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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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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취업성공 이끈다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 성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방역지침에 의거 접종완료자 500명 미만으로 운영되었으며,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남대학교 '성공취업 박람회'와 공동 개최했다. 취업토크콘서트는 방송, 금융, 산단, 공기업, 관광 5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 선배들을 초빙해 현직 업무의 경험담과 취업 성공 전략에 대해 듣고, 관련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현장 질의에 즉석에서 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진행된 취업 박람회에서는 광주전남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기업홍보관과 이력서 사진촬영 및 AI모의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심리검사 및 퍼스널컬러 매칭의 힐링관 등을 함께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채용시장에서 혼자 대응하기 힘들었는데 다양한 채용정보와 취업컨설팅을 받으며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현실감 있는 채용수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 많이 개최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적극 지원하기위해 앞으로도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4:37:5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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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광양역 폐선부지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완료

광양시는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가 위치하고 있는 유당공원 주변 구)광양역사 폐선부지를 활용해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로써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경계 동일터널~운전면허시험장~전남도립미술관, 유당공원에 이르는 약 4km 구간의 경전선 폐철도가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산림 경관자원으로 주목받게 됐다. 문화재 지정구역인 유당공원은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막기 위한 방풍림의 기능과 더불어, 읍성을 쌓은 후 멀리 바다 쪽에서 왜구들이 볼 수 없도록 팽나무, 푸조나무, 이팝나무 등의 노거수를 심었던, 풍치와 경관이 어우러진 지역 명소이다. 2016년 7월 경전선 폐선 이래 유당공원 주변은 오랜 기간 방치되어 각종 폐기물 적치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됨에 따라 도시숲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4~5백 년 된 팽나무, 푸조나무 등 고목이 한데 어우러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숲을 확대 복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고, 문화재청 문화재 현상변경을 비롯한 전문가 기술자문, 매장문화재 표본조사 등을 거쳐 지난 6월 중순 사업을 착공해 11월 말 숲 조성을 마무리했다. 기존 유당공원 내 분포하고 있는 전통 수종을 토대로 이팝나무, 팽나무 등 7종의 교목 327주와 철쭉, 홍가시 등 2종의 관목 14,506주, 맥문동, 꽃무릇 등 3종의 화초류 15,920본을 식재해 전통숲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기존 유당공원 산책로와 연계해 400m를 신규 개설하고 등의자 13개소, 보안등 16본, 안내판과 수목표찰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폐선부지가 생활권 도시숲으로 재탄생해 인근 도립미술관, 유당공원과 연계한 광양읍권 대표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7ha의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중마동 일원 시설녹지 4ha에 총사업비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2021-11-29 14:37: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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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 ‘여수시, 최우수상’ 영예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5천5백여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22개 시 군의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공매처분율 등 6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목표대비 징수율 28.1% 초과달성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일제기간을 설정 운영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가상화폐 압류 등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해 정리목표액 39억 8300만 원 대비 51억 300만 원을 징수했다. 특히 외국인 체납자 자국어 안내문 발송, 차량공매제도 안내문 발송, 번호판영치 카카오알림톡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병행해 징수효율성을 높였다. 이옥재 징수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이 체납액을 줄이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체납액 축소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4:37: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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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표준화된 가공기술로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높여

광양시는 지난 2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이태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법인체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나혜진)와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농촌진흥청 R&D 연계 및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6종) 농산물 가공기술 제조공정 표준화 기술이전 교육 및 매뉴얼 제작 등이다. 개발제품으로는 지역 주요 농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워터젤리와 매실오일소스, 돌배와 생강을 활용한 돌배요리당, 돌배생강청, 생강돌배숙 그리고 광양식 불고기소스 등 6종 개발을 완료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시식한 제품은 9월 중간보고 시 맛 평가와 선호도 등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제품으로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지난 17~18일 가공기술 기술이전 이론·제조과정 실습을 통해 만든 제품이다. 시는 기술이전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그룹화해 단계별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표준화된 가공기술로 균일하고 안정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 만족도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소득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2021-11-29 14:36:0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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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철강산업도시와 현안 논의

광양시와 광양시 지속가능한환경협의회는 지난 25~26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3개 철강산업도시(광양·포항·당진) 및 국내 최대의 일관제철소(포스코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당진 현대제철소)와 함께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주제로 제2회 철강산업도시 상생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등을 최소화하고 환경부·광양시·당진시·포항시·3개 제철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동 협력을 담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과 서명을 하고, 뜻깊은 실행을 위해 참여형 퍼포먼스 무대를 펼쳤다.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3개 지자체장과 제철소장이 참여한 '제철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토크쇼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토크쇼에서 "중앙정부의 탄소중립을 더욱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산업·경제분야·현안 등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직접적인 소통의 창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려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3분의 2를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의 전환을 위해 제철소는 수소환원제철로 신속히 변환해야 하며,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국내외 동향 발표', 당진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과제', 현대제철의 'ESG 경영 추진 및 환경개선 현황' 등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광양시 지속가능한환경협의회는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제철소를 방문해 원료부두 밀폐화 시설 등을 견학하고 고로 브리더 개선사항과, 광양제철소의 환경개선을 위한 원료부두 밀폐화 시설의 접목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회장인 순천대 박상숙 교수는 "철강산업도시 상생포럼에서 보여준 지자체·중앙정부·제철소의 노력은 탄소중립 2050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민관산학으로 구성된 광양시 지속가능한환경협의회는 지방정부와 민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6 13:58: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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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2022년 국비 지원사업 확보 ‘시동’

광양시립도서관이 최근 중앙부처가 공모한 2022년 국비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내년도 국고 확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환경부가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기관이 소유한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신재생 에너지시설 설치 등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2022 공공 환경시설 탄소중립 사업' 시행기관으로 중앙도서관이 선정돼 사업비 1억 3,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중앙도서관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2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도 선정돼,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국비 6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중앙도서관은 국비 공모사업인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부터 지역 다문화가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동화구연지도사 자격 취득반을 운영해 총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평일 도서관을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2022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공모사업 지원 기관에 중앙·중마·용강 등 3개 도서관이 포함돼, 여기에 소요되는 인건비 6,810만 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생활밀착형 24시간 비대면 도서 대출과 반납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2022 U-도서관서비스 구축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6,500만 원을 확보해 내년 중마동 지역에 스마트 무인도서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 무인도서관 조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립도서관이 잦은 임시휴관에 들어가자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비대면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 지원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억 4,200만 원을 들여 전남도립미술관 옆 경관숲 입구에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조성해 지난 4월 미술관과 함께 개관했으며, 11월 넷째 주 집계 결과 이용자 605명이 도서 1,158권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양시립도서관은 '2022 공공 환경시설 탄소중립 지원사업'과 '2022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2022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과 '2022 U-도서관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무인도서관 조성 사업비는 내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립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도서관 시설 확충과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 시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과 국고 건의사업비를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021-11-26 13:58:2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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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식중독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정부합동평가 관련 식중독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17개 시·도, 223개 시·군·구,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0년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 결과 및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여수시는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지리적인 특성상 대표 음식이 생선회, 게장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음에 따라 '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 구축'과 상시 식중독 예방체계 유지를 통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관광지 주변 음식점, 생선회 게장 취급 음식점, 집단급식시설, 수산물 판매업소, 도시락 제조업체 등 대상별, 시기별로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위생 점검 집중관리와 식중독 예방 정보 문자 전송 등 홍보 활동 강화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및 시민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업소 관리 및 교육 홍보 활동 강화와 위생단체, 영업주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6 13:56: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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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여수에서 열려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영 민간위원장)가 주관한 제15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지난 25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온·오프라인 복합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뉴노멀 시대!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이라는 슬로건으로, 변화에 대비하는 돌봄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등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노력한 전국의 협의체 관계자 3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수여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영상 대회사를 통해 "변화된 상황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이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공공 민간 시민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며 "짧은 시간이지만 아름다운 여수에서 열린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협의체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세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참석이 어려운 전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을 위해 ZOOM과 유튜브를 활용해 실시간 생중계 해 전국 1,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2021-11-26 13:56:4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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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 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최우수 업소 302개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내 이 미용업소 1,13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업소가 302개소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의 업소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관계공무원과 소비자단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이 미용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업종별 항목에 대해 평가해 점수화 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는 302개소, 우수업소(80점 이상 황색등급)는 337개소, 일반관리 대상 업소(80점 이하 백색 등급)는 284개소로 나타났다. 시는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전국 시군구에 이용 홍보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26 13:56: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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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광양시는 오는 11월 24일~12월 10일 농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는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방치된 영농폐기물에 대한 농민의 수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폐기물 종류와 수집 상태에 따라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장려금을 지급한다. 장려금 단가는 폐비닐 A, B등급 120원/kg, 폐비닐 C등급 80원/kg, 폐농약유리병 100원/kg, 폐농약 플라스틱 용기 300원/kg, 폐농약 봉지류 900원/kg이다. 지금까지 상반기 집중 수거기간 운영과 연중 분리수거 장려금 지급을 통해, 올해 10월 말 기준 영농폐기물 258톤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 영농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경작지 인근 마을회나 작목반 등 121개 재활용 참여단체나 15개소의 읍·면·동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된다. 분리 배출해 모아놓은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 민간 위탁 수거사업자나 영농폐기물 다량수거인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을 적기에 수거해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영농폐기물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5 12:50:0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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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인권·인문학 강의

광양시는 지난 24일 공무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인권·인문학 강의'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권·인문학 강의'는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공무원 40여 명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강연을 듣고, 일반 시민은 가정과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온라인 Zoom을 통해 강연을 시청했다. 시는 장여경 (사)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를 초청해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주제로 인권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인권 보호 및 증진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시행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업무처리 시 접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중심으로 인권강연을 들어 큰 도움이 됐다"며,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문화가 인권존중 문화로 변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양시는 인권 증진을 위해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권의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11-25 12:49:59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