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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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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품질인증 숙박업소 평가 'KQ소비자체험단' 모집

관광공사, 품질인증 숙박업소 평가 'KQ소비자체험단' 모집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까지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체험할 'KQ소비자체험단' 3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에 의해 시설(안전·위생 포함) 및 서비스 분야에서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해 품질수준을 인증 받은 업소다. KQ소비자체험단은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각지에 소재한 400여 개 품질인증 숙박시설을 1인당 약 5회에 걸쳐 체험하면서 인증업소의 장점과 소비자 관점의 개선점을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체험에 나서기 전 이뤄지는 사전교육에서는 업소 현장점검 방법 뿐 아니라 여행 전문가로부터 듣는 여행준비 방법 및 여행후기 작성법 등이 실시된다. 국내여행을 좋아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세부사항 확인 및 참여 신청은 한국관광 품질인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를 위탁수행하고 있는 공사는 인증업소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위생·안전·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후관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체험단 활동 결과는 인증업소에 개별적으로 공유돼 각 인증업소의 품질관리·향상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9-07-08 13:47: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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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AK' 4개국 특허권 취득

애경산업,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AK' 4개국 특허권 취득 애경산업은 독자 개발한 유사 세라마이드인 '세라마이드 AK'가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애경산업의 유사 세라마이드는 2016년 국내 특허권을 취득, 2018년 일본과 중국 올해는 미국까지 총 4개국의 특허권을 취득했다. 애경산업 중앙연구소가 2009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독자 개발한 세라마이드 AK는 제형 상용성이 뛰어나 다양한 제형에 활용이 가능하고, 원가 경쟁력이 좋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애경산업 중앙연구소는 대전테크노파크와 2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 공정을 단축해 환경 친화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세라마이드 AK를 개발하게 됐다. 세라마이드 AK는 내부 평가를 통해 인체 피부 자극 정도를 확인하는 인체 첩포시험에서 무자극 피부장벽 회복을 통한 보습력 우수성을 확인했다. 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가톨릭의대피부과와의 공동연구에서 두피 각질, 홍반 개선효과 등을 확인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장벽과 모발의 큐티클에서 특정 구조를 형성하는 주요 구성요소로 건강한 피부와 모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라마이드는 노화나 환경적 요인에 따라 부족해질 수 있으며 이 경우에 피부의 장벽에 이상이 생겨 보습이 떨어지고 외부 세균 등으로부터 피부가 감염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4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세라마이드 AK'는 원가 경쟁력을 가지면서도 기존 유사 세라마이드와 대등 이상의 효능을 가지고 제형 상용성이 높아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이를 활용해 앞으로 애경산업 피부과학 연구 역량을 향상하고, 신규 기능성 화장품 분야인 아토피 기능성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7-08 11:32: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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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해운대 보며 야외 수영 즐겨볼까?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내게 맞는 호텔 찾기]해운대 보며 야외 수영 즐겨볼까?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왔다. 피서철마다 고민되는 것은 바로 숙소.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시설은 그에 못 미치는 불상사를 겪지 않기 위해 분주히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인기있는 피서지일 경우 고민은 더욱 크다. 부산 해운대가 여기에 해당하겠다. 동반자와 함께 숙소 안에서 간단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바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이다. ◆해운대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긴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도보 1분, 지하철 해운대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드넓은 백사장에서의 휴식은 물론, 각종 먹거리, 엔터테인먼트로 가득한 해운대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지상 30층 규모 타워에 해운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231개 객실과 레스토랑, 카페, 야외 수영장, 미팅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시설을 갖췄다. 특히, 해운대를 바라보는 야외 수영장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 전 객실에 주방시설과 생활편의 시설이 완비돼 커플부터 가족까지, 단기부터 장기투숙까지 휴식과 파티, 비즈니스와 레저 등 어떤 목적의 여행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시원한 오션뷰는…'인생샷' 남겨볼까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은 4층 옥외에 위치해 해운대 바다를 한 눈에 전망하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히노키탕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썬베드도 마련돼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수영장 입장권은 호텔 투숙객에 한해 현장에서 인당 1만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영장 입장권이 포함된 '루프탑 스위밍 패키지'를 이용하면 호텔 객실에서 누리는 휴식은 물론 야외 수영장까지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객실 1박과 수영장 입장권 2매, 조식 할인 및 체련실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31일까지(7/19~8/18 제외)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 9만 9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포함). 수영장 운영 기간 동안 '풀사이드 메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돼 수영장에서 가벼운 먹거리를 즐기며 이색적인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수영장과 같은 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디어스'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호텔 직원이 수영장까지 직접 가져다 준다. 메뉴는 치킨, 불고기 덮밥, 가라아게 덮밥, 스파게티와 조각 피자 세트, 분식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김영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총지배인은 "매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제 관광명소인 해운대는 호텔의 격전지라 불릴 만큼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이라며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이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온 이유는 뛰어난 전망과 접근성을 갖춘 최적의 입지, 넓은 객실과 오션뷰 야외수영장 등 차별화된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등 해운대를 찾는 고객의 핵심 니즈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6월부터 여행 수요가 높을 것을 대비해 야외 수영장을 6월 초 앞당겨 개장했다. 고객 반응이 좋아 6월 조기 예약률이 기간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20% 높았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시장 속에서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파악하고 한 발 앞선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방 시설 완비…파티·장기투숙도 문제 없어!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고품격 호텔 서비스와 집 같은 편안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이다. 최소 36.3m²(약 11평) 이상 넓은 객실로만 구성돼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며 전 객실에 주방 시설이 완비돼 장기투숙객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더블 침대와 싱글 침대가 1개씩 비치된 슈페리어 패밀리룸은 합리적인 가격에 오션뷰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럭셔리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룸을 다채롭게 갖춘 점도 특징이다. 이색적인 복층 스위트와 고층에서 탁 트인 오션뷰를 선사하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해운대 정면과 광안대교 방면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코너 스위트, 최고급 로얄 스위트와 펜트하우스까지 총 5 종류의 스위트룸이 준비돼 있다. 김영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총지배인은 "숙박을 넘어 다양한 문화 활동, 파티를 즐기기 위해 호텔을 찾거나 오래 머무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등 호텔이 일상화되는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며 "객실 크기가 넓고 전 객실에 주방 시설을 완비한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만의 강점을 살려 해양레저, 장기투숙 등 해운대의 일상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07 17:37: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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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시리즈]<3> 로봇이 요리하는 세상

주문부터 요리, 서빙, 결제까지 모두 로봇이 해내는 '로봇 식당'이 등장했다. 비용 절감,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인간의 영역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 연구·컨설팅 업체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로봇이 대체할 인간의 일자리는 2000만 개. 이 가운데 호텔·식당 등 접객업과 소매업에서 로봇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로봇 효과…인건비↓·매출↑ 로봇을 쓰는 목적은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식당은 로봇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맛'에 투자해 양질의 음식을 저렴하고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출신 로봇 공학자 20여 명이 지난해 5월 공동 오픈한 보스톤의 로봇 식당 '스파이스(Spyce)'의 경우, 사람 대신 7대의 로봇 주방장이 요리한다. 이곳에서 인간이 하는 일은 고명을 얹거나, 서빙을 하는 정도다. 로봇의 조리 시간은 평균 3분 정도. 1시간 동안 200그릇 가량의 덮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셈이다. 가격은 7.50달러(약 8500원) 정도지만 품질은 여느 식당에 뒤쳐지지 않는다. 미슐랭 가이드 별 2개를 획득한 뉴욕의 프렌치 레스토랑 요리사 다니엘 불뤼가 메뉴를 고안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도 로봇 식당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해마' 식당에서는 모든 서빙을 로봇이 진행한다. 또, 알리바바의 라이벌인 징둥닷컴도 톈진에 무인 식당인 'JD X 미래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로봇을 통한 주문 과정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다는 분석도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멕시코 음식 전문점 '타코벨'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키오스크(무인결제기계)를 통한 1인당 주문 단가가 직원을 상대로 한 주문 단가보다 20%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직접 주문함으로써 소스 등을 자유롭게 추가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언택트(untact, 비대면·비접촉) 소비문화'가 식당의 '무인화'를 가속시킬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국내도 '로봇 식당' 경쟁 전 세계가 '로봇 주방장' 모시기에 주목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의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주는 커피 전문점이다. 유지 관리를 위한 인력을 두지 않는 무인화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이곳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하고, 줄을 설 필요 없이 알림을 통해 바로 음료를 받을 수 있다. KT가 선보인 'ON 식당'도 소비자 반응이 좋다. 5G 체험을 위해 오픈한 이 식당에서는 로봇이 호떡과 커피를 만들어 준다. LG전자는 CJ푸드빌과 손 잡고 식당에서 사용할 로봇을 공동 개발한다. 개발한 로봇은 연내 실제 매장에 도입해 시범 운용될 예정이다. 안내, 서빙, 조리 등 다양한 로봇을 기획·개발해 개발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렇듯 인간의 손을 대신하는 '협동 로봇' 개발·도입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식당에서 로봇을 보는 일은 점차 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ABI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협동로봇 시장은 2015년 9500만달러(약 1128억원)에서 내년 10억달러(약 1조1875억원)로 5년 새 10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로봇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나선 만큼, 로봇의 활용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9-07-07 15:31: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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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로보트 태권브이' 협업 상품 출시

스파오, '로보트 태권브이' 협업 상품 출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토종 SPA 브랜드 스파오와 국산 캐릭터 '로보트 태권브이'가 만났다. 스파오는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브이'를 뉴트로(New-tro) 감성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한 반팔 티셔츠 및 에코백 등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스파오는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협업이 304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1020세대에게 한국판 로봇 캐릭터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6년 최초 개봉한 '로보트 태권브이'는 대한민국 대표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태권도를 구사해 악당을 물리치는 한국판 히어로물이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장악하던 국내 시장에 우리나라 고유 무술 태권도를 소재로 했을뿐만 아니라 효과음도 우리 전통악기를 사용하는 등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제작됐다. 특히, '로보트 태권브이'는 개봉 당시 서울에서만 13만명의 관객을 유치하는 흥행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여러 속편 제작까지 이루어져 국산 애니메이션 산업의 부흥기를 촉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파오 관계자는 "광복 100주년을 맞아 고객조사를 통해 준비한 협업"이라며 "이번 로보트 태권브이와의 협업은 토종과 토종의 만남이라는 상징성이 깊으며 젊은 세대에게 국산 컨텐츠를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 X 로보트 태권브이' 협업 상품의 선발매 및 예약판매는 오는 26일 스파오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되며, 2019 지산락페스티벌 현장 부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9-07-07 11:42: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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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오뚜기CI 들어간 '시스템옴므' 한정판 의류 출시

한섬, 오뚜기CI 들어간 '시스템옴므' 한정판 의류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뚜기와 협업해 만든 '시스템옴므X오뚜기' 한정판 의류 9종을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한섬이 유명 아티스트가 아닌 일반 기업과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섬은 브랜드 콘셉트와 맞는 디자이너·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기존 브랜드의 마니아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협업 제품을 출시해 왔다. '타임'이 유명 글로벌 스타일리스트 '줄리 펠리파스'와, '시스템옴므'가 국내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 '비너스맨션', 패션모델 출신의 아티스트 '권철화' 등과 협업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협업은 '토종 컨템포러리(현대적 감각의 준명품)' 브랜드가 식품업체와 처음으로 진행한 협업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패션업체와 식품업체의 협업은 대부분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로 한정돼 왔다. 김은정 한섬 트렌디사업부장(상무)은 "고가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대중적인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식품업계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자칫 기존 마니아 고객층의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하지만 재미와 개성 등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층을 늘리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내세우는 '시스템옴므'와 젊은 층으로부터 '갓뚜기(God+오뚜기)'란 별칭을 얻고 있는 오뚜기의 만남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오뚜기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티셔츠 7종과 셔츠 2종 등 총 9종이다. 한섬은 이들 제품에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오뚜기 CI(오뚜기 모양의 외형과 미소짓는 어린이의 얼굴)'와 '영문명(OTTOGI)'은 물론, '3분 짜장'·'3분 카레' 등 오뚜기 대표 제품을 디자인 소재로 활용했다. 한섬은 티셔츠 5종을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해 선보인다. 여기에는 티셔츠 1장과 오뚜기가 제작한 한정판 제품 2종(3분 짜장옴므 1개, 3분 카레옴므 1개)이 들어간다. 판매가격도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기존 시스템옴므의 티셔츠 가격보다 60~70% 낮췄다. 이와 함께 오뚜기의 영문명을 '빅로고' 형태로 부각한 티셔츠 2종과 오뚜기 제품을 각각 활용해 디자인한 '반소매 셔츠', '긴소매 셔츠'를 한정 판매한다. 또한, 오뚜기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레토르트(간편식) 제품(3분 짜장, 3분 카레)을 차별화한 '3분 짜장옴므'와 '3분 카레옴므'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한섬이 진행했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에게 '시스템옴므'의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07 11:29: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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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맹점주와 안전한 등하교길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 진행

CU, 가맹점주와 안전한 등하교길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 진행 BGF리테일은 지난 6일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수원서부경찰서와 함께 함께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구운초등학교에서 진행 된 이날 활동에는 '아동 안전'을 주제로 BGF 자원봉사 동호회 임직원과 지역 CU가맹점주 및 가족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벽화 그리기 작업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학교 담벼락을 밝고 따뜻한 그림으로 채워나갔다. 벽화에는 어린이들이 길을 잃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까운 CU나 아동안전지킴이집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실종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아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CU의 PB브랜드 캐릭터 중 하나인 '하루'가 안내자로 벽화에 등장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CU가 일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이어주는 활동인 '아이CU'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BGF리테일 최민건 사회공헌파트장은 "CU는 앞으로도 가맹점주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함께 편의점의 사회적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7-07 11:21: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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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한국서비스대상 호텔 부문 종합대상 3년 연속 수상

파르나스호텔㈜, 한국서비스대상 호텔 부문 종합대상 3년 연속 수상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9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호텔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서비스대상은 미국 국가품질상인 '말콤볼드리지상(Malcolm Baldridge National Quality Award)'의 심사기준을 한국 서비스산업에 적용해 2000년부터 시작된 서비스 포상제도다. 최고경영자(CEO) 리더십에서 회사의 경영시스템 및 성과에 이르기까지 경영 전반 요소들이 고객 지향인 동시에 체계적이고 표준화돼 있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고객의 피드백을 듣고 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해 현장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 정보 관리를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동참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약 290여 개의 태양열 전지판을 호텔에 설치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으며, 호텔 내 생활 하수를 재활용하거나 심야 전력을 활용한 냉방시스템 가동 등을 실시 중이다.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탄소 마일리지 제도에도 참여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앞서 환경 벤치마킹 프로그램인 '어스 체크(Earth Check)'로부터 5년 연속 골드레벨을 획득했으며,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호텔로 인증 받았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서울시와 지속 가능한 '서울 친환경 호텔'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권익범 파르나스호텔㈜ 대표는 "한국서비스대상 3년 연속 1위의 성과는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의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을 바탕으로 진심을 담아 서비스한 직원들과 호텔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쓴 소리를 아끼지 않은 모든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럭셔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르나스호텔㈜은 호텔 전문 기업으로, 현재 삼성동에 위치한 5성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2019-07-07 11:10: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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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과제빵 재능기부로 장애인 자립 도와

롯데호텔, 제과제빵 재능기부로 장애인 자립 도와 롯데호텔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에서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신아해피베이커리 축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호텔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을 비롯해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 신아원 권혜정 대표이사, 박성수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신아원은 현재 10여곳의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있는 롯데호텔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희망드림터' 협약을 최초로 체결한 곳이다. 2015년 첫 협약 체결 이후 롯데호텔 샤롯데 봉사단은 신아원을 위해 해피박스, 벽화봉사 및 치아치료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고용과 직업재활훈련을 통한 자립의 기회를 중증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는 신아원의 '신아해피베이커리'와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롯데호텔의 제과제빵 기능장 등 베이커리 전문가들이 신아해피베이커리 원생들에게 특급호텔 베이커리의 제과제빵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원생들과 함께 제조한 빵을 지역주민들에게도 판매했다. 롯데호텔은 축제를 마친 후 이날 발생한 수익금과 기부물품 등을 신아원에 전달했으며, 롯데호텔의 셰프들이 특별히 준비한 250인분의 만찬을 함께 즐겼다. 롯데호텔은 올해 상반기 동안 의정부 영아원, 부천 성가요양원 등 '희망 드림터' 봉사활동 및 사회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남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7 10:52: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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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제2회 빌려쓰는 지구 대학생캠프 개최

LG생활건강, 제2회 빌려쓰는 지구 대학생캠프 개최 LG생활건강은 4~5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고 진로 멘토링을 받아보는 '제2회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빌쓰지 캠프)는 사회공헌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입문 과정이다. 결과 목적의 활동이 아닌 과정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영리단체(NGO)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올해 빌쓰지 캠프에는 대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LG생활건강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300여명이 몰려 약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CSR 전문가 특강 ▲LG생활건강 임직원과의 진로 토크쇼 ▲LG생활건강 사회공헌활동 체험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 등에 참여하며 진로를 설계했다. 특히 팀 과제로 진행된 '세상의 빛이 되어 줄 별별 아이디어' 공모전은 막연했던 사회공헌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학생들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중 기후 환경, 건강한 삶과 복지, 양질의 교육, 성평등,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빈곤 종식 등을 주제로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LG생활건강은 1박2일간 성실히 참여한 대학생에게 빌쓰지 캠프 수료증과 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진로·취업 도서, 봉사활동시간, 공모전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빌쓰지 캠프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기업 CSR과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학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면서 "실무적인 진로 교육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5 17:27: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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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취약계층에 36억원 상당 생활용품·화장품 전달

애경산업, 취약계층에 36억원 상당 생활용품·화장품 전달 애경산업은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 위치한 시장집무실에서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36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지원한 물품은 서울시 관내 25개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및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행사는 서울시의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자 애경산업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액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총 136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행사를 통해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원한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7-04 16:03:5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