 리자드 그립(LIZARD GRIP)과 라운드 엣지(ROUND EDGE) 기술을 적용해 러닝시 빠르고 부드러운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소재는 스판사가 포함된 베네핏 니트를 사용해 통기성과 신축성이 뛰어나다. 러닝시 움직임이 자유롭고, 활동량이 많은 운동 후에도 보송보송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무지외반증을 고려한 패턴을 적용해 무지외반증이 있거나 넓은 발 볼 때문에 평소 신발 착용에 불편함을 겪는 사람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러닝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발끈을 깔끔하게 넣을 수 있는 세심한 포켓 디자인까지 적용됐다. 남성용 블랙, 레드 2가지 색상과 여성용 네이비, 민트, 그레이, 핑크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르까프 관계자는 "울트라 라이드는 러닝 등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시티 러닝화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과 가볍고 자유로운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며 "봄 시즌 야외 스포츠활동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04-02 15:26: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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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레이디스, 온라인 전용 '그린 빈폴' 컬렉션 출시

빈폴레이디스, 온라인 전용 '그린 빈폴' 컬렉션 출시 빈폴레이디스는 '맛을 잇다' 라는 콘셉트로 한 온라인 전용 상품 '그린 빈폴'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2030대의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매 시즌 음식을 주제로 한 온라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우리 전통의 '맛을 이어 가자'라는 취지에서 식재료들을 복원하고 조명해 독특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린 빈폴' 컬렉션을 선보였다. 빈폴레이디스는 빈폴의 30주년과 발맞춰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테마로 고유한 특징을 지닌 식재료에 상상력을 더한 디자인을 다양한 상품에 적용했다. 남도선비잡이콩, 제주구좌당근, 청치마상추, 울릉홍감자, 코끼리마늘, 해송이버섯, 적토미 등 복원된 식재료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입힌 티셔츠, 한글 타이포 레터링 피케 및 맨투맨, 친환경 신소재 '타이벡(Tyvek)'으로 만든 가방 등 의류와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또 빈폴레이디스는 깔끔한 솔리드 디자인에 배색 컬러 레터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셔츠 피케 원피스도 내놨다. 허리 스트랩으로 실루엣 조절이 가능해 단독으로 코디하거나 캐주얼한 아우터 등과 매칭하기 좋다. 원은경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빈폴 3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우리 전통의 '맛을 이어 가자'라는 취지에서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컬러와 특징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봄을 맞이하는 젊은 층에게 신선함을 전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9-04-02 15:23: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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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나노 멤브레인 적용한 생리대 '에어퀸' 출시 "2024년 매출 1조원 목표"

레몬, 나노 멤브레인 적용한 생리대 '에어퀸' 출시 "2024년 매출 1조원 목표" 코스닥 상장사 ㈜톱텍의 자회사인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이 '나노 멤브레인(Nano Membrane)' 소재를 적용한 생리대 '에어퀸'을 새롭게 선보였다. 레몬은 위생용품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2024년에는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김효규 레몬 대표이사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레몬의 차별화된 소재 기술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나노 멤브레인 기술을 적용한 생리대 '에어퀸'을 출시하게 됐다"며 "에어퀸의 원활한 국내외 공급을 위해 향후 생산 설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노 멤브레인은 섬유 직경이 가늘어 높은 공극(air gap)을 자랑하는 신소재다. 사람 머리카락의 500분의 1 정도인 100~200 나노미터 굵기로, 나노섬유들을 입체적으로 쌓아 높은 표면적의 그물망 구조를 하고 있다. 매우 얇고 가벼우며 높은 통기성과 방수성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통기성과 방수 기능을 인정 받은 레몬의 나노 멤브레인은 아웃도어 전문 기업인 노스페이스 미국 본사에 독점으로 공급되고 있다. 에어퀸은 이 같은 소재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에어퀸'은 PE 필름을 적용하는 일반 생리대와 다르다. 기존 제품 대비 2만배 이상의 통기성과 6배 이상의 투습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레몬이 앞서 소비자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에에 따르면 80.6%가 '에어퀸'으로 기존 제품을 대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로 통기성을 꼽은 응답자는 42.6%에 달했다. 레몬이 강조하는 에어퀸의 또 다른 특징은 착용감과 편의성이다. 김 대표이사는 "커버층에 100% 유기농 순면을 적용해 좋은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슬라이드 박스, 소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였고, 재사용시에도 오염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커버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제품은 ▲라이너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등 총 5종으로 출시됐다. 초슬림 디자인, 사이즈에 따라 5~7개들이 소포장 팩으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타사 제품과 비교해 다소 높은 수준이다. 개당 권장 소비자 가격은 라이너 300원, 소형 660원 중형 720원, 대형 780원, 오버나이트 1440원이다. 김 대표이사는 "경쟁사의 프리미엄 제품군과 유사한 수준, 혹은 조금 높은 수준의 가격이다"며 "프리미엄 시장으로 타겟팅을 한 이유는 기존 PE 필름을 적용한 제품들과 비교해 기능상 차이가 크고, 공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유기농 순면 커버, 높은 흡수력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어퀸'은 전날 오픈한 자사몰을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 국내 온·오프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해외 진출도 향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관련 기술은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해외 주요 5개국에도 출원을 완료했다. 김 대표이사는 "현재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영국 등에서 18개 대리점과 계약을 마쳤다. 또한 계약을 추진 중인 15개를 포함해 해외 진출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레몬은 생리대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생산 설비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레몬은 에어퀸 생리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올 한 해동안 약 330억 원을 투자해 연 8억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라인 6개를 구축한다. 이후 20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2024년까지 매년 6개씩 제조 라인을 늘려 총 36개 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에어퀸'은 레몬의 대표 소비재 브랜드로 향후 황사 마스크, 미용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단순히 원단만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면 사업이 느리게 진행 된다. 속도를 내기 위해 B2C까지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02 15:19: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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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DMZ 평화관광 전문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관광 전문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한국관광공사는 한반도 평화관광 시대를 맞이해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 안내를 담당하는 관광통역안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주제로 한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교육 1주차에는 한국DMZ연구소 함광복 소장, 한반도발전연구소 김영봉 소장, 강원대학교 김창환 교수 등 전문가 강의를 통해 DMZ 평화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학습이 이뤄진다. 2주차에는 평화의 댐·칠성전망대, 임진각·자유의 다리, 강화평화전망대 등 철원과 파주, 강화의 안보 관광지를 전문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는 현장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사는 3년 이상 경력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최신 관광 트렌드를 소재로 한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공사는 "이번 1차 'DMZ 평화관광'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차 '럭셔리 관광' 등 최신 관광 콘텐츠에 대한 교육을 연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DMZ 집중 교육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평화 관광지에 대한 안내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며, 추후 관련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4-02 10:32: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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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애경산업, 지역사회에 사랑과 존경을

애경산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을 실천하고자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자칫 관심 밖으로 밀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5년부터 애경산업 창립기념일인 4월 25일을 기념해 이주 배경 청소년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10여 년간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인 '희망디딤돌'을 이어오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단순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애경산업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을 흘리고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저소득 아동 및 가정 위한 '마포사랑 마음잇기' 애경산업은 올해 3월 마포구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마포사랑 마음잇기'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애경산업은 협약식과 더불어 디딤씨앗장학금의 일환으로 저소득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으며, 기초수급자 가정 및 사회복지기관을 위해 약 2억원 상당의 치약, 칫솔,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애경산업 측은 "앞으로도 마포구 관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꾸준한 사회공헌을 계획, 실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창립 33주년 맞아 33명의 이주배경 고교생과 나눔 실천 지난해 4월 25일에 창립 33주년을 맞이한 애경산업은 이를 기념해 '나눔'을 테마로 정하고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이주 가정 배경의 고교생 33명에게 연간 학비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1인당 250만 원씩, 총 8250만 원 규모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는 지난 2015년 애경산업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창립기념 횟수만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창립 30주년에는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총 7500만원을, 31주년인 2016년에는 총 31명에게 7750만원을, 32주년인 2017년에는 총 32명에게 8000만원을 지원했다. 4년간 후원비용은 총 3억1500만원으로, 이 기금은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7년째 저소득 가정 위한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진행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11월 29일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7회째를 맞이한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는 애경산업의 대표적인 송년나눔행사로 자리잡았다. 이 행사는 애경산업 임직원이 세제, 샴푸, 치약 등 11종의 필수 생활용품을 희망꾸러미에 직접 담아 서울시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로, 현재까지 2만 1000가구에 24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연말 소외된 이웃 위한 김장나눔,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애경산업은 지난해 12월 18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15회째 이어져온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애경산업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미혼모가정 및 홀로 어르신 가정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캠페인이다. 또한, 애경산업은 2008년부터 12년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철거민촌에서 진행됐으며, 연탄 5000장과 함께 생활에 필요한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의 애경 생활용품을 철거민촌 거주 주민들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2019-04-01 16:05:1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