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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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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청소년 재능 살리는 '드림메이커'로 1300명 지원

호텔신라, 청소년 재능 살리는 '드림메이커'로 1300명 지원 호텔신라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드림메이커'를 통해 지금까지 약 1300명을 지원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과정을 수료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드림메이커'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80명의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호텔신라가 지난 2014년부터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서울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과 서울지역에서 각각 80명씩 선발해 9개월간 진행된다. '드림메이커'는 ▲전문 교육과정 지원 ▲호텔 전문가의 진로 상담 ▲사업장 견학 및 자원봉사 지원으로 교육 시너지 확대 등 9개월에 걸친 교육 과정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160명의 수료생들 중 조리·제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비중은 약 5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 분야의 전체 시험응시자의 평균 합격률에 비해 20%p 이상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취업 및 대학진학 대상 수료생 중에서 이에 성공한 학생도 무려 72%에 달했다. 이번 8기 조리 분야를 수료한 은평메디텍고등학교 건강조리학과 1학년 전해인 학생은 "조리사 꿈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학생이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드림메이커'에 참여해 9개월을 함께하면서 조리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하루하루를 설계하면서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신라는 오는 2월부터 '드림메이커' 9기 수혜 대상 학생 모집을 시작하며,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9개월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9-01-23 14:58: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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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내달 27일까지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관광공사, 내달 27일까지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내달 27일까지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 일반관광벤처 부문 ▲ 해양관광벤처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관광벤처 부문은 예비관광벤처사업과 관광벤처사업으로 세분화된다.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 최대 4000만 원(자부담 750만원 포함)과 함께 기업별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비 1400만 원(자부담 350만원 포함)과 국내외 판로개척, 기업 간 협업사업 지원 등을 받는다. 또한 관광벤처보육센터(관광공사 서울센터 내 위치) 입주 자격도 제공된다. 해양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수부로부터 2250만 원(자부담 없음)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해양관광 특화 교육, 판로 개척 지원은 물론, 문체부가 지원하는 관광벤처 아카데미 교육과 기업 간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예비)관광벤처기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그간 500여 개의 혁신적 관광기업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문체부와 해수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관광산업은 온라인 여행중개와 플랫폼경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야기·체험 위주의 여행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지닌 새로운 기업들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관광 분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한 시장 다변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역의 유망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설명회는 오는 30일부터 2월 13일 사이에 서울, 대전, 전북, 광주, 대구, 부산,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9-01-23 14:44: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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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나런나닮' 캠페인 전개와 함께 '한조 V2' 레이싱화 출시

뉴발란스, '나런나닮' 캠페인 전개와 함께 '한조 V2' 레이싱화 출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나의 러닝은 나를 닮았다(나런나닮)' 2019년 캠페인 론칭과 함께 '한조(HANZO) V2'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런나닮'은 뉴발란스만의 러닝 캠페인으로, 다양한 러너들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2019년 첫 캠페인은 2018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김형락 러너, 뉴발란스 러닝 크루 Team NBx 2기 박상훈 러너의 이야기를 담았다. 러닝에 입문한 이유와 구력은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목표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는 과정을 통해 러닝을 통한 성장을 조명하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러너들이 더 빠르고 강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 레이싱화 '한조 V2'를 출시한다. 미무라 히토시의 M.Lab(미무라보)와 공동 개발한 한조 V2는 일본 엘리트 러너의 족형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여기에 미무라보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결합했다. 미무라보와 뉴발란스의 기술력이 융합되어 가벼움, 반발력, 착용감이 V1보다 진화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레이싱 라스트는 뛰어난 적합성을 제공하며, 밑창은 특수 배합 고무 소재를 적용해 미끄러움을 방지하며 추진력을 높였다. 어퍼는 통기성과 신축성을 유지하면서도 고속 주행 시에 흔들리지 않으며, 경량성 및 반발성을 겸비한 미드솔은 매끄러운 접지감을 구현한다. 한조 V2는 S/R/T 3가지 라인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한조 S는 풀코스 마라톤 2시간 30분 이내 주파 등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엘리트 선수 러너를 위한 레이싱화로, 아시아인의 다리에 적합한 가벼움과 반발성을 갖췄다. 한조 R은 마라톤 풀코스 서브쓰리(SUB-3) 달성 등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는 러너를 위한 경기화다. 한조 T는 엘리트 러너의 중장거리 훈련을 위한 최적의 경량 레이싱화로, 강도 높은 훈련을 위한 안정성, 내구성, 쿠셔닝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2019-01-23 11:11: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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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블루베리잼 활용한 '인가샌드위치 2탄' 출시

세븐일레븐, 블루베리잼 활용한 '인가샌드위치 2탄'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히트 상품이었던 '인가샌드위치' 시즌2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인가샌드위치2탄'은 일명 아이돌 가수가 즐겨먹는 샌드위치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인가샌드위치'의 뒤를 잇는 시리즈 상품이다. 부드러운 빵 사이에 계란과 옥수수콘이 함께 버무려졌으며, 계란옥수수콘샐러드와 게맛살햄샐러드가 겹겹이 들어갔다. 또한, 1탄의 딸기잼 대신 사내 품평회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블루베리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의 인가샌드위치는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제치고 샌드위치 카테고리 판매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9월 4일 첫 출시 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670만 개다. 인가샌드위치 출시 후, 샌드위치 전체 카테고리 매출도 크게 늘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인가샌드위치 출시 후 지난 22일까지 샌드위치 전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늘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담당MD는 "지난해 출시한 인가샌드위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상품을 추가로 출시했다"라며 "세븐일레븐은 올해에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며 샌드위치 열풍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1-23 10:43: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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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라인프렌즈 드레스퍼퓸' 출시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라인프렌즈 드레스퍼퓸' 출시 애경에스티에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홈즈 에어후레쉬 라인프렌즈 드레스퍼퓸'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홈즈 에어후레쉬 라인프렌즈 드레스퍼퓸은 코트, 니트 등에 뿌려 사용하는 섬유용 향수다.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초코의 모습을 캡에 담아 ▲브라운 시크 ▲코니 핑크 ▲초코 베베 등 3종으로 출시됐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섬유 보호 기능이 있어 섬유의 변퇴색을 방지한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브라운 시크는 샌달우드향과 타임향을 담아 산뜻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코니 핑크는 그레이프 푸룻향과 라즈베리향을 담아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초코 베베는 아이리스향과 베르가못향을 담아 은은한 파우더향을 느낄 수 있다. 홈즈 에어후레쉬 라인프렌즈 드레스퍼퓸은 의류 이외에도 이불 등 다양한 섬유 제품에 활용 가능하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겨울철 자주 입는 니트나 코트 등의 섬유는 냄새가 쉽게 배고 매번 세탁하기 어려우므로 드레스퍼퓸을 사용하면 고민되는 의류 냄새도 쉽게 해결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9-01-23 10:30: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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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엘리트 앞장…올해도 中 교복 시장 공략 박차

스마트·엘리트 앞장…올해도 中 교복 시장 공략 박차 국내 대형 교복업체들이 중국 교복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블루오션' 선점을 위한 두 업체의 경쟁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교복시장 진출의 선두주자인 스마트학생복(이하 스마트)과 형지엘리트(이하 엘리트)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영업망을 확대하고, 마케팅에 차별화를 두면서 중국 내 영향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은 국내 교복업체의 신(新) 시장으로 떠올랐다. 중국 교복시장 규모는 연평균 약 9.3%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22조7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국내 교복시장은 해가 갈 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중국의 교복 착용 인구수는 산아제한 정책 폐지로 인해 더욱 증가할 전망이지만, 국내 학생수는 저출생 기조가 확산되면서 해마다 줄고 있다. 정부에서 학교별로 입찰해 교복을 공동구매하는 '학교 주관 구매제'를 시행하면서 교복값마저 하락했다. 중국으로 눈을 돌린 교복업체들은 국내 교복의 강점인 제품력을 강화하고, 트렌디한 마케팅을 접목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면서 중국 내 영향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로 고객 니즈 겨냥 국내 교복업체 중 가장 먼저 중국 문을 두드린 스마트는 지난 2016년 초 중국 패션 대기업인 보스덩 그룹과 합자회사 '장수 싸메이터 복식 유한공사'(이하 싸메이터)를 설립했다. 싸메이터는 회사 설립 초반, 창슈시 교육국 산하의 초·중·고등학교 중 86% 학교의 교복 입찰에 성공하면서 3년간 100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따냈다. 안정적인 성장판을 확보하며 중국 시장에 안착한 싸메이터는 소비자의 선호도를 적극 분석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 체육복이 주류이던 중국 교복시장에서 품질 및 디자인의 점차 강조되고, 품질 등에 대한 정부의 규제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스마트는 싸메이터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본사 소속 디자이너 및 마케팅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고, 선호 디자인이나 학교별 특성 등을 개별적으로 파악해 차별화를 추구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지역 전통 및 문화 등을 반영한 디자인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싸메이터는 창슈시를 시작으로 중국 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상하이, 칭다오, 항저우가 속한 화동지역 및 광저우, 우한 등 대도시가 있는 화남화중지역까지 해당된다.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상해 국제 교복 박람회'에서는 '3D 업체교복디자인' 제안 서비스로 약 3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에는 '상해 국제 교복·원복 박람회'에서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중국 교복 디자인 대회' 초등학생 디자인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스마트의 윤경석 대표가 중국 시장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더욱 활발한 움직임이 전망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새로운 움직임도 기대된다. 스마트 관계자는 "국내 교복업체 중 가장 먼저 중국에 진출한 만큼 앞으로도 활발히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업 마케팅 공격적 강화 엘리트는 발빠른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중국 교복 시장에서 47건의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고 162억 원을 기록했다. 계약고 기준, 지난해 60억 원의 약 3배에 달하는 액수이며, 계약 건수 기준으로는 지난해(11건)의 4배가 넘는 성적이다. 엘리트는 스마트와 같은 해에 중국 진출에 나섰다. 중국 빠우시냐우 그룹과 함께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이하 상해엘리트)'를 설립했다. 빠우시냐우 그룹의 정장·유니폼 전문 기업 '보노(BONO)'의 경우, 중국 전역에 200개 영업소와 1000여 명에 달하는 영업 직원을 보유하고 있어 엘리트의 중국 내 사업기반 구축에 큰 힘이 됐다. 엘리트는 지역별·학교별 소득 수준을 고려한 중저가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고, 타깃별 맞춤형 마케팅을 실행한 것이 성장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전역으로의 비즈니스 영역 확대도 성장의 발판이 됐다. 진출 첫해에는 상해를 기반으로 했지만, 지난해엔 타깃 지역과 계층을 다각화했다. 엘리트는 지난해 성장주도 전략을 위한 사업기반 구축에 성공한 만큼, 올해는 영업 타깃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중국 최상위 주요 32개 도시의 국제, 사립, 명문 공립학교 1,500여 개 학교가 중점 공략 대상이다. 이를 위해 오랜 B2B노하우를 보유한 보노 사의 팀장급 핵심 영업인력을 전년의 10배 수준인 120여 명으로 늘려 학교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스타마케팅과 SNS 마케팅을 동시 진행하며 보다 공격적인 영업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엘리트는 중국 인기 걸그룹 SNH48과 교복 화보를 제작하고, 중국판 '프로듀스101'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창조101'을 협찬하며 중국 내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 SNS에 교복 쇼핑몰을 오픈하며 새로운 쇼핑 플랫폼을 선보였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의 모바일 시장 트렌드가 한국보다 빠르고 민감해 기존에 중국에서 볼 수 없었던 SNS 브랜드 마케팅으로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최근 학교의 교복 선정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의 관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러 방법으로 소비자 감성을 공략해 조기에 중국 교복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3 08:48: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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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 특집]금강제화, '가성비' 겨냥한 맞춤형 세트 출시

금강제화가 가족 구성원별로 가성비 높은 설 선물 세트를 제안한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는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금강상품권을 추천한다. 5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다양한 권종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앞둔 남동생에게는 고급 소가죽 소재와 최고급 수제화 제법인 굿이어 웰트(Goodyear Welt) 방식으로 제작된 신사화를 선물해보자. 올해 신상품들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세련된 스타일로 출시돼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다. 트렌디한 여성들을 위한 선물로는 금강제화가 전개하는 이태리 패션 전문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의 핸드백과 지갑을 추천한다. 최고급 소가죽을 주로 사용하는 브루노말리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퀄리티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학기를 앞둔 자녀에게는 금강제화의 캐주얼 전문 브랜드 랜드로바(LANDROVER), 영국 캐주얼 전문 슈즈 클락스(Clarks) 신발을 제안한다. 랜드로바는 2019 S/S 시즌을 앞두고 미끄럼 방지 논슬립(Non Slip), 경량, 투습, 쿠션, 항균, 항취 등 기능은 강화하고 디자인은 세련되게 보완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이번 설에도 가성비를 고려해 실속 있는 가격대의 제품들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강제화가 제안한 제품들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뜻 깊은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90122000095.jpg::C::540::}!]

2019-01-22 15:57: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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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 특집]애경산업, 알찬 구성 '실속' 챙긴 설 선물 출시

애경산업에서 다가오는 설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속 종합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애경산업 설 종합 선물세트는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 구성에 명화 디자인, 언어유희 디자인, 제품의 성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등을 담고 있다. 특히 1만 원대부터 4만 원대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콘셉트, 알찬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욕실 인테리어를 위한 디자인을 담은 선물 세트로는 빈 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담은 '실속 명작' 시리즈, 단색이 돋보이는 '컬러 에디션' 시리즈, 한국 전통 색채인 오방색을 담은 '오방색 세트'가 있다. 온 가족을 위한 '투명한 생각' 시리즈는 스페셜, 프리미엄 등 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제품명대로 투명한 용기에 전성분 및 함량까지 표기돼 제품 성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뷰티 기능에 초점을 둔 맞춤형 선물세트로는 영양 및 고농축 앰플을 담아 헤어 케어에 도움을 주는 '어드밴스드 스페셜', 풍성한 향기를 담은 '퍼퓸 헤어바디 스페셜', 두피 관리에 도움을 주는 동의홍삼 선물세트 '같이의 가치'가 있다. '배달의 민족' 선물 세트는 동명의 인기 배달앱과 협업한 것으로 언어유희를 통한 재미를 선사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감사한 모든 분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실속과 의미를 담은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로 주변의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는 기해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90122000061.jpg::C::540::애경산업이 배달의 민족과 협업해 선보인 씻고자자 선물세트./애경산업}!]

2019-01-22 15:56: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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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딸기·아이돌 샌드위치 1000만개 판매, 김밥보다 더 팔렸다"

GS25 "딸기·아이돌 샌드위치 1000만개 판매, 김밥보다 더 팔렸다" '딸기 샌드위치'와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이하 아이돌 샌드위치)의 기세가 무섭다. 샌드위치 카테고리가 역대 최초로 김밥, 주먹밥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GS25는 올해 1월 1일~20일까지의 5대 FRESH FOOD(도시락, 주먹밥,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이하 F/F)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샌드위치가 19.6%로 주먹밥(18.4%), 김밥(16.9%), 햄버거(11.0%)를 뛰어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1위는 도시락(34.1%)으로, 각 카테고리별 매출의 합을 100으로 놓고 본 결과다. 샌드위치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은 매년 12~16%대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었다. 지난해 하반기에 아이돌 샌드위치 덕분에 매출 비중이 크게 높아졌지만, 김밥(17.8%)에 0.1%P 뒤진 17.7%로 순위를 뒤집진 못했다. 올해는 기존 인기 상품이던 아이돌 샌드위치에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는 딸기 샌드위치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높아지면서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 실제로, 딸기샌드위치는 출시 후 한 달 만에 128만개가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GS25 딸기 샌드위치는 업계 최초로 첫 선을 보인 2015년 총 100만개 판매를 시작으로 2016년 160만개, 2017년 220만개가 판매됐다. 지난해 12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3개월 치 판매량에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출시 후 11일간 28만개, 올해 1월 들어 20일간 100만개가 판매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 GS25 딸기 샌드위치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돌 샌드위치 역시 지난 해 9월 출시 후 약 5개월 만에 868만개가 판매되면서 전무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GS25 딸기샌드위치와 아이돌샌드위치 두 상품의 판매 수량의 합은 약 1000만개에 달한다. 두 상품의 폭발적인 인기로 샌드위치 매출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1월에는 샌드위치가 생수 매출도 넘어섰다. GS25는 딸기샌드위치와 아이돌샌드위치가 편의점 샌드위치 시장 자체를 키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이돌 샌드위치가 출시 되기 전인 2018년 상반기 샌드위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2.8% 증가했으나, 아이돌 샌드위치가 판매 된 하반기에는 45.8%로 상반기보다 2배 이상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1월 1일~20일 역시 지난해 동기간 대비 51.7% 증가하며 샌드위치 시장이 커지고 있다. 딸기샌드위치와 아이돌샌드위치가 큰 이슈가 되면서 기존에 샌드위치를 구매하지 않던 고객이 샌드위치를 구매하게 됐고, 높은 만족감에 재구매가 이어지면서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창기 GS리테일 FRESH FOOD 팀장은 "딸기샌드위치와 아이돌샌드위치가 전에 없던 판매량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GS25 창립 이래 처음으로 샌드위치가 주먹밥과 김밥 매출을 넘어서는 놀라운 결과를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GS25가 간편 먹거리 최대, 최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2 11:40: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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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시니어스태프로 일자리·인건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CU, 시니어스태프로 일자리·인건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편의점 CU는 노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맹점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니어스태프 제도를 활성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니어스태프 제도는 구직을 원하는 만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CU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이들을 전국 CU 점포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가맹점은 해당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 인력을 채용하면 정부기관을 통해 월 급여의 50%를 최대 3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CU는 그 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되었던 시니어스태프 교육을 올해부터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달도 총 2회에 걸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편의점 근무에 필요한 소양교육ㆍ직무교육ㆍ현장교육 등을 받게 되고 교육 수료 후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CU시니어스태프 구직 리스트에 등록되어 채용을 희망하는 가맹점주와의 협의를 통해 정식으로 일하게 된다. CU는 지난 2008년부터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시니어스태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800여 명의 노인 인력이 교육을 수료했다. 실제, 해당 제도를 통해 점포에서 일정 기간 근무 경력을 쌓은 후 실제 CU를 오픈해 스태프에서 가맹점주로 인생 이모작을 시작한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를 넘어 노후 설계를 위한 창업 등용문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는 것이다. CU는 이러한 시니어스태프 제도를 통해 노년층에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우수 인력을 연결시켜주는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니어스태프 제도에 대한 가맹점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시니어스태프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책임감이 강하고 근속기간도 길어 안정적인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해당 제도를 통해 인건비 지원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장현희 점포교육팀장은 "시니어스태프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하여 노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맹점의 운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2 10:50: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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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AI 점포 도우미 '챗봇 브니' 서비스 오픈

세븐일레븐, AI 점포 도우미 '챗봇 브니' 서비스 오픈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의 스마트한 업무 지원을 위한 실시간 정보 메신저 '챗봇 브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챗봇 브니'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챗봇 서비스로 점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만큼 접근성이 좋고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챗봇 브니'와 플러스 친구를 맺고 점포 POS 화면에 형성되어 있는 QR코드를 인식한 후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챗봇 브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세븐일레븐 '챗봇 브니'는 점포 근무자의 문의에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내용을 인식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신상품이나 각종 시설·장비 관리에 대한 동영상도 제공함으로써 점포 운영 효율 증진을 위한 정보 메신저로서 '챗봇 브니'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였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질의도 문장이 아닌 키워드 중심형으로 구성해 1~2개의 단어만 입력해도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챗봇 브니' 서비스가 점포의 기본 경쟁력을 높이고 편리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에는 점포 근무 중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센터나 담당 직원과 직접 통화해야 했다. 그렇다 보니 즉각적인 대응도 어렵고 시간적 효율도 떨어졌다. 이젠 '챗봇 브니'를 통해 경영주와 아르바이트 근무자 모두 각종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솔루션을 통해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고객 문의에도 효과적인 응대가 가능한 만큼 서비스 품질도 한층 높일 수 있다. 특히 심야시간대 접객 서비스를 크게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세븐일레븐 측은 내다봤다. 강철 세븐일레븐 서비스혁신팀장은 "올해 초 친절·청결 1등 편의점을 선포하고 점포의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챗봇 브니는 점포 근무자의 역량과 오퍼레이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 세븐일레븐을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특급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2 10:45: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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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늘봄스토어' 오픈

GS25,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늘봄스토어' 오픈 GS리테일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사회 통합과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GS리테일은 21일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부지 내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의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번 오픈식은 서초구청 및 한우리보호작업장,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우리보호작업장의 시설장과 영업 담당자, 근무자가 함께 서비스 실천에 대해 다짐 후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면서 늘봄스토어의 개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GS25 늘봄스토어는 지난해 10월, GS리테일과 서초구청, 한우리보호작업장이 'GS25 늘봄편의점 출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1월에 완공됐다. GS리테일은 GS25 늘봄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면제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재원과 기술을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GS25는 늘봄스토어의 교육 훈련생으로 선발된 발달·정신 장애인들이 편의점에서 필요한 계산과 물품 정리, 상품 판매 등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과 직무 훈련을 제공한다. 향후 GS리테일은 우수한 인재들을 수도권의 GS수퍼마켓과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에 연계 채용해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써 GS리테일은 GS25 늘봄편의점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재활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조윤성 GS리테일 GS25 사장은 "GS25 늘봄편의점이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장애인 직업 교육훈련장으로 자리매김해 장애인분들의 자립과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25는 모두가 함께 차별없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21 16:04: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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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입은 어글리 슈즈, 뉴트로 열풍에 인기 가속도

새 옷 입은 어글리 슈즈, 뉴트로 열풍에 인기 가속도 청키 슈즈, 일명 '어글리 슈즈'의 인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다. 패션업계는 투박한 멋에 스트리트 무드를 겸비한 제품을 속속 내놓으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어글리 슈즈는 일반 스니커즈와 달리 두꺼운 밑창(청키굽)에 투박한 느낌을 준다. 복고풍의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 키높이 효과까지 갖췄다. 여기에 복고를 재해석하는 '뉴트로' 열풍까지 더해져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어글리 슈즈는 '품절' 효과를 빚을 만큼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휠라의 '디스럽터2'는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약 150만 켤레가 판매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연말까지 1000만 켤레 판매가 전망되고 있다. 휠라가 최근 선보인 차세대 어글리 슈즈 '휠라바리케이드XT97'은 '디스럽터2'의 인기를 고스란히 잇고 있다는 평가다. 출시와 함께 휠라의 신발 판매 순위 상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전국에서 품절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어글리 슈즈의 인기가 갈 수록 높아지면서 신제품 출시 경쟁도 뒤따른다. 특히, 색상과 디자인에 변화를 줘, 일상복 등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가 선보인 '빅볼(BIG BALL) 청키 스니커즈'는 내구성을 갖춘 부드러운 갑피와 두툼한 고탄성 인솔을 장착해 쿠셔닝 효과를 극대화했다. 6cm 키높이 인솔이 적용됐지만 가벼운 무게감으로 일상복에도 잘 어울린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비글'도 있다. 귀여운 디자인에 고급 극세사 인조 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IU 소재의 미드솔이 두툼하게 적용돼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고, 안쪽에 발을 가볍게 교정해주는 '오솔라이트'를 배치해 일반 깔창 대비 긴 수명과 쿠션력, 통기성 등을 갖췄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깔끔하면서 애슬레저 무드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어떤 의상에도 믹스매치가 잘 돼 데일리 슈즈로 적합하다"며 "발을 편안하게 감싸줘 장시간 걸어야 하는 여행용으로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최근 선보인 어글리 스니커즈 '블랑(BLANC)'과 '피가로(FIGARO)' 등 2종은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가볍고 안정적이며,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블루, 화이트, 레드 컬러를 적용해 과감하면서도 개성있는 스타일을 선사한다. 권대웅 아이더 신발기획팀장은 "아이더의 어글리 스니커즈 제품은 트렌디한 복고풍 스타일은 물론 편안한 착화감까지 디자인과 기술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다"며 "올해도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1-21 15:18:4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