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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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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문화센터, 웅진씽크빅과 전략적 업무협약

홈플러스 문화센터, 웅진씽크빅과 전략적 업무협약 홈플러스는 지난 29일 경기도 파주시 웅진씽크빅 본사에서 웅진씽크빅과 홈플러스 문화센터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이날 맺은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웅진씽크빅 프로그램 개설·운영 ▲회원모집 지원과 교육 콘텐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 ▲우수 교육 콘텐츠의 활용과 긍정적 이미지 향상을 위한 상호 홍보·지원 ▲북라운지(라이브러리) 구성·운영을 위한 지원·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홈플러스와 웅진씽크빅은 이번 MOU를 통해 홈플러스와의 상호 홍보를 통한 영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와 가족의 방문과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이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문화센터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 문화센터에 각 연령별 다양한 교육단계와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센터 회원들의 만족도 높이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국 118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웅진씽크빅의 독서-미술 프로그램 '창의아트깨치기' 강좌가 개설된다. 지난 4월 출시된 웅진씽크빅의 '창의아트깨치기'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수업으로 출시 한 달여 만에 1만명 이상의 엄마들의 선택을 받은 인기 강좌로 알려져 있다.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스토리북'으로 생각을 열고, 독후 생각의 확장과 창의적인 표현을 유도하는 미술 콘텐츠 '아트북'으로 구성됐다. 특히 호기심과 상상력이 커지는 4~6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폼클레이, 물감, 솜, 비즈, 털실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 활동이 제공돼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웅진씽크빅은 홈플러스 고객들을 위한 편의공간인 북라운지 도서관도 공동 개설한다. 웅진씽크빅은 매장 규모에 따라 1000~4000권 가량의 유아 전집과 어른들을 위한 단행본 도서를 비치해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본부장은 "교육 전문기업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네임밸류(name value)와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여 홈플러스 문화센터에 대한 고객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형 전문기업 및 기관 등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속 체결해 문화센터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의 개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30 17:58: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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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스틱 파운데이션, 이거 괜찮네

[트렌드 Pick]스틱 파운데이션, 이거 괜찮네 최근 스틱 파운데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쿠션 형태의 파운데이션에서 스틱으로 그 인기가 옮겨가는 분위기다. 스틱 파운데이션은 스틱 형태의 용기에 고체 파운데이션이 들어있어 사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하다. 파우치 속에 쏙 들어가고, 돌돌 돌려 슥슥 바르면 돼 수정 화장이 잦은 여름에 탁월한 제품이다. 스틱 파운데이션의 인기를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이다. 시즌 1부터 홈쇼핑에서 32회 전체 연속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랑콤의 '뗑 이돌 스틱 파운데이션'도 빼놓을 수 없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도 '코어 핏 파운데이션'으로 스틱 파운데이션 열풍에 동참했다. ◆조성아, 인기 이유 있네! 조성아 '슈퍼 핏 파워 프루프 스틱 파운데이션'은 명성 만큼이나 뛰어난 제품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제품은 마린 알개 성분을 콜라겐으로 감싼 슈퍼 마린 콜라겐 캡슐 4만ppm을 비롯, 아쿠아씰, 아쿠아리시아, 아쿠아필린으로 구성된 특허받은 '아쿠아 트로이카', 아프리카 사막 식물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급속 충전해준다고 한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나머지 두 개 제품과 비교해 가장 촉촉하고 커버력이 뛰어났다. 이 제품에는 붓이 내장돼 있는데 이를 이용해 블렌딩을 해주면 퍽퍽함을 보완할 만큼 부드럽게 발린다. 또한, 지속력도 뛰어난 편이다. 반나절을 기준으로, T존의 번들거림은 잡지 못했지만 나머지 부분은 다른 파운데이션과 비교해도 우수한 수준의 지속력을 드러냈다. 브러쉬의 힘이 큰 듯 보인다. 브러쉬는 S자 형태의 초극세모 7만개로 구성된 것인데, 사용 편의가 높고 밀착력과 커버력을 높이는 데 한 몫 한다. 또한, 프루프 효과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여름에도 사용하기 좋다. 다만, 약간의 번들거리는 느낌이 있고, 내장된 붓을 어떻게 세척해야 할지는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랑콤, 발림성은 1등 랑콤의 뗑 이돌 스틱 파운데이션은 실용성,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랑콤의 베이스 제품인 '뗑 이돌' 라인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손으로 블렌딩을 해도 자연스럽고 세 개 제품 중 끼임 현상이 가장 적었다.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 발림성이 가장 끌리는 지점이었다. 다만,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점은 좋았지만 촉촉함이 다소 부족하고, 가벼운 만큼 커버력이 다른 두 개 제품보다 다소 떨어진다고 느껴졌다. 타 제품 대비 다소 높은 가격대도 단점으로 꼽힐 듯 하다. 이 제품은 6만 원 대로 낮지 않은 가격이다. 조성아, 루나의 제품은 절반 수준이라 '가성비' 아닌 '가심비'를 공략하는 제품으로 보인다. ◆루나, 입문용 스틱 제품으로 good! 루나의 코어 핏 파운데이션은 다른 제품과 달리 중앙에 벚꽃 추출물을 함유한 에센스를 코어 형태의 핑크색 톤업 베이스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루나 측에 따르면 파운데이션과 핑크색 톤업 베이스의 비율이 81대19로 구성돼 피부 결점은 커버하고 밝은 피부를 표현해준다고 한다. 이 제품은 발랐을 때 가장 밝고 촉촉했다.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있어 수분감이 확실히 느껴졌다. 또한, 이 제품도 브러쉬가 장착돼 있어 편리하고, 3개 제품 중 수정 화장을 하기에 가장 좋았다. 다만, 블렌딩을 하다보니 끼임 현상이 느껴졌고 지속력은 다소 떨어지는 듯 했다. 오전 7시에 바르고, 11시에 수정 화장이 필요했다. 또한, 타 제품의 용기는 아래를 돌리지만 이 제품은 위를 돌려 처음엔 다소 어색할 수 있다는 점은 팁이다.

2019-05-30 17:58: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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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침몰로 한국인 7명 사망…문 대통령 "구조에 총력"

헝가리 유람선 침몰로 한국인 7명 사망…문 대통령 "구조에 총력"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탑승하고 있던 유람선이 침몰하면서 다수의 사상자 및 실종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30일 외교부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쯤 한국인 33명과 헝가리 승무원 2명을 태운 것으로 알려진 유람선 '하블라니(HABLEANY)'가 크루즈선과 충돌하면서 침몰했다. 한국인 33명 중 사망자는 7명, 실종자는 19명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인원은 7명이다. 사고를 당한 탑승객들은 국내 여행사인 '참좋은여행'의 패키지 이용객과 인솔자, 현지 가이드로 밝혀졌다. 이들은 '발칸 2개국+동유럽 4개국 9일' 상품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일정으로 부다페스트를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참좋은여행 측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탑승객은 가족단위 고객 9팀이며, 대부분 40~50대로 파악된다"면서 "현재 현장에 직원 5명을 보내 사고 상황을 파악 중이다. 항공편을 통해 오늘 대표이사 및 임원 15명을 현지로 파견해 지원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유가족을 이송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도 발 빠른 수습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헝가리 우리 국민 탑승 유람선 침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구조 지원 활동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헝가리 정부와 협력을 통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 구조를 지시했다. 소방청 구조대 2개팀 12명을 포함한 18명을 1차 신속대응팀으로 급파할 것을 명하고, 후발대로 해군 해난구조대 1개팀 7명과 해경 구조팀 6명, 국가위기관리센터 2명 등을 파견토록 했다. 또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중대본을 즉시 구성하고,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체계 유지 및 상황 공유, 현지 신속 대응팀 급파 등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부,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등 관계 부처에 이번 사고의 수습과 함께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면서 "국정원에서도 필요한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9-05-30 15:30: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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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0% 할인"…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상반기 '빅세일' 돌입

"최대 70% 할인"…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상반기 '빅세일' 돌입 헬스앤뷰티(H&B) 스토어들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베스트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실속있는 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이날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7일간 올해 상반기 인기 제품을 총망라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상반기 결산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3월부터 정기 세일 타이틀을 올리브영의 줄임말(올영)과 세일을 결합한 '올영세일'로 정하고, 트렌드 소싱 역량을 집약한 시즌 선도 제품과 이색 특가, 펀(fun)마케팅 등을 통해 '올영세일'을 브랜드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바디?헬스?선케어?네일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다양하게 큐레이션 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올리브영은 쇼핑 적기인 여름 시즌 아이템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인기 제품을 총결산하고,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각종 특가 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먼저 지난 3월 세일 당시 '100원 크림' 판매로 화제를 모은 '선착순 특가' 행사를 통해 최대 99% 할인된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세일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00원 특가 상품 개수와 물량을 늘려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매장은 개점 시간에 맞추어 판매가 시작되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하여 1인 1개 구매가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1인 1개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의 인기 아이템을 업계 최대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 에서도 지난 3월보다 더 많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일 기간 동안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고 할인에 할인을 더한 '오늘의 특가'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우리 매장 단독 특가'는 주요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인기인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하는 행사로, 고객들이 '보물찾기' 놀이를 하듯 곳곳에 숨겨진 특가를 발견하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겨울 보습 제품을 여름 시즌에 선보이는 '역시즌 특가', 온라인몰 전용 '대용량 특가'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율과 할인 상품을 역대급으로 확대한 세일을 준비했다"며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특가 행사 별로 부착된 컬러 상품 택(Tag)을 통해 이번 시즌 꼭 구입해야 하는 상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8일간 대규모 브랜드 세일인 '쎄일 행진'을 실시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랄라블라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2~3가지 품목의 상반기 베스트 인기 상품을 엄선해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오늘의 특가'를 실시한다. ▲품목별로 '최대 70%까지 할인' ▲알찬 구성의 '최대 기획세트' ▲여름필수품 '포인트 최대적립' 행사는 별도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멤버십 고객에게는 최근 SNS에서 인싸템으로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러버블 미니 세탁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유영 랄라블라 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브랜드 세일에는 고객들의 행복한 쇼핑과 즐거운 세일 퍼레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쎄일 행진' 콘셉트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도 '롭스 놀자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31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다. 6주년을 맞은 롭스는 꾸준히 사랑해준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할인 행사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롭스 '놀자세일'은 일주일간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 1만 여 개를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행사 기간 동안 매일 공개되는 '오늘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기간 중 매일 2가지 품목의 인기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빨강머리앤 등 캐릭터와 제휴한 롬앤, 바비리스 상품 등 롭스 단독 상품과 인기 상품 위주의 단독 구성 기획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포털 사이트 '네이버' 보이스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앱에서 '#플레이롭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음성 검색 시 '롭스야 놀자!'를 외치면 매일 다른 혜택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틱톡앱 이벤트는 롭스 채널에서 가이드 안무 영상에 따라 지정된 음원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롭스 기프트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롭스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롭스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전보다 풍성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채널을 비롯해 파트너사와 협업했으며, 유쾌하고 재미있는 콘셉트를 반영한 '놀자세일'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9-05-30 14:32: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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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린넨 페스티벌' 진행

롯데백화점, '린넨 페스티벌' 진행 롯데백화점은 31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10일 동안 '린넨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의 한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육박하면서 시원한 소재의 의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라인', '케네스레이디', '온앤온' 등 인기 여성 의류 브랜드와 'ST듀퐁', '헤르본' 등의 남성 셔츠 브랜드는 여름철 인기 소재인 린넨 의류 행사를 예년보다 2~3주 가량 일찍 전개하고 있다. '린넨(Linen)'은 마 식물 원료로 몸에 들러붙지 않고 소재 특성상 통기성이 좋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어 재킷, 셔츠, 원피스의 인기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원단이 가벼워 실내/외 온도차가 큰 여름에 간편하게 걸칠 수 있으며, 어떠한 패션에도 손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과거에는 비침이 많은 린넨 소재를 불편해하는 고객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체형을 드러내며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며 린넨 소재 의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린넨은 소재 특성상 오피스와 일상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며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표현하는데 용이해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 인기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린넨 페스티벌'을 통해 '잇미샤', 'EnC', '프랑코페라로' 등 80여개 패션 브랜드의 린넨 의류를 1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성 오피스룩으로 대표되는 '쉬즈미스', '라인' 등의 브랜드와 영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 '코인코즈'와 '쥬시쥬디', 남성 정장 브랜드인 '바쏘', '에디션', '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정동혁 전무는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맞아 여름철 인기 소재인 린넨을 활용한 '린넨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에서 린넨 소재 의류부터 침구류까지 다양한 린넨 제품들을 좋은 혜택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9-05-30 14:19: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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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성료

롯데홈쇼핑,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성료 롯데홈쇼핑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앞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통하고 나눔하며 기부하는 플리마켓'을 콘셉트로한 이번 행사에는 ▲패션, 뷰티, 리빙 등 TV홈쇼핑 인기 상품 및 파트너사, 임직원 기부 물품 특가 판매 ▲에어컨, 서큘레이터 등 경품 행사 ▲경매 이벤트 ▲영등포구 관현악 5중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양평동 사옥에 함께 입주해 있는 롯데제과도 참여해 방문고객에게 '빼빼로'를 무료로 증정했다.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1만명이 몰렸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폭염을 대비해 영등포구 독거 노인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획했다.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구매를 통해 나눔까지 실천하는 즐거운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LBL', '아이젤(izel)' 등 자체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400여 종이 넘는 물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총 3억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후 전달식에 참석한 신경민 국회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봤다. 이형식 롯데홈쇼핑 조직문화혁신팀장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플리마켓'에 기대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상호 소통하고 나눔의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30 14:16: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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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펫츠비, 유기동물 위해 사료 1톤 기부

GS리테일-펫츠비, 유기동물 위해 사료 1톤 기부 GS리테일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KARA(이하 카라)'에 방문해 1톤 상당의 사료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GS리테일 전략부문장 정춘호 전무를 비롯해 반려동물용품 스타트업 펫츠비(Petsbe) 나옥귀 대표, 카라의 전진경 상임이사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S리테일이 사료를 기부한 카라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사단법인 비영리 시민단체로, 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유기동물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사료 1톤은 유기동물 약 200마리가 한달 동안 끼니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양으로 GS리테일과 펫츠비가 손잡고 진행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이벤트의 결과다. 사료기부 캠페인은 지난 4월 한달 간 고객들이 GS25와 GS프레시에서 '유어스 동물농장'과 '펫츠비' 제품을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0g에서 최대 500g까지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회공헌 이벤트는 전국 1만 3000여 개 GS25와 온라인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 등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단순 기부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또 GS리테일은 이러한 고객 참여형 사료기부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더불어 유기동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믿을 수 있는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보호문화 정착과 인식전환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사람들에게 버려진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보호단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사료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유기동물을 비롯해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더욱 적극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30 14:12: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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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해양환경 보호 위한 러닝 이벤트 '런포더오션' 개최

아디다스, 해양환경 보호 위한 러닝 이벤트 '런포더오션' 개최 아디다스는 31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런포더오션(Run for the Oceans)' 참가자를 모집한다. '런포더오션'은 오는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아디다스가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바다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촉구하는 이벤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런포더오션'은 아디다스와 팔리포더오션 단체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서울을 포함한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베를린, 런던, 바르셀로나, 밀라노, 상하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포츠를 통해 해양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공동의 목표 달성은 물론, 미래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하는 어린이들의 가치관 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런포더오션 서울'은 양재 THE K 호텔을 거점으로 양재시민의숲과 양재천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약 1000여 명이다. 양재천 변과 주변 도심, 숲 속을 달리는 6km 성인 코스와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5~13세) 50여 명이 함께 하는 1km코스의 러닝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해양 보존에 대해 자신의 생각으로 자유롭게 고민하고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바다를 주제로 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폐플라스틱 DIY존, CUSTOM 서비스, 퍼팅 게임, 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한편, 아디다스는 누구나 러닝을 즐기며 해양 환경 보존에 동참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 행사를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기부는 아디다스 스포츠 앱 '런타스틱'에서 '런포더오션' 챌린지를 통해 진행되며, 러너들이 달리는 거리를 GPS를 통해 측정해 1km당 1달러가 팔리포더오션 재단이 운영하는 팔리오션스쿨에 기부된다. 모인 금액은 개도국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식과 기술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는 6월 8일 오프라인 행사 시작일부터 16일까지 동참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아디다스 강남브랜드센터 매장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매장 참여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타투 서비스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019-05-30 14:09: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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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비어 페스티벌' 개최

이마트24, '비어 페스티벌' 개최 편의점 이마트24는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수입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어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는 수입맥주는 총 50품목으로, SSG 페이로 수입맥주 8캔(2만 원)을 결제하면 7월 중 SSG 머니 5000원을 환급해준다.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8캔을 구매하는 가격 대비 25% 저렴하다. 이마트24가 비어 페스티벌을 여는 이유는 6월부터 맥주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마트24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주류 카테고리 매출 분석을 한 결과, 6월 맥주 매출이 평월 대비 20% 높게 나타났다. 일주일 중 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이 가장 많은 날은 토요일로,맥주 매출의 18.4%를 차지했다. 이마트24는 올해 주류 특화매장, 와인 데이 등 주류 매출 구성비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비어 페스티벌을 통해 수입맥주 매출을 극대화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맥주와 연관구매율이 높은 안주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안주 34 품목을 BC카드로 결제 시 20%, BC 페이북으로 결제 시 50%를 각각 할인해준다. 이마트24는 수입맥주와 함께 여름 시즌 고객의 수요가 높은 물냉면, 비빔면 등 여름 라면 9품목을 NH 농협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민생라면, 민생라면컵, 민생김 등 민생 시리즈 3품목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해준다. 할인금액은 7월 중 카카오머니로 환급된다.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안혜선 상무는 "수입맥주뿐만 아니라 여름 라면, 민생 시리즈 등 인기 상품을 좋은 가격대에 만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는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5-30 14:04:49 김민서 기자
이마트, 상반기 최대 규모 '한우 위크' 연다

이마트, 상반기 최대 규모 '한우 위크' 연다 이마트는 오는 6월 5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 위크'와 브랜드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하는 '브랜드 돈육 위크'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한우 위크'는 브랜드 한우 전 품목과 냉동 곰거리(사골/잡뼈/꼬리반골 등)를 행사카드로 결제시 40% 할인한다. 그 외 한우 전 품목(EDLP 품목인 웻에이징 등심은 제외)은 30% 할인한다. 여기에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이 붙어 브랜드 한우 등의 경우 총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돈육도 행사에 참여했다. '브랜드 돈육 위크' 일환으로, 브랜드 삼겹살과 목살을 행사 카드로 구매시 30%, KB국민카드로 구매시 40%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제주점, 신제주점, 서귀포점은 제외다. 이마트가 6월을 맞아 이 같은 행사를 여는 이유는 건강을 챙기는 수요와 함께 나들이·모임 증가로 한우와 삼겹살, 수입육 등 구이용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 한우의 예로 살펴보면 명절, 개점기념행사, 연말연시 등이 있는 달을 제외하면 6월 매출이 가장 높다. 전후 달인 5월과 7월에 비해서는 30% 가량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한우 소비가 활성화됨에 따라 '한우 위크'에 총 120톤, 한우 두수로는 600두로 물량을 2배 확대했다. 이마트는 야외에서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어메이징' 먹거리 시리즈 4종도 함께 선보인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어메이징 즉석 떡볶이', 기존 버전을 업그레이드한 '뉴(NEW) 치즈몽땅', 국내산 치킨(10호·950~1050g) 1마리에 치즈볼 5개로 구성된 '어메이징 치킨박스', 오리·삼겹·치킨·목살로 구성된 '어메이징 스모크 델리 4종'이다. 국내 유명 소믈리에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각 테마별 1등을 거머쥔'국민와인' 5, 6탄도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 선보였던 국민와인의 산지들이 호주와 칠레산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미국/뉴질랜드산으로 선정했다. 또한 더운 여름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이트 와인을 새롭게 선정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는 각 주차별 계절감 있는 먹거리들을 저렴하게 준비해 가계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이번 한우 위크를 통해 품질 좋은 브랜드 한우와 와인들로 초여름의 나른함을 떨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30 14:04: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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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여름 바캉스족 위한 '쿨 서머' 패키지 선봬

신라스테이, 여름 바캉스족 위한 '쿨 서머' 패키지 선봬 신라스테이가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를 앞둔 '쿨 서머(Cool Summer)'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야외 물놀이 용품과 피부를 생각한 코스메틱으로 구성된 '신라스테이 바캉스 키트'가 포함돼 별도의 준비 없이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바캉스 키트는 ▲신라스테이 비치 세트(비치볼, 비치가방) (1개), ▲셀퓨전씨 스틱 썬스크린 (1개), ▲제이준 마스크 시트(2매)로 구성됐다. 신라스테이는 '쿨 서머' 패키지를 통해 모던한 디자인의 한정판 투명 비치가방을 증정한다. 넉넉한 크기로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패키지는 해변이 인접해 바캉스를 즐기기에 적합한 신라스테이 해운대와 울산, 그리고 제주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해운대해변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하여 있으며, 신라스테이 울산은 ▲주전몽돌해변, ▲진하해수욕장 등과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에서는 자동차로 15~30분 거리에 있는 이호테우 해변, 삼양검은모래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쿨 서머(Cool Summer)'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신라스테이 바캉스 키트로 구성돼 있으며, 6월 30일까지 신라스테이 울산, 해운대, 제주 3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2019-05-30 14:04: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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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K팝에서 뷰티까지…BTS로 달아오른 '新 한류'

K팝에서 뷰티까지…BTS로 달아오른 '新 한류'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차트서 K팝 최초 기록 수차례 경신 아시아 넘어 전 세계 'K팝' 한류 열풍 이끌어 10년간 경제적 파급효과 평창올림픽 수준 "신 한류 지속 위해 '제2의 방탄소년단' 나와야" "두 유 노우 BTS(Do you know BTS)?" '신(新)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무대로 거세게 불고 있다. K-POP(팝)을 필두로 한 한류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아프리카·남미 등으로 빠르게 향하고 있다. 신 한류의 선봉에 선 그룹은 방탄소년단(BTS)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K팝 그룹 최초의 기록을 연속으로 써내려가며, K팝을 주류 문화로 끌어올리는 데 톡톡히 한몫 했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신화를 업은 신 한류는 문화뿐 아니라 정치·경제·외교 등 다양한 영역으로 그 영향력을 넓히며, 한국 사회의 신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문화콘텐츠의 힘…역대 최대 한류흑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18 한류 파급효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94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소비재 및 관광 수출 증가율은 0.5% 감소한 데 반해, 문화콘텐츠 상품은 22.8%로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진흥원 측은 지난해 총 상품 수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한류가 문화콘텐츠 상품을 중심으로 한국의 수출과 경제 성장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류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킨 중심에는 방탄소년단이 있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의 인기 상승이 외국인 관광객 수와 소비재 수출을 늘리는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을 통해 국내에 유입된 외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79만6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기준 관광 목적으로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 입국인 수(1041만6000명)의 7.6%에 달하는 수준이다. 연평균 소비재 수출액 증가 효과는 11억1700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 소비재 수출액 652억 달러의 1.7% 수준이다. 의복과 화장품, 음식류 등이 주로 영향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한 K팝의 성장세는 '한한령'으로 주춤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올해 1분기 '한류 흑자'를 견인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수지 흑자는 1억1470만 달러다.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수지는 K팝 음원, TV프로그램 판권, 영화, 콘서트 수입 등 콘텐츠를 통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금액에서 우리가 외국에 지급한 부분을 뺀 것을 의미한다.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수지는 지난 2015년 2억4000만 달러에서 2016년5억 2000만 달러로 급증했다가, 2017년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직격탄을 맞으며 2억8000만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한중 관계의 회복, 방탄소년단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북미 활동이 증가 등을 바탕으로 2016년 3분기(1억3240만 달러)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흑자폭을 기록했다. ◆신 한류 지속, '제2의 BTS' 나와야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10년(2014~2023년)동안 불러일으킬 경제적 효과는 약 56조 원이다. 이는 생산유발효과 41조86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4조3000억 원을 합한 것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추정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41조6000억 원)를 웃도는 수치다. 방탄소년단과 K팝을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이 각 분야에서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면서 정부를 비롯한 각계에서 '신 한류'를 지속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콘텐츠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연계 관광이 추진되거나, K팝 스타를 앞세운 화장품 마케팅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가적 관점에서도 한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K팝, 드라마 등 한류 문화에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다. 제2의 방탄소년단, 제3의 한류가 가능하도록 공정하게 경쟁하며 창작자가 대우 받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신 한류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선 '제2의 방탄소년단' 등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글로벌 뮤지션을 꾸준히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탄탄한 음악적 실력과 '소통'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 세계 'Z세대'를 공략,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따라 벤치마킹을 통한 해외 진출 모색도 필요하단 시각도 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또 다른 방탄소년단이 나와야 한다. 좋은 뮤지션들이 계속 나와야 이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방탄소년단의 사례도 이례적 사건으로 끝나게 된다. 가요계가 좋은 뮤지션을 대중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05-30 12:10: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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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극한가격' 앵콜 행사 진행

롯데마트, '극한가격' 앵콜 행사 진행 롯데마트는 30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6일간 '극한가격' 앵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극한가격'은 매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표 대형마트 및 온라인사와 가격비교를 통해 최저가로 가격을 변경해 운영하는 행사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 18~30일까지 극한가격 행사를 열고 16개 품목을 선보인 바 있다. 이 기간동안 상품 매출액은 전달 동요일(3월 21일부터 4월2일) 대비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닥터마밍 촉촉케어 물티슈'와 '동원 살코기참치 쿡담용기기획'은 1000% 신장했고, '동서 맥스웰 커피믹스'와 '댄트롤 샴푸3종'은 500%이상 신장율을 기록했다. '극한가격'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품들의 가격이 매일 떨어지는 상황도 발생했다. '비트 액체진드기 3L(일반/드럼)'의 행사 시작일인 4월 18일 가격은 6800원이었으나 24일의 가격은 5330원으로 1470원이 내려갔다. '닥터마밍 촉촉케어 물티슈'는 6450원에서 5250원으로 1200원이 내려가는 등 일별 가격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앵콜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과 여름 시즌 인기 상품 7가지가 판매된다. 최저가는 대표 대형마트 매장과 온라인사에서 판매하는 해당 비교 상품의 단위당 가격비교를 통해 책정된다. 행사 첫 날인 30일 최저가는 27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행사 둘째 날인 31일부터는 매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표 대형마트와 온라인사에서 각 비교 상품들의 단위당 가격비교를 통해 하루에 한번 최저가로 가격을 변경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삼양라면(5입)'이 2880원, '광동 옥수수수염차(1.5L)'가 1000원, '종가집 맛김치(1.7kg)'가 1만2750원, '지퍼락 이지오픈탭 지퍼백 냉장(중형/120매)'이 7590원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을 파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9 13:58: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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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37개씩 팔렸다"…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성료

"1초에 37개씩 팔렸다"…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성료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가 진행된 지난 20~28일 총 9일간 누적 판매량이 2881만개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순 계산하면 하루 평균 320만개씩, 1초에 37개씩 제품이 팔린 셈이다. 1초에 34개씩 판매 기록을 세운 지난해 11월 행사 때 보다 좋은 성적표다. 총 9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기념비적인 성과도 나왔다. 행사 첫날인 20일 하루에만 약 450만개 이상의 제품이 팔리며, 이베이코리아 영업개시 이례 하루(24시간)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5월 최대 매출 기록도 깨졌다. 일부 상품은 단일 제품 최단 시간,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베이코리아측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흥행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만들기 위해 3월부터 판매자 유치에 나서 4000여 명의 판매자, 8000개 이상의 공식 스토어가 참여했다. 이로써 빅스마일데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가 상품 수는 2000만개에 달했다. 특히 삼성, LG, 다이슨, 밀레, 발뮤다, HP, 인텔 등 총 52개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전용관을 만들고 특가 상품을 판매했다. 그 결과, 행사에 참여한 빅 브랜드들은 같은 기간 평년보다 3배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세부 품목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 우선 행사 기간 내내 누적 판매 인기 상품 상위권을 차지한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클래식 화장지'와 '비비고 만두'가 각각 21억6000만 원과 11억6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각 브랜드관 오픈 이래 단일 제품으로 최단 시간, 최고 매출 기록이다. '팸퍼스 기저귀'도 13억4000만 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이밖에 여름 맞이 '삼성 에어컨'이 18억6000만 원의 매출을,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16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LG트롬 듀얼 인버터 건조기'는 행사기간 내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9일간 총 29억7000만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3일 마다 제공된 최대 20만원 할인쿠폰도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사이트 별로 각각 3장씩 제공되면서,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최대 할인효과가 120만 원으로 컸기 때문이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본부장은 "맴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추가 할인 등 실제 체감하는 할인 폭이 컸던 것이 이번 빅스마일데이의 성공 요인"이라며 "이슈 제품의 경우 단순히 가격만 싸게 한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빅스마일데이 역시 역대급 행사로 준비하여 명실상부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5-29 13:57: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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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日 'K뷰티' 열풍 앞장…Z세대 집중 공략

일본 역직구 시장 공략…온라인 쇼핑 즐기는 1020대 日 엄지족 겨냥 일본인이 많이 찾는 한국 인기 화장품 500여 개 엄선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 해외 진출 교두보로…K뷰티 히트상품 육성 나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일본 전자상거래 업계 1위인 라쿠텐과 손잡고 일본 내 K뷰티 열풍에 힘을 싣는다.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높은 일본 Z세대(1990년 중반 이후 출생자)를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30일에 라쿠텐 K뷰티 전문관(이하 올리브영관)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뷰티 유통 업체가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일본에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라쿠텐 입점을 통해 일본 Z세대가 선호하는 한국 화장품의 역직구(해외직접판매)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식 화장법 유행…日 K뷰티 '열풍'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화장법이 유행하고 있다. '한국식 얼짱 화장법'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다. 특히, 일본 1020대 사이에서 색조와 기초화장품 중심으로 K뷰티 열풍이 거세다.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화장법이나 한국산 화장품 사용 후기가 인기를 끄는 등 SNS를 통해 정보를 얻고 구매하는 일본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일본에서 인기 있는 색조와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세 개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인다. 올리브영 측은 "명동본점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매장에서 일본인들의 구매율이 높은 제품을 엄선해 큐레이션한 것이 올리브영관의 최대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중소 화장품 해외 진출 교두보로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일본 진출 길도 활짝 열릴 전망이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전체 브랜드 중 70%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만든 것이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라쿠텐에 들어간 올리브영관을 활용해 일본 진출에 앞서 소비자 반응을 파악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기회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일본에 진출한 색조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3CE)와 마스크팩 브랜드 에이바자르 등을 비롯해 일본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닥터자르트, AHC, 닥터지, 코스알엑스, 나인위시스, 아비브, 웨이크메이크, 투쿨포스쿨 등 총 51개 브랜드의 500여개 제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한다. 올리브영 측은 "라쿠텐 안의 K뷰티 전문관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연내 1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뷰티와 K팝의 결합 한류의 두 축인 뷰티와 음악이 결합된 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톡'도 라쿠텐에서의 판매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컬러그램톡은 한류의 두 축인 뷰티와 음악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코스메틱 브랜드로, 지난 1일 출시됐다. 기획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다. 첫 번째 뷰티 아이콘으로 한일(韓日)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을 발탁해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컬러그램톡은 앞서 지난 17일 일본에서 열린 'KCON 2019 JAPAN'에서 현지 Z세대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리브영은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앞서, 케이콘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KCON GIRLS' 프로그램에서 '컬러그램톡' 브랜드를 체험하고 제품을 직접 바르며 즐길 수 있는 K뷰티 부스를 운영했다. 'KCON GIRLS'는 일본 케이콘 주 관객층을 겨냥해 K뷰티와 패션을 중심으로 K팝 아티스트, 커머스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케이콘 기간 동안 컬러그램톡 부스의 현장 판매 성과도 긍정적이다. 아이즈원의 포토엽서가 함께 구성된 세트 상품은 판매 하루 만에 소진됐다. 인기 상품인 '컬러그램톡 글로우팝 틴트' 와 '컬러그램톡 밀크영롱 섀도우'는 준비 수량 1000여 개가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본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현지화된 쇼핑 환경과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일본 K뷰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에 충실하며 K뷰티 히트상품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일본 내 제휴된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일본 전역에 최대 7일 안에 배송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다. 6월 한 달간 라쿠텐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쿠텐 올리브영관에서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20% 할인쿠폰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2019-05-29 13:14:2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