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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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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울어도 괜찮아"…키스미 아이라이너, 극지성은 울지말자

[트렌드 Pick]"울어도 괜찮아"…키스미 아이라이너, 극지성은 울지말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극지성 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땀도 문제인데, 유분도 넘쳐나서다. 공 들여 한 화장이 몇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사라질 때면 어금니를 꽉 깨물게 된다. 화장하는 극지성 피부들에게 좋은 아이라이너를 찾는 과정은 숙명과도 같다. 아무리 유명한 제품이라 한들, 내 얼굴의 유분을 감당하지 못하면 더 이상 좋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땀과 물도 마찬가지다. 유분 이전에 땀과 물에 우선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여름철이면 워터프루프 제품은 필수로 사용하게 된다. 이 모든 조건을 염두에 두고 선택한 제품은 바로 키스미의 '히로인 메이크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슈퍼킵'이다. 붓펜 형태의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로, 꾸준히 선호도가 높은 제품 중 하나다. 키스미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땀, 물, 눈물, 마찰에 강해 수정 없이도 하루 종일 처음 메이크업 상태를 유지하지만, 미온수에는 쉽게 지워져 데일리 메이크업에 적합하다고 한다. ◆눈 찔림 없다! 차에서도 '슥슥' 기자는 평소 펜슬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하지만, 붓펜 타입도 무리 없이 사용한다. 흔들리는 버스나 차 안에서도 10번 중 8번은 실수 없이 그릴 수 있는 편이다. 이때 중요한 점이 있다면 펜슬은 잘 부러지지 않는 제품이어야 하고, 붓펜은 눈을 찌르지 않으면서도 갈라지거나 흐물흐물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키스미의 제품은 '통과'다. 손등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그렸을 땐 갈라짐이 다소 있었지만, 기초화장을 한 얼굴에선 부드럽고 매끈하게 발렸다. 또, 브러쉬가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해 라인이 옆으로 튀거나 옅어지는 현상이 덜했다. 브러쉬가 매우 얇다는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에겐 장점이었다. 0.1mm의 초극세사로, 선의 굵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눈매를 만들기 편했다. 또, 꼬리빼기도 수월했다. ◆"울어도 괜찮아?"…"안 괜찮습니다" 이 제품의 포장재에는 "울어도 괜찮아!!!"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그만큼 워터프루프 제품으로써 자신있다는 의미일 터. '물, 땀, 유분, 롱래스팅 UP!'이란 문구도 제품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래서 울어봤다.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틀어놓고, 더위를 느낄 수 있도록 에어컨은 잠시 꺼뒀다. 시간이 좀 지나자 더위 때문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고, 슬픈 장면으로 인해 눈물이 쏟아졌다. 찌는 온도 속에서 휴지로 눈을 조심스럽게 닦아내며 견딘 결과를 상중하로 표현한다면 '중' 정도 되겠다. 물, 땀, 유분을 동시 방출하고 보니 울어도 괜찮긴 하지만, 마음 놓고 울면 안 되는 정도다. 살짝 지워지거나 번짐이 있지만 멀리서 보면 티 안 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극지성은 울면 안 될 것 같다. 얼굴 유분을 그대로 유지한 채 종일 근무를 해보니 지워진다. 눈물까지 흘린다면 '팬더' 얼굴은 예약이다. ◆미온수로 지워보니… 미온수로도 쉽게 지워진다고 해 손등에 테스트를 해봤다. '슈퍼 블랙'과 '블랙 브라운'을 그린 뒤,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물 묻힌 화장솜으로 지워봤다. 그 결과, 두 세 번만에 지워지긴 했지만 힘을 줘서 닦아도 잔여물은 다소 남아있었다. 흐르는 물에도 마찬가지. 클렌징 워터 정도는 써줘야 깔끔히 지워진다. 용량은 0.4ml로 적은 편이다.

2019-07-04 15:49: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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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OUT"…친환경 용기 개발 나선 화장품 업계

"플라스틱 OUT"…친환경 용기 개발 나선 화장품 업계 국내외 화장품 업체들이 친환경 라인을 내놓거나,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일색이던 화장품 용기를 환경 친화적 소재로 개발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소비 트렌드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플라스틱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업계도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은 플라스틱 용기를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로 대체하고 있다. 로레알의 경우, 2020년까지 모든 제품의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개선시킨다는 목표 하에 기존 재료를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소재로 대체하는 한편, 2025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사용이 가능하거나 비료로 사용 가능한 재질로 만들겠단 계획이다. 포장재를 과감히 없앤 곳도 있다. 친환경 브랜드로 잘 알려진 러쉬는 포장을 과감히 없앤 고체의 '네이키드(Naked)'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플라스틱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시선이 높아지고 있다. 플라스틱 포장재는 70% 정도가 재활용이 불가능해 매립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만 19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및 해결 방안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에 따르면 쓰레기 문제 발생의 주 원인 1위로 '일회용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64.6%)이 꼽혔다.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도 '플라스틱 소비량 줄이기'(60.3%)가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업체들도 용기 개발 등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포장재 용기 구조 개선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아이오페 슈퍼 바이탈 크림이 이에 해당하는데 슈퍼 바이탈 크림은 용기를 '바닥이 뚫린' 구조로 바꿈으로써, 투입되는 플라스틱 중량을 기존 용기 대비 약 27%(50㎖ 용기 기준)로 낮췄다. 또한, 다 사용한 플라스틱을 수거한 뒤 재질과 색에 따라 분류하고 녹이는 작업을 통해 플라스틱을 재활용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에뛰드하우스의 더블래스팅 쿠션, 플레이 101 세팅파우더 제품 등 20여 개의 품목이 이와 같은 재활용 소재 사용의 선순환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옥수수나 사탕수수 등 재생 가능한 식물 자원으로 만들어지는 식물 유래 플라스틱 적용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아이오페는 사탕수수 추출물 기반으로 제작된 바이오페트(Bio-PET)를 더마 트러블 토너 제품에 적용시켰다. 2018년 미쟝센 슈퍼보태니컬 라인, 해피바스 어린잎 티컬렉션 젤 헨드워시 제품, 한율 어린쑥 딥클렌징 오일, 순수 아침 젤클렌저 등에도 식물 유래 플라스틱이 사용됐다. 바이오페트 원료의 경우, 기존의 페트보다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20% 이상 적고, 고갈되는 자원인 석유 대신 다시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적이다.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ODM)회사인 코스맥스도 친환경 용기 제작업체 이너보틀과 함께 재활용 가능한 화장품 패키지를 개발했다. 용기 내부에 화장품이 닿지 않도록 만들어 재활용이 쉽도록 개발했다. 또한, 기존 펌프 용기와 달리 탄성이 높은 실리콘 파우치를 사용해 내용물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애경산업도 친환경 행보에 발 맞춘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4월 환경부와 포장재 개선 협약을 맺고, 포장재 변경 및 해당 적용 품목수를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 이후 PD(Packaging Development Team)팀에서 재활용 포장재 기획 및 실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현재는 생활용품에 일부에만 적용이 돼 있으나, 올해로 재활용용이 포장재 도입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트렌드가 갈 수록 거세짐에 따라 포장재 사용이 많은 화장품 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 오염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 문화가 정착하고 있다"며 "이 같은 소비 흐름에 맞춰 화장품 업계의 친환경 흐름도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7-04 14:25: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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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명탐정 코난 간편식 시리즈' 출시

CU, '명탐정 코난 간편식 시리즈' 출시 편의점 CU가 '명탐정 코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CU가 지난 2일부터 선보인 '명탐정 코난 간편식 시리즈'는 '명탐정코난 안기준 햄 샌드위치', '명탐정코난 홍장미 베리땅콩 샌드위치'와 '코난 감청의 권 주먹밥' 등 3종이다. '안기준 햄 샌드위치'는 작품 속 포아로 카페에 위장 취업한 캐릭터 안기준의 비법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한 상품으로, 일본식 된장인 미소와 마요네즈를 섞어 만든 고소하고 짭조름한 된장마요네즈 소스가 들어갔다. 특히, 안기준이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식빵 테두리를 잘라야 한다고 강조한 레시피에 맞춰 해당 상품의 빵 테두리도 모두 제거하는 등 디테일을 더했다. 또 다른 어린이 탐정으로 등장하는 홍장미가 미국 유학 시절 즐겨 먹던 샌드위치도 출시됐다. '홍장미 베리땅콩 샌드위치'는 풍미가 뛰어난 이즈니버터식빵 사이에 땅콩버터와 블루베리잼이 듬뿍 들어간 애니메이션 속 레시피를 재현했다. '코난 감청의 권 주먹밥'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의 부제에서 '권(拳)'이 담고 있는 주먹의 의미를 주먹밥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상품이다. 김치볶음밥 안에 햄참치 샐러드를 토핑한 주먹밥을 김가루로 덮었다. '코난 간편식 시리즈'의 모든 상품에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디자인됐다. CU는 코난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극장판 코난 시사회 초대권(총 200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고 CU 공식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박상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명탐점 코난' 속에서 고객들의 호기심을 끌던 레시피들로 만든 먹거리를 가까운 CU에서 실제로 맛볼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CU를 찾는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 스토리까지 담은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4 14:08: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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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수산 매출 매년 두자릿수 증가…냉동 참치회 인기

GS25, 수산 매출 매년 두자릿수 증가…냉동 참치회 인기 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산물 매출은 전년 대비 26.7% 증가했다. 지난 2017년에는 85.5%, 2018년 12.4% 높아져 매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매출 가운데 어류와 건어류의 매출 구성비는 줄었지만, 수산가공품은 3년 전 3.8%에서 올해 64.1%로 20배 이상 크게 늘어나 전체 수산물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GS25는 수산가공품의 매출 증가가 편리성을 선호하는 1~2인 가구의 트렌드와 GS25의 차별화된 상품력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25는 가벼운 반찬이나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속초붉은대게딱지장', '명란구이', '삭힌 홍어회', '타코와사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속초붉은대게딱지장'은 30여 종의 수산 가공품 중 매출 구성비 30.1%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1인용 냉동 참치회 '오늘참치못회'는 출시와 동시에 하루 2000개씩 판매되고 있다. GS25가 다양한 수산품을 선보일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GS25와 GS수퍼마켓의 구매 담당자(MD) 조직이 2년 전 통합됐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주 소비 계층인 1~2인 가구의 수산물 선호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GS리테일은 분석하고 있다. 윤세영 GS리테일 수산팀 MD는 "최근 몇 년간 정체돼 있던 수산물 소비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합하는 편리성과 새로운 가치를 더함으로 편의점에서 수산 가공품의 매출이 급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1~2인 가구가 편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수산품을 지속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7-04 13:58: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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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빵빠레 딸기', 100만개 팔렸다…해외서도 러브콜

세븐일레븐 '빵빠레 딸기', 100만개 팔렸다…해외서도 러브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아이스크림 '빵빠레 딸기'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00일 만에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빵빠레 딸기'는 롯데푸드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빵빠레'의 새로운 딸기맛 상품으로, 세븐일레븐이 지난 3월 말 롯데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딸기시럽과 딸기향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구현했고, 파스퇴르 우유를 10% 함유해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빵빠레 딸기'가 이처럼 단기간에 스타 상품으로 떠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였다. '빵빠레 딸기'는 지난 봄꽃 시즌과 딸기 철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핑크 콘셉트의 SNS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일명 '인싸템(그룹 내 주류인 인사이더의 아이템이라는 뜻)'으로 떠올랐다. 희소가치가 높은 만큼 SNS를 통한 입소문과 재구매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봄 시즌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실제 '빵빠레 딸기'는 지난 4월 이후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에서 또 다른 대표 차별화 상품인 '매일우유맛소프트콘', 그리고 '월드콘', '메로나'에 이어 4위에 올라있다. '빵빠레 딸기'의 인기와 입소문은 해외까지 퍼졌다. 국내 SNS 내 인기가 해외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등에서 수출 제의가 들어왔다. 이에 '빵빠레 딸기' 제조사인 롯데푸드는 이달 중순부터 해당 국가에 '빵빠레 딸기'를 순차적으로 수출하기로 했으며, 대상 국가도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민국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최근 편의점 자체 PB나 단독 상품들이 독창성과 희소성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층의 이목을 끌고 있고 그 채널은 SNS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4 13:42: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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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지자체 실명제로 특산물 홍보 박차

GS수퍼마켓, 지자체 실명제로 특산물 홍보 박차 GS수퍼마켓(GS THE FRESH)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지역자치단체(이하 지자체) 특산물 홍보를 위해 전단지를 활용한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달에 표기되는 지역은 고창, 부여, 밀양, 울릉도, 산청 등이다. GS수퍼마켓은 전단지에 특산물을 생산한 지역 이름을 명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는 상품 수확지역명을 쉽게 알 수 있게 하고, 해당 지역 농가에는 자신이 수확한 상품이 어떻게 유통·소비되는지 알리고자 했다. 이번 홍보 활동 지원을 위해 유명 산지 먹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GS수퍼마켓은 부여 방울토마토 18톤, 산청 등급란 5만판 등 적극적인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GS수퍼마켓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자체 상품 판로 지원 및 농가 지원을 위해 꾸준히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10여 개 지역과 함께 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앞서 지난해 12월 밀양시 산지 직송전, 시식행사를 통해 일주일간 3억30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또, 3월에는 울릉도 우산고로쇠 예약 주문 판매를 통해 1차 주문량 완판 성과를 이뤘다. 이후에도 꾸준히 직송전 등을 진행 중이다. 이성주 GS리테일 채소팀 팀장은 "안정적인 판로 지원 등의 농가 돕기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매출 활성화 홍보를 넘어 생산자 분들의 지역 및 실명까지 안내해 자부심 고취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3 13:59: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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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7월 여름 대표 먹거리 할인 행사 실시

세븐일레븐, 7월 여름 대표 먹거리 할인 행사 실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7월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먹거리 상품들로 준비됐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7월 한 달간 전체 상품(담배, 주류, 서비스 제외)을 대상으로 L.pay(엘페이)를 활용한 BC카드 결제 시 1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그리고 과자·라면·아이스크림 등 7대 카테고리 인기 상품 35종과 11개 주요 상품을 대상으로 L.POINT(엘포인트) 31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철 수요가 높은 상품을 대상으로 50%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했다. 나뚜루 아이스크림 7종과 여름 제철 과일 수박, 닭발·삼겹살 등 야식 인기 상품 4종에 대해 L.pay를 통한 BC카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0%를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최대 1만 포인트까지 페이백이 가능하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수입맥주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도 강화한다. 이달 말까지 L.POINT로 수입맥주 행사 상품 구매 시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7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에는 KB국민카드 결제 고객 대상(1만원 한도)으로 수입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캐시비로 롯데제과 상품을 4000원 이상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현장할인 받을 수 있으며, 도시락 구매 후 세븐앱에서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쥬라기월드 특별전' 티켓 2매(250명)를 제공한다. 이규환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무더운 여름철 꼭 필요한 편의점 먹거리들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븐일레븐에서 무더위도 식히고 풍성한 할인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03 13:44: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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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지난주 장마 시즌 돌입에 제습기 판매 130% 증가

전자랜드, 지난주 장마 시즌 돌입에 제습기 판매 130% 증가 전자랜드는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습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13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장마가 전국적으로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의 강수량에 따라 제습기의 판매도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현재 위닉스, 위니아딤채, 캐리어,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전자랜드의 자체 브랜드(PB) 아낙 등 주요제조사의 제습기를 판매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7월 구매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신한·KB국민·하나·현대·NH농협·BC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50만 원 캐시백을, 전자랜드 스페셜 롯데카드로 500만 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3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한편 전자랜드는 7월 한달 간 '에어컨 대축제'를 진행, '전자랜드 스페셜 롯데카드'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하나카드로 300만 원 이상의 에어컨을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 시 10만 원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요즘 가전시장의 흥행을 좌우하는 것은 날씨임이 또 한번 증명됐다"며 "전자랜드는 날씨의 변화를 유심히 살펴 고객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빠짐없이 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03 13:39:24 김민서 기자
한국관광공사, 日 방한시장 프로모션에 박차

한국관광공사, 日 방한시장 프로모션에 박차 한국관광공사는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방한 일본시장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자 4~6일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세일즈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최초의 해외지사인 도쿄지사 개설(1969년 7월 10일) 5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안영배 공사 사장이 직접 유치 활동에 나선다. 안 사장은 4일 도쿄 주재 특파원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본여행업협회(JATA), 일본정부관광국(JNTO) 및 마이니치신문 등 언론매체들과 만남을 가진다. 안 사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안 사장은 방한 일본인 유치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한일국교정상화 55주년 및 2020년 도쿄올림픽과 연계한 양국간 교류사업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공사에서 추진중인 DMZ 평화의 길, 세계문화유산, 음식여행 등 2019년도 하반기를 겨냥한 신상품 구성 등 한일 양국간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마케팅 협업방안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일즈 기간 동안 오는 9~10월 개최될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대학로)'의 사전홍보 행사도 열린다. 도쿄 주일 한국문화원 및 타케시바 뉴피아홀에서 현지 소비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현지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 '여신님이 보고 계셔', '1446'의 쇼케이스 및 웰컴대학로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카이와 뮤지컬 배우 김소현, 민영기가 출연하는 '웰컴대학로 쇼케이스 in 도쿄(부제 : 한국 뮤지컬페스티벌 in 도쿄)'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5월까지 방한 일본관광객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137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유치 목표인 320만 명 달성과 함께 연간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 352만 명(2012년)을 넘어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상석 공사 일본팀장은 "공사 사장의 방일 세일즈 활동은 일본 정부, 여행업계, 언론사 등과의 현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2019년도 방한일본인 유치 사상 최고실적 달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3 11:47:21 김민서 기자
한국관광공사, 관광분야 예비창업자 모집

한국관광공사, 관광분야 예비창업자 모집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청년들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고자 '예비창업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산업 분야의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중기부와 문체부가 동 패키지사업 내에 관광 부문 신설을 결정함에 따라 마련됐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을 전제로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비 등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패키지로 (예비)창업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공고일인 3일 기준, 만 39세 이하로 창업 경험이 없는 청년에 국한된다. 최종 선정되는 인원은 약 20명이며, 선정자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창업활동 전 과정에 걸친 창업·경영 전문가의 전담 멘토링 등 밀착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 양식을 확인해 작성하고, 주관기관을 '한국관광공사'로 선택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공고 요강을 참고하거나 10일과 19일 오후 2~4시에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10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에 참가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사와 문체부 담당자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관광벤처사업'을 추진하면서 그간 500여 개의 혁신적 관광기업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면서 "이번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예비창업자들이 관광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에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03 11:39: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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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아동 성상품화 멈춰야

[기자수첩]아동 성상품화 멈춰야 최근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의 광고가 아동 모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광고를 삭제하고 사과했으나 여론은 여전히 식지 않는 분위기다. 논란이 된 광고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모델 엘라 그로스가 등장한다. 광고에서 그는 배스킨라빈스의 새 아이스크림인 '핑크스타'를 먹는다. 문제가 된 부분은 11세인 엘라 그로스가 진한 화장과 노출있는 민소매 차림을 했다는 점,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입술이 클로즈업 된다는 점 등이다. 이와 관련해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광고는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엘라 그로스의 모습과 핑크스타의 이미지를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어린이 모델의 부모님과 소속사를 통해 충분한 사전 논의 후 제작했다"면서 사과를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광고에서 엘라 그로스가 성적 대상화 됐다는 주장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고 속 엘라 그로스의 메이크업이나 옷차림이 또래 여아들에게서도 흔히 보이는 모습이라는 의견이 뒤따랐다. 배스킨라빈스 측의 해명도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엘라 그로스의 메이크업은 일반 어린이 모델의 수준이며, 의상 역시 모델로 활동 중인 아동복 브랜드의 것이다. 결국 '통상적인 수준'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바로 이 부분이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통상적인 수준'의 기준부터 잘못됐다는 것이다. 아동 성상품화가 만연해지면서 성적 대상화의 기준마저 낮아졌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논란은 꾸준히 있었다. 최근에는 속옷을 입은 아동 모델이 부적절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게재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음에도 같은 논란이 반복되는 이유는 우리 사회에서 아동 성상품화 근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동 성상품화는 어떤 이유에서든 용납될 수 없다. 아이가 아이답게 살 수 있는 나라를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자정이 절실하다.

2019-07-02 16:18: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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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 취한다"…여름 한정 마케팅 불 붙은 특급호텔

"과일에 취한다"…여름 한정 마케팅 불 붙은 특급호텔 완연한 여름이 왔다. 특급호텔들은 제철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나 음료, 계절감을 살린 칵테일 등 시즌 한정 마케팅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특급호텔들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오는 8월까지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올해는 고객이 많이 찾으면서도 칼로리가 낮은 디저트를 다양한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 내음이 담긴 음료나 칵테일도 빼놓을 수 없다. 분위기 좋은 라운지나 바에서 즐길 수 있는 데다, 낮지 않은 가격 만큼 맛도 좋아 젊은층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나 음료를 즐기러 호텔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낮은 과일인 멜론, 수박, 복숭아 등이 대표적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색 디저트로 '펀슈머' 공략 특급호텔들은 최근 소비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펀슈머(fun+sumer)' 트렌드에 따라 화려한 색감의 디저트로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멜론 갤러리 프로모션'과 '이색 빙수 3종'은 여름 제철 과일을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더 뷰 라운지에서 진행 중인 '멜론 갤러리 프로모션'은 주중, 주말이 다르게 운영되는데 주중에는 탁 트인 한강뷰를 배경으로 브런치, 무제한 음료에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애프터눈 티세트는 3단 트레이에 멜론을 이용한 에클레어, 티라미수, 마카롱, 비스코니 등 다양한 디저트로 구성됐다. 빙수는 통 멜론을 반으로 잘라 파낸 후 오렌지, 망고, 수박, 멜론 등으로 속을 풍성하게 채운 '멜론 빙수', 밀론과 수박, 망고 등에 솜사탕을 토핑한 '티라미수 화분 빙수', 오렌지와 망고 아이스를 실타래 모양으로 가늘게 갈아낸 후 오메기떡을 토핑한 '오렌지 망고 타래 빙수'가 준비됐다. 켄싱턴호텔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선보이는 빙수 3종은 화려한 색감과 특색있는 모양으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라며 "특히, 티라미수 화분 빙수는 미니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모양으로 SNS 인증샷을 찍기에도 좋아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뉴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과일을 활용하는 호텔도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활용한 '애플망고 빙수'에 이어 '애플망고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 풀사이드 바에서 맛볼 수 있는 '애플망고 아이스크림'은 약 15cm 높이로 높게 쌓아 올리 아이스크림과 넉넉한 생과일 토핑이 특징이다. 애플망고 과즙을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컵을 채우고, 큐브 형태의 제주산 애플망고 과육을 더한 것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셔벗의 중간 식감으로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노랑, 초록 등 싱그러운 여름을 연상시키는 색으로 플레이팅을 하고 열대과일로 맛과 멋을 더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트로피컬 에디션' 프로모션도 있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계절별로 다른 구성의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올 여름에는 망고와 용과, 파인애플, 패션푸르츠 등 열대과일로 맛을 낸 디저트로 구성됐다. ◆열대야 물리치는 여름 음료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제철 과일 음료나 칵테일은 가격대가 낮지 않지만 수요는 꾸준하다. 여름 시즌에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데다, 좋은 분위기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풀사이드 루프톱에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2종을 선보였다.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와 논알콜 칵테일인 '블랙 패션 스위즐(Black Passion Swizzle)'로, 한 여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풀사이드 루프톱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엔터테인먼트 바 테라스 라운지에서 '레디 포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가벼운 주류를 찾는 이들을 위한 '서머 모히또'와 수박이 통째로 들어간 '수박 에이드'를 준비해 취향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호텔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에서 5가지 종류의 진토니카 칵테일을 선보인다. 클래식 칵테일 진토닉을 새롭게 해석해낸 칵테일로 유명한 진토니카는 키노비, 몽키 47, 마튼 밀러, 마레 등 5가지 종류의 진의 맛과 향에 어울리는 라임, 오렌지, 레몬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칵테일이다. 추가 금액 지불 시 천연 키니네 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토닉워터 토마스 헨리를 이용한 진토니카도 만나볼 수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디저트나 음료의 가격대가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SNS를 즐기는 젊은층 취향에 부합하는 모양이나 분위기 덕분에 수요가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9-07-02 16:17: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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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타투스티커 매출 전년比 77.7% 증가"

랄라블라 "타투스티커 매출 전년比 77.7% 증가" 타투스티커(타투+스티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는 올해 1~6월 미용 관련 카테고리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타투와 스티커가 결합한 타투스티커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7% 증가했다고 밝혔다. 타투 매출 신장은 기성세대에게는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 것과는 달리 Z세대 고객들에게는 메이크업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인식된다는 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근 타투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타투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상당히 호의적으로 변화했다"는 답변이 나올 정도로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과거 타투 시술을 하게 되면 고통을 참아야 하고, 지우기 어렵다는 점이 실제 타투로 이어지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판박이 스티커와 타투를 접목해 간편히 부착하면 되는 상품이 지속 출시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개성을 가진 타투이스트(타투 + 아티스트)의 예술성이 가미된 상품들의 출시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랄라블라는 메이크업 전문 회사 에스앤피 코스메틱의 Z세대를 위한 화장품 브랜드 '페인토즈'와 떠오르는 타투이스트들과 함께 개발한 타티커를 전국 매장에서 6월부터 판매하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즌1으로 출시한 상품 중 크레파스로 낙서한 것처럼 귀엽고 상큼한 도안이 특징인 타투이스트 '탄'과 아기자기한 감성과 파스텔컬러가 인상적인 타투이스트 '알알' 작가의 작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랄라블라는 지속적으로 추가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심미성과 편리성으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타티커의 실속 구매를 지원하고자 랄라블라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1일까지 30% 할인된 3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랄라블라 점포에서는 고객들에게 쇼핑의 도움을 제공하고자 근무자들이 직접 타티커를 부착해 사용상 노하우, 오래 부착하는 꿀팁 등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고객들은 직접 부착한 모습을 보고 선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랄라블라 이명희 패션뷰티 MD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타투스티커가 매년 인기가 상승하고 있고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높아진다"며 "유명 타투이스트와 협력을 통해 출시한 타티커로 이번 여름 시즌 동안 적극적인 개인 감성 표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7-02 15:22:1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