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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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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숙박앱 ‘여수야(夜)’ 활성화 홍보 박차

매년 1300만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예약과 결재가 가능한 숙박통합 예약시스템 '여수야(夜') 숙박앱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8부터 숙박협회와 함께 업소 홍보는 물론 예약과 결재가 가능한 숙박통합예약시스템인 '여수야' 숙박앱을 개발해 바가지 요금과 예약 거부 등 관광객 불편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정책화하고, 시 홈페이지에 참여 업소 147개소를 게시했다. 최근 '여수야' 숙박앱이 사설앱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확인 결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관광객 감소, 숙박업 운영자의 고령화로 인한 숙박앱 미사용, 극성수기 요금 유혹에 따른 숙박요금 노출 기피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숙박(민박)협회와 연계해 회원들에게 숙박앱 '여수야'(약7%) 사용을 적극 안내했다. 여수야의 수수료는 7%로 사설앱이 약10-15%인 것에 비해 저렴하고, 동종 숙박업소와의 요금 비교, 공실 파악 가능 등 사용자들에게 편익이 많음을 집중 홍보했다. 이용방법은 누구나 인터넷으로 '여수야'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 '여수야' 숙박앱을 설치하면 된다. 숙박업소는 숙박협회 위탁 운영사로 연락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사진, 요금 등 신규 자료 게재와 수정 등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요금 비교, 공실 파악, 예약과 결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여수야'를 적극 애용해 달라"며 "여수야 숙박앱을 통해 요금 인하를 유도하고, 관광객 불편 해소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0-08-06 14:11:3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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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수시관광협의회, ‘UNI-BUS 시티투어’ 체험상품 운영

(사)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김창주)는 8월부터 여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획상품으로 여수 UNI-BUS 시티투어 체험상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DMO(지역관광주진조직)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DMO 역량강화를 위한 품질관리사업과 기획상품 "여수 UNI-BUS"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일 (사)여수시관광협의회 김창주 회장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자 협의회원들과 상품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코스를 돌아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새롭게 운행할 여수 UNI-BUS 시티투어는 유료상품으로 당일코스(6만원)와 1박 2일 코스(16만원)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여수 여행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시티투어 체험 상품으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코스는 예술랜드 조각공원과 트릭아트, 오동도 또는 벽화마을, 여수밤바다 트레킹을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여수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중식과 석식이 제공된다. 특히 1박 2일 코스에는 유람선과 소호동동다리, 레일바이크, 브리지 투어가 추가되며, 디오션 호텔에서 숙박과 조식까지 제공되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관광협의회 김창주 회장은 "UNI-BUS는 여수의 멋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수를 방문하는 또 하나의 히트 상품이 될 것이다"며 "운행 전 발열체크, 정원의 1/2탑승(최대 20명), 전자출입명부 준비를 완료해 코로나19 대책을 마련하고, 여행 중 발생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6 14:08:4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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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황성연 과장, 20년간 장학회 만들어 지역 인재 후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품질기술부 직원들로 구성된 릴레이 후원회인 '다모임 장학회'에 지난달 30일, 한 장의 편지가 전해졌다. 편지는 다모임 장학회가 소정의 후원금을 수혜 학생에게 전달하는 날, 인근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포부를 담아 장학회에 전달한 것이다. 다모임 장학회는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황성연 과장이 2001년부터 꾸려온 소규모 장학회로 광양·순천·여수 지역에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비, 대학 진학에 필요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다모임 장학회는 현재까지 지역에 15명의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을 선물했으며, 후원을 받은 학생들 대다수가 서울대, 중앙대 등 국내 명문 대학에 입학해 재학 중이거나 졸업해 사회인으로 지내고 있다. 후원을 받았던 학생들은 사회인으로 성장한 뒤 다모임 장학회 회원이 되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릴레이 형태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는 안향신씨는 "학창시절 다모임 장학회의 지원 덕에 소중한 내꿈을 이뤄 현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있다"며 "이젠 다모임 장학회 회원으로서 지역에 열정 많은 후배들을 돕는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모임 장학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품질기술부 황성연 과장은 "지역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자라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며 "퇴직을 1년 가량 앞둔 시점이지만 앞으로도 다모임 장학회를 잘꾸려서 지역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성연 과장은 지난해 11월 지역에 장학 후원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록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부서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나눔의 샘' 장학회를 별도로 조직해 부서 차원에서 15년 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나눔의 샘 장학회는 매년 지역 중학생 10여 명을 선정해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기업시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0-08-06 09:18:2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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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숲, 계곡, 강, 바다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상품 운영

광양시는 지난 4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인 '남도바닷길 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광양, 순천, 여수, 보성을 아우르는 남도바닷길의 바다, 섬, 해안, 갯벌, 산, 숲 등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자원을 콘텐츠로 개발해 지속가능한 관광브랜드로 육성키 위해 추진됐다. 전라남도와 6권역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문화마케팅연구소 이호열 대표의 수행 결과 보고에 이어 실질적 운영 전략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에서는 공공데이터와 웰니스 관광자원 목록을 기반으로 남도바닷길 웰니스 인증시설을 지자체별로 각각 5개, 총 20개를 선정했다. 광양 웰니스 인증시설은 봉강 하조마을(해달별천문대),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청매실농원, 섬진강 끝들마을 등이다. 남도바닷길의 자연 생태와 인문학적 자원 등 웰니스 핵심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 총 22개 여행코스를 개발했다. 특히, 백운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휴양림, 계곡, 라이딩, 아로마테라피, 야경 등 청정하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에서 휴식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코스를 기획했다. 상품 코스와 프로그램 모니터링 투어 결과에서 남도바닷길과 광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재방문과 추천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상품 운영의 전망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 개발된 통합 상품로고를 활용해 광고지, 웰컴키트 등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 홍보해 나갈 전략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에 남도바닷길의 웰니스와 함께 미식 자원을 연계하면 충분히 시너지를 낼 것이다"며, "4개 시군과 지역관광업계 간 협력으로 발굴된 관광자원의 관광상품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명품관광코스 개발과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6권역 남도바닷길은 광양, 여수, 순천, 보성 4개 지역의 해안길, 섬, 일출, 석양, 갈대 등 자연과 힐링이 핵심자원인 낭만로드다. 광양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바닷길 미식 관광콘텐츠 개발 및 운영, 매화마을 이미지텔링, 윤동주 시 정원 사업을 완료했으며, 배알도 섬 정원 조성사업과 관광협업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2020-08-05 14:52:2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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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촌뉴딜300 공모 선정 총력 “어촌 활력 꿈꾼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년 어촌뉴딜 국비 공모사업에 돌산읍 임포항 등 12개 지구에 약 970억 원의 사업 선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어촌뉴딜사업은 전국 300개의 어촌 어항에 약 3조원을 투입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 개발을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어촌뉴딜사업에 전국 50곳을 선정하며, 오는 9월 접수해 11월 말까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12월 중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시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지역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 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2019년 어촌뉴딜 공모에서 전국 70개소 중 돌산읍 죽포항 등 3개소가 선정돼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0년에는 전국 120개소 중 남면 우학항 등 5개소가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8개 어항에 총 690억 원을 들여 생활 터전을 개선하고 어촌 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개발해 어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창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 강화로 어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대한 많은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04 14:22:2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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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협약기업,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가점제’ 빛을 발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가산단 7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여수시민가점제'가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남해화학(주)(대표이사 하형수)이 지난 7월 마감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전체 채용인원 11명 중 64%에 해당하는 7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남해화학(주)은 지난 2017년 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채용인원 54명 중 63%에 달하는 34명을 여수지역 인재로 채용해 여수시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점제 시행으로 여수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를 적용하고 있는 협약 기업은 GS칼텍스(주), 남해화학(주), 한화솔루션(주), 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7개 기업이다. 지금까지 전체 채용 인원 464명 중 여수시민이 269명으로 58%를 채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협약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구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로 희망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08-04 14:22:2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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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시와 금호동 도시재생 사업 추진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달 30일 광양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광양시와 '금호동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이시우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 유주현 포스텍기술지주 대표, 박재홍 APGC협의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 나서는 금호동은 1980년대 포스코가 광양을 제2제철소 부지로 선정하면서 조성된 지역이다. 포스코는 올해 금호동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인 '금당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 중이며, 편의시설을 갖춘 200실 규모의 직원 기숙사도 건설 중에 있다. 광양시는 2018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난해 광양제철소와 시 관계부서 간 T/F팀 구성,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용역 착수 등을 진행해 도시재생 연계사업으로 금호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금호동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금호동 부지 일부를 기부채납하고 광양시는 벤처기업 지원센터, 주민지원시설 등을 통해 조성하는 벤처밸리사업과 결합해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금호동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협력해 벤처밸리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광양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 광양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7-31 13:30:26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