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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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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활 가전 누구나 쉽게 쓰는 'LG 컴포트 키트' 출시

LG전자가 누구나 쉽게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LG전자는 이번달 'LG 컴포트 키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IFA2023에서 공개했던 '유니버설 업 키트'다. LG 컴포트 키트는 나이와 성별, 장애를 넘어서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생활가전에 추가로 장착하는 방식이다. 장애인 자문단을 통해 '페인 포인트'에 주목해 개발했으며,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폐기물 자원화와 순환 경제도 추구했다. LG전자는 우선 '이지 핸들'과 '이지볼'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장애가 있는 신청자를 우선으로 300명을 선발해 더 쉽게 도어를 여닫고 다이얼을 돌릴 수 있는 키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온라인브랜드샵(OBS)을 통해 이지핸들 및 이지볼과 함께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실리콘 '에어컨 리모컨 커버' ▲허리를 크게 숙이지 않아도 하단 선반을 여는데 도움을 주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 등 총 7종을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컴포트 키트를 통해 고객 모두가 즐거운 가전경험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1:36: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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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로 IoT 보안 최고등급

삼성전자 냉장고가 높은 보안성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가전 업계 최초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에 UL솔루션즈 주관 사물인터넷 보안 평가 최고등급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 다양한 AI와 IoT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AI 스크린' 시대에서 스마트홈 허브 역할도 맡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검증을 통해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성능을 확인받았다고 평가했다.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는 물론 ▲항상 신뢰 가능한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제공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취약점 테스트 ▲보안 취약점 조기 탐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과했다. AI 비전 인사이드는 식재료 입출고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푸드리스트를 만들고 '삼성 푸드' 서비스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해준다. 우측 도어에 32형 풀HD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탭뷰' 기능을 제공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총 4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모델에 대해 이번 UL 솔루션즈 검증을 받았으며, 향후 AI 기술이 적용된 로봇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검증 취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AI 기술 적용은 물론,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가전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IoT 기술을 접목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한 이래 매년 다양한 AI 기능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왔으며,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을 8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1:35: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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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혁신 예술가 지원 'LG 구겐하임 어워드'에 슈리칭 선정

LG가 기술로 혁신적인 예술가를 새로 발굴하며 현대미술 지원을 이어간다. LG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에 슈리칭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과 매년 혁신 예술가를 펼친 작가를 발굴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수상자에 10만달러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다양한 대중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슈리칭은 미국과 유럽을 주무대로 디지털 아트와 영화 등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VR과 코딩 등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왔다. 인터넷 기술이 태동한 1990년대에 '넷 아트' 분야에서 특히 이름이 높다. 디지털 사회와 사회적 문제를 대담하게 다루고 일찌감치 블록체인 등 미래 사회를 예견하기도 했다. 구겐하임 미술관과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이 대표작 8점을 소장하고 있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국제 심사단 5명을 구성하고 전세계에서 추천 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심사해 슈리칭을 최종 선정했다.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 예술을 펼치며 디지털 시대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왔다고 호평하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도를 펼치는 슈리칭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슈리칭은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지원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현대미술계에 매우 큰 의미"라며, "이 명예로운 상을 받아 앞으로의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가는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나오미 벡위스(Naomi Beckwith) 구겐하임 수석 큐레이터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대표해 "현대미술계 선구자인 슈리칭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아우르는 탐구를 이어왔다"며 "LG와 함께 슈리칭의 활동을 후원하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LG 브랜드담당 박설희 수석전문위원은 "실험적인 예술로 동시대인들에게 대담한 질문을 제시해온 슈리칭이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두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심사단이 주목한 선구자 정신과 부단한 실험정신이 LG가 이 상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공유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가치"라고 전했다. 한편 LG는 4월 2일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5월에는 슈리칭이 직접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행사도 계획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1:35: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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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 만든 '실태 보고서'에 "공포 조장" 반박한 삼성…양대노총 공동 행동 왜?

삼성이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해 공포를 조장하려한 노조측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초기업 노조'가 조합원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는 상황, 양대노총이 힘을 합친 보고서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삼성은 4일 뉴스룸에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실태 보고서'를 바로잡는 글을 게시했다. 이 보고서는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서울 국회에서 발표회를 열고 공개한 조사 결과다. '반올림'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등이 함께 지난해 7월 14일부터 약 8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삼성전자서비스와 삼성전자판매, 삼성SDI와 삼성전자 사업장 180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근로자들이 심각한 정신과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삼성은 우선 이 조사가 과장이라고 봤다. 자살을 생각한 근로자가 최대 16.7%, 수면장애가 77%라고 노조는 주장했지만 실제 건강검진과 비교하면 10배에서 수십배까지 과장했다고 지적했다. 암과 희귀질환 관련 조사는 주변에서 보거나 들어본적이 있냐는 모호한 질문으로 실태를 확인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조사 결과라고 설명했다. 휴대폰 공장에서 발암물질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은 '비과학적인 공포조장'이라고 규정했다. 휴대폰 생산 공정에서 유독물질 사용은 이미 불가피한 현실, 얼마나 엄격하게 통제해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지만 단편적인 사실에만 집중해 무리하게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 삼성은 "관련 규정과 법률을 철저히 준수하며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2020년 이재용 회장이 무노조 경영 폐지를 선언한 후 노조 '전국시대'를 맞이했다. 기존에 있었던 노조가 활발하게 활동하며 조합원을 늘리는 데 더해, 노조가 없었던 계열사는 물론 기존 노조에 대응하는 새로운 노조까지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삼성 계열사 중 복수노조가 운영 중인 곳은 지주사격인 삼성물산과 중간 계열사격인 삼성화재가 복수노조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무려 5개 노조가 활동 중,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전자계열사들도 2개 노조가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에 세력이 커지는 노조는 양대노총에 의지하기보다는 독자노선을 걸으며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출범한 삼성 '초기업 노조'가 대표적. 삼성디스플레이 열린 노조는 이미 다수노조 지위를 획득했으며, 5개사를 합치면 삼성그룹과 계열사 노조 중에서 최다 규모까지 노려볼만한 수준이다.

2024-03-04 21:15: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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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지주사 분리하는 효성, 형제간 책임 경영 시너지 기대감

효성그룹이 사업을 이원화하며 미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사이좋게 계열을 나눠가지며 새로운 경영 승계 사례를 남길 가능성도 점쳐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고 계열사를 인적 분할하는 계획을 결의했다. 신설지주에 효성첨단소재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을 비롯해 계열사들을 배치하는 내용이다. 효성홀딩스 USA와 베트남 비나물류법인, 광주일보와 효성 토요타와 더클래스효성 등 모빌리티 플랫폼도 함께다. 효성그룹은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 및 효성티앤에스, 효성화학과 효성ITX와 함께 FMK와 기타 계열사를 이어서 거느리게 된다. 효성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 승인 절차를 거쳐 7월 1일자로 2개 지주사 체제로 새로운 체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분할 비율은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효성이 0.82, 효성신설지주가 0.18로 결정했다. 신설지주회사는 조현상 부회장이 대표를 맡아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과 신덕수 ㈜효성 전무가 이사회를 꾸릴 예정이다. 사외이사로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오병희 전 서울대병원장,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과 김진수 ㈜툴젠 고문을 내정했다. 효성은 ㈜효성이 전통적인 사업인 중공업과 섬유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설지주가 미래 소재 및 물류 및 데이터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설지주가 첨단소재와 데이터 솔루션, 글로벌 SCM을 중심으로 신사업과 M&A를 모색하며 성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효성은 이번 분할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책임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화해 경영을 효율화하겠다는 것. 증권가에서는 효성첨단소재가 부채 비율이 높은 효성화학과 완전히 분리되면서 재무구조를 안정화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내놓고 있다. 특히 재계에서는 효성이 지주사 분할을 통해 형제간 계열 분리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고 있다. ㈜효성이 조현준 회장 21.94%, 조현상 부회장이 21.42%로 비슷한 지분 구조, 조현상 부회장에 따로 지주사를 마련하면 '형제의 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서다. 분리된 계열사는 이미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경영 능력을 증명한 곳이기도 하다. 조현준 회장은 2017년 회장에 취임해 효성티앤씨 '1조클럽'에 가입시키는 등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으며,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이사를 겸임하며 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첨단소재 부문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지분도 12.21%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효성이 성공적으로 계열을 분리하면 재계에서 또다른 안정적인 승계 사례를 남길 수 있을 전망이다. 차남인 조현문 씨가 일찌감치 관계를 끊은 상황, 사촌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랜 기간 형제의난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평화적으로 3세 경영을 시작하고 상속 지분 정리도 잡음 없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지분 구조가 다소 복잡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당장 부친인 조석래 명예회장이 효성 지주사 지분을 10.14%나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효성중공업(10.55%)과 효성화학(6.30%), 효성첨단소재(10.32%)등 계열사에서도 대주주로 남아있다. 비상장사를 제외하고 시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효성 계열사인 효성중공업(약 2000억원)과 효성화학(약 150억원) 지분이 약 2150억원, 신설지주인 효성첨단소재 지분이 약 1500억원으로 차이가 있다. ㈜효성 지분도 약 1500억원, 분할 비율로 계산하면 조현준 회장에 2배 가량 많은 지분을 상속해야 한다. 때문에 양 지주사가 완전히 분리하는 대신, 앞으로도 공동 경영을 이어갈 가능성도 남아있다. SK그룹과 SK디스커버리와 같이 지분 구조와는 관계 없이 같은 계열사를 유지하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양 지주사는 다른 계열분리 사례와는 달리 상당 부문 사업을 공유하고 있다. 효성화학과 효성티앤씨, 그리고 효성첨단소재는 효성그룹을 이끌어왔던 3대 계열사로 꼽힌다. 효성 계열사들이 해외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만큼, 미국 사업소와 비나물류법인을 보유한 신설지주와 관계를 끊기도 어렵다. 조현상 부회장 역시 효성토요타와 '더클래스효성' 등 모빌리티 사업에도 높은 관심을 이어온 만큼, 전기차 충전소 필수 부품인 변압기와 미래 에너지인 수소 생산에 공을 들이는 효성중공업과 시너지도 기대할만 하다. ㈜효성 완전 자회사인 FMK도 마세라티 등 자동차 판매와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한다.

2024-03-04 15:22: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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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새학기 맞이 대학가서 '스쿨 어택' 이벤트…'퍼스트-라스트마일' 소개

빔모빌리티가 대학생들에 더 편안한 '라스트마일'을 소개한다. 빔모빌리티는 이번달 대학가에서 '스쿨 어택'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빔모빌리티를 '퍼스트-라스트 마일' 교통 수단으로 더 즐겁구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마련했다. 우선 4일과 5일, 6일부터 7일까지 각각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와 서울 신촌캠퍼스 동아리 박람회에서 '스쿨어택 in 연세대'를 운영한다. 주행 요금 50% 할인과 경품 추첨을 포함한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스쿨 어택'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교와 협업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퍼스트-라스트 마일 교통수단으로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공유킥보드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위해 주차문화 개선과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점자블록 주차방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천안시와 함께 전동킥보드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더 착한 주차 (Better Parking)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4 13:39: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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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세계에 상담 서비스 노하우 전수 작전

LG전자가 상담 서비스 노하우를 전세계로 확대한다. LG전자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올해부터 글로벌 상담센터 역량 제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우수 상담 컨설턴트와 조직 운영 전문가로 내부 전문가 조직을 구성하고 노하우와 인재 육성, 조직 운영 방안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지역별 서비스 편차를 줄이고 수준을 고르게 높이기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지역별 특성에 따라 체계적인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 LG전자는 필리핀·인도·캐나다·브라질·중국 등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50여개 언어를 지원하는 전화·챗봇 등의 온라인 상담센터를 두고 있다. 지난해 하이텔레서비스가 글로벌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별 현황을 파악한 것을 토대로, 올해부터 LG전자의 글로벌통합상황실이 중심이 돼 실질적인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먼저 글로벌 상담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하이텔레서비스 우수 상담 컨설턴트를 보내 상담 노하우를 전수한다. 고객 관점의 문제 접근법과 해결방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배움마당' 콘텐츠의 영어 버전도 지원한다. 장기적으로 상담 전문가를 키울 수 있는 인재 육성 시스템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컨설팅에도 나선다. 지속적인 변화 관리를 통해 글로벌 상담센터 전반의 수준을 높여가겠다는 의도다. 하이텔레서비스의 상담 컨설턴트에게도 글로벌 상담센터를 지원할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어학 교육을 확대하고, 각 컨설턴트의 핵심 역량에 기반한 집중 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는 상담 전문가로 키워낼 계획이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수어 화상 상담 ▲시니어 전담 상담 ▲영상 상담 등 장애인·시니어를 위한 서비스와 함께, 고객 상담의 연속성을 제공하는 ▲직전 상담 컨설턴트 상담예약 ARS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고객의 어려움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스마트 상담센터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안에 상담 어시스트·보이스봇·AI챗봇 등 AI 솔루션도 도입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상담 외에도 판매, 수리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영역에서 우수한 서비스 역량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 우수직원 파견 및 해외법인 직원 초청 교육 등을 통해서다. 지난 2011년부터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을 비롯해 중동·아프리카·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 등 성장 지역까지 우수 판매직원을 보내 고객 관점의 판매전략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해외 상담센터의 전문성을 제고해 글로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4 10:59: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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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KICSI AS부문 1위 기념 특별 서비스 캠페인 실시

렉서스코리아가 수입차 AS 1위 수상을 기념해 특별 캠페인을 제공한다. 렉서스는 4일부터 29일까지 한경수입차서비스지수(KICSI) AS 부문 1위 기념으로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이 기간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케어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등에 대한 부품 및 공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렉서스 차량용 액세서리 품목에 대해서는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해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플래티넘 유리 세정 코팅제와 타올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가 AS 부문 1위를 달성해 매우 기쁘고 고객들께서 렉서스에 보여주신 꾸준한 애정과 믿음에 보답하고자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해 변치 않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중고차 보유 고객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렉서스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공식 서비스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경우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을 포함한 무상 정기 점검 ▲무료 차량 살균 소독 ▲프론트 와이퍼 러버 제공(렉서스 PMS 패키지 구매 시) ▲타이어 안심보장 기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타이어 구매 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4 10:57: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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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북미 '칩렛 서밋' 참가해 AI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성과 공개…'독점' 번인 테스트 소켓에 이목 집중

아이에스시가 AI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아이에스시는 최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어드밴스드 패키징 학술대회 '칩렛 서밋 2024'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어드밴스트 패키징과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가하며, 올해로 2번째 열려 후공정과 관련한 기술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이에스시는 AI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주력 상품인 어드밴스드 패키징용 테스트 소켓 'iSC-WiDER', 다중칩 패키지 트렌드에 맞춘 솔루션과 서버 칩 테스트 시 발생하는 높은 온도를 통제하는 방열 솔루션 제품 등이다. AI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반도체 테스트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고속 번인 테스트 소켓 'iSB-S'이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에스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 상반기 공급할 예정으로 독점을 통해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이에스시는 북미 대형 고객사에 AI 반도체 테스트용 소켓 공급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공급을 시작한지 1년만에 이룬 성과, R&D에서 양산까지 2년 가까이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빠른 실적이다. 그동안 AI 반도체와 솔루션에 투자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ISC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서버 및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을 중심으로 비메모리 비중을 80% 이상으로 늘려 성장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AI 반도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소켓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올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4 10:57: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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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초음파 조영제 1위 브라코이미징과 MOU…기술력·마케팅 시너지 기대

삼성메디슨이 첨단 의료 기술을 글로벌로 확대한다. 삼성메디슨은 지난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영상의학회(ECR2024)에서 브라코이미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초음파 진단기기와 조영제 활용 신규 진단 영역 개척을 위한 내용으로, 초음파 진단기 경쟁력을 높여가는 삼성메디슨과 초음파 조영제 시장 전 세계 1위 업체인 브라코이미징이 기술력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양사는 MOU를 통해 양사는 초음파 진단기기와 조영제 품질 강화 및 활용도 확장을 위한 공동 연구를 검토 중이다. 초고해상도 진단 영상 제공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도 함께 진행하며 의료진 교육이나 전시 참여 등 글로벌 마케팅에도 상호 협력한다. 조영제 및 약물 운반체 기술을 의약품과 결합한 신규 시장 개척 등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메디슨은 초음파 조영제 활용을 다변화하고, 이미지 해상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에도 브라코이미징과 협업한다. 글로벌 초음파 조영제 시장에서 과반수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브라코이미징은 향후 성능이 더욱 개선된 신제품을 삼성메디슨과 협업하며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코이미징의 정량진단 분석 소프트웨어를 삼성메디슨 초음파 진단기기 분석툴과 연동해, 영상 리포팅 기능을 강화하고 의료진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메디슨 김용관 대표는 "금번 브라코사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초음파 진단 분야 역량 강화 및 미래 초음파 치료 분야에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메디슨은 다양한 초음파 임상 응용기술 및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진단의 정확도와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브라코이미징 풀비오 레놀디 브라코 대표는 "삼성메디슨과의 협업으로 조영제 활용의 신기원을 열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치료 분야 신기술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MOU가 이뤄진 ECR 2024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사선 학회로, 삼성메디슨은 이번 전시에서 유방의 병변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는 신규 AI기능인 '라이브 브레스트어시스트(Live BreastAssist™)'와 실시간 신경 추적 기능 '너브트랙(NerveTrack™)' 등 초음파 진단 신기술을 발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4 10:57:2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