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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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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다문화 부부 합동결혼식 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다문화 부부 합동결혼식 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 4일 재능봉사단인 프렌즈 봉사단과 광양 가야 라이온스 클럽이 다문화 부부 네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프렌즈 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직원 350여 명으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 다문화 부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합동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결혼한 네 쌍의 부부는 광양시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에서 선정한 광양시 거주 모범 다문화가정 부부들로 이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5쌍의 부부가 프렌즈 봉사단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프렌즈 봉사단은 단원들의 후원금과 포스코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를 운영되는 포스코 1% 나눔 재단 기금을 활용해 예식장 대관, 예복 대여, 웨딩 사진, 피로연 등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주례를 맡은 이시우 광양 제철소장은 "뜻깊은 자리에 주례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상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로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뿌리 내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가야 라이온스클럽 합창단에서는 성악으로 축가를 준비했으며,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공연단 10여 명이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축하했다.

2019-12-06 17:44: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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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 준비 착착.

영광군 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 준비 착착.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영광군 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군은 청소년, 여성, 노인 관련 복지시설에 비해 영유아 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급한 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육아 케어 프로그램이 없어 인근 대도시로 나가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에서는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응 모델 육성 공모「돌봄 플러스+ 육아 통합지원센터」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등 32억 원을 확보하고 전라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 육아 통합지원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청년창업 단지 건물 내에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금년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2020년 착공하여 2021년에 완공하게 된다. 육아 통합지원센터는 군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보육 시설이 설치되고 그에 맞는 다채로운 보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미세먼지 없는 키즈카페형 실내 놀이터, 양육자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24시간 돌봄 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육아용품 나눔터 등을 신설하고,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장난감 도서관,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등을 통합하여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군은 임산부 건강을 위한 태교교실.산후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직장맘 고충상담, 임신부 체험 등의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1~2층에 조성되는 청년창업 단지는 청년창업 육성 점포 12개소를 비롯한 청년창업 교육공간, 정보 공유 카페, 문화공간 등이 설치되고, 경력단절 여성 청년이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창업 단지와 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으로 청년들이 살고 싶고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행복한 영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2019-12-06 17:44: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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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휴양형 의료관광 MICE 육성 포럼' 열어

여수시, '휴양형 의료관광 MICE 육성 포럼' 열어 여수시가 이달 5일과 6일 엑스포 컨벤션 센터 콘퍼런스홀에서 '2019 휴양형 의료관광 MICE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공인국제의료관광협회와 한국융합 리더스포럼 회원, 마이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강연과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희대 윤유석 교수가 '지역 특화 마이스 활성화 전략'을 기조 강연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세션 1에서는 건국대 서병호 교수가 '마이스를 통한 의료관광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서 교수는 마이스와 의료 전략, 의료관광의 미래 산업 동력을 설명했다. 이어서 고양 CVB 이상열 단장이 '지역 혁신 수단으로서의 마이스'라는 제목으로 지역 뷰료의 역할, 마이스와 컨벤션을 사례 발표했다. 국제의료관광에 대한 논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아스 클레 인터 메드 이황 대표는 국제의료관광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소개했다. 세션 2는 '데스티네이션 마케팅 창의적 창출 방안'이 주제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특화 마이스 전문성 활용방안, 해양관광 휴양도시와 의료관광의 조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브랜드 창출과 웰니스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MICE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문화 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 한국 마이스 융합 리더스포럼 등이 주관했다.

2019-12-06 17:43:4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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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관광 4.0시대, 전남 관광의 미래'를 고민하다.

광양에서 '관광 4.0시대, 전남 관광의 미래'를 고민하다. 광양시는 전남 관광문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2019 영호남 관광문화예술박람회 '전남 관광발전 콜로키움' 4차 강연이 지난 5일(목) 광양문화예술 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무등일보와 매일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콜로키움에는 광양, 여수, 순천, 보성, 고흥지역 관광 학회 관계자와 지자체 문화 관광 담당자, 문화 관광해설사, 관광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콜로키움은 저명한 관광계의 관광학과 교수와 문화컨설팅 대표, 여행전문기자 등이 나와 관광 트렌드, 전남의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관광 4.0시대 지역 관광발전 전략을 고민하고, 기존 관광자원을 관광객의 입장에서 재해석해 '다시 찾는' 관광지로 만드는 방안과 해답을 찾는 자리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한호 주스 컴퍼니 대표의 '지역을 바꾸는 새로운 여행'을 시작으로 이우석 여행전문기자의 '행복과 낭만의 여행 일번지, 광양권'이 이어졌다. 또한 심원섭 목포대 교수의 '관광 4.0시대 지역 관광발전 전략과 과제', 김진강 호남대 교수의 '지역 관광 턴어라운드 전략', 이종원 前 한국 여행작가협회장의 '여행작가 시선으로 본 광양·여수 권역의 매력과 스토리 여행'을 주제로 발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도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해설사 5명이 나와 각 지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전략과 계획이 다채롭게 논의됐다. 광양에서는 나종연 해설사가 나서서 '내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관광문화예술 분야 국·과장 개방형 공모제 실시, 여수·순천·광양을 관광문화특별시로 조성, 관광문화 사관학교 설립 등을 제안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에서 "市 승격 30주년과 광양 관광 도약 원년을 맞은 광양에서 전남 관광문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광양시를 백운산, 섬진강, 광양만의 장점을 살려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가칭)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구봉산 관광단지, 섬진강 뱃길 복원과 마리나'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관광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라며, "이러한 사업들을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추진하고 향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해 먹고, 놀고, 자고 갈 수 머무르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며 광양 관광에 주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콜로키움에서 광양시뿐만 아니라 전남 동부권 인근 도시 관광의 현황을 냉철하게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정책적으로 반영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19-12-06 17:38: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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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6회 자원봉사자 대회 성황리에 개최

고흥군, 제16회 자원봉사자 대회 성황리에 개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월 6일 고흥 문화회관에서 송귀근 고흥 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송우섭 군의회 의장, 허강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센터장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 고흥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묵묵히 사랑과 나눔을 그리고 배려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회는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식전행사는 청소년 댄스, 팝페라 가수 등 축하 공연과 봉사 단체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여 분위기를 고조 시켰고,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체험수기 시상 및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선호 추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자원봉사로 더 따뜻하고 살맛 나는 고장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송귀근 고흥 군수는 격려사에서 "평생 자원봉사자로 봉사·헌신하며 '40년간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마리안느와 마거릿 두 분 간호사처럼 봉사는 나눌수록 기쁨이 배가 된다"라고 말하고 "자원봉사는 고흥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나눠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1만 6천여 명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김장김치 나누기, 이동 목욕봉사, 소록도 이미용 봉사, 환경 정비, 각종 축제 자원봉사 등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힘이 되고 있다.

2019-12-06 17:38:0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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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걱정 뚝'…여수시 남면 화태 마을 LPG 집단공급

'연료비 걱정 뚝'…여수시 남면 화태 마을 LPG 집단공급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3%를 차지하는 여수시 남면 화태 마을이 올겨울부터 연료비 걱정을 덜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남면 화태 마을 LPG 배관망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4일부터 LPG 집단공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난방?조리 등에 LPG(가스통)와 등유를 사용하던 주민 101세대가 최대 48%까지 연료비를 절감하게 됐다. LPG 배관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공급배관, 가스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2019년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이후 주민 설명회와 여수시-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 업무협약 등을 거쳐 사업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집단공급사업자에 목포도시가스와 여수 남해 가스를 선정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이번에 설치된 LPG 저장탱크의 용량은 4.9톤이고, 요금은 ㎥당 2006원이다. 매월 사업자가 검침 고지서를 부과하는 등 도시가스와 운영 체계가 비슷하다. 화태 마을 이성남 이장(66)은 "추운 겨울 가스통을 교체하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기름값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도전해 보다 많은 농어촌 지역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12-06 17:37: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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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성과 트렌드 살린 콘텐츠 발굴 머리 맞대

광양시, 지역성과 트렌드 살린 콘텐츠 발굴 머리 맞대 광양시가 2019년 4대 축제의 현주소를 읽고, 지역성과 트렌드를 살린 축제 콘텐츠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3일(화)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축제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광양시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명원 광양시 축제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2019년 4대 축제 평가 결과 분석에 이어 2020년 광양 매화축제 기본방향을 공유한 후, 안건을 심의하고 축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21회 광양 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최고 인기상', 대한민국 내 고향 명품축제 '대상', 트래블 아이 어워즈 '최우수 봄 축제' 등 빅데이터와 델파이, 지역 호감도 등 과학적이고 객관적 데이터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교통체증과 주차난, 향토 음식 부족, 품바공연 난립으로 인한 소음 등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문제로 지적됐다. 제14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는 군락을 이룬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는 되었으나 지엽적인 행사에 그쳤다는 평가로 축제 정체성 확립이라는 큰 숙제를 남겼다. 여행의 강력한 동기가 되는 음식이 주 콘텐츠인 제20회 광양전어축제는 광양 대표 별미 전어를 다채로운 요리로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수려한 망덕 포구의 풍광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의 문화역사관광자원에 道 무형문화재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 시연 등이 어우러진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된 광양 전통 숯불구이 축제는 3~4월 개최(조정)와 TV 광고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자체 축제추진 위원회의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어서, 축제장의 쉼·힐링 감성 테마로드화, 프로그램 완성도 제고, 오감만족형 축제 공간 배치 및 동선 구성, 교통 체계 등 수요자 중심 인프라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제22회 광양 매화축제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 순천대 교수는 "K-pop 공연처럼 관광객을 대거 유입시킬 수 있는 대형 행사가 축제와 연계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서 시기에 대한 고민을 주문했다. 광양 관광 청년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여행하다 남은 진 대표는 "광양 매화축제의 타깃을 가족 단위로 맞추고 어린이를 비롯한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균 스마트소셜연구회 대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SNS를 통하여 자발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축제장에 설치하는 각종 부스, 포토존, 포토월 등 제반 시설은 인 스타 그래머 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하게 설치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이어서 "요즘 젊은 층에서는 현금이나 카드보다는 카카오페이나 네이버 페이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라면서 다양한 결제 시스템 구축도 주문했다. 김명원 광양시 축제위원장은 "축제가 매년 큰 변화 없이 반복적으로 개최되는 경향이 있다"라면서 "일선에서 쉽게 개선하기 어렵지만 축제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 광양 매화축제가 3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지만, 문체부가 선정하는 문화 관광축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더욱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개별 축제위원회에 통보해 내년 축제 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한다. 또 매화축제 외 읍면 축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3개 축제는 축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잘 아우르면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요구할 계획이다.

2019-12-05 09:47: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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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400명↑

여수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400명↑ 여수시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206억 6900만 원을 투입해 82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와 비교하면 사업비는 34억 원이 늘고 인원은 400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사업은 총 79개로 공익활동 55개, 시장형 15개, 사회서비스형 8개, 취업알선형 1개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고,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27만 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1일 3시간 월 66시간 근무 시 59만 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활동 사업과 시간에 따라 월급이 다양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가지고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민간수행기관은 여수 시니어 클럽, 대한노인회 여수시 지회, 여수시 노인복지관, 동 여수 노인복지관, 동 여수 노인복지관 분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미평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2019-12-05 09:47:0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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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회서 '안전한 먹거리 확보' 정책개발 간담회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정책개발 간담회가 지난달 29일 여수시 의회에서 열렸다.여수시 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 전통음식보존연구회 주관으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슬로푸드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정재련 여수농협 영농상담소장, 이종균 슬로푸드 전남연합회 여수 부지부장의 주제발표와 참석자 간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재연 소장은 "삼위일체 건강법은 제독, 자연식, 운동"이라며 바른 먹거리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소장은 건강한 식품으로는 가공하지 않은 식품, 노지에서 재배한 채소·과일, 현미 등을 꼽았다. 이종균 부지부장은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로컬푸드와 관련해서 로컬푸드 매장이라면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전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친환경 농법의 전파를 위해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하므로,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송재향 의원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안전한 먹거리가 생산되고 공급되는 기반이 마련되도록 앞으로도 연구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19-12-03 15:03: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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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용강 도서관, 12월 '겨울'을 주제로 한 독서 서비스 운영

광양 용강 도서관, 12월 '겨울'을 주제로 한 독서 서비스 운영 광양 용강 도서관에서 12월 '겨울'을 주제로 한 달간 '주제가 있는 독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1일(일)부터 한 달간 1층 어린이자료실과 로비에서 '겨울 저녁', '안녕, 겨울아' 등 겨울 관련 책들로 구성된 '북 큐레이션'이 전시된다. 아울러 각 자료실마다 선정되어 있는 겨울 관련 도서를 읽은 후 퀴즈를 풀어보는 '알쏭달쏭 독서퀴즈'가 운영되며, 정답 추첨 당첨자 5명에게 1만 원권 도서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어 5일(목)부터 2층 종합자료실에서 청소년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러키 Book 박스'가 운영된다. '겨울과 어울리는 따뜻한 소설', '겨울에 읽는 잔잔한 에세이', '떠나기 좋은 계절, 겨울' 등 6개의 '러키 Book 박스' 대출자 중 독서감상문 제출자 선착순 10명에게 '크리스마스 스노 볼'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과 소통하는 미디어 동화' 10점을 1층 전시홀에 전시한다. 미디어 동화는 전남영상위원회와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추진한 '부모 미디어교육'에서 광양시민이 직접 만든 그림책 영상작품으로,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이 QR코드를 활용하여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8일(수) 저녁 7시 '한겨울 밤의 시 : 밤의 낭독회'를 주제로 겨울 문학 콘서트가 펼쳐진다. 요즘 핫한 오은 시인의 북토크와 스와 뉴 밴드의 음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한겨울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양상자 용강 도서관 팀장은 "12월을 맞이하여 겨울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함께, 책과 함께 행복해지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19-12-02 17:10: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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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고흥 전통시장 장터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제8회 고흥 전통시장 장터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1월 29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흥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8회 고흥 전통시장 장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별의별 난 고흥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먹거리 장터, 재능기부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즐거운 한마당 행사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고흥 전통시장 상인들이 모금한 100만 원을 고흥군 교육발전 기금으로 기탁하여 고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도 하였다. 송귀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흥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주민들의 만남·교류의 장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년에는 국비 포함 10억 원의 사업비로 고흥 전통시장 생선구이 브랜드화(어물전 리모델링) 사업으로 마무리하였고, 2020년에는 국.도비 포함 21억 원 사업비로 고흥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소방시설,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여 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시설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숯불 생선구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어물전 리모델링을 추진, 지난 11월 완료하여 고흥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2020년에는 특별교부세 10억 원으로 소방시설 설치사업과 함께, 도비 포함 11억 원의 사업비로 고흥 전통시장 정비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상인과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9-12-02 17:09: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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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지도 22호선 및 해안가 '경관지구 지정'

여수시, 국지도 22호선 및 해안가 '경관지구 지정' 여수시 국가지원 지방도(국지도) 22호선 주변과 해안가 일부가 경관지구로 지정된다. 이번 조치로 여수시에 있는 수변축 대부분이 경관지구로 지정?관리될 전망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라남도 도시계획 위원회는 여수시가 입안한 돌산읍, 소라면, 화양면, 화정면, 국지도 및 해안가 290만㎡에 대한 경관지구 지정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지정된 경관지구는 ▲국지도 22호선 덕양 교차로~화양면 안포 ▲화정면 백야대교~백야 등 대 삼거리 ▲화양면 용주~호주 ▲화양면 대서지~구미 ▲돌산읍 무실 목~평사 ▲돌산읍 월전포~안굴전 ▲돌산읍 계동 해안가 ▲돌산읍 방죽포~소율 해안가다. 앞으로 이들 지역은 건축물 높이가 3층, 12m 이하로 한정되고, 자연순환시설, 공장, 묘지 관련 시설 등의 입지가 제한된다. 여수시는 12월 중 도시 관리 계획(용도지구) 결정과 지형도면 고시를 진행해 경관지구 지정을 발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 재산권 보호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국지도 22호선과 해안 수변축 일원 559만㎡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1년 이상 앞당겨 해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원 지방도 22호선 개통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관지구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여수 밤바다 주변과 도시지역 내 해안 수변축 일원을 특화?시가지 경관지구와 고도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2019-12-02 17:09:3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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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경도 진입도로 건설 사업'…'예타 통과'

'여수시 경도 진입도로 건설 사업'…'예타 통과' 여수시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정부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는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심의 가결했다. 이번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로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국비 462억, 지방비 462억, 민자 232억 등 총 사업비 1156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여수시 신월동과 야도, 대경도 1.325km를 아치교, 사장교 등으로 있는 사업이다. 계획대로라면 2020년 1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12월 공사에 착공하고, 2023년 12월 도로를 준공한다.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지난해 12월 기재부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KDI(한국개발연구원) 경제성 분석(B/C)에서 1.68을 얻어 경제성을 인정받았다. 11월에는 기재부 SOC 분과위원회 종합 평가(AHP)에서 0.7을 획득해 사업 타당성도 입증됐다. 그동안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관계자 등은 수차례 정부와 KDI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 설명하고, 지역민의 열의와 의지를 알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여수시민과 시민사회, 정치권 등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면서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미래에셋에서 총사업비 1조 3850억 원을 들여 6성?4성급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몰, 돌산~경도 해상 케이블카 등을 2024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국내외 관광객 385만 명 방문과 고용유발효과 1만 4969여 명, 생산유발효과 1조 4148억 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11-28 11:00:2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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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읍.면 노인회 임원 간담회 개최

고흥군, 읍.면 노인회 임원 간담회 개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7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대한노인회 고흥군 지회(회장 황인수) 임원과 16개 읍면 노인회장, 사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노인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 향상에 힘써온 군 노인회와 읍면 노인회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노인복지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송귀근 고흥 군수는 "우리 군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 향상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고자 애써주신 군 노인회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고흥 발전에 대한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수 대한노인회 고흥군 지회장은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처음으로 읍면 노인회장 등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 등 의견을 제시 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강복지타운 건립과, 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전천후 게이트볼장 5면(코트),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6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였으며, 또한 치매안심 요양병원을 내년 초 완공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2019-11-28 11:00:12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