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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자산운용사 1∼9월 순익 2710억…16% 증가 …58곳 흑자 28곳은 적자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올해 1∼9월 순이익은 2700억원으로 1년새 16%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기간 자산운용사 86곳의 순익은 271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2343억원)보다 367억원(15.7%)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수수료 수익과 증권투자 이익이 각각 283억원, 126억원 늘었고 판관비는 176억원 감소했다.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양극화는 심화됐다. 영업규모 상위 10개사의 순익은 지난해보다 493억원(31%) 늘어 전체 순이익의 77%를 차지했다. 반면 중소형사들의 순익은 KTB자산운용의 소송패소액(486억원) 반영 등으로 126억원(16.7%) 줄어들었다. 전체 86개사 가운데 58곳이 흑자를 냈고 28곳은 적자를 봤다. 순익 1~5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558억원), KB자산운용(383억원), 삼성자산운용(304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228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222억원)이었다. 이어 신영자산운용(150억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121억원), 맥쿼리자산운용(119억원), 트러스톤자산운용(103억원) 등의순이었다. 자산운용사의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0%로 전년 같은기간(9.0%)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지난 9월 말 기준 668억원으로 1년 전 626조원보다 42조원(6.7%) 늘었다. 특히 사모펀드(25조원)와 투자일임(15조원)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자산운용의 증가폭이 컸다. 영업규모 상위 10개사의 운용자산은 398조원으로 1년새 9조원 증가했다. 중소형사의 운용자산은 33조원 늘었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임직원 수는 4751명으로 이 기간 91명 늘었다.

2014-11-25 12: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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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증시 "금리·실적·배당" 3박자 관건

내년 국내 증시 "금리·실적·배당" 3박자 관건 증권가에서는 내년 국내 증시의 향방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시기와 기업 실적 개선, 배당 확대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증시의 최대 화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지난해 5월과 올해 9~10월에 걸쳐 증시는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 우려로 인한 변동성을 수차례 맞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중반쯤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데 대체로 의견을 모은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등 경기가 차츰 회복 국면에 접어든 신호를 보인다는 점도 '내년 금리 인상설'을 뒷받침한다. 미국의 금리가 올라가면 달러 강세가 나타나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빠르게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유럽과 일본, 중국의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양적완화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미국이 거둬들이는 유동성을 상쇄할 수 있으리란 기대도 나온다. 이로 인한 환율 변동성도 관건으로 떠올랐다. 특히 국내 수출주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엔화 흐름이 맞물렸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으로 엔화가 시끌벅적하지만 향후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에 달렸다"며 "인상 속도가 빠르면 엔화는 추가 약세를 보일 것이고, 느긋하게 하면 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기업 실적 '어닝 쇼크' 벗어날까 내년 국내 증시의 또 다른 변수는 기업 실적이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지난 2012년부터 '어닝 쇼크' 수준을 거듭하며 증시 부진에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증시의 대장주이자 대표 수출주인 기업들의 실적까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한층 키웠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년간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힌 가장 큰 이유는 기업 이익 정체 때문"이라며 "전체적인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업들의 실적은 올해 15% 줄어들고 내년에 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전망 역시 밝지는 않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기업 실적 전망치는 총 83조1000억원으로 컨센서스 추정치에 비해 18% 하향조정됐다. 다만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 등의 경기부양책으로 세계 경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기업 실적이 되살아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상존한다. ◆ 배당 확대 기대감 커져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배당 확대 유도정책은 내년에도 투자심리를 되살릴 재료가 될 전망이다.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국 시장의 배당수익률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정부 정책이 실질적인 배당 확대로 이어진다면 코스피 디스카운트 해소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목해야 할 배당주로 ▲대주주 지분이 높은 중소규모 지주회사 ▲연기금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 등을 꼽았다. 먼저 기업 지배권을 행사하는 지주회사는 특히 최근 3년간 배당성향에 눈에 띄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면 연기금이 배당정책 결정에서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종목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014-11-25 11:01: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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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26일부터 ELB·ELS 4종 판매

동부증권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최고 연 3.3%의 수익을 추구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최고 연 7.56%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원금보장 하이파이브 형태 ELB 1종과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형태 ELS 2종, 원금비보장 월지급식 스텝다운 형태의 ELS 1종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 '동부 세이프 제110회 파생결합사채(ELB)'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6,12,18,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3.3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9.90%의 수익을 지급하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 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475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4,8개월), 90%(12,16개월), 85%(20,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60%(36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7.56%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0% 이상인 경우 원금과 22.68%(연 7.56%)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476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4,8,12개월), 85%(16,20,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7.08%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70% 이상인 경우 원금과 21.24%(연 7.08%)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 지수, HSCEI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477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매달 수익지급평가일(총 36회)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세전 기준 매달 원금의 0.5850%(최대 연 7.02%)를 지급한다. 또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자동 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원금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다만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종가기준)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2014-11-25 10:18:4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