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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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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수상

광양읍이 지난 8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우수사례 발표 심사'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에 선정돼 2018년에 이어 2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는 2016년부터 전라남도가 시군에 있는 문화유산·관광시설, 복지 등 분야별 행정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군별 1개 읍면동을 추천받아 상위 10개 읍면동의 우수사례 PPT 발표를 통해 득점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에 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시 대표로 선정된 광양읍은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서류심사 상위 10개 시군에만 주어지는 최종 우수사례 발표에서 '더블(어) 36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광양읍'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울타리 더블(어) 36운동'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한 해 이장회의, 경로당 방문, 권역별 이장간담회, 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접수한 건의사항 516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소확행(소통만이 확실한 행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광양읍은 광양시 취약계층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책인 '행복울타리 더블(어) 36운동'을 발표했으며, 세부적인 8가지 우수시책은 다음과 같다. 이장님 우리 함께 대화해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100인 플로깅 활동 전개 뽀송뽀송 원스톱 이불 세탁 민간 주도 현장행정 업무협약 안전 취약 지역 정비 민원 사전 상담·안내서비스 운영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정은태 안전도시국장(前 광양읍장)은 "대상 수상은 다양한 복지 수요와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년 광양읍 '36개 사회단체'와 '36명의 전 직원'이 매월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운영 등 '행복울타리 더블(어) 36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이다"며, "전임 광양읍장으로서 커다란 결실을 이뤄 기쁘다"고 밝혔다. 지규갑 광양읍장 직무대리는 "대상 수상에 그치지 않고 행정과 단체가 상호 연계해 더 크고 촘촘한 광양읍 행복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광양읍이 대상을 받은 이후 2019년 중마동 우수상, 2020년 금호동 최우수상, 2021년 광양읍 대상 수상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라남도 대표 현장행정 평가 우수시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02-10 17:49: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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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기초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내 시 단위 중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심사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를 선정해 평가를 진행했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지원사업 및 특별법 제정 촉구 행복한 나눔냉장고 확대 운영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플랫폼 구축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시책 여수시 공공 야간약국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면서 "혁신의 중심은 시민으로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0 13:03: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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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박람회법’ 개정

여수시는 전라남도의 지난 7일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2월중 임시 국회에서 통과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중으로 2월 임시국회 상정을 추진 중이다.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10년이 지나는 동안 부진한 민간개발 사후활용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2020년 해양수산부의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한 재무적 타당성 용역' 결과 타당성이 인정되어, 2021년 4월 주철현 국회의원이 개정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주요내용은 사업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 여수시 추천위원이 포함된 사후활용위원회 신설 사업승인 또는 변경 시 여수시와 협의 등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10년 동안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쏟은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수박람회법이 개정되어 공공개발로 전환되면 그동안 침체되었던 사후활용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업계획 수립 시 여수시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박람회장 일원에서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

2022-02-10 13:03: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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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시행

광양시가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민의 인구 유입 촉진을 도모하고자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 내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할 경우 대출기관(농협)에서 신축 시 최대 2억 원(보수·증축 시 최대 1억 원) 이내 저금리 융자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40동을 배정받아 슬레이트 지붕 개량을 비롯해 빈집 자진 철거, 어린 자녀 보육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는 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자,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업인으로서 세대주와 배우자이며, 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1차 신청을 받는다. 대출금액은 개량한 주택에 대한 사업실적 증명 및 감정평가 금액,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산정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리 2%) 또는 변동금리(금융기관 고시금리) 중 선택할 수 있고, 상환조건도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주택개량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80만 원의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은관 건축과장은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주택 건축 시 필요한 자금을 시중보다 저금리 융자로 지원해 시민 부담을 덜어주고, 앞으로 더 많은 농촌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배정물량 추가 확보 등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14:02:5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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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 재택치료 개편 안내

여수시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라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당부사항를 전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고위험군의 관리에 집중하는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 의료체계 개편'을 발표하고, 2월 9일 0시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확진자는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60세이상, 50세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으로 분류된다. 일반관리군에 대해서는 그동안 시행되던 자가격리 앱과 전담공무원이 폐지되고, 자율관리 방식으로 변경되고 다만 필요시에는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이나 동네 병 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재택치료키트(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도 기존 7종에서 5종으로 간소화되고 집중관리군에만 지급하게 되며 소아용 키트도 부모 요청 등 필요시에만 지급된다. 동거가족의 필수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격리자에게 지급하던 생필품도 원칙적으로 없어질 예정이다.7일 후에는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해제시점도 8일차 정오(12시)에서 7일차 24시(8일차 0시)로 조정됐다. 다만 유증상자와 공동격리자는 격리해제 전에 반드시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공동격리자의 의약품 처방과 수령, 식료품 구매 등을 위한 필수 목적의 2시간 이내 외출도 허용된다.접종 완료자는 격리가 면제되고, 7일간 수동감시로 전환된다. 다만 접종 미완료자와 해외 입국자의 경우는 7일간 격리해야 한다.모든 격리자는 해제 후 3일간 KF94 마스크 착용,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사적모임 자제 등 주의가 권고된다. 기존 보건소에서 수행하던 '기초역학조사'가 확진자 본인이 스스로 입력하는 '확진자 자기기입식 조사(모바일)'로 변경된다.심층역학조사는 폐지되며, 격리통보도 확진자를 통한 일괄통보로 변경하게 된다.격리대상 접촉자는 확진자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취약시설(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내 밀접접촉자가 해당된다.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10일부터 24시간 상담센터가 운영된다. 단 집중관리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존 모니터링 체계가 유지된다.한편 여수시는 현재 15개소인 코로나19 진료 동네 병 의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동네 병 의원은 서울연합의원(신기동), 365연합의원(학동), 누가정형외과의원(국동), 여수사랑의원(신월동), 밝은내과21(신기동), 최광영신경외과(학동), 윤이비인후과의원(학동), 탑내과가정의학과의원(서교동), 여천가정의학과의원(학동), 큰사랑연합의원(웅천동), 정남진정형외과(봉산동), 참조은연합의원(안산동), 최고이비인후과(교동), 세일신경외과(봉강동), 참조은소아과(여서동)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변화된 방역체계에 맞춰 지원인력 배치 등 차질 없이 준비해 오미크론 확산 속도를 늦추고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일상회복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이동?모임자제, 자가검사 참여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2-02-09 14:01: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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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제로’ 여수시, 1회용품 안돼요 안돼!

여수시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3월 말까지 1회용품 현장 계도기간을 집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한시적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플라스틱 컵 사용이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1회용 접시와 용기, 수저 등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4월부터 이를 위반한 사업장에는 한층 강화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도 소매업소에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2월부터 현장을 방문해 안내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막기 위한 집중 계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11월 24일부터는 규제대상 품목과 업종이 대폭 확대된다. 종이컵,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와 젓는 막대가 규제대상 품목에 추가돼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대규모 점포에서 사용하는 우산비닐과 체육시설 내 플라스틱 응원용품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도시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관련 업계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2-09 14:01: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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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로고송 공모

여수시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로고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섬박람회의 주제 및 특징이 잘 드러나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작품을 구성해 1인(팀)당 최대 2개까지 제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음원 파일(MP3)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심사위원회 심사와 유튜브 여수이야기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2명(각 50만원) 등 총 다섯 작품을 선정해 3월 중 시상한다는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섬자원개발과 섬박람회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확산해가겠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좋은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및 도서 일원에서 개최된다.전 세계 섬 문화와 생태를 한자리에 모아 섬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하고 인류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02-08 14:16:0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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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로 야외활동 감소…‘비타민D 무료검사’ 실시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부족해진 시민들을 위해 '혈중 비타민D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2,50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비타민D는 골다공증을 비롯해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을 예방해 주는 우리 몸에 중요한 필수영양소이다. 체내 면역기능 유지와 심혈관 질환 및 암 위험성을 낮추고, 우울증 예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작년 여수시민 2,597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검사를 실시한 결과 72.1%(1,873명)가 부족 또는 결핍으로 나왔다. 특히 10대~20대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비타민D의 부족 결핍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햇볕을 충분히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을 피해 하루 2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개인 상태에 따라 식생활 개선, 영양제나 주사제를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하면 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부보건지소(여서동주민자치센터 옆)를 방문해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 3~4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과 영양제 보충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중부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재검사를 통해 상태가 개선되었는지 확인해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무료검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비타민D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2-08 14:15: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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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상 속 건강걷기 ‘워크온 2월 챌린지’ 운영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 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2월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는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 개선과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워크온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매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770여 명이 가입해 걷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월 8월부터 20일간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본인의 걷기 활동량에 따라 단계별 쿠폰 교환이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11만 2천 보를 걸으면 11만 2천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 쿠폰 교환이 가능하며, 14만 4천 보를 걸으면 14만 4천 마일리지가 쌓이고, 1만 원 쿠폰과 교환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휴대폰 위치설정을 반드시 켜야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걷기는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지만 건강한 습관으로 형성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걷기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4:14:4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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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오는 ‘5월 임시개통’

여수시가 현재 공사 중인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공정률이 90%로 오는 5월 임시개통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상교량은 임시개통을 앞두고 교량 상판과 케이블 연결만 남겨둔 상태이다.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진입도로 604m까지 더하면 총 길이 1,154m로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항호마을을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게 된다. 해상교량 개통으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담당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8년 7월 착공한 해상교량을 오는 5월 임시 개통하고 7월에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신 장군의 장검과 가막만을 순항하는 요트를 형상화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해양관광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4일 해상교량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해상교량 완공 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출퇴근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5월 임시개통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고, 개통 시 도로상황 변화에 따른 교통 대비책도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변화가 필요하다. 교량 거푸집 사고 예방 및 콘크리트 구조물 양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면서 "도로시설물 설치 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주의하고, 건설근로자가 현장에 투입되기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2022-02-08 14:14:21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