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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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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가맹점주 대상 '상품매장공부회' 개최

미니스톱, 가맹점주 대상 '상품매장공부회' 개최 편의점 미니스톱이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년 봄·여름 상품매장공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니스톱 상품매장공부회는 편의점 상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그에 대응하는 영업전략을 본부와 가맹 경영주가 공유하며 2019년에 출시되는 상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미니스톱 경영주를 대상으로 매년 초에 열리고 있다. 이번 상품매장공부회는 표준매장코너, 주식핫디저트 코너, 소프트크림 코너 등 총 8가지 코너로 구성될 예정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미니스톱의 대표 먹거리상품인 치킨의 2019년 신상품과 리뉴얼 상품이 소개되며 제철소재를 사용한 봄, 여름 소프트크림 신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도시락 김밥 신상품을 비롯해 새롭게 도입될 커피기기와 원두를 경영주에게 소개한다. 아울러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시해야 하는 점포 위생관리와 차별화 상품 전개 방향, 매출 증가 사례소개 등 경영주들을 위한 교육 코너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니스톱의 지속성장'이라는 주제로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이사가 직접 경영주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니스톱 마케팅팀 송지일 팀장은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경영주님이 직접 경험하고 2019년 미니스톱의 방향을 공유할 수 있게 구성했다"며 "상품공부회를 통해 경영주님들이 경쟁력 있는 매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29 10:11: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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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매각, 결국 무산 …편의점 업계 판도 변화 '촉각'

미니스톱 매각 중단…GS25·CU '2강' 구도 유지 이온·롯데그룹 매각가 이견…자체운영 전망 업계 내실 다지기 초점…계약만료 점포 '눈독' 편의점 업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한국미니스톱 매각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GS25와 CU의 업계 '2강' 구도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 순위를 고속 재편할 수 있었던 미니스톱 인수전이 백지화된 만큼 업계의 판도 변화가 점쳐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을 운영하는 일본 이온(AEON)그룹이 한국미니스톱 매각 계획을 돌연 철회했다. 이온그룹은 한국미니스톱 지분 76.06%를 보유한 대주주다. 한국미니스톱의 유력 인수자로 떠올랐던 롯데그룹은 2500여개 미니스톱 점포를 품에 안지 못하게 되면서 업계 '3강' 재편의 꿈을 당분간 미루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온과 롯데가 매각가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매각이 백지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근접출점 제한 자율규약 등에 따라 국내 경영 상황이 급변하면서 이온 측이 미니스톱의 가치를 더 높게 판단했기 때문이란 의견도 나온다. 미니스톱이 매각 대신 자체운영으로 방향을 틀면서 당분간 2강(GS25·CU), 1중(세븐일레븐), 2약(이마트24, 미니스톱) 체제는 유지될 전망이다. 근접출점 제한이란 공통 과제가 주어진 만큼, 계약 만료 점포를 유치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계륵' 품기 실패…안도 분위기도 미니스톱 측은 매각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29일 오전 중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사실상 공식화된 분위기다.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는 28일 오전 9시에 진행된 월례 화상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내 파트너사를 찾아왔지만 조건이 성립되지 않았다"며 향후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니스톱 인수는 업계 순위를 뒤바꿀 마지막 방안으로 꼽혔다. 근접출점 제한 자율규약이 시행되면서 미니스톱 인수가 점포 확장을 위한 마지막 기회였던 셈이다. 인수전에 뛰어든 그룹은 롯데와 신세계그룹, 사모펀드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였다. 이 가운데 롯데가 4000억원대 금액을 입찰가로 제시하면서 3500억원을 제시한 신세계그룹과 4000억원대 이하 금액을 제안한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격차를 넓혔다. 롯데가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금액을 제시하면서 한국미니스톱의 차기 주인으로 자리잡는 듯 했으나, 지난해 11월 시작된 일정은 새해가 되도록 결론이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미니스톱이 매각 중단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자율규약과 최저임금 이슈 등으로 출점이 어려워진 환경에서 일본 내 유통업계 상황까지 맞물리면서 이번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미니스톱의 이번 결정으로 롯데와 신세계가 한숨 돌릴 것이란 의견도 흘러나온다. 업계에서는 미니스톱 인수를 두고 해도, 안 해도 골머리인 '계륵'으로 보고 있기 때문. 편의점 가맹점은 통상 5년 단위로 재계약을 한다. 만약 점주들이 타 브랜드로 전환할 경우, 거액을 들이고도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2500개 점포를 모두 끌어안을 수 없다는 결론도 나온다. 인수 후에도 해결 과제는 산적해있다. 기존 미니스톱 점포를 자사 브랜드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운 데다, 기존 점포와의 근접출점 문제마저 발생할 수 있다. 롯데가 제시한 4000억원대 입찰액이 너무 높다고 평가되는 이유다. ◆계약 만료 점포 '눈독'…내실 다져야 지난해 말 기준, GS25와 CU의 점포수는 1만3100여개 정도다. 세븐일레븐은 9555개, 이마트24는 3750개로 훨씬 적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을 인수했다면 '3강' 구도도 바라볼 수 있었다. 미니스톱 매각 중단으로 업계는 한동안 내실다지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성장의 한 축이었던 점포 확장이 근접출점 자율규약으로 힘들어진 상황에서 내실화에 공들이겠단 입장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점포수 확장을 통한 성장에 제약이 있는 만큼 올해는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해 내적 성장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카페 매장이나 ATM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 기반이 잘 구축돼 있는 만큼, 향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점포수를 늘리기 힘든 상황에서 계약 만료 점포를 겨냥한 브랜드 전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빅딜'을 통한 다점포 경쟁도 중요하지만, 업계가 자율규약까지 발표한 만큼 앞으로는 개별점간 수익성 위주의 출점 전략을 더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9 09:19: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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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일본식 라면 '차슈돈코츠라멘' 출시

세븐일레븐, 일본식 라면 '차슈돈코츠라멘'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차슈돈코츠라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차슈돈코츠라멘'은 돈골을 오랜 시간 직접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상품이다. 차슈, 계란, 죽순, 홍고추, 쪽파 등 고명을 푸짐하게 담았으며, 특히 당일 직접 제면한 생면을 사용해 촉촉하고 쫄깃한 면발의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최근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밥 위주였던 한국인의 식문화가 면, 빵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면 요리는 볶음이나 국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해 많은 소비자들이 주식으로 찾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에서도 조리면을 찾는 소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연도별 조리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7년에는 104.1%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94.6% 오르는 등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조리면 담당MD는 "최근 '면덕후'라는 용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의 면 요리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도시락과 함께 편의점 조리면이 차세대 간편식으로 주목받는 만큼 종류를 더욱 다양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1-28 10:52: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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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데이터 2배 늘린 'CJ헬로 LTE후불유심' 출시

CU, 데이터 2배 늘린 'CJ헬로 LTE후불유심' 출시 가계통신비 부담에 알뜰 소비자들의 관심이 편의점 유심으로 쏠리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가계 통신비를 절약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가성비가 뛰어난 편의점유심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2017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에 따르면 전국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가 전체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로, 약 13만7800원이었다. 반면, CU에서 판매하는 알뜰 유심은 약정이나 위약금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중고폰이 있다면 사실 상 월 정액 통신료인 1만원 안팎의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실제로, CU가 지난 9월 업계 1위 CJ헬로모바일과 손잡고 선보인 최저가(월 9900원) 유심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전체 유심 매출을 전년 동월(11월) 대비 26배나 견인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이달 28일 'CJ헬로 LTE후불유심'을 추가로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월 기본요금 1만2900원에 음성통화 250분, 문자 250건은 물론, 데이터 3GB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기준 일반 요금제(비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84GB인 점을 고려하면 2배 수준의 넉넉한 사용량이다. 이로써 고객들은 CU에서 3만원 미만의 가격에 1.5GB, 3GB, 10GB 등 원하는 데이터량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T, SKT와 제휴해 안정적인 로밍 서비스를 해외 주요국가에서 받을 수 있으며, CJ헬로 제휴카드로 결제 시 1~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입방법은 CJ헬로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매장을 확인한 후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된다.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이두경MD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가계통신비 인하 대책이 주요 공약으로 등장할 만큼 합리적인 통신료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CU에서 만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효율 높은 요금제로 고객들의 가계 통신료 부담을 낮추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8 10:49: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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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19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5000명 선착순 모집

아모레퍼시픽, '2019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5000명 선착순 모집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19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5000명을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전국 5개 도시에서 핑크런을 개최할 예정이며, 첫 대회인 부산대회는 오는 3월 24일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런은 유방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러닝 축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유방 건강 캠페인의 실천과 확산에 주력하며 핑크런을 참가자 중심의 대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 희망자는 핑크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 시 10Km와 3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된다.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하는데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과 검진에 활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19년째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핑크런은 핑크리본캠페인의 가장 큰 축제로, 2001년 이후 37만여 명이 참가해 4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2019-01-28 10:38: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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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미'에 지친 피부, 안티폴루션·보습 제품 관심↑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미세먼지, 여기에 한파까지 무서운 기세로 몰려온다. '삼한사미(일주일 중 3일은 한파, 4일은 미세먼지)'의 피부 공습에 겨울철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업계가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및 보습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한파의 여파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 강화되는 모양새다. ◆미세먼지 화장품, 잘 골라야 미세먼지의 입자는 모공의 5분의 1크기에 불과하다. 크기가 작아 피부에 침투하기 쉬운 데다,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노화, 트러블 등을 방지하기 위해선 꼼꼼한 세안이 필수라고 조언한다. 또한, 미세먼지와 피지가 만날 경우 각질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두피까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었다. 미세먼지가 최악이던 지난 한 달간 H&B(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의 클렌징폼 매출은 323% 증가했다. 화장품 업체들은 안티폴루션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의 '퓨어 브라이트닝 UV 프로텍터'와 LG생활건강 CNP차앤박의 '안티폴루션비비크림 3종' 등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들은 미세먼지의 피부 흡착을 막아주는 기능을 담고 있다. 클렌징 제품도 다양하다. BRTC(비알티씨)의 'V10 파우더 클렌징 티백' 2종과 '안티폴루션 클렌징 오일' 3종을 비롯해 아리얼의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폼', 리얼베리어 '크림 클렌징폼' 등이 있다. 클렌징 제품의 경우, 미세먼지 등 겨울철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저자극 성분이 강조되기도 한다. 이렇듯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제품을 고를 때는 보다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미세먼지 차단 제품에 대한 평가 기준이나 규정 등의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중 미세먼지 차단 및 세정효과가 있다고 광고·판매된 제품 53개 중 27개가 효과 없는 제품으로 나타났다. 이 중 17개 제품은 실증자료조차 없었고, 10개 제품은 미세먼지 차단 등 실증자료 내용이 부정확했다. 실증자료가 부정확한 10개 제품의 경우, 최종 제품이 아닌 원료 자체에 대한 효능 자료 및 미세먼지 시험이 아닌 시험자료 등을 실증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품을 고를 시, 원재료가 아닌 완제품에 효능이 있는지, 미세먼지 시험과 관련된 구체적 수치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한파 충분한 보습으로 한파는 미세먼지와 함께 겨울철 피부의 최대 고민거리다. 1월 들어 한파가 다시금 기승을 부리면서 수분 부족으로 고민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건조함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를 지탱해주는 보습 장벽의 힘이 떨어지면서 지방과 근육의 무게를 견지디 못해 탄력이 점차 사라지게 되기 때문. 전문가들은 수분을 채우는 제품이라 할지라도 핵심 성분에 따라 쓰임과 역할이 다른 만큼 제대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겨울철이면 수분크림이 아닌 보습크림이 떠오르는 이유와도 같다.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은 비슷해보이지만 역할이 전혀 다르다. 수분크림은 공기중의 수분을 끌어당겨 수분이 피부 표면에 머물도록 돕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여름에 사용하면 좋다. 반대로 보습크림은 겨울용이다. 기본적인 수분 성분에 수분을 지키는 역할이 더해져있다. 최근에는 보습크림에 피부 미백이나 주름 개선 등의 기능성이 추가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라이크아임파이브의 '올 데이 카밍 크림', 리얼베리어의 '익스트림 크림', 아리얼(Ariul) '브릴리언트 톤업 이지지 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피부 고민의 원인을 파악하고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수홍 리더스피부과 판교알파돔시티점 원장은 "겨울철에는 수분 부족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각질과 트러블이 심해지고 주름이 생기거나 모공이 늘어지는 등 다양한 피부 증상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며 "각 증상의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인 피부 상태를 정확히 알고 맞춤 케어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9-01-27 14:34: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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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호텔, 풍수지리 담은 설 명절 패키지 출시

더 플라자 호텔, 풍수지리 담은 설 명절 패키지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특급 호텔 더 플라자는 '풍수지리'를 스토리텔링화 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풍수지리(風水地理)란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킨 땅에 관한 이치, 즉 지리를 체계화한 동양의 전통적 논리구조다. 더 플라자는 예로부터 600년 고도 서울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많은 학자들은 물론 관련 저서에서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태평관이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 예로부터 외국 사신들의 숙박장소로 이용됐으며, 과거 상공회의소가 자리해 돈과 행운이 모이는 곳으로 기업인 고객들 사이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미팅 장소로 인지도가 높은 장소였다. 더 플라자에서 선보이는 풍수지리 스토리텔링이 적용된 첫 번째 상품은 설 명절 패키지 '럭키백(Lucky Bag)'이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완벽한 명당에서 즐기는 휴식과 행운'이라는 콘셉트로, 최고급 침구류를 통해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디럭스룸에 최대 20만원 상당의 선물이 들어 있는 복 주머니를 함께 제공한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더 플라자휘트니스클럽 이용의 혜택과 메리어트 리워즈 포인트 적립 혜택, 덕수궁 입장권 등이 추가로 제공되며, 체크인 당일 객실 상황에 따라 한복을 착용한 고객에게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버라이어티 다이닝 세븐스퀘어에서의 조식도 선택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이번 럭키백 패키지를 기획한 호텔 관계자는 "설 명절 패키지는 고객이 한 해의 시작과 함께 첫 번째로 호텔을 경험하는 중요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어떠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따라 호텔의 이미지가 포지셔닝된다"며 "앞으로 더 플라자는 휴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하나의 경험과 추억 그리고 잊지 못할 특별한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풍수지리 스토리가 가미된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명당에서의 휴식과 행운 선물을 함께 제공하는 럭키백 패키지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단 6일 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2019-01-27 11:44: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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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중증장애 이웃 위한 '사랑의 설 선물' 나눔 봉사활동 가져

BGF, 중증장애 이웃 위한 '사랑의 설 선물' 나눔 봉사활동 가져 BGF가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중증장애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설 선물'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BGF는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설 선물 꾸러미를 손수 제작하고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설 덕담을 나누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BGF 임직원 및 가족 약 30명이 참석해 이웃들에게 전달할 떡국떡, 곰탕, 과일, 건어물 등 명절에 필요한 식재료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설 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번 설 선물은 중증 장애인 가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단순히 선물 제작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설 선물 제작 이후 조별로 나뉘어 강서구 내 이웃들의 가정을 개별 방문해 담소를 나누고 제작한 설 선물을 전달했다. BGF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생활가정 선물 후원, 재난위기 및 노후 가정 집수리 봉사, 벽화 그리기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BGF는 BGF복지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CU의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활을 돕는 'CU새싹가게',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CU투게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GF 최민건 사회공헌담당자는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BGF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7 11:36:27 김민서 기자
일본 인플루엔자 환자 213만명 추산…이상증세 100건 육박

일본 인플루엔자 환자 213만명 추산…이상증세 100건 육박 일본에서 독감(인플루엔자)환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환자 수만 213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독감이 확산되고 이상증세를 보이는 환자 사례가 100건에 육박하면서 유치원이나 초·중·고의 휴교 및 학년·학급 폐쇄도 잇따르고 있다. 26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지난 14~20일 1주일간 보고된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의료기관 1곳당 53.9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수준을 의미하는 '경보' 기준은 의료기관 1곳당 30명인데, 이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이 수치는 또한 사상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겨울 절정기의 54.33명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같은 기간 전국 환자 수는 약 213만명으로 추산됐다. 이전 주보다 49만5000명이 늘어났다. 이번 겨울 누적 환자 수는 총 541만명이다.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의료기관 1곳당 환자 수가 30명이 넘은 곳은 아오모리(靑森), 아키타(秋田), 시마네(島根)현을 제외한 44곳이다. 지역별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아이치(愛知) 81.86명, 사이타마(埼玉) 70.03명, 시즈오카(靜岡) 69.42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쿄(東京)는 52.65명, 오사카(大阪)는 46.09명이었다. 독감이 유행하면서 휴교를 하거나 학년, 학급 폐쇄를 하는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는 6274개에 달했다. 독감 환자들의 이상증세 사례도 갈 수록 늘고 있다. 갑자기 흥분해 달리거나,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려 하는 등의 사례가 100건에 달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도쿄와 사이타마현에서 각각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여성, 10대 남학생 모두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부 고령자 요양시설에서는 집단 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후생노동성은 대책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며, 일반적 예방법으로 세심하게 손을 씻고 기침이 나올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을 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2019-01-26 13:45:51 김민서 기자
국민연금 수급자 최고령은 111세…100세 이상 수급자 76명

국민연금 수급자 최고령은 111세…100세 이상 수급자 76명 국민연금 수급자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111세이고, 최연소 수급자는 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최고령 수급자는 서울에 사는 111세 남성으로, 국민연금 가입자였던 자녀가 숨지면서 유족연금으로 매달 23만4000원을 받고 있다. 이 남성을 포함해 지난해 100세 이상 수급자는 76명이다. 남성 11명, 여성 65명으로, 대부분 국민연금에 가입한 자녀가 먼저 숨지면서 유족연금을 받게 된 수급자다. 최연소 수급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한 살 여아로 모친이 사망하면서 유족연금으로 월 24만4000원을 수령하고 있다. 가장 오랜 기간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86세 여성으로 조사됐다. 이 여성은 가족인 가입자가 12개월간 53만1000원의 보험료를 내고 숨지면서 유족연금으로 29년 9개월간 총 8568만원을 받았다. 국민연금은 장애, 노령, 사망 등 가입자 개인별 노후 위험을 대비하도록 보장하는 사회보험이다. 다치면 장애연금을, 나이가 들어 수급개시 연령이 되면 노령연금을 받는다. 또 가입자가 사망하면 남아있는 가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전체 국민연금(일시금 포함) 수급자는 476만9288명이며, 이 중에서 유족연금 수급자는 74만2132명이었다.

2019-01-26 13:26: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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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댐 붕괴 사고로 7명 사망·200여명 실종

브라질 댐 붕괴 사고로 7명 사망·200여명 실종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서 25일(현지시간) 댐 붕괴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실종됐다. 사고는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의 주도(州都)인 벨루오리존 인근 브루마디뉴 지역에 위치한 테일링 댐이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이 댐은 브라질 광산개발업체 발리가 관리하고 있으며, 1991년 건설됐다. 댐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로 인해 인근 마을 가옥 수백채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당국은 최근 이 지역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댐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리콥터와 차량을 동원해 댐 주변 지역에 고립된 주민들의 구조작업에 나섰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 당국은 흙더미 속에서 7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와 경찰은 실종자가 최소 2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발리 측은 성명을 통해 댐에서 쏟아진 흙더미가 자사 직원들이 거주하고 있는 인근 사무실까지 덮쳤다며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파비우 슈왈츠먼 발리 최고경영자(CEO)는 "댐 붕괴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며 "댐 붕괴 당시 300명의 근로자가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현재 100여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나머지 근로자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사고 현장에 3명의 장관을 급파했으며, 26일에는 헬기를 이용해 사고 현장을 직접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2019-01-26 12:45: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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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설날 해피 위크' 프로모션 1탄 실시

유니클로, '설날 해피 위크' 프로모션 1탄 실시 유니클로(UNIQLO)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오는 2월 7일까지 2주간 '설날 해피 위크(Happy Week)'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5일~31일까지 1탄, 2월 1~7일까지 2탄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2주간 특별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 품목은 유니클로의 대표 베스트셀러 상품들로 구성됐다.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컴팩트 베스트', 히트텍 성인용·키즈용, 고급 천연 소재 캐시미어 100% 남성용 스웨터 등을 특별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5~31일까지 진행되는 1탄에서는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날에 입기 좋은 깨끗하고 단정한 느낌의 아이템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선별해 더욱 특별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보온성을 살리면서도 단정한 명절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게 해주는 니트 아이템인 남성용 '미들게이지 립 크루넥 스웨터'와 '미들게이지 모크넥 스웨터', 여성용 '코튼캐시미어 V넥 스웨터', 남성용 '릴랙스 피트 이지 팬츠'와 여성용 'EZY 앵클 팬츠', 여성용 '베이커 팬츠' 등이 준비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장거리 이동, 집안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있는 명절 기간에는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룩이 유용하다"며 "입기에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적절한 아이템들을 특별가에 준비한 만큼, 풍성한 혜택과 함께 뜻깊은 명절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니클로 '설날 해피 위크' 프로모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2탄 할인 품목은 내달 1일에 공개된다.

2019-01-25 13:48:4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