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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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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달달꿀떡', 출시 3주만에 30만개 판매

세븐일레븐 '달달꿀떡', 출시 3주만에 30만개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달 초 출시한 떡 디저트 상품 '달달꿀떡'이 인기다. 25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3일 출시한 '달달꿀떡'은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디저트 카테고리 내 판매 순위 1위 상품으로 오르며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달달꿀떡의 인기는 디저트 전체 매출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135.4%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24일을 기준으로 232.4% 증가하는 등 매년 세 자리 수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달달꿀떡'은 일본 인기 간식인 '당고'를 벤치마킹한 상품이다. 국내산 벌꿀과 조청, 간장을 넣어 만든 소스에 국내산 찹쌀떡을 넣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단짠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달달꿀떡에 앞서 딸기모찌, 인절미 등 떡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전통 간식인 떡이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맛과 비주얼을 함께 갖춘 이색 떡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여정 세븐일레븐 MD는 "최근 이색 떡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떡 상품들이 디저트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떡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2:04: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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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베를린 겨울 스트릿 패션 화보 공개

아이더, 베를린 겨울 스트릿 패션 화보 공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촬영한 감각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다운재킷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스타일리시, 에브리 모먼트 인 베를린(Stylish, Every moment in Berlin)'이라는 콘셉트 하에 아이더 다운재킷을 착용한 베를린 현지 패션인들의 모습을 파파라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아이더는 이번 화보에서 베를린 도심 곳곳을 누비며 남녀 싱글 또는 커플로 구성된 베를린 패션인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아이더의 주력제품인 스테롤 롱패딩 시리즈부터 린지, 자민, 스투키+ 등 다양한 다운재킷을 활용하여 정장, 데님, 트레이닝복 등과 믹스매치한 베를린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다. 신선철 아이더 마케팅팀장은 "수많은 예술가들이 모이는 패션도시 베를린에서 현지 패션 피플들과 아이더만의 세련된 감성이 만나 한층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다운재킷 화보를 완성했다"며 "스타일리시한 베를리너의 모습을 담은 이번 화보로 다운재킷 패션 스타일링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패션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IMG::20181024000212.jpg::C::540::아이더의 베를린 겨울 화보 아가팬서 다운 자켓./아이더}!]

2018-10-24 15:37: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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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가 끌고 서비스가 밀고…진화하는 편의점

PB가 끌고 서비스가 밀고…진화하는 편의점 편의점이 생활 속 곳곳으로 침투하고 있다. 갈 수록 치열해지는 업계간 경쟁 때문이다. 업계는 자체브랜드(PB)상품을 강화하고, 생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공략으로 경쟁사와 차별화에 나섰다. ◆미니스톱·이마트24까지…편의점 5社 PB 경쟁 지난 19일 미니스톱은 PB인 '미니퍼스트(MIN1ST)'를 론칭했다. 이로써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를 포함한 국내 주요 편의점 5개사 모두 PB 통합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 편의점 PB 시장의 규모는 해가 갈 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발표한 국내 편의점 PB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08년 1600억원에서 2017년 3조5000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이는 편의점들이 PB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CU '헤이루(HEYROO)', GS25 '유어스(YOU US)',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7-SELECT)'에 이어 지난 7월에는 편의점 후발주자인 이마트24에서 '아이미(I'm e)'를 론칭했다. 여기에 미니스톱까지 PB 경쟁에 가세했다. 이렇다보니 편의점 전체 매출에서 PB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늘었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PB 비중은 현재 40%를 넘보고 있다. 지난해 기준 GS25가 36.4%, 세븐일레븐이 35.8%, CU가 3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들이 PB 상품에 적극 투자하는 이유는 독점 공급으로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해 마진율이 일반상품(NB) 보다 5~10p 가량 높기 때문이다. 또한 편의점만의 히트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도 이유다. GS25의 '오모리김치찌개'나 '대게딱지장'이 그 예다. '대게딱지장'의 경우, 출시 후 2달여 만에 10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이후 대게딱지장 삼각김밥 등이 잇따라 출시됐다. 원소스 멀티유즈를 적극 활용한 것이다. 편의점 업계는 식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으로 PB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CU의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하울고', GS25와 토니모리가 협업한 화장품 브랜드 '러비버디' 등이 판매되고 있다. ◆금융·택배까지…생활 플랫폼으로 최근들어 편의점들은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닌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는 분위기다. 금융, 택배 등 서비스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편의점들은 금융권과 제휴를 맺고 금융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CU는 지난 2016년부터 신한은행과 함께 점포 내 디지털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GS25는 KB국민은행, 신한, 우리 등 주요 시중은행을 비롯해 전국 79개 은행과 손잡고, GS25 ATM 입출금을 은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올해 8월부터 KB국민은행 리브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편의점에서 카드 없이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MOU를 체결한 뒤, 올해 4월부터 ATM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리브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카카오뱅크, 증권사 등과도 손을 잡고 있다. 편의점들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방문 객수의 증가 때문이다. GS25가 분석한 올해 상반기 ATM 사용 현황에 따르면 전년 대비 이용 횟수가 107.8%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은행이 문을 닫은 심야 시간(오전 12시~오전 9시)의 ATM 사용율은 118.4%로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편의점들은 택배 서비스 등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택배 픽업 서비스, 카셰어링, 항공권 예약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편의점의 진화…문화로 스마트로 세븐일레븐은 24일 울산 롯데시티호텔 1층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4호점(롯데시티호텔울산점)을 최초 로드샵 형태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4호점은 그간 세븐일레븐이 스마트 편의점을 구현하기 위해 구축·테스트해 온 모든 시스템을 적용한 점포다.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부터 스피드 보안 게이트, 스마트 CCTV, 스마트 담배자판기 등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세븐일레븐은 시그니처 4호점을 기반으로 스마트 편의점 모델을 확고히 정립하고, 전국 단위의 가맹 모델로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뿐만 아니라 GS25 등에서도 IT 기반의 미래형 점포 구축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렇듯 똑똑한 점포가 확대되는 한편, 단순 판매점을 넘어 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의 변신도 눈에 띈다. 이마트24가 서울 한강 동작대교 위에 선보인 라운지 형태의 편의점 '동작 구름·노을 카페'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경 첫 선을 보인 구름·노을 카페는 오픈 20여일 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보였다.

2018-10-24 15:36: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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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 가을·겨울 타이츠 신상품 출시

남영비비안, 가을·겨울 타이츠 신상품 출시 남영비비안의 대표 브랜드 비비안은 가을·겨울 타이츠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올 겨울 예고된 한파에 대비해 보온력이 좋고 편의성이 향상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극세사 타이츠는 겨울철 인기가 높은 기모 또는 융 소재의 제품만큼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두께가 얇아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한다. 보온성이 좋은 울 타이츠의 경우, 수입 고급 울 원사를 적용해 울 전용 세제 대신 일반 세제로도 세탁할 수 있어 관리가 쉽다. 자칫 둔해 보일 수 있는 겨울 타이츠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도 출시됐다. 시스루 타이츠는 겨울철에 알맞은 두께의 제품이지만, 겉과 속의 원사 색을 달리해 다리 라인이 슬림하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남영비비안 서동진 대리는 "시스루 타이츠는 겨울철 따뜻함과 스타일을 모두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타이츠로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를 위한 패턴 타이츠도 출시됐다. 어떤 패션에도 무난히 어울리는 스트라이프, 하운드투스 등 기본 패턴이 적용됐으며, 겨울 시즌과 어울리는 블랙, 그레이, 브라운 등 다운된 톤의 색상이 주를 이룬다.

2018-10-24 11:47: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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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비상교육과 청소년 '마음 건강' 돕는 교과서 개발

제일기획, 비상교육과 청소년 '마음 건강' 돕는 교과서 개발 제일기획은 비상교육 및 김도일 서울대 교수팀 등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마음' 교과서를 제작, 시범 교육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음' 교과서는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및 여자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시범 교육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도는 높은 반면, 행복감은 낮다는 점에서 착안해 제작된 '마음' 교과서는 총 10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내 마음 알기', '내 마음 속에서 생기는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 등의 과정을 통해 마음 속 문제에 대한 해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비상교육은 교육부, 교육기부 MOU를 맺은 제일기획,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팀, 정혜진 원장(가정의학과), 허승 전문의(정신건강의학과) 등과 협업했다. 특히, 교육 및 임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집필진이 시범수업 강사로 나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비상교육과 제일기획은 시범 교육을 토대로 교육 과정을 지속 보완해 10대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2018-10-23 15:19: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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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특수 잡아라"…유통가, 핼러윈 마케팅 봇물

핼러윈 데이 인기에 관련 마케팅 봇물 호텔가 이색 콘셉트 파티로 차별화 전략 선봬 '핼러윈 특수'로 불려…관련 마케팅 더욱 확대 전망 유통업계가 '핼러윈 특수' 잡기에 뛰어들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핼러윈 데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과 마케팅도 더욱 풍성해지는 모양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외식·숙박·패션 등 다양한 업계에서 관련 마케팅을 내놓고 있다. 핼러윈 데이 마케팅을 펼치기 좋은 호텔가는 일찌감치 대목 잡기에 나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 서울 도심 속 특급 호텔들이 핼러윈 파티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한층 다양한 콘셉트를 내놓으며 관련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분위기다. 한국 설화·전설을 모티브로 한 파티부터 힙합 공연, 핼러윈 음식과 무제한 주류 등 차별화된 콘셉트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식음료·외식 업계에서도 '신흥 명절'로 떠오른 핼러윈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한국 진출 19년 만에 처음으로 핼러윈 시즌 특별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핼러윈을 상징하는 유령, 호박 등을 음료와 푸드, 스타벅스 카드 디자인에 반영해 선보이고 있다. 또 홍대삼거리점 등 5개 매장을 핼러윈 콘셉트로 꾸며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미국 오리지널 캐주얼 다이닝 TGI 프라이데이스도 핼러윈 데이를 맞아 잭오랜턴(호박램프)과 몬스터 등을 활용한 호러 콘셉트 신제품 5종을 오는 11월 11일까지 한정 출시했다. 핼러윈 소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오프라인몰에서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관련 상품의 종류, 수량도 확대됐다. 편의점 GS25는 올해 핼러윈 파티 상품 판매점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엔 300개 점포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3000개 점포로 10배 가량 늘린 것이다. 또 지난해 20여 종에 불과했던 상품 종류도 40여 종으로 늘렸다. 균일가 생활용품숍 아성다이소는 지난 11일부터 핼러윈 인테리어 소품 및 파티 분장 용품 등 200여 종의 핼러윈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 핼러윈 상품군은 지난해와 비교해 10% 확대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핼러윈 데이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올해는 보다 다양한 핼러윈 용품을 확대, 출시했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은 핼러윈 테마관을 오픈하고 25만여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핼러윈 소품뿐만 아니라 코스튬, 사탕 등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해 총 20개의 카테고리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속옷 업체도 가세했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는 세련된 파티룩을 연출한 언더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핼러윈 데이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관련 상품이나 이벤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업계에서도 핼러윈 관련 마케팅은 필수가 됐다. 앞으로 더욱 확산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3 14:48: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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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3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고가 화장품이 견인

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의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전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조 737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2775억원, 경상이익은 10.2% 증가한 27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후, '숨', '오휘',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와 해외에서 호실적을 달성하며 화장품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럭셔리 화장품 매출은 3분기 누적 매출 2조 178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0.2%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2분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4분기 증가하며 14년간 성장세를 지속했다. 지속적인 수익 증가로 부채비율은 전년 3분기말 56.1%에서 7.6%p 개선된 48.6%로 4년 연속 꾸준히 낮아졌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5조 490억원, 영업이익은 82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각각 9.3%, 11.2% 증가했다. 사업부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은 매출 9542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5%, 30.6% 성장했다.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성장을 이루며 영업이익률은 19.3%를 기록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1.0%p 상승했다.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보한 '후' 는 다양한 시장변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판매채널에서 흔들림 없이 성장하며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고가라인 확대전략으로 '숨'의 '숨마' 라인과 '오휘'의 '더 퍼스트' 라인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45%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3895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7.6%, 35.7% 감소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올해는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을 통한 해외 사업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추진했다. 음료사업은 매출 3935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9%로 0.8%p 높아졌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요 탄산 브랜드들의 고른 성장으로 탄산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성수기를 맞아 '파워에이드', '토레타'가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비탄산음료 매출도 4.1% 증가했다.

2018-10-23 14:48: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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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독도의 날 맞아 '독도 타임라인 캠페인' 실시

CU, 독도의 날 맞아 '독도 타임라인 캠페인' 실시 편의점 CU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타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독도 타임라인 캠페인'은 사회 전반적으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기본적인 인식은 충분하지만,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구체적인 가치 인식은 일부 부족한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CU는 SNS에 별도 페이지인 '독도 타임라인'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일본의 잘못된 주장, 독도 영유권의 가치 등을 알린다. '독도 타임라인'은 신라시대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 조선시대 일본 침입에 맞서 독도를 사수한 안용복 등 역사적 인물들과 독도가 지닌 경제·군사적 가치, 일본의 잘못된 주장 등을 시대 순으로 안내하고 있다. CU는 '독도 타임라인' 페이지에 대한 고객 반응(좋아요, 댓글, 공유 등) 1건당 1000원씩 최대 1000만원을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독도 접안시설 개선 사업에 쓰인다. 현재 독도는 방파제 등 접안시설이 부족해 너울성 파도 등으로 한해 평균 독도를 방문할 수 있는 입도일이 140일 밖에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연간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이중 25% 정도는 독도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와 가치 등을 바로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1등 편의점으로서 '대한민국 독도'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3 10:41: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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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핵심은 '자소서'"…유니클로 채용팀이 전한 신입사원 공채 TIP

[인터뷰]유니클로 이수빈 채용팀 대리가 전하는 채용 TIP "모든 자기소개서를 다 읽습니다. 다른 스펙은 없어도 됩니다." 탈(脫) 스펙·열린 채용이 취업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공 들여 쓴 자소서는 휴지통으로 직행하고, 스펙으로 줄 세워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 가운데, '완전 실력주의'를 바탕으로 인재 영입에 나선 곳이 있다. 바로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다. 24일부터 시작되는 유니클로의 '2019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UMC(UNIQLO Manager Candidate, 유니클로 점장 후보자)와 URM(UNIQLO Regional Manager, 유니클로 지역 밀착 경영자)을 채용한다. UMC 신입사원은 전국을 범위로 점장을 거쳐 지역별 영업 책임자와 다수의 매장 및 지역을 총괄하는 에어리어 매니저(Area manager)로 성장할 수 있으며, 본사 또는 해외 지사의 관리 부서로 이동해 근무할 수 있다. 해외 지사에서 근무하며 영업, 상품계획, 마케팅, CSR, 생산관리, 계획관리, 점포 설계 및 IMD(Instore Merchandising: 점포 내부 디자인 및 제품 배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URM 신입사원은 전형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제도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 운영 및 서비스 제공을 중시하는 유니클로의 '지역밀착' 경영 전략의 일환이다. 한 지역 내에서 점장으로 근무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전문성과 실력을 쌓을 수 있으며, 이후 그 지역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영업 책임자로 성장할 수 있다. 올해는 광주 및 대전 지역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과정은 총 6단계다. ▲서류 ▲인적성 검사 ▲온라인 면접 ▲인성 면접 ▲Fitting U(실습) ▲최종 면접 순으로 치러진다. 본격적인 채용에 앞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이수빈 인사부 채용팀 대리는 "채용팀이 2~3주에 걸쳐 모든 자소서를 읽는다"며 "인재상과 경영 이념을 토대로 자소서를 평가한다. 다른 스펙은 아무 것도 보지 않는다. 오직 회사와 직무에 대한 이해도만 본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스펙'이라는 일정 기준 없이 지원자들의 역량을 파악하는 만큼, 차별화된 채용 과정을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면접'과 'Fitting U'가 그 예다. 먼저, 온라인 면접은 정해진 질문과 돌발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수빈 대리는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검증하고자 마련한 제도"라며 "이 과정을 거친 지원자들은 이후에 있는 인성·최종 면접을 더 잘 본다.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고민을 한 번 더 하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 이 시스템을 거쳐 뽑힌 신입사원들은 현재까지 단 한 명도 퇴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Fitting U는 8일간 매장에서 직접 근무하면서 점장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적합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형이다. 이 대리는 "8일 간의 근무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본사 연수와 매장 근무를 병행하며, 급여는 당연히 제공된다"며 "이 과정은 1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또한 지원자들이 직무 적합도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과정인 만큼 합불 여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입사 후의 승진 제도는 어떨까. 이수빈 대리는 "1년에 2번의 기회가 있다. 6개월 기준으로 성과 평가 제도가 있는데, 6개월 시작 전에 목표를 확정하고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보고한다. 회사는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까지 두루 보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수빈 대리 역시 채용과 승급 과정을 거친 케이스다.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입사한 뒤, 차근차근 승급 과정을 밟았다. "유니클로에서 3년 7개월 정도 근무했습니다. 매장에서 1년간 근무한 뒤, 본사로 오게 되었습니다. UMC로 입사했을 당시 부평역사점에서 근무했었고, 이후 6개월 뒤엔 신점(롯데마트 장유점) 부점장으로 승급했습니다. 당시 채용 업무를 담당하면서 해당 직무에 대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마침 본사 채용팀 직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조금 빠르게 승급한 편이지만 그만큼 유니클로가 직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단 국내 근무뿐만 아니라 해외로의 길도 열려있다. 누구에게나 말이다. 이 대리는 "해외 지사에서 근무를 원할 경우, 직접 지원을 통해 갈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내부에서도 인재를 해외로 배출하기 위해 따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측에 따르면 현재 해외 지사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직원은 25명 정도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18명 정도가 근무했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이 대리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분들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사내 복지 시스템과 분위기다. 유니클로 측에 따르면 사내 남녀 직원의 비율은 거의 동일하다. 2017년 기준으로 전 직원 중 여성 고용 비율은 60%에 달한다. 또한 본사 임원급 남녀 비율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이수빈 대리는 "기본적인 복지와 함께 연봉으로도 보상하자는 것이 유니클로의 복지상이다. 그래서 점장이 되기 전까지 모든 사원들에겐 1분 단위로 연장근무 추가수당을 준다"고 말했다. 또 "회사 책상엔 칸막이가 없다. 상사에게 바로 보고할 수 있고, 그만큼 피드백도 빠르게 받을 수 있다"며 "유니클로 채용에서 리더십과 소통 능력이 중요시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수빈 대리는 채용설명회에서 내년도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로선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을 터. 그는 이같은 지원자들을 위해 한 가지 팁을 공유했다. "채용설명회를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팁을 드린다면 지원동기를 쓰실 땐 직무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유니클로의 직무를 이해하고, 자신과 맞는지를 고민해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특별한 경험이 없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시곤 합니다. 저희는 특이한 경험보다 리더십을 더 우선합니다. 진솔한 자소서를 기다리겠습니다."

2018-10-23 10:41: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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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임원 인사 단행…브랜드 중심 조직 개편

아모레퍼시픽그룹, 임원 인사 단행…브랜드 중심 조직 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경영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과 유통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특이성을 갖춘 브랜드와 혁신 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에서 차별화된 구매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브랜드 마케팅과 영업이 각각의 전문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새롭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마케팅과 영업이 통합된 '럭셔리·프리미엄 비즈니스 유닛'을 마케팅 전담 조직으로 구성된 '럭셔리·프리미엄 브랜드 유닛'으로 개편하고, 분산됐던 국내 화장품 채널 조직을 '뷰티영업 유닛'으로 통합했다. 또 면세, 디지털 등 새로운 성장 채널에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정비했다. 기존 '신성장 비즈니스 유닛'산하의 '트래블 리테일·글로벌 트래블 디비전'은 별도의 '트래블 리테일 유닛'으로 승격했다. 화장품과는 상이한 HBO 카테고리가 지닌 고유의 마케팅·영업 속성을 반영해 기존 비즈니스 유닛 체계로 운영될 '데일리 뷰티 유닛'은 디지털 혁신 가속화의 일환으로 조직 내 'e커머스 디비전'을 신설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 원대한 기업을 향한 기업 비전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하게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내년도 경영 전략을 선제로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직 개편에 따라 총 21명이 승진했고, 15명이 전보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이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각 조직이 지닌 핵심 역량에 보다 집중한 가운데 조직간의 긴밀한 협업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향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 아시안 뷰티(Asian Beauty)의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하게 하는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이자 존경받는 글로벌 대표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22 15:58: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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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외국인 관광 안내 '스마트 헬프 데스크' 시범 운영

세븐일레븐, 외국인 관광 안내 '스마트 헬프 데스크' 시범 운영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 도우미로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관광 안내 시스템인 '스마트 헬프 데스크'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한 24시간 다국어 관광정보안내 무인시스템이다.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쇼핑, 교통, 맛집 안내부터 응급상황 대처법까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로 제공한다. 또한 외국어 무료통화 기능이 있어 관광안내전화 1330, 인터내셔널 택시, 서울시 관광협회 추천 우수 식당 예약 등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공항, 명동, 이태원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지역에 총 10대가 시범 운영되는데 키오스크나 태블릿PC 형태로 설치되고 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국내 편의점 중에선 세븐일레븐이 유일하게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했으며, 총 6개 점포에 설치됐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브랜드로 외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친숙한 만큼 '스마트 헬프 데스크'를 시범 운영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채널로 평가 받았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주요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있어 세븐일레븐은 익숙하고 친숙한 만큼 자연스럽게 방문 빈도가 높다"며 "외국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광객 수 증대와 만족도를 높여 사회가치를 창출하는데 세븐일레븐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18-10-22 11:32: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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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에 선진 편의점 노하우 전수

GS25, 베트남에 선진 편의점 노하우 전수 일본의 브랜드와 시스템을 들여온 것이 아닌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온 GS25가 베트남에 대한민국 토종 편의점의 DNA를 심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GS25 현지 직원 8명에게 선진 편의점 시스템과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GS리테일 해외 사업체 교육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GS25의 마케팅, MD, 영업, IT, 시설, 인사 등 편의점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지 직원들이 참여했다. 총 8명의 베트남 현지 직원들은 GS25의 상품 개발, 마케팅, 점포 시설물 관리, IT인프라, 영업 관리, 인재 육성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이해하고,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어로 번역된 교재로 이론 강의를 진행한 후, GS25 직영점을 방문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품, 진행되고 있는 마케팅, 점포의 시설, 고객 서비스 등을 실제로 체험하고 대한민국 편의점의 현 주소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전국 가맹점에 상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는 물류시스템과 GS25의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을 제조하는 FRESH FOOD 공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대한민국 편의점의 현주소를 알리고, 향후 베트남 GS25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향후 베트남으로 돌아가 사업을 영위하는데 보다 넓은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도록 타브랜드 편의점과 H&B스토어, 편집매장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업태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GS리테일이 베트남 GS25 직원들에게 대한민국 편의점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해외 사업의 성공을 위한 책임 경영의 일환이다. GS리테일은 손킴그룹과 100%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이 아닌 '조인트벤처 +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GS25의 베트남 진출을 성공시키기 위한 책임 경영이었다. GS리테일의 지분이 있는 조인트벤처 직원들에게 대한민국 선진 편의점의 DNA를 심어주는 것이 베트남 GS25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이는 곧 GS리테일과 손킴 그룹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이다. GS리테일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베트남 GS25 직원들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 베트남 현지의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단비 GS리테일 편의점 교육서비스팀장은 "20년을 넘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독자적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 GS25의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며 "편의점 선진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위상을 베트남에 전하는 것 같아 가슴 깊은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8-10-22 11:32:0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