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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관련주 '최고가 행진'

CJ와 호텔신라, 롯데제과, SK텔레콤, SK C&C, 현대글로비스 등 국내 대기업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나란히 최고가를 경신했다.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3.91% 오른 13만3000원으로 사상최고가를 다시 썼고 호텔신라우는 13.55% 급등한 9만500원으로 전고점을 갈아치웠다.

CJ는 장중 16만90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다가 2.45% 상승한 16만70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CJ우 역시 장중 9만8800원으로 전고점을 갈아치웠다가 4.57% 오른 9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제과는 장중 232만5000원까지 치솟았다가 8.51% 오른 232만원으로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글로비스는 장중 31만9500원까지 상승하고서 종가 기준으로도 2.64% 오른 31만1000원으로 전고점을 갈아치웠다.

현대위아도 장중 22만500원까지 치솟았다가 6.85% 오른 21만85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과 SK C&C 역시 각각 장중 27만5500원, 21만2500원까지 치솟았다가 27만4500원(3.39%), 20만9000원(2.45%)로 전고점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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