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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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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카드 마이오토' 업그레이드

신한카드는 원스톱 자동차 금융 플랫폼인 '신한카드 마이오토' 앱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내 차 시세조회', '내 차 팔기', '중고차 차량 정보조회'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지난 1월 내 차 사기, 내 차 관리 서비스 론칭에 이어 내 차 시세조회, 내 차 팔기, 중고차 차량 정보조회 등 차량 판매 기능을 추가해 차량 구매 및 판매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확장했다. 또 주차장 조회, 중고차 구매 동행, 차량 점검 서비스 등 자동차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오토 라운지' 기능도 강화했다. 먼저 내 차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간단하게 현재 시세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모델에 따른 시세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성향에 따라 조회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중고차 차량 정보 조회를 통해 관심 있는 차량의 일반사양, 사고이력, 소유자 변경이력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내 차 시세 확인 후 차량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점검·탁송·입찰·경매 등의 차량 판매 절차를 차량 전문 대행업체가 담당해 편리하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출품수수료·탁송료 등의 수수료 없이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돼 가장 높은 금액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개인 차량 관리가 가능한 마이오토 라운지 기능도 강화돼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조회 서비스, 중고차 거래를 위해 고객과 동행하는 중고차 구매 동행 서비스, 세차·타이어교환 등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도모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신한카드 마이오토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 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차량 평가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내 차 팔기를 최종 완료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캐시백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차장 3000원 할인권, 방문스팀세차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지난 2017년 10월 출시 후 올해 1월 정식으로 론칭한 신한카드의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 업계 최저 수준인 연 1.65~3.20%의 저금리 자동차금융을 4분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앱 출시 후 월 방문 건수가 15만건을 넘어서고 정식 론칭 후 7개월만에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마이오토 업그레이드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융상품의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와 '라이프 인포메이션(Life Information)' 사업모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차를 가진 고객들의 필수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9 15:41: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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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 진행

우리카드는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 행사에는 정원재 사장을 비롯 임직원 대표 300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낭독을 통해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다짐했다. 6계명으로 구성된 선언문에는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예방 및 대응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 사내 자율아이디어 모임 '와이파이(Why-Fi)'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례 동영상을 선보여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또한 우리카드는 올해 4월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지침을 제정했으며, 이달에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다음달부터는 정기 회의를 갖고 존중일터 구현을 위한 점검 및 실태조사, 정책 홍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의 시행으로 어느 때 보다 사내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은 만큼, 직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사내 홍보와 교육을 통해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19-07-29 14:49:0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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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 5000억 돌파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은행권 온라인대출의 경우 출시 후 판매액 1000억원 달성까지의 기간이 평균 8개월이었던 것을 감안할때 비대면 대출시장에서 하나원큐신용대출은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로그인 없이도 한도와 금리를 조회 하는데 3분이면 충분하다.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필요하지 않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3분 안에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손님 사이에서 컵라면대출로 통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다. 또한,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자영업자·주부에 이르기까지 금융생활을 영위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최대 2억2000만원 대출 한도에 최저 연 2.562% 금리 혜택까지 제공해 타행 대비 상품내용의 비교우위도 두드러진다. 특히, 손님의 직장 정보와 보유 자산 등 다양한 빅 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해 손님들이 개별특화 상품에 대한 별도의 검색 없이도 본인의 직업, 소득, 자산현황에 최적화된 대출 한도와 금리가 부여되는 것은 기존 모바일 대출과 차원이 하나원큐신용대출만의 차별성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의 시간과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휴매니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온 KEB하나은행의 노력이 손님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기쁨을 위한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신용대출 외에도 AI투자자문시스템 하이로보(HAI ROBO), 환전지갑, GLN등 금융시장에서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손님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9-07-29 11:15: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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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상반기 순익 1.2조...지주사 3위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1조204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우리금융그룹에 추월됐던 3위 자리를 탈환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익(1조3027억원)보다 7.5% 줄고 우리금융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4위와의 격차가 좁혀졌다. 하나금융은 올해 2분기 순익 6584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순이익 1조2045억원을 시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중 임금피크 특별퇴직 비용으로 1260억원 등을 지출한 탓이다. 2분기 이자이익(1조4600억원)과 수수료이익(5900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2조500억원으로 1분기보다 4.0%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 핵심이익은 4조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가 증가했다. 핵심이익은 상반기를 기준으로 지난 2005년 지주 설립 이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대출자산의 견조한 성장에 따라 이자이익이 늘었고,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여신 및 외환관련 수수료, 인수주선·자문수수료 등의 고른 항목에서 수수료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2분기 말 기준 0.56%로 전분기 대비 0.06%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은 0.36%로 전분기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2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81%로 1분기보다 0.01% 상승했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은 상반기 누적 순이익 1조33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은 5540억원이다. 하나은행의 2분기 이자이익은 1조3670억원, 수수료이익은 2429억원으로 둘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1조609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소호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이 지난해 말 보다 6.5%(5조1510억원) 증가하면서 원화대출금은 전년말 대비 4.1%(8조2290억원) 늘었고,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늘어난 대출자산에도 하나은행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1.54%를 기록하며 선방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늘린 중기대출이 안정적인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문제될 수 있으나, 현재까지 하나은행의 건전성 트렌드가 안정적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의 2분기말 NPL비율은 전분기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0.47%이며,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0.25%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인수주선·자문수수료의 증가로 올해 2분기 9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3.5% 증가한 1528억원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전년 동기보다 34.7% 감소한 337억원의 상반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해 2월부터 적용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나캐피탈은 471억원, 하나생명은 128억원, 하나저축은행은 90억원의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을 각각 달성했다.

2019-07-28 13:55:1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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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건강한 여름나기 희망꾸러기 나눔' 행사

신한카드는 올 여름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서울 중구 저소득 가정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서울 중구 지역 저소득 가정에게 제공될 후원 물품을 포장하고 각 가정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후원물품은 식품과 여름 용품으로 구성됐다. 먼저 식품류는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도록 출시된 반계탕·사골곰탕·비빔라면 등으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 영양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꾸려졌다. 또한 홍삼캔디와 견과류도 별도 제공돼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쿨베개·휴대용 쿨팩·쿨스카프·토시 세트 등으로 구성된 여름 용품은 가정에서 상시 사용 가능한 제품들로 더위에 지친 신체를 시원하게 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의 이번 나눔 행사는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따뜻한금융' 실천과도 맥이 닿아 있다.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고객과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체적·경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28 12:14: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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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국제자산신탁 인수계약 체결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유재은 국제자산신탁 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동양자산운용·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 성공에 이은 두번째 비은행 M&A 성과로서, 1등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비은행 확충 전략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자산신탁은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수탁고 23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의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다. 또한 다른 부동산신탁사와 달리 차입형 토지신탁의 비중이 매우 낮아 향후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경우에도 리스크가 적다는 평가다.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한 신탁사업 확대, 은행을 비롯한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 은행의 리스크관리 노하우 접목 등으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그룹의 보유자산, 고객기반, 영업채널, 자금력, 브랜드 인지도 등을 활용해 부동산 개발, 대출, 자문, 투자상품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 대체 특화 자산운용사 등 계열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부동산개발금융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국제자산신탁 인수에 이어 캐피탈, 저축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부문 확충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최적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키겠다"고 전했다.

2019-07-28 10:32:3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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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E-Sun Commercial 은행 MOU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대만 E-Sun Commercial은행(이하 E-Sun은행)과 대만 타이페이시에 위치한 E-Sun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IB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E-Sun은행과 항공기금융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기, 인프라, 기업, 인수, 부동산 금융 등 글로벌 IB 주요 5개 부문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E-Sun은행은 동남아 지역 30여개의 영업망을 보유한 대만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업은행으로 특히 IB를 비롯한 기업금융과 디지털금융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선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IB업무와 관련해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들과도 효과적인 협업을 유지해 오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너지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업무협약식에서 "동남아 IB업계의 강자 E-Sun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은행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서로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그룹 이익의 40%를 해외에서 달성한다는 '글로벌 2540'을 추진 중이다. 이에, 지성규 KEB하나은행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글로벌IB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세계 각국의 경쟁력 있는 금융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07-28 10:32: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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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피치(Fitch)로부터 기업신용등급 3년 연속 'A-' 획득

KB국민카드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3년 연속으로 기업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피치는 이달 초 신용등급 재평가를 위한 연례 미팅과 인터뷰 등을 거쳐 KB국민카드에 대해 장기신용등급 'A-'를 부여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KB국민카드가 3년 연속 획득한 장기신용등급 'A-'는 피치가 국내 여신전문금융사에 부여한 기업신용등급 중 최고 등급이다. 이번 기업신용등급 결정과 관련해 피치는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서 거둔 뛰어난 경영 실적과 그룹 내 시너지 창출 기여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및 다변화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자산 성장세를 이어 온 점도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6월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2'를 받고 최근 피치 기업신용등급도 3년 연속 'A-'를 획득한 것은 KB국민카드의 우수한 신용도를 대외적으로도 인정한 것"이라며 "국제신용평가사들의 높은 기업신용등급을 발판으로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 추진과 함께 안정적인 외화자금 조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7-28 10:32: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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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글로벌 AI 경진대회 '오토CV' 준우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에 시작해 2개월간 진행된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인 '오토CV(AutoCV)'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토CV는 세계적 권위의 AI 학회 '인공신경망학회(NeurlIPS)'가 채택하고 구글, 차런(ChaLearn), 4패러다임 등 글로벌 AI선도 기업들이 주관한 AI경진대회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AI연구팀이 참가했으며 수상팀 가운데 금융권은 하나금융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자동화된 딥러닝(AutoDL)'이란 주제 하에 '인간이 개입하지 않는 자동화된 이미지 분류'라는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목표로 개최됐다. 전 세계 총 84개의 AI연구팀이 참가해 2개월 간의 치열한 경쟁 과정을 거친 이번 대회에서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최종 2위에 선정됨으로써 자체 기술력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은 동시에, 7월 중순 헝가리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AI학회 IJCNN(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Neural Networks)에서 자체 개발 AI 딥러닝 기술에 대한 발표의 기회도 부여받았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동화된 딥러닝 기술은 AI 분야의 미래 핵심 기술로 향후 신용 평가 모형, 로보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금융 AI 서비스에 활용 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해 1월 그룹 내 IT 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TI) 산하에 CIC(Company In Company, 사내 독립기업) 형태로 신설한 연구 개발 전담 조직이다. 현재 AI와 빅데이터 관련 4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핵심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수상자인 김도국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책임 연구원과 이흥창 선임 연구원은 "우리가 개발한 알고리즘이 세계 무대에서 공인 받아 무한한 보람과 새로운 개발에 대한 의지가 샘솟는다"며 "향후 하나금융그룹 내 딥러닝 기술 적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행착오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는 표준 기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부사장은 "AI 전문회사가 아닌 금융회사 내 신생 조직 연구원들이 처음 출전한 세계대회에서 최종 2위의 쾌거를 달성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취"라며 "최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 금융 AI 분야를 선도해 나갈 하나금융그룹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2019-07-28 10:32: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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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글로벌 수익성↓... 비이자이익 늘려야

국내은행의 수익성이 글로벌 은행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이자·글로벌 부문 역량을 키워 수익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경영연구소는 25일 '글로벌 50대 은행의 경영실적과 특징' 보고서에서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은행의 평균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본이익률(ROC)은 각각 0.88%, 13.50%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상위 41위~50위 은행의 평균 ROA와 ROC는 1.04%, 17.36%으로 집계됐다. 국내 은행의 낮은 수익성을 확대할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 국내은행 2분기 NIM도 하락…수익성↓ 국내은행의 낮은 수익성은 글로벌 은행과 비교해 대출 비즈니스 비중이 높은 가운데, 평균 순이자마진(NIM)이 낮은 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은행은 전체 자산의 70.3%를 대출로 운용하지만, NIM 수준은 1.93%로 41위~50위 은행 평균 NIM인 2.48% 대비 0.55%포인트 낮아 이자수익 창출력이 미흡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국내 은행의 NIM 하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KB금융과 우리금융의 NIM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NIM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글로벌·비이자 비즈니스 모색해야" 연구소는 글로벌 상위 은행일수록 NIM 제고에 유리한 글로벌 및 비이자 비즈니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국외 지역 비즈니스는 국내에 비해 이자를 창출할 여건이 우수하다. 국내은행의 지난해 국외 대출 비중이 6.13%에 그친 반면, 41위~50위 은행은 전체 대출 대비 국외 대출 비중이 24.08%에 달하는 등 국외 지역 비즈니스 비중이 국내 은행 대비 높다. 또한, 국내은행의 경우 비이자이익의 비율이 28.48%에 그친 반면 글로벌 은행의 전체 영업수익 중 33.71%는 비이자 비즈니스에서 발생했다. 자산관리에 따른 수수료 수익 등을 포함하는 비이자 비즈니스는 경기 여건 변동에 따른 영향이 적어 은행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한다.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비이자이익은 1조2148억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1.7%(212억원) 감소했다. 우리금융의 비이자이익은 6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나 그 비중이 17.3%에 그쳤다. 최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이 2019년도 하반기 경영계획을 발표하며 제시한 '2~3년 내 비이자이익 비중 40% 달성' 목표를 제시한 이유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내 금융지주의 경우 은행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계열사 비중이 큰 글로벌 금융그룹에 비해 비이자수익이 낮을 수밖에 없다"며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경로도 외국은행에 비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비은행 부문을 강화해 자산관리부문 수수료 수입 등 비이자이익을 강화하고, 자금 수요가 커지고 있는 동남아 금융시장 등 글로벌 부문 수익강화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예대마진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상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아직 기본자본 규모가 글로벌 50대 은행의 3분의 1 이하 수준인 국내은행은 글로벌 은행의 비즈니스 전략을 참고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기본자본을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비이자 비즈니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7-25 15:12: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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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단 팬 사인회'

KEB하나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원큐 팀 K리그 대표 선수 6인과 축구팬 200명의 팬 사인회를 개최하고, 국내 유일의 K리그 팬 카드인 '축덕카드 10만좌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26일 호날두, 부폰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뛰고 있는 이탈리아 유벤투스FC와 친선 경기를 갖는 K리그 대표 선수 중 박주영(FC서울), 이용(전북현대) 등이 함께 했으며 K리그 SNS 및 하나멤버스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된 축구팬 200명이 사인회에 참석하는 행운을 가졌다. 아울러 2019 하나원큐 K리그 개막과 함께 출시된 K리그를 책임지는 축구덕후들을 위한 축덕카드 10만좌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 KEB하나은행은 축덕카드 10만좌 돌파를 기념해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연장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하나원큐 K리그 후원과 축덕카드를 통해 축구문화 발전에 일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KEB하나은행과 함께 개발한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 축덕카드가 10만좌를 돌파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과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20여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해 오고 있으며 2020 시즌까지 K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범국민적 스포츠 축제 후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9-07-25 13:40:3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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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드, 출시 3개월새 누적 발급자 100만명 돌파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5일 지난 4월 출시한 토스카드 누적 발급자가 출시 약 3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결제액은 7월 현재 32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출시된 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에 연동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물 카드로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비씨카드 가맹점 망을 활용 중이다.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건당 최대 결제 가능 금액은 200만원이다.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선보인 토스카드 라인업의 정식 명칭은 토스 플레이트(toss plate)로 카드 플레이트(판) 재료를 최대한 가공하지 않고 활용한 디자인을 채택해 토스 브랜드의 특성인 간결함을 담아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 ATM 토스머니 무제한 무료 출금,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저축 기능, 매 결제 시 33%의 확률로 결제금액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기능과 혜택이 큰 관심을 받으며 출시 첫 주만에 카드 발급 신청 건수는 30만건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의 혜택과 기능이 고객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토스는 앞으로도 가장 만족스러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기념으로 진행했던 10% 캐시백 당첨 혜택은 오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어 토스는 누적 발급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4대 편의점에서 토스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 5000원 이상에 한해 1일 결제 횟수 및 캐시백 금액 제한 없이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토스 앱 내 토스카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7-25 13:40: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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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 엘드림 페스타' 경품 추첨

롯데카드는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카드 본사에서 '롯데 엘드림 페스타(L.Dream FESTA)' 경품 추첨식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52일간 진행된 '롯데 엘드림 페스타'는 소비 진작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등 9개 계열사가 함께 기획한 사은행사다. 이벤트는 해당 계열사에서 롯데카드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주어지는 '드림볼(Dream Ball)'을 통해 자동 응모되고, 드림볼 개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형태로 진행됐다. 자동차 50대라는 대규모 경품을 내걸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303만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4700만개의 드림볼이 지급됐다. 이날 경품 추첨식은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및 고객 패널, 롯데 엘드림 페스타 참여사인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당첨자 발표는 컴퓨터 난수추첨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공개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추첨식 종료 후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며, '롯데카드 라이프' 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비 진작 및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이벤트에 많은 고객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고객분의 일상에 작지만 큰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25 13:40: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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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금투와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과제 선정

신한카드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또다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응모한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지출관리(PEM, Personal Expenditure Management) 및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는 고객의 카드 거래 내역을 빅데이터 분석을 함으로써 소비 지출 성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진단을 바탕으로 카드 결제 자투리 금액을 자동으로 투자해 주는 것이다. 먼저 소비 지출 성향 분석은 고객 동의 하에 소비 정보를 통합, 패턴을 분석해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주간, 월간 등 고객이 설정한 기간 동안 OO업종, XX업종 등에서 얼마를 썼는데 지난 기간에 비해 예산을 초과해서 썼으니, 그 동안 카드 결제 이력이 있는 △△가맹점, ◇◇가맹점 등 꼭 필요한 지출 외에는 사용을 자제하라고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 습관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는 카드 결제 시 자투리 금액 또는 고객이 정한 일정 금액을 지정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비스이다. 아마존, 애플, 나이키, 스타벅스 등 해외 유명 주식을 0.01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를 활용하며, 소비 지출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종목을 추천 받는다. 자투리형 투자의 경우 1000원 또는 1만원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차액 만큼이 주식에 투자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00원으로 설정한 후 커피 1잔을 4800원에 결제하면 자투리 금액인 200원이 투자금으로 적립된다. 정액형 투자의 경우 카드 결제 때마다 미리 정해둔 액수만큼 해외 주식에 투자하게 되며, 투자금이 5000원 이상 쌓여야 실제 매수 주문이 나간다. 해외 주식은 신한카드 소비 행태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종목을 추천 받는다.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넷플릭스 주식을, 아마존 등에서 해외직구 결제가 많은 고객에게는 아마존 주식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의 혁신성은 당장은 작게 느껴질 수 있는 자투리 금액을 투자를 통해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것과 이 과정에 빅데이터를 통한 소비 성향 분석이 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즉, 단지 지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출과 연동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편리한 투자 습관을 길러준다는 것. 이를 통해 사회초년생 및 금융 소외계층에게 합리적 지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를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가 협업을 통해 혁신서비스를 만들어냈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양사는 향후 이종 금융간 데이터 결합을 통한 핀테크 혁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1100만 회원을 자랑하는 신한카드의 '신한 페이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주식 소액 투자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 대표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투자 관련 약정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소비 지출 분석 및 이와 연계한 신한카드의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등을 결합해 맞춤형 소액 투자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통합자산관리, 신용관리, 세금관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신한은행과 국내펀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출시해 카드 이용과 연계한 소액 투자 서비스의 범위와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7-25 11:27:37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