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4일 공무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인권·인문학 강의'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권·인문학 강의'는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공무원 40여 명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강연을 듣고, 일반 시민은 가정과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온라인 Zoom을 통해 강연을 시청했다.
시는 장여경 (사)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를 초청해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주제로 인권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인권 보호 및 증진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시행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업무처리 시 접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중심으로 인권강연을 들어 큰 도움이 됐다"며,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문화가 인권존중 문화로 변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양시는 인권 증진을 위해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권의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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