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호텔 찾기]명동에서 '한국'을 느끼고 싶다면
[내게 맞는 호텔 찾기]명동에서 '한국'을 느끼고 싶다면 온돌룸 비롯해 총 280개 객실…내·외국인 찾는 명동 랜드마크 최고층 레스토랑&바에서 즐기는 도심 파노라마뷰 명동은 언제나 북적인다. 명동의 메인 거리를 걸을 때면 이곳이 한국인지, 외국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다. 때때로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관광객들의 숙소 때문이다. 음식, 쇼핑이 주 목적인 이들이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왕이면 하루를 마무리하고 시작하는 순간에도 한국을 제대로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이 말인 즉, 절절 끓는 온돌에 등을 지지며 한국의 참맛을 느끼다가, 저녁이 되면 명동의 휘황찬란한 야경을 보며 와인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그런 곳이 필요하단 얘기다. 그것도 이왕이면 명동 한 가운데서 말이다. 앞선 조건을 충족하는 곳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이하 이비스 명동)이다. 명동 한 가운데에 위치한 이곳은 위 조건에 '가성비' 하나를 더 얹어 삼박자를 갖췄다. ◆총지배인이 반한 명동 파노라마 뷰 이비스 명동의 가장 큰 특징은 호텔 안에서 다채로운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객실에선 한국 고유의 정서를, 레스토랑에선 현대 한국의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다. 총 280개 객실은 트윈, 더블, 트리플, 스위트 그리고 온돌룸으로 구성돼 있다. 한옥의 내부를 고스란히 옮긴 듯한 온돌룸은 세련된 명동 거리에선 느낄 수 없는 전통의 미(美)를 담고 있다. 객실 밖 세상은 사뭇 다르다. 명동의 도심 뷰가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과 바는 이비스 명동의 자랑거리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이비스 명동의 총괄 운영을 맡은 정병우 총지배인 역시 이 점에 주목했다. 정 총지배인은 "이곳을 보고 그저 더 많은 고객들께서 경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 밖에 들지 않았다"며 "명동 도심 속에서 이처럼 여유로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지닌 레스토랑과 바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호텔, 서비스는 '명품' 이비스 명동의 또 다른 특징은 꾸준한 변화가 돋보인다는 점이다. 정 총지배인이 온 이후, 기존에는 뷔페로만 운영되던 레스토랑에 시그니처 단품 메뉴가 생겼고, 이는 시리즈 메뉴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기존의 바를 새롭게 단장했다. 젊은 고객층이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적용했으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샴페인과 이에 어울리는 안주 메뉴 등을 구상해 선보이고 있다. 정 총지배인은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실제로 버거, 생과일 음료, 비빔밥, 스테이크 등 이비스 명동만의 색깔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들은 내·외국인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샴페인바와 연계한 다채로운 패키지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메뉴도 이비스의 색깔을 담아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이비스의 시그니처 버거와 피자,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비스 더 시그니처 패키지'와 와인, 핑거푸드, 풍선 세팅까지 로맨틱함을 담은 '스윗 앤 스파클 패키지'는 연중 패키지로 운영 중이다. 또한, 가정의 달 등 시즌별 피크닉 패키지를 꾸준히 만나볼 수 있다. 객실의 변화도 눈에 띈다. 이비스 명동은 최근, 기존의 주니어 스위트룸을 업그레이드한 이비스 스위트룸을 새롭게 오픈했다. 정 총지배인은 "가성비 좋은 메뉴와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명동의 대표적인 레스토랑&바가 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출장이나 여행을 온 고객들이 비즈니스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하나로 꾸준히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