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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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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CLE, 럭셔리와 스포티 쿠페형 세단 종합 선물세트…취향대로 선택하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도어 쿠페형 세단에 2가지 과제, 럭셔리와 스포티를 모두 구현했다. CLS와 E클래스 쿠페, C클래스 쿠페까지 모두 합친 CLE로 새로운 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최근 CLE를 출시하고 미디어 시승 행사를 열었다. 서울 청담동에서 경기도 외곽을 거쳐 오는 왕복 100km 가량 거리를 달렸다. 킬리아 텔렌 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시승 행사에 앞서 넓은 공간과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모두 충족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CLE는 외관으로 보면 E클래스 쿠페와 거의 유사하다. 4.8m 가량 길이에 1.86m 전폭은 거의 같다. 실제 내부 공간과 직결되는 축거 숫자도 마찬가지다. 디자인도 눈에 띄일만큼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덕분에 E클래스 쿠페 장점도 그대로다. 운전석에 앉으면 E클래스보다도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보조석까지 손이 닿기도 쉽지 않을 듯 하다. 앰비언트 라이트가 더해지면서 CLS 수준 고급감도 느껴진다.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심장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2L와 3L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각각 직렬 4기통과 6기통으로 구성된다. E클래스 쿠페와 C클래스 쿠페 주력 모델을 모은 셈. 당연하게도 크게 업그레이드 했다. 3L 엔진인 450 트림을 기준으로 M256M, E클래스 쿠페보다 최고 출력이 20마력 높은데 연비도 2km/L 가까이 개선했다. 심지어는 저공해 차량 2종 인증을 받아 주차료 감면 등 혜택까지 더했다. 2L 가솔린 엔진 역시 종전 C클래스 쿠페보다 토크를 더 끌어올렸다. 주행 감성도 E클래스와 C클래스 쿠페를 합친 듯 했다. 묵직한 E클래스 쿠페 느낌이 남아있지만, 조향이나 가속력은 조금 더 가볍고 경쾌했다. 특히나 고속에서 안정성이 매력있었다. 엔지니어링 패키지에 있는 '다이내믹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으로 필요에 따라 차체 세팅을 바꿔준다. 묵직한 차체를 바닥에 잘 붙여주는 느낌이었다. 럭셔리 세단급 답게 편의 기능도 가득해서 정체 구간에서도 불안하지 않았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탑재, 설정만 해주면 알아서 잘 움직여준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순정 내비게이션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필요에 따라 쓸 수 있었다. 추후 순정 내비게이션도 티맵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란다. 3세대 MBUX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 진화시켰다. 음성 인식 기능은 조금 더 정확해졌고, '루틴' 기능을 새로 지원해 개인화도 강화했다.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게임까지 구동 가능, 운전자 행동을 인식하는 '인테리어 어시스트'도 익숙해지면 유용하겠다 싶었다. 여러 모델을 합한 탓에 CLE만의 특징이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움이다. '스포츠카' 처럼 폭발적인 성능도 아니고, 아무리 넓어도 2열에는 가방이나 실을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가 기대되기도 한다. 벤츠는 상반기 오픈카인 CLE 카브리올레도 출시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유독 인기가 없지만, CLE라면 새로운 기회를 노려볼만하겠다 싶다. AMG까지 더해지면 세단형 쿠페 풀 라인업을 재정비할 수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3 10:21: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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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봄맞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자가점검하면 공임 무료

삼성전자서비스가 무더위가 오기 전 에어컨을 미리 살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도 대상이다. 이 서비스는 먼저 자가 점검 후 필요에 따라 출장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전점검을 신청한 경우 출장비 등 공임비 무료 혜택까지 준다.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상태 확인 ▲실외기 주변 정리 정돈 ▲실내기 먼지 필터 세척 ▲에어컨 냉방 시험 가동 ▲리모컨 동작 확인 등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가 점검 방법을 안내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이드와 영상 등을 게시했으며, SNS 채널에도 제품 활용 팁과함께 자가 점검 방법도 소개했다. 또스마트싱스앱으로 인공지능 진단 푸시 알림도 발송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대비해 엔지니어가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에어컨을 추가로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병행 시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박성제 상무는 "고객이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3 10:21: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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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4이어 갤럭시북4도 '대박'…갤럭시AI 생태계 구축 순항

삼성전자가 모바일 AI 스마트폰 갤럭시S24에 이어 '온디바이스 AI' PC인 갤럭시 북4 시리즈까지 성공시켰다. AI 붐이 전세계 세트 산업을 부흥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주도권을 확실히 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2월까지 국내에서 갤럭시북4 시리즈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1월 2일 출시 후 2달여만이다. 이번 판매 기록은 갤럭시 북3 시리즈와 비교하면 6주나 빠른 수준이다. 갤럭시북3도 가벼운 무게와 성능 등으로 호평을 얻으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던 바, 갤럭시 북4 시리즈가 기록을 훨씬 넘어서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4 흥행 요인으로 최신 프로세서를 활용한 AI 퍼포먼스를 들었다. 실제로 갤럭시북4 시리즈 판매량 중에서는 인텔 울트라 코어를 탑재한 갤럭시 북4 프로가 70%나 비중을 차지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는 인텔이 처음으로 내놓은 NPU 적용 프로세서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다양한 AI 기능을 자체적으로 연산할 수 있어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24와 함께 공개한 갤럭시 AI를 활용해 갤럭시북4시리즈에도 연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갤럭시S24에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바로 전송하고 편집하거나 저장된 연락처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연동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전자가 PC와 스마트폰 등에서 온디바이스 AI 확대를 주도하면서 시장 규모도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분석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185억달러에서 2030년 1739억달러로 10배 가까이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온디바이스AI PC 시장을 주도하는 제조사는 아니다. PC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LG전자와 에이수스, 레노버 등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인텔 코어 울트라 출시와 동시에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모바일 시장에서는 여전히 삼성전자 갤럭시S24가 유일하다. 중국 제조사들도 아직 클라우드 AI에 중심을 두는 상황, 하드웨어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시장을 선전한 갤럭시AI를 넘어선 활용성과 생태계를 구현하기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노트 PC용 외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와 '인텔® 코어™ Ultra 9'을 탑재한 '갤럭시 북4 울트라'의 가장 상위 모델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더블 스토리지와 '삼성 케어플러스' 12개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Home & Student' 사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3 10:21: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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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푸바오"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마지막 공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에버랜드는 3일 푸바오를 마지막으로 대중에 공개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후 5시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마지막 스트리밍 방송도 공개한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생한 자이언트 판다다. 5만명이 공모해 이름을 지었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사육사들에 애교를 부리는 모습 등으로 사랑을 받아 1155일간 공개돼 550만명을 만나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이별을 위해 2주간 12만명이 판다월드를 찾았으며, 대기 시간만 4시간이 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푸바오는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48개월 이전에는 짝을 찾아 중국에 가야 한다는 국제 규정 때문. 이를 위해 4일부터 1달여간 비공개 상태로 건강과 검역 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적응 등 준비를 해야 한다. 이후 '푸바오 할부지'로 불린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해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에서 검역과 적응을 함께한다. 에버랜드는 다양한 이별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소셜미디어에서 푸바오 응원 이벤트로 1만건 이상 댓글을 접수, 판다월드 입구에는 가로 4미터에 세로 2.5미터 대형 응원 메시지도 걸었다. 에버랜드는 4일부터 푸바오 특별 영상 상영회를 이어간다. '전지적 푸바오 시점'으로 약 25분 분량 영상을 매일 2회 에버랜드 실내 극장에 보여준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출발하는 날 환송 행사를 검토 중이다. 건강 문제 등을 살펴 이상이 없으면 환송 자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지금까지 많은 분들께서 푸바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푸바오의 행복을 위해 각별한 애정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희 동물원장은 "중국 판다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푸바오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3 10:21: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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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트페어 '프리즈 LA'서 신형 올레드 TV 데뷔

신형 LG 올레드 에보가 예술 작품으로 처음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LA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린 '프리즈 LA' 아트페어에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다. LG전자는 지난 21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며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 올레드 라운지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로 6점 벽화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공간이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150㎡ 규모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작가와 협업해 작품 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만들었다. LA 길거리를 연상시키는 컬러에 곳곳에 벽화처럼 올레드 TV를 전시해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보여준다. 특히, 공간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작가의 대표작 '상처받고 잘못된 길(Damaged Wrong Path Mural)'은 77/65형 올레드 에보 2대를 이질감 없이 벽화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해 마치 하나의 초대형 벽화로 그려진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도 제공했다. 작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의미 있는 주제를 통해 사람들 사이 도전적인 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라며 "LG 올레드 TV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이 예술의 표현을 새롭고 보람 있는 영역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오혜원 상무는 "예술에 영감을 주는 'OLED Art Project'를 통해 작품을 보여주는 디지털 캔버스이자 그 자체로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3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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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모빌리티, 여의도 IFC에 투루차저·투루파킹 구축…AI 기술로 효율·안전 제고

여의도 랜드마크에 투루파킹과 투루차저가 들어온다. AI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로 효율과 안전을 극대화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에 주차 관리와 충전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MHP)을 적용해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를 만들었다. 완속 충전기 38기와 함께 주차면 2085개를 관리하게 된다. MHP는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장애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주차장 운영 시스템 지표 간편 측정ㆍ관리 ▲시스템 오류 사전 예방 조치 및 자동 복구 기능 ▲미인식 차량 자동 보정 및 딥러닝 솔루션 ▲주차요금 QR 간편 결제 등 차별화된 주차 관제 시스템을 구현하며, 모빌리티 거점으로써 진화를 추진한다. 또 이번에 설치한 투루차저는 7kW 급 2세대로 화재 감지 솔루션을 통해 사고를 예방한다. 또 ▲신호선 이중화 설계로 네트워크 연결 오류 최소화 ▲전기차 충전기 내부 케이블 수 80% 감소로 유지보수 용이 ▲7인치 디스플레이와 원버튼 타입으로 간단한 조작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안전, 감지 기능 강화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기 경험을 제공한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다양한 첨단 기술과 시스템 통합을 통해 주차장 공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함으로써 모빌리티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주차공간 기반의 고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모빌리티 스마트 허브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9 14:59: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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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형 TV 사전 판매 시작…사운드바 증정 등 프로모션도

18년 연속 전세계 TV 시장 1위 삼성전자가 신규 라인업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4년형 TV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8K ▲삼성 OLED ▲ 98형 Neo QLED·UHD 등 제품을 출시할 예정,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각각 3세대 AI 8K 프로세서와 '글레어 프리' 기술, 초대형 등 장점을 앞세웠다. 삼성전자는 제품별로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하면큰폭으로 할인하거나 무료로 제공한다. 네오 QLED 8K를 구매하면 '삼성 TV 무타공솔루션'을 최대 50% 할인한다. 모든 구매자에 3개월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하고 네오 QLED 8K에는 '삼성 8K클럽'으로 무상 보증 2배 연장과 삼섬케어플러스 이전 설치 등 상품 50% 할인 등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적용한 Neo QLED 8K, 'OLED Glare Free'로 업그레이드한 삼성 OLED, '거거익선' 트렌드를 주도하는 98형 신제품으로 2024년에도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18년간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지켜 온 삼성 TV 신제품을 사전 판매를 통해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9 13:5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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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75개 수상…OLED TV 등 금상도 2개

삼성전자가 또다시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75개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OLED TV(S95C)'와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패키지로 금상 2개를 획득한데 이어 제품 부문에서 38개, UX·UI 부문에서 16개, 콘셉트 부문에서 10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9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 서비스 부분에서 1개의 상을 받았다. 그 밖에도 ▲세탁부터 건조까지 빠르게 한 대로 가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에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 커버 스크린 사용 경험이 극대화된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등이 상을 받았다. 제품 이외에서도 ▲사용자를 감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삼성 나우 플러스(Samsung Now+)' ▲AI 사운드 기술 기반으로 소비자의 시청 공간을 분석해 몰입 경험을 극대화한 'Q 심포니' ▲'디자인삼성 웹사이트'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제품 본연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의미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9 13:5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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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링 개발 박헌수 헬스팀장 기고문 게재…'인텔리전스 헬스 플랫폼 비전'

삼성전자가 갤럭시링 개발 배경을 소개하며 미래 헬스 플랫폼 진일보를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28일 뉴스룸을 통해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박헌수 상무 기고문 '인텔리전스 헬스 플랫폼'을 향한 삼성전자의 비전'을 개제했다. 박 상무는 현대인들이 건강을 중요시하면서도 실천이 쉽지 않다며, 특히 수면의 질과 건강 중요성을 강조했다. FDA와 식약처 승인을 받은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을 시작으로 스마트싱스를 통한 가전제품 제어와 '스마트 매트리스' 등을 성과로 들었다. 특히 건강 데이터 통합이 중요한 과제라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개인별로 정확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헬스케어 업계에서도 파편화된 헬스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노력중이라고도 언급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업이 바로 삼성전자라고 자신했다.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통합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커넥티드 케어'를 위해 노력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특히 갤럭시링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장 작은 폼팩터에 담은 제품으로, 밤낮으로 건강 데이터를 확보해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연결성을 높인 디지털 웰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며 삼성헬스가 AI 기술로 월간 6400만명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 앞으로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와 '부스트 카드' 등 혁신과 결합한 신규 기능도 예고했다. 협력 개방성도 더 늘린다. 다른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기능을 실제 솔루션에 연결해 가정에서도 헬스케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 상무는 "갤럭시 링은 수십억 명의 건강을 개선하겠다는 비전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갤럭시 AI를 활용한 더욱 다양한 헬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8 15:15: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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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저커버그 CEO 방한, LG전자와 XR 동맹…삼성과 AI 협력 전망

미국 메타 마크 저커버그 CEO가 국내 기업들과 미래 기술 동맹을 맺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27일 밤 방한, 이튿날인 28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저커버그 CEO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3년 이후 10년여만이다. 당시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만나 VR기기와 스마트폰 서비스 등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저커버그 CEO는 먼저 LG전자를 찾아 예상대로 'XR 동맹'을 맺었다. 12시경 첫 행선지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 LG 권봉석 COO와 LG전자 조주완 CEO, 박형세 HE사업본부장과 만나 XR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을 논의했다. LG전자가 주체이지만, LG 지주사 권봉석 COO도 동석해 다른 계열사들과 협력도 모색했다. LG전자는 조 CEO가 메타 퀘스트3와 스마트글래스 레이밴 메타를 직접 착용하고 선행기술을 살폈다고 밝혔다. XR 사업 추진에 있어 제품뿐 아니라 플랫폼과 콘텐츠 역량까지 균형 있게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메타와도 이같은 차원에서 협력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VR 헤드셋 시장 선구자다. 일찌감치 메타버스에 사업 역량을 집중, 2014년 헤드셋 기업인 오큘러스를 인수한 이후 수차례에 걸쳐 헤드셋을 출시해왔다. 지난해부터 업계에서는 메타가 차세대 기기인 퀘스트 프로를 LG전자에서 생산,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 계열사에서 부품을 공급받을 계획이라고 추정해왔다. LG전자도 HE사업본부 하에 XR 사업부를 신설하며 양사 협력도 기정 사실화됐었다. AI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LG전자는 메타가 만든 LLM '라마'에 관심을 보이며 '온디바이스AI' 관점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논의했다. LG도 AI 연구원을 통해 엑사원을 개발하고 AI 윤리 설정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는 만큼, 양사가 추가로 협력할 가능성도 높다. 저커버그 CEO는 국내에서 콘텐츠 확대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webOS를 통해 콘텐츠를 공급하는 사업을 육성하는 중, 저커버그 CEO는 이날 오후 메타코리아 본사에 XR 부문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하버드 동문,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만남에서도 대형 협력 가능성이 기대를 모은다. 저커버그 CEO가 라마3를 위해 자체 반도체 개발을 적극 검토중인 상황, 삼성전자가 개발과 생산 등을 담당할 수 있어서다. 삼성전자가 올해 XR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진 만큼 콘텐츠와 연결성을 확대하는 '생태계 동맹'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저커버그 CEO는 이날 기업들과 회동 후 29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예정, 이후 인도로 출국하는 일정으로 알려졌다.

2024-02-28 14:58: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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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D익스프레스·1테라 마이크로 SD카드 개발…초소형 외장메모리도 '초격차' 증명

삼성전자가 더 빠르고 큰 마이크로SD 카드를 개발하며 미래 외장 메모리 시장 리더십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SD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 기반 마이크로 SD카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양산해 올해 중으로 출시 예정이다. SD익스프레스는 PCI익스프레스를 사용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7.1버전을 기준으로 전송속도가 초당 956MB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저전력 설계 기술과 펌웨어 최적화로 기술 난제를 해결, 손톱만한 크기에도 최고 성능과 안정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연속 읽기가 초당 800MB로 UHS-I 카드 대비 4배, 용량이 256GB다. SSD에서 쓰던 DTG 기술을 처음 적용해 발열 문제도 최소화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V낸드 기반 1테라바이트 UHS-I 마이크로SD카드도 양산한다. 8세대 1Tb V낸드를 8단으로 쌓아 패키징해 고용량을 실현했다.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손한구 상무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마이크로SD 카드는 손톱만한 크기지만 PC 저장장치인 SSD에 버금가는 고성능과 고용량을 선사한다"며, "다가오는 모바일 컴퓨팅과 온디바이스 AI 시대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고성능, 고용량 기술 리더십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8 14:01: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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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보안 '삼성 녹스'로 10년 연속 국제 인증 획득…해킹·피싱 차단

삼성전자 TV가 수준 높은 보안 성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TV에 적용한 '삼성 녹스'로 '국제 공통 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CC 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전 세계 31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형 TV제품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를 적용해 10년 연속 CC 인증을 받아오고 있다. 2024년형 삼성 TV는 삼성 녹스의 더욱 강력해진 보안 기능을 검증 받으며 글로벌 보안 신뢰성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이번 CC 인증으로 검증된 삼성 녹스의 보안 기능은 세 가지다. 타이젠 OS의 해킹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웹 사이트가 피싱 사이트인지를 삼성 녹스가 사전에 검사해 차단,'녹스 볼트'와 함께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삼성 TV는 이번 CC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 녹스 볼트와의 안전한 연결성까지 인정받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TV 보안의 기준을 한층 더 강화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삼성 녹스의 보안 기능이 더욱 강력해지고 안전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보안 기술을 제품에 적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8 14:01: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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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초교 입학 임직원 자녀에 선물세트 전달…선택폭 더 넓혀

LG이노텍이 올해에도 초등학생이 된 임직원 자녀들을 축하했다. LG이노텍은 임직원 자녀 428명에 학용품 세트와 노트북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LG이노텍은 2011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선물'과 함께 출산과 수능 등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 제도를 운영 중이다. 문혁수 대표도 선물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는 문혁수 대표의 응원 메시지도 담았다. 특히 올해는 자녀가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함께 지급되고 있는 노트북의 경우,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하여 태블릿PC를 선택지에 추가했다. 박현민 전장부품양산구매팀 책임은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오빠가 선물을 받는 것을 보고 둘째가 많이 부러워했는데, 올해는 딸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아빠가 신경 써주지 못하는 부분까지 회사에서 세심하게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은샘 광학솔루션DM시작기술1팀 선임은 "쌍둥이라서 항상 똑같은 선물을 두 개씩 사야 하는데, 회사에서 아이들이 필요한 학용품은 물론 노트북까지 선물로 줘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출산 및 육아기에 있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육아휴직 절차를 간소화하고 2년으로 확대,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도 도입했다.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후 3회 연속 재인증도 받았다.

2024-02-28 14:01: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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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오, 무전원 직수 정수기 '시그널' 출시…필터 성능으로 교체 시기 알려줘

숨은 정수기 전문가 오비오가 드디어 자체 제품을 출시한다. 오비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오비오 무전원 정수기 시그널'을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비오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등을 만들어온 기업으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도 정수기를 공급하며 저변을 넓혀온 기업이다. 오비오가 출시한 시그널은 정수 전용 직수 정수기로, 물 사용량을 감지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기능에도 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필터 교체 주기가 아닌 필터 성능을 확인해 알림을 울려 필터 교체 주기를 최소화하고,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으로 간단하게 직접 관리할 수도 있다. 오비오는 인테리어 효과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가로 10.5cm 초슬림 미니 사이즈에 화이트와 핑크, 블루 등 3개 컬러를 적용했다. 오비오는 와디즈에서 최대 29% 할인하는 슈퍼 얼리버드와 얼리버드 특별가 등으로 시그널을 공급할 계획이다. 직접 설치하는 키트와 기사 방문을 선택할 수 있다. 펀딩을 끝낸 후에는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공식 출시한다.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이은천 오비오주식회사 대표는 "오비오 무전원 정수기 시그널은 25년간 정수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사랑받았던 오비오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2030세대 고객의 취향과 편의성 등을 반영해 탄생시킨 신제품이다"라며, "오비오는 앞으로도 현대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여, 치열한 정수기 시장에서 새로운 포지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8 14:01:3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