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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증권가 CMA 금리 줄인하 속 변동없는 상품 '눈길'(상보)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증권사들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가 일제히 내려간 가운데, 변동이 없거나 소폭만 하향된 금융상품이 눈길을 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의 '특별한 매칭RP'와 '특별한 RP상품'의 금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타사의 유가증권을 옮겨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매칭RP는 3개월 만기에 연 4.0%의 금리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신규 고객에게 판매하는 특별한 RP는 3개월 만기에 연 3.3%의 금리를 지급한다. 7년간 가입을 유지하면 연 4.0%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KDB대우 재형저축 RP의 금리도 변동이 없다. 신한금융투자는 20일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카드 실적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는 'CMA R+ 신한카드'의 금리를 최대 4.8%로 0.2%포인트 낮춘다. 기존 3.7%였던 CMA 금리가 최소 3.5%(기본 2.2%+추가 1.3%)로 내려간 데 따라 전체 금리가 소폭 낮아졌다. 대부분의 증권사 CMA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줄줄이 2%대 초반까지 주저앉았다. KDB대우증권의 개인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1~30일) 금리는 연 2.40%에서 연 2.15%로 0.25%포인트 낮아졌다. 개인 RP형 CMA(31~90일)와 법인 RP형 CMA의 금리는 각각 2.25%, 2.15%로 0.25%씩 하향조정됐다. 삼성증권의 수시입출금식 CMA RP 수익률은 2.10%로 내려갔다. 현대증권의 개인·법인 RP형 CMA 금리도 각각 2.15%로 낮아졌고 머니마켓랩(MMW) 상품의 금리는 개인과 법인이 각각 2.21%, 2.20%로 하락했다. 동양증권 CMA-MMW(수시물) 상품의 수익률도 2.23%(개인), 2.20%(법인)으로 0.25%씩 내려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특판 상품에 대한 반응이 높다"며 "기준금리 인하 속에서도 금리가 유지된 상품이 있는 점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8-19 15:39:3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