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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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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서 공무원·대기업 복지포인트 쓴다…"담배·로또는 제외"

GS25서 공무원·대기업 복지포인트 쓴다…"담배·로또는 제외" 편의점 GS25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웰페어클럽(Welfare club)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웰페어클럽 서비스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공무원, 교사·교직원 등에게 지급한 복지 포인트를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일부 대기업도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복지 포인트를 웰페어클럽 서비스와 제휴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공무원과 일부 대기업 임직원은 전국 GS25 점포에서 복지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웰페어클럽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웰페어클럽의 회원 수는 220여 만 명이며, 포인트의 규모는 연간 약 1조5000억원 수준이다. 복지 포인트는 매년 초에 충전된 후 연말에 소멸되며, 현재 약 120곳의 제휴처에서 서비스 진행 중이다. 편의점과의 제휴는 GS25가 최초다. 웰페어클럽 서비스가 탑재된 신용카드를 가진 고객은 자신이 보유한 복지 포인트를 GS25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복지 포인트로 상품을 구매할 경우 2% 상시 할인 서비스를 청구 할인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단 담배, 로또 복권의 구매나 택배 등의 서비스 상품은 이용은 할 수 없다. 서비스는 20일부터 웰페어클럽 서비스가 탑재된 현대카드를 시작으로 순차 오픈 된다. 박민근 GS25 마케팅팀 과장은 "이번 서비스 제휴로 공무원이 우리 동네 GS25에서 24시간 편리하게 포인트를 사용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결제 수단을 확대해 GS25가 전국민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3-20 09:51: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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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봄철 야외 활동용 기능성 아우터 출시

노스페이스, 봄철 야외 활동용 기능성 아우터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신체를 보호하고 쾌적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스타일의 기능성 아우터를 출시했다. ◆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마스크는 물론 기능성 자켓까지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미세먼지 차단 자켓'이라 불려온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자켓 시리즈가 올 시즌 아노락, 보머, 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고프코어 열풍에 맞춰 출시된 '데이 컴팩트 쉴드 아노락(DAY COMPACT SHIELD ANORAK)'은 미세먼지 입자 크기보다 작은 크기의 기공으로 구성된 라미네이션 원단을 사용하고, 일체형 하이넥 후드에 조임 끈까지 적용해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방수 및 발수 기능뿐만 아니라.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남녀 공용제품으로 스톤 그레이, 스모키 블루, 다크 그레이 및 블랙 4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 깜짝 꽃샘추위에도 스타일 걱정 끝! 노스페이스 인슐레이션 자켓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충전재 '티볼(T-Ball)과 '브이모션(V-Motion)'을 적용한 '인슐레이션 자켓'은 뛰어난 통기성으로 탁월한 쾌적함을 제공함으로써 사계절에 걸쳐 용도에 맞는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플라켓과 솔리드 색상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브릭월 자켓(BRICKWALL JACKET)'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출퇴근 복장 등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티볼'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고, 통기성 및 수분 조절력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여성용은 피치, 피오니 및 블랙 3가지 색상이 남성용은 크림 베이지, 차콜, 네이비 및 블랙 4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비대칭 사선 퀼팅 라인으로 날씬해 보이면서도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는 '어반 레이스 브이모션 자켓(URBAN RACE V-MOTION JACKET)'은 브이모션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통기성은 물론 스트레치성이 뛰어나다. 물세탁이 가능할 정도로 관리가 편한 것도 큰 장점이다. 여성용은 라일락, 화이트 및 블랙 3가지 색상이 남성용은 블랙, 화이트 및 네이비 3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의 가디건, 간절기 패션 필수품으로 급부상 차가 큰 봄철 날씨에 맞춰 아우터는 물론 미들레이어로도 사용 가능하고, 부피가 작아 수납하기 편리한 세련된 디자인의 '테크 울 가디건(TECH WOOL CARDIGAN)'도 함께 출시됐다. 테크 울 가디건은 통기성과 수분 배출력이 뛰어나 체온을 효율적으로 조절해 주고, 소취 기능과 정전기 방지 기능을 갖춰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또한 구김이 잘 가지 않고 때가 잘 묻지 않아 관리도 편하다. 남녀 모두 각각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남성용은 기본형 디자인이며, 여성용은 긴 기장의 제품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일교차가 심한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노스페이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신체 보호는 물론 봄철 스타일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19 16:55: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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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최전방 전역 예정 장교 대상 채용설명회 진행

롯데하이마트, 최전방 전역 예정 장교 대상 채용설명회 진행 롯데하이마트는 1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육군 2군단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격오지 근무로 채용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전역 예정 장병 15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롯데하이마트 인사담당자가 롯데그룹과 롯데하이마트의 채용과정, 인재상 및 최신 채용 트렌드에 대해 설명한 뒤 장병들로부터 질의를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3월 2군단과 '1사1병영' 협약을 맺고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는 채용정보, 문화활동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신정욱 인사팀장은 "이번 채용설명회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자매결연을 맺은 2군단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모범장병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입장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청소기, 냉난방기 등 2군단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9-03-19 16:13: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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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업계는 벌써 '봄'…벚꽃 에디션 봇물

패션·뷰티업계는 벌써 '봄'…벚꽃 에디션 봇물 패션·뷰티업계에 벚꽃이 만개했다. 업계는 벚꽃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봄맞이 준비에 나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이자녹스 벚꽃 에디션 시즌4'를 출시했다. 이자녹스는 매년 봄마다 '벚꽃'을 테마로 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올해는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만개해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순간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신제품은 총 4종이다. 이자녹스는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익스트림 커버쿠션'과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링클 세럼', '루즈 에이지리스 에센셜', '커버수프림 트리트먼트 BB'까지 기초와 메이크업 제품을 다양하게 벚꽃 에디션으로 내놨다. 이자녹스 마케팅 담당자는 "쿠션 제품을 필두로 한 이자녹스의 벚꽃 에디션은 매년 봄 시즌을 기다리게 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잡았다"며 "화사한 봄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제품에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입혀 봄맞이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벚꽃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효능까지 담아낸 '제주 왕벚꽃 라인' 4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4종은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 ▲제주 왕벚꽃 젤리 크림 ▲제주 왕벚꽃 스킨 ▲제주 왕벚꽃 로션이다. '제주 왕벚꽃'은 이니스프리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원료다.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제주 왕벚잎 추출물'과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인 '내추럴 베타인'을 함유해 촉촉하고 화사한 벚꽃 톤업 효과를 선사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도 벚꽃 열풍에 동참했다. 에뛰드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인 '블라썸 피크닉 컬렉션'은 벚꽃과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을 담아냈다. '매트 시크 립 라커'의 신상 컬러와 신개념 아이섀도우 '에어 무스 아이즈 블라썸 피크닉', '블라썸 치크' 등 3종이다. 더샘은 인기 캐릭터 '오버액션 꼬마토끼'와 세 번째 협업을 통해 봄에 어울리는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쿠션, 베이스, 클렌징 워터, 핸드크림 등 더샘의 베스트셀러에 새로운 컬러의 블러셔, 틴트가 더해졌다. 패션·주얼리 업계도 벚꽃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협업에 나서는 등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월드가 전개하는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LATEM)은 벚꽃 모티브의 제품을 새롭게 내놨다. 벚꽃 모티브가 그대로 적용된 꽃 귀걸이는 버튼 스타일과 드롭 스타일 두 가지로 출시됐다. 또, 벚꽃놀이 패션룩에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으로 벚꽃 토드백과 미니백, 벛꽂 시계 등 총 6가지 스타일의 아이템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SPAO)와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카드캡처 체리'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후드티, 가디건, 스웨터, 원피스 등의 의류라인과 귀걸이, 팔찌, 시계, 목걸이 등의 주얼리 라인으로 구성돼 벚꽃놀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스파오X카드캡터 체리' 상품은 흩날리는 분홍빛 벚꽃을 콘셉트로 가디건, 블라우스, 스커트, 원피스, 티셔츠, 파자마 등 총 45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속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오에스티X카드캡터 체리' 상품은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반지, 목걸이, 팔찌로 구성된 마법봉 컬렉션 12종과 9가지 스타일의 시계, 천연 꽃 자개를 사용해 벚꽃 무드를 살린 벚꽃달 시리즈, 귀여운 수호자 시리즈 귀걸이, 목걸이 패키지 등 총 3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오에스티는 체리시계 목걸이와 마법봉 목걸이 팬던트, 체리 메모장과 함께 스페셜 패키지 박스로 구성된 '카드캡터 체리 한정판 봉인팩'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랜드 관계자는 "카드캡터 체리 애니메이션은 시그니쳐 무드가 벚꽃인 만큼 3~4월 벚꽃 시즌 아이템으로 가장 제격인 콜라보레이션 주인공"이라며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디자인의 옷들과 애니메이션 속 요소들이 모티브로 그대로 반영된 주얼리 상품들로 구성되어 매니아 층 뿐만 아니라 벚꽃놀이 패션룩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9-03-19 16:13: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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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세계 물의 날 기념 '자연으로의 여정' 프로모션 실시

네이처리퍼블릭, 세계 물의 날 기념 '자연으로의 여정' 프로모션 실시 네이처리퍼블릭은 오는 24일까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아프리카에 식수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자연으로의 여정-알럽네이처'의 세 번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네이처리퍼블릭은 '나눔'을 테마로 한 '워터풀(Water-full)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에 식수 탱크를 설치해 파란 하늘이 비치는 맑은 물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네이버 해피빈의 '아프리카에 파란물 보내기' 페이지를 방문, 물 절약과 관련된 댓글을 달면 된다. 아이디 하나 당 1500원씩, 최대 1500만원이 공익 단체에 기부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댓글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슈퍼 아쿠아 맥스 EX 수분크림' 정품 등 인기 제품들로 특별 구성된 워터풀 팩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처리퍼블릭은 '더 착한 마음 히알루론산 워터 토너' 등 토너 전품목을 30% 할인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포인트 더블 적립 혜택은 물론,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매일 아침 9시부터 제품을 구입한 선착순 200명에게 깜짝 선물이 제공된다.

2019-03-19 15:38: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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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인지도 및 선호도 5년 연속 상승세

한국관광 인지도 및 선호도 5년 연속 상승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의 경쟁력, 공사의 광고홍보활동 영향력 등을 조사·분석한 '2018 한국관광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효과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전문 조사업체인 닐슨코리아에 의뢰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세계 주요 20개 국가 15~59세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1월14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관광 인지도 및 선호도 5년 연속 상승 조사결과 한국관광 인지도는 전년도 56.5% 대비 1.4%p 상승한 57.9%을 기록해 당초 목표인 57.3%을 넘어섰다. 선호도는 전년(58.3%) 대비 1.2%p 상승한 59.5%를 기록했다. 2017년 조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영향으로 3.3%p 대폭 상승한 이후, 지난해에도 1.4%p로 추가 상승한 것은 공사의 한국관광 브랜드 마케팅의 영향이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의 한국 인지도 및 선호도 높아 한국관광 인지도 및 선호도 순위는 주요 동남아 국가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모두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만과 터키의 상승폭이 눈에 띈다. 이는 신남방정책 기조에 따른 문체부와 공사의 시장다변화 정책의 결과로,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한국관광 시장의 문제점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의 한국관광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평가 '긍정적' 공사의 한국관광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방한관광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답한 사람은 71.1%로, 10명중 7명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는 2017년도의 66.4%보다 4.7%p 상승한 수치다. 공사는 지난해 한류 스타인 그룹 엑소(EXO)를 활용해 'Korea Asks you. Have you ever _______?'를 테마로 총 21개 영상을 제작, FIT 타깃 맞춤형 광고를 실시했다. TV 등 기존 매체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등을 통한 디지털마케팅을 적극 실시하며 방한 관광의 매력을 세계에 전했다. ◆'LoveforDMZ' 캠페인, 미래 방한에 긍정 영향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은 방한관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단의 상징 DMZ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6.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5.7%로 가장 높았고, 태국(65.4%), 필리핀(59.4%), 인도(59.2%), 미국(57.6%)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실시한 글로벌 캠페인 'LoveforDMZ' 동영상 시청 이후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50.2%를 보였으며, 필리핀은 82.8%를 기록했다. ◆관광목적지 상기율, 지방이 점진적 상승이뤄 한국을 관광목적지로 떠올릴 때 가장 많이 생각나는 지역은 서울(61.4%)과 부산(34.3%)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주도, 강원도, 경상·전라도 등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평창올림픽 개최 지역인 강원도는 전년대비 3.2%p 상승한 17.4%로 5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상승이 이어졌다. 경남과 전남은 전년 대비 각 8%와 5% 이상 대폭 상승했다. 공사는 이번 광고 제작시 지방 콘텐츠를 노출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으로 전체 대비 40% 이상 지방 콘텐츠를 사용하여 광고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공사 우병희 브랜드광고팀장은 "지방의 독특한 소재를 발굴하고 시장지향형 광고를 통해 한국의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지도 및 선호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인지도를 주변 상위 경쟁국 수준인 인지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한국관광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방한관광 소비자에게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19 14:19: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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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인분 중화 간편식 2종 출시

CU, 1인분 중화 간편식 2종 출시 편의점 CU는 다양한 중화요리를 혼자서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1인분 중화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중화 간편식은 '차이나는 중화요리'와 '사천식 마라두부' 등 총 2종이다. '차이나는 중화요리'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 메뉴로 구성됐다. 짜장면, 볶음밥, 깐풍기, 깐풍만두가 푸짐하게 담겼으며, 단무지가 들어있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사천식 마라두부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전통의 매운 소스인 마라(痲辣)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두부 덮밥 도시락이다.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와 산초향이 특징인 매운 마라 소스를 계란볶음밥에 비벼 먹는 제품이다. 마라 소스는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음식 아이템이다. 마라탕, 마라롱샤, 마라샹궈 등이 방송, 영화를 통해 대중화 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부쩍 늘어났다. CU에서 지난해 말에 선보인 마라탕면은 현재 출시 초기와 비교해 91.9%의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냉장면 카테고리의 스테디셀러인 우동 제품들보다 50%나 높은 매출을 보이며 판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준휘 MD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식 메뉴에서부터 최신 트렌드인 마라 메뉴까지 1인분으로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숨은 니즈를 공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9-03-19 13:59: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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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2019 상품 전시회 개최

세븐일레븐, 2019 상품 전시회 개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국 경영주 및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2019 상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 전시회는 오는 21~23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내달 4~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전시회를 통해 2019년 편의점 상품 트렌드를 경영주들과 공유하고 향후 출시될 신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 식생활 변화, 가치소비시대에 대응하는 운영 전략을 강조할 것이라고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미래 편의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프레시 푸드 스토어(FFS; Fresh Food Store)로 정의하고, 올해 핵심 먹거리 전략 상품으로 도시락과 함께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도시락을 비롯한 해외 유명 먹거리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도시락 구색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편의점 원두커피의 선두주자인 세븐카페의 품질 향상과 차별화 즉석식품 구색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가치소비 트렌드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된 차별화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 1인 가구 타깃의 소용량 프리미엄 디저트를 확대하고, 소포장 신선식품 강화에 앞장선다. 글로벌 소싱 상품을 비롯한 콜라보, 뉴트로 등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행사장 내에 다양한 콘셉트 부스도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노무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점포 운영 시 노무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한 전문가를 배치해 운영한다. 그리고 부산에서는 경영주 협의회 부스를 통해 경영주들 간 상호 소통과 교류,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DT ZONE'을 설치해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디지털 플랫폼들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선보인다.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인공지능 AI 결제 로봇 '브니(VENY)', AI '챗봇 브니' 서비스를 실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상품 전시회를 기획한 최경호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편의점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 된 만큼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포착하고 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상품 전시회는 세븐일레븐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경영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상품 트렌드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9 10:59: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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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국내 유일 '헬로키티 캐릭터 룸' 리뉴얼 오픈

롯데호텔제주, 국내 유일 '헬로키티 캐릭터 룸' 리뉴얼 오픈 롯데호텔제주는 헬로키티 캐릭터 룸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웰컴 백, 헬로키티(Welcome Back, Hello Kitty)' 패키지 2종을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4월 1일 국내 특급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헬로키티 캐릭터 룸' 전 객실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11년 5월 오픈해 매년 가족 단위 고객에게 사랑 받아온 헬로키티 캐릭터 룸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리뉴얼을 거쳐 침대, 객실 데코레이션, 소품 등이 새롭게 채워지고, 캐릭터 룸이 위치한 본관 4층의 엘리베이터와 복도의 분위기도 더욱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다. 롯데호텔제주는 '웰컴 백, 헬로키티'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019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을 제공한다. 이 인형은 지난 2012년부터 호텔이 매년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복고 감성이 담긴 '여행을 떠나는 뉴트로 헬로키티' 콘셉트로 특별 제작됐다. 패키지 2종은 여성 고객을 위한 '파티형'과 아이 동반 3인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형'으로 구성됐다. '파티형'은 ▲헬로키티 캐릭터 룸(프린세스 혹은 레이디스 타입) 1박 ▲2019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 1개 ▲조식 2인 ▲풍차라운지 2인 1회 ▲한국후지필름의 뉴트로 일회용 필름 카메라 1개 등으로 구성된다. '키즈형'은 ▲헬로키티 캐릭터 룸(키즈 타입) 1박 ▲2019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 1개 ▲조식 3인(성인 2인, 소인 1인) ▲한국후지필름의 뉴트로 일회용 필름 카메라 1개 혜택을 제공한다. 공휴일이나 대체휴일 등을 이용해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은 추가 특전을 이용할 수 있다. 파티형 고객은 상기 특전에서 추가로 ▲카페 해온의 '랍스타 해산물 짬뽕' 1회 ▲객실 내 미니바 무료 이용 1회 ▲본관 6층 패밀리 락 볼링장 '가인' 입장권 2매 ▲해온 스위밍 쿠션 1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즈형 고객에게는 ▲해온 패밀리 1세트(수제 후라이드 치킨, 프렌치 프라이, 소프트드링크 2잔) ▲본관 6층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 R' 소인 입장권 1매 ▲해온 스위밍 쿠션 1개가 제공된다. 한편, 오는 4월 1일부터 롯데호텔제주 본관 4층에서는 헬로키티 캐릭터 룸 리뉴얼 오픈 기념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롯데호텔제주와 산리오사(社)가 함께 한정판으로 출시한 인형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9-03-19 10:53: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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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새봄맞이 '봄바람 페스티벌' 행사 실시

ABC마트, 새봄맞이 '봄바람 페스티벌' 행사 실시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따뜻한 봄에 신기 좋은 신발들을 소개하는 '봄바람 페스티벌'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창한 봄 날씨를 맞아 나들이 및 페스티벌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ABC마트는 오는 4월 25일까지 전국 ABC마트 매장에서 인기 상품 및 화이트 스니커즈 등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발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상품으로는 가수 전소미가 TV 광고에서 신고 나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누오보의 '샤인(SHINE)' 스니커즈가 소개됐다. 누오보 '샤인'은 반투명 PVC 재질로 제작돼 함께 매치한 양말에 따라 색다른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BE MY SUNSHINE' 레터링이 더해져 봄처럼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 벚꽃축제 등 나들이를 떠날 때 신기 좋다. 화이트 스니커즈로는 아디다스 슈퍼스타 80S 하프하트 우먼스를 선보였다. 아디다스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 슈퍼스타 디자인에 신발 안쪽 빨간색의 하트가 반쪽씩 포인트로 들어가있다. 심플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동시에 제공해 화사한 봄에 신기 안성맞춤이다. 착화감이 편안하고 가벼워 활동량이 많은 페스티벌에 갈 때 신기 좋은 써코니 '재즈 빈티지 오리지날'은 써코니의 대표적인 클래식 모델이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힐-컵(heel cup)과 아웃솔(outsole) 부분의 소재 자체를 80년대 빈티지 감성으로 탈바꿈한 점이 특징이다. ABC마트는 오는 26일부터 2019년도 신제품 컬러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봄 나들이 및 페스티벌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봄 신발을 선보이고자 '봄바람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신발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는 ABC마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9 10:53: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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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글로벌 전시 초청 잇따라

준지, 글로벌 전시 초청 잇따라 준지(JUUN.J)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선정돼 2번의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는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아시안 아트 뮤지엄 갈라(Asian Art Museum Gala)'의 아시아 대표 디자이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안 아트 뮤지엄 갈라를 주최하는 '아시안 아트 뮤지엄(Asian Art Museum)'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시안 아트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미술관으로, 고대부터 현대적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시안 예술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아시안 아트 뮤지엄 갈라는 2주간 경매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된다. 기금은 교육 부문에 주로 사용되며, 매년 수 천개 학교에 뮤지엄투어, 스토리텔링, 수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아시안 아트 뮤지엄 갈라에 패션 부문이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이 가운데 갈라 위원회가 준지를 아시아 대표 패션 브랜드로 선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준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자격으로 전시에 참가해 한국의 대표적인 장식품인 '자개'를 모티브로 한 트렌치 드레스와 헤드기어를 디자인했으며 기부에도 동참했다. 준지는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의 의상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Pitti Immagine (Uomo)' 30주년 전시회 'Pitti Discovery Menswear Collection'에 대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준지는 삐띠 워모(Pitti Uomo)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게스트 디자이너 자격으로 참가한다. 준지는 지난 2016년 1월에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돼 2016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삐띠 워모 30주년 전시에 초청된 게스트 디자이너는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라프 시몬스(Raf Simons),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 언더커버(Undercover), 하이더 아크만(Haider Ackermann) 등이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아시아 대표 브랜드 자격으로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면서 다각적인 시도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3-19 10:29: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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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복숭아 테마 '피치 시리즈' 70여종 출시

다이소, 복숭아 테마 '피치 시리즈' 70여종 출시 ㈜아성다이소가 복숭아를 테마로 한 피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출시된 피치 시리즈는 '봄봄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봄 시리즈 상품이다. '봄빛이 피치' 콘셉트로 봄이야기를 이어간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Peach Lover'와 나다움을 강조하는 'LOVE MYSELF FOREVER' 메시지를 바탕으로, 리빙코랄 계열의 복숭아색과 민트색을 조화롭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뷰티용품은 봄날의 소녀룩을 연출할 수 있는 12종이 새롭게 출시됐다. 복숭아 패턴이 프린팅된 '피치PVC파우치' 등 파우치 3종과 에코백, 액세서리, 모자 등이 출시됐다. 화장품에서는 상큼한 복숭아색을 잘 살린 색조 상품이 돋보인다. '피치베이키라이크블러셔'를 비롯해 하이라이터, 에어퍼프, 네일 용품, 손거울과 빗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소품은 28종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피치물병', '피치빨대컵' 2종, '피치원터치물병'을 비롯해 '피치스펀지방석', '피치모양발매트'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장식보관함, 사각틴케이스, 종이방향제, 캔들 등이 있다. 주방·욕실 제품으로는 복숭아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 주방장갑, 접시, 유리컵 등과 함께 샤워타올, 헤어밴드, 샤워볼 등이 있다. 피치 시리즈 문구류는 총 13종이다. 노트 3종, 서류봉투, 마스킹테이프, 스티커,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 등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피치 시리즈는 봄봄 시리즈에 이어서 여성들의 일상 속 소녀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복숭아를 적극 활용했다"며 "특히 상큼하고 귀여운 복숭아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2019-03-18 16:12: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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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해외 직소싱 열풍…대박 상품 '우뚝'

편의점 업계, 해외 직소싱 열풍…대박 상품 '우뚝' 편의점 업계가 일명 '먹킷리스트(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로 불리는 해외 유명 먹거리를 국내로 들여와 소비자 유인 효과를 쏠쏠히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향후 해외 직소싱 상품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50번째 해외소싱 상품으로 선보인 '대만 대왕젤리'는 완판을 기록하며 대박 상품 반열에 올랐다. 애플망고, 리치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 대만 대왕젤리는 국내 젤리 상품보다 약 2배정도 큰 크기 덕분에 '대왕젤리'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대만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대만 대왕젤리 중에서도 현지에서 인지도 높은 오리지널 상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1차 물량으로 들여온 18톤은 약 10일만에 모두 소진돼 현재 재입고 중이다. 비단 대만 대왕젤리뿐만 아니다. 최근 편의점 업계에 떠오른 이른바 '대박 상품' 중 해외 직소싱 상품이 눈에 띄게 늘었다. 편의점 GS25의 베트남 쌀국수 '포띠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3월 GS25가 시범적으로 들여온 이 제품은 출시 10일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의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이후 GS25의 PB상품으로 정식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태국 대표 과즙 음료인 말리코코넛워터와 베트남 인기 곡물 우유 음료인 LIF옥수수밀크로도 큰 호응을 얻은 GS25는 최근 베트남 현지의 인기 닭고기 쌀국수 용기면인 비폰 포띠가(이하 포띠가)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CU가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모찌롤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70차 재입고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음료 모구모구는 170차 재입고를 진행할 만큼 좋은 반응을 모았다. 편의점들이 해외 직소싱 상품에 눈을 돌린 이유는 업계 경쟁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당기기 위함이다. 권민균 GS리테일 용기면 MD는 “해외 여행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된 요즘의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쌀국수 용기면 도입은 국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한 PB상품 개발 뿐 아니라 해외 인기 상품의 직소싱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크게 히트를 친 사례” 라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해외 '먹킷리스트'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현지 인기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한몫 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해외 '먹킷리스트'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자발적 입소문을 내면서 마케팅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며 "편의점들이 관련 팀을 꾸리고 상품 개발에 적극 적으로 나서는 이유"라고 말했다. 실제, CU는 지난 2017년에 해외소싱 전담팀을 개설한 뒤, 현재까지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50종의 상품을 직소싱해왔다. 전문점이나 일부 오프라인 판매점, 해외 직구를 통해 한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던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으로 들여온 것이다. CU는 비싼 배송료나 긴 배송시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해외 직소싱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GS25는 해외 직소싱 상품 MD와 SNS분석 담당자의 협업을 통해 해외 상품을 발굴·개발하고 있다. 일본의 이무라야 인절미모찌컵·인절미모찌모나카 외에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현지 인기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업계의 해외 직소싱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차별화 전략은 물론, 가맹점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GS25는 올해까지 50개 이상의 해외 현지 유명 상품을 직소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U 역시 차별화된 상품으로 가맹점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단 계획이다. BGF리테일 이태훈 해외소싱팀장은 "상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의 오리지널 제품을 직접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맹점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8 15:53:3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