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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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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변화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변화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4주년을 맞았다. 서경배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객중심 경영과 글로벌 확장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및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강조하며 "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5일 용산 본사에서 국내외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경배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중심에 세우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원하는 혁신 상품을 만들고, 남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의 마음을 맞춰가는 디지털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서 회장은 "향후 5년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역설했다. 이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개인이 성장하는 조직이자 모두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19-09-06 18:14: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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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앤리조트, 지역별 꽃축제 연계형 가을 패키지 3종 선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지역별 꽃축제 연계형 가을 패키지 3종 선봬 켄싱턴호텔 평창(강원권), 켄싱턴리조트 청평(경기권),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경남권)은 지역별 가을을 대표하는 꽃축제와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별 꽃축제 연계형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2019 평창 효석문화제' 기간에 맞춰 만개한 메밀꽃과 전나무 숲 속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프렌치 가든 글램핑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프렌치 가든 글램핑 패키지는 ▲수페리어 또는 켄싱턴 또는 포인포 키즈 룸 1박, ▲레스토랑 '그린밸리' 뷔페식 조식 2인, ▲글램핑 바비큐 디너 2인, ▲실내 수영장&사우나 이용 2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봉평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2019 평창 효석문화제'가 진행된다.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이 된 곳에서 만개한 메밀꽃을 감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청평은 가을 국화를 감상하며 '제15회 아침고요 들국화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아침고요수목원 입장권 2매, ▲아메리카노 2잔, ▲코코몽 라운지 2인, ▲안마의자 20분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주제별 이색 테마 정원으로 이루어진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오는 10월 6일까지 아침고요수목원 내에서 개최하는 '제15회 아침고요 들국화전시회'는 단양쑥부쟁이, 울릉국화, 섬쑥 등 약 40여 품종의 들국화가 전시돼 가을 국화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제13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기간에 맞춰 레일바이크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패키지'를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하동레일파크 레일바이크 2인승 탑승권 1매, ▲음료 2잔 혜택으로 구성됐다. '하동레일파크'는 흐드러진 코스모스 사이를 가르며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이색 명소다. 경전선 복선화로 폐선된 옛 북천역과 양보역 5.3km 구간에 테마형으로 구축된 다양한 터널을 지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되며 추석 당일(13일)은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한편, 하동레일파크에서 도보로 5분여 거리에서는 '제13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느끼세요 가을향기, 즐기세요 꽃천지'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약12만평을 수놓은 코스모스, 메밀꽃 외에도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019-09-06 18:11: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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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젊어야 산다](하)"밀레니얼心 잡자"…맞춤형 전략 승부수

[패션, 젊어야 산다](하)"밀레니얼心 잡자"…맞춤형 전략 승부수 패션업계는 온라인과 모바일로 향하는 소비자 구매 성향에 따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갈 수록 세분화되는 트렌드에 소비자들의 취향마저 확고해지면서 디자인 차별화, 이종 업계와 협업 등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매장을 집으로…O2O 서비스 확대 패션업계는 온라인과 모바일의 구매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LF가 지난 2017년 론칭한 '이-테일러(E-tailor)'는 남성복 브랜드 맞춤 제작 서비스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LF몰에서 신청하면 정장 재단사(Tailor)가 사흘 내로 고객을 방문한다. 초대형 벤을 개조한 '이-테일러' 차량에서 진행되며 신체 사이즈 측정, 고객 상담 등을 거쳐 제작된 정장은 고객에게 직접 전달된다. 서비스를 한 번 이용한 고객들은 입력된 사이즈 정보를 바탕으로 선호하는 원단만 선택하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 남성 정장을 대상으로 O2O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LF가 처음이다. LF에 따르면 서비스 론칭 이듬해 고객수는 전년 대비 50% 가량 늘었고, 매월 이용건수도 현재까지 수십 건씩 이어지고 있다. LF 측은 "온라인에서 가장 구매하기 까다로운 품목인 남성복에 대한 고객 니즈를 혁신적으로 개선시키고자 O2O 사이즈 오더 서비스를 온라인몰 최초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섬도 온라인 쇼핑몰 더한섬닷컴을 이용한 O2O 서비스 '앳홈(At Home)'을 선보이고 있다. 더한섬닷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최대 3벌까지 선택하면 집으로 배송되고, 이틀 안에 원하는 상품을 골라 결제하면 된다. 배송된 상품 중 결제하지 않은 상품은 사측에서 무료로 회수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몰 SSF샵에서 VIP를 대상으로 '홈피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 1개 값으로 같은 제품의 다른 색상, 사이즈를 최대 3개까지 받아볼 수 있고, 원하지 않는 상품은 무료로 반품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있는 백화점이나 오프라인 매장이 의류 구매의 주 무대였으나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다양해졌다"며 "온라인 소비자를 오프라인으로도 끌어들일 수 있는 O2O 서비스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확고해진 취향…'가치' 입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취향은 갈 수록 깐깐해지고 있다. 업계는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전방위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섬은 디자인 차별화와 제품군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타미힐피거를 한층 젊게 탈바꿈시켰다. 한섬은 지난해부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빅 로고 등 타미힐피거 글로벌 본사의 새 디자인 콘셉트 제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기존 남녀 의류에 국한됐던 제품군은 캐주얼 패션, 신발, 잡화 등으로 확장했다. 젊은층을 끌어들이면서 타미힐피거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은 2200억 원으로, 전년(1950억 원) 대비 11% 성장했다. 또 올해 상반기 전체 구매 고객 중 2030 세대의 비중이 50%에 달하면서 고객층도 전반적으로 젊어졌다. 젊은층 유입을 위해 브랜드 DNA를 바꾸기도 한다. 루이까또즈는 기존 304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해부터 트렌디한 디자인이나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 등을 진행하면서 전체 구매 고객 중 20대 초반 고객의 매출 비중을 1위까지 끌어올렸다. 자신의 가치 판단을 토대로 소비하는 '가치 소비'는 밀레니얼 세대를 관통하는 키워드 중 하나다. 물건을 단순히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매 이후의 영향까지 고려하는 소비 성향도 뚜렷해졌다. 최근 친환경, 비건을 앞세운 브랜드나 제품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이유다. 업계는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새로운 브랜드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F의 경우, 오는 10월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이자 비건 지향 브랜드인 '아떼'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일 수록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9-05 15:05: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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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기 간식 1위는 '떡볶이'…즉석식 매출 견인

편의점 인기 간식 1위는 '떡볶이'…즉석식 매출 견인 편의점 떡볶이가 인기다. 5일 CU에 따르면 떡볶이의 최근 5년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5년 10.5%, 2016년 15.3%, 2017년 22.1%, 2018년 10.8%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역시 21.2%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U에서 떡볶이는 제품수가 채 10개도 되지 않지만 총 100여 가지의 냉장즉석식(피자, 순대, 핫도그 등)의 전체 매출 중 17.6%를 차지할 정도로 즉석식 전체 매출을 이끌고 있다. 라볶이, 쫄볶이 등 유사 제품까지 포함하면 그 비중은 24%에 이른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편의점 떡볶이의 대명사로 불리는 자이언트 떡볶이다. 해당 제품은 2014년 출시 당시 신라면보다 매출이 2배 이상 높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약 5년이 지난 최근까지 CU의 냉장 및 냉동즉석식 매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업계에서도 새로운 컨셉의 떡볶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U는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과 손잡고 '가락떡볶이'를 출시했다. '바르다 김선생'의 인기 메뉴인 가락떡볶이를 HMR 형태로 재현한 상품이다. 바삭한 쫄면 튀김, 고소한 어묵 플레이크 등 기존 HMR 떡볶이에서 보기 어려웠던 토핑을 함께 구성했다.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박민정 MD는 "떡볶이는 편의점 즉석식을 대표하는 메뉴로서 즉석식품 전체 매출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05 13:34: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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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터키의 명동' 앙카라에 20호점 오픈

미샤, '터키의 명동' 앙카라에 20호점 오픈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터키 수도인 앙카라의 '투날리 힐미 거리(Tunali hilmi street)'에 20호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투날리 힐미는 앙카라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쇼핑 거리로 서울로 치면 명동과 같은 곳이다. 미샤는 지난 2014년 10월 앙카라에 1호 점을 오픈하며 터키에 진출했다. 2014년 67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120만 달러, 지난해에는 233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300만 달러 매출을 돌파했다. 미샤의 터키 총판인 ARS코스메틱 올자이 아르잔(Olcay Arslan) 대표는 "터키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대부분 규모를 축소하거나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미샤만이 유일하게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터키 소비자들은 미샤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어 록시땅이나 MAC등 유명 브랜드와 나란히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터키 내 미샤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7~8월에만 5개 매장을 새로 열었다. 현재 앙카라, 이스탄불 등 터키 주요 8개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이번 20호 매장으로 앙카라에만 7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에이블씨엔씨 최의경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유럽과 중동을 잇는 문화적, 지리적 요충지인 만큼 터키 시장에서의 성공은 두 시장 모두를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며 "미샤가 더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 판로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전 세계 44개 국에서 16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총 3만 2000여 개의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다.

2019-09-05 13:28: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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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 남성복 트렌드는?

올 가을·겨울 남성복 트렌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 가을·겨울 시즌 남성복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의 첫 번째 키워드는 '테일러링(Tailoring)'이다. 주어진 대상에 딱 맞게 줄이거나 늘리는 것을 의미하며, 스트리트와 스포츠웨어에서 지루함을 느낀 남성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 유연한 소재, 여유롭고 레이어드된 실루엣의 소프트 테일러링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갤럭시는 타이업 코디보다는 터틀넥이나 라운드 니트, 스니커즈 등의 슈트 스타일링으로 젊고 세련된 룩을 제안했다. 또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라인을 통해 격식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슈트를 출시했다. 또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로디가스, 엠비오 등이 트렌드를 반영한 레이어링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두 번째 키워드는 오렌지와 베이지다. '레트로' 트렌드가 지속되고, 남성복에선 클래식이 재조명 되면서 따뜻한 컬러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것. 갤럭시는 따뜻한 적색토 느낌의 브릭 오렌지(Brick Orange) 컬러와 소프트한 이미지의 카멜(Camel) 컬러를 레트로 감성의 클래식 아이템과 연결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웨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테크니컬 블루 컬러가 코트, 슈트, 이너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되고 있다. '레더' 아이템은 다시금 트렌디한 소재로 떠올랐다. 세심하게 무두질된 부드럽고 유연한 표면감으로 밝은 컬러나 패치워크 작업하여 패셔너블하게 제안되고 있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 감성의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블루종, 무스탕, 코트 등 다양한 레더 상품을 출시했다. 또 레더 아이템과 코디할 수 있는 캐시미어 스웨터와 가먼트 다잉 치노 팬츠 등을 다양한 컬러감으로 선보였다. 이현정 갤럭시 디자인 디렉터는 "남성들의 스타일링이 유연해지고 있지만 본연에는 테일러링과 고급스러움을 간직하려는 소비자 행동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상품을 세분화하고 세련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2019-09-05 13:24: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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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LG생활건강, 화장품·생활용품 세트 특별 구성

[추석 특집]LG생활건강, 화장품·생활용품 세트 특별 구성 LG생활건강이 올 추석을 겨냥해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특별 구성한 화장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는 피부 밸런스 케어를 통해 민감해진 피부 진정과 손상 보호를 돕는 저자극 시카 기초 2종 세트를 내놨다. 닥터벨머 어드밴스드 시카 토너와 에멀전으로 구성됐으며, 피부 변화에 민감한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적합하다.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누적 판매 60만개를 달성한 대표 제품 '피토 아쿠아 크림'을 특별 구성으로 선보였다. 동물 유래 원료 등 7가지 성분을 제외, 피부 부담을 최소화 해 남녀노소 선물하기 좋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활용도 높은 종합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브랜드 세트 등 풍성하게 구성했다. '쓰임가득 23호'는 LG생활건강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대표적인 종합 선물세트다. 올해는 주요 제품에 죽염 제품을 더해 제품 구성을 새롭게 했다. 품격 있는 한방 제품을 선물하고 싶다면 프리미엄 구성의 '쓰임가득 27호'를 추천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죽염 치약과 리엔 로열젤리 샴푸·컨디셔너, 비누로 구성됐다. 또 오가니스트 모로코아르간 샴푸와 프리미엄 탈모 완화 제품인 닥터그루트 제품이 함께 구성됐다.

2019-09-05 09:54: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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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금강제화, 주는 사람도 즐거운 '베스트셀러' 추천

[추석 특집]금강제화, 주는 사람도 즐거운 '베스트셀러' 추천 금강제화가 올 추석을 겨냥해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상품들을 엄선했다. 먼저, 직장 생활을 하는 중장년층 남성들에게는 클래식 신발 '헤리티지'를 추천한다.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중 최고급 수제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한국인의 발에 맞춘 라스트로 편안함을 높였다. 활동하기 좋고 신었을 때 가벼운 느낌을 좋아하는 중장년층 여성들에게는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컴포트 신발 라인인 바이오 소프의 제품을 제안한다. 부드러운 양가죽과 뛰어난 쿠션감이 있는 내피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여성들을 위한 캐주얼화로는 랜드로바의 클락스를 추천한다. 금강제화는 올해 신고 벗기 편리한 다양한 라인의 컴포트화를 선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어디에나 어울리는 슬립온이 인기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실용적이고 편리한 선물을 고르라면 단연 '상품권'이다. 연령대나 취향 걱정 없이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 시키는 '금강상품권'은 명절 및 특별한 날에 주고 받기 좋은 인기 선물이다. 상품권으로 신발뿐만 아니라 핸드백, 지갑, 벨트, 액세서리, 아웃도어 의류, 신사복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상품권 가격대는 5만 원, 7만 원,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50만 원으로 구성됐다.

2019-09-05 09:52: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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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한글로는 안 되나요?

[기자수첩]한글로는 안 되나요? "선번(Sunburn)을 예방해야…", "쿨링 효과에 톤업 효과까지 있어서…", "럭셔리한 분위기에 디테일을 더하고…" 하루에도 수십통씩 보는 문장들이다. 패션과 뷰티, 아니 의류와 화장품을 담당하는 기자에게 가장 번거로운 일 중 하나는 바로 쓸 데 없는 외국어를 한국어로 바꾸는 일이다. 각각의 업체에서 기자에게 보내는 메일이 하루 평균 약 100통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중 80%는 '솎아내기' 작업을 해야만 한다. 기준은 하나다. 한국어로 바꿨을 때 의미가 전혀 통하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이다. 외국어를 남발하는 것은 오히려 편하다. 과한 번역체는 문장을 새로 고쳐써야 하기 때문에 더욱 괴롭다. 3분이면 고칠 수 있는 분량인데 온갖 번역체를 잡아내다보면 10분도 순식간이다. 이런 일이 있었다. 일정이 무척 바빠 자료 처리에 '공 들일' 시간조차 없던 날이었는데, 외국어와 번역체로 중무장한 원고지 8매 분량의 자료가 왔다. 각 잡고 앉아 열심히 고쳐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만한 시간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홍보팀에게 전화를 걸어 해석을 부탁했다. 서로가 한국어를 쓰고 있고, 한글로 된 자료를 보고 있는데 해석을 요청하는 머쓱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홍보팀에게 이러한 문제로 전화를 걸었던 것은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이후 또 다른 관계자와 밥을 먹다가 우연찮게 이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돌아온 답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이었다. 관계자의 말을 보기 편하게 정리하자면 패션·뷰티, 아니 의류·화장품 업계의 고질적 관행이란 것이다. 한글로는 명확하게 표현이 안 되거나, 자연스레 순화할 수 없는 단어가 많다는 점도 이유다. 하지만 우리가 발 붙인 이곳은 한국이다. 기사에서 한글과 영어 표기가 나란히 있을 땐 한글을 앞서 붙여주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동사무소는 주민센터가 되고, TV 방송에서마저 외래어가 무분별하게 남발되는 사회에서 한글의 입지는 자꾸만 좁아지고 있다. 지키는 것도 하나의 힘이다. 어색한 상황에 익숙해져선 안 된다. 이제 한 번쯤 다시 되돌아 볼 때가 아닐까.

2019-09-04 15:51: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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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젊어야 산다](중)가격 낮추고 감성 더하고…'必 세컨드 브랜드' 시대

[패션, 젊어야 산다](중)가격 낮추고 감성 더하고…'必 세컨드 브랜드' 시대 패션 브랜드들이 젊어지고 있다.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선 '아빠, 엄마가 입는 브랜드'라는 해묵은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브랜드 다각도의 체질개선을 통해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의 세컨드 브랜드를 선보이거나,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고급'과 '보급'…온·오프라인 이원화 세컨드 브랜드는 일종의 '보급형' 브랜드다. 기존 브랜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젊은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이미지 개선을 꾀할 수 있다. 브랜드 진입장벽인 고가의 가격대는 중저가로 낮추고, 스타일도 차별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제조·유통일괄형(SPA) 기업에 밀린 속옷 업체들은 새로운 라인을 출시하고, 카테고리를 확대하면서 젊은층 공략에 적극적이다. BYC의 스콜피오, 르송, 쎌핑크를 비롯해 좋은사람들의 섹시쿠키 등이 지속 전개되고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SPA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과 실용성을 앞세운 속옷 제품을 선보이면서 젊은 소비자 유입이 더 힘들어졌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보다 젊은층을 겨냥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시장이 빠르개 재편되고 있는 만큼, 론칭과 함께 온라인 중심 사업을 전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 기존 브랜드 매장을 유지하면서 온라인에선 세컨드 브랜드 제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의 세컨드 브랜드 '구호플러스'다. 구호플러스는 론칭부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온라인 채널 중심의 2535 세대를 타깃으로 한 것이다. 구호는 지난 2016년 미국 뉴욕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뒤, 이듬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브랜드다. 구호 측은 "성장 모멘텀 강화 차원에서 미래 핵심 소비층 공략을 목표로 세컨드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호플러스는 모(母) 기업인 구호 대비 최대 50%, 리딩 영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대비 80~90% 수준까지 가격대를 낮췄다. 10~30만원대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을 겨냥해 고가성비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적용했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구조적 실루엣, 정제된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좋은 소재를 더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구호는 오프라인, 구호플러스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이원화해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윤정희 여성복사업부장(상무)은 "구호플러스가 제공하는 고가성비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차별화된 경험을 토대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매력적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멀리 보자"…돈 되는 밀레니얼 오래된 역사를 가진 기업일 수록 미래 성장 동력인 밀레니얼 소비자를 잡기 위한 변화가 절실하다. 기업과 함께 기존 고객도 나이를 먹는다는 당연한 이유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브랜드를 재편하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며 변화하는 흐름에 뛰어들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과 짧은 유행 주기를 겨냥한 움직임이기도 하다. 한섬의 토종 잡화 브랜드 '덱케'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된 사례다. 핵심 고객층의 연령대를 낮추면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곧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2017년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한 빈폴키즈는 8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신장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도 덩달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8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이상 신장했다. 빈폴키즈와 함께 지난 3월과 7월 선보인 온라인 전용 브랜드 오이아우어, 엠비오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오이아우어는 밀레니얼 여성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이며, 남성 브랜드인 엠비오는 2016년 사업을 접었다가 3년 만에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돌아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온라인에서의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며 "기존 오프라인의 강자인 빈폴키즈, 엠비오의 온라인 브랜드 리론칭 뿐 아니라 신규 온라인 브랜드를 론칭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및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04 15:26: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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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신라리워즈' 출시 4년만에 회원수 100만 돌파

호텔신라, '신라리워즈' 출시 4년만에 회원수 100만 돌파 호텔신라는 호텔 부문 통합 멤버십인 신라리워즈가 출시 4년만에 회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7월 출시된 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전국 11개 신라스테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통합 멤버십으로,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 멤버십으로는 이례적으로 100만 가입자 유치에 성공했다. 신라호텔은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이 늘어남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여행사(OTA)에 지불하던 수수료 대신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된 회원 전용 상품을 적극 선보였다. 그 결과 신라리워즈 회원 가입률도 함께 급증했다. 실제로,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찾을 수 있는 회원 전용 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한 지난해 1월부터 가입자 수는 월 평균 4~5만명, 최대 월 8만명 이상 늘었다. 또한, 타임세일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될 때마다 멤버십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매달 한 차례, 3일간만 진행되는 타임세일 '멤버스 데이'는 특가를 노리는 '호캉스족'에게 입소문을 얻었다. '멤버십 데이'를 처음 실시했던 지난해 10월에는 매일 1000여 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신라호텔은 신라리워즈 가입자 증가로 보다 안정적인 호텔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신라리워즈 회원의 투숙 비중은 신라호텔, 신라스테이의 전체 예약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어, 월별 편차가 적고 안정적인 투숙률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무료 멤버십인 '신라리워즈'와 유료 멤버십('S멤버십', '블루멤버십')에 동시에 가입되어 있는 충성도 높은 회원도 약 15만 명(전체의 15%)에 달해 보다 도전적이고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가 가능해졌다. 특히, 신라호텔은 연초 글로벌 체인 호텔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어, 이번 성과가 '글로벌 신라'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라리워즈 회원들은 올해 말~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베트남 다낭의 신라 모노그램을 비롯, 미국 새너제이의 신라스테이 등 10여 개 해외 호텔에서도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라호텔 마케팅 팀장 이정호 상무는 "고객의 성원 덕분에 '신라리워즈'가 출시 4년만에 100만 가입자를 유치하며 순수 한국 브랜드의 멤버십 성공사례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4 11:24: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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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경산시청, 폐건전지 수거 업무협약 체결

GS25-경산시청, 폐건전지 수거 업무협약 체결 GS리테일과 경산시청은 4일 경산시청 자원순환과에서 '폐건전지 수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GS리테일 경산지역 담당자와 김덕만 경산시청 자원순환과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GS25는 경산시청의 지원을 받아 경산 지역내 35개 점포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한 후,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분리배출 안내홍보물을 부착했다. 경산지역 고객들은 폐기가 어려웠던 건전지들을 가까운 GS25에 방문해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함으로써 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GS25가 수거함을 통해 모인 건전지들을 GS리테일 물류센터인 경산센터에 보관하면 경산시청은 수량에 따라 반기 1~2회 경산센터에 직접 방문해 폐건전지를 수거 후 재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경산시청에서 수거한 폐건전지의 양은 총 1만 4200kg에 달하며, GS25는 올 한해 5kg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GS25는 폐자원의 효율적인 회수와 분리배출이 가능해짐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일 GS리테일 경산지역 GS25 담당자는 "GS25가 경산시청과 손잡고 올바른 폐건전지 수거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4 11:09: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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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아시아 유일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 개최

한국관광공사, 아시아 유일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2019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이하 웰컴대학로)'을 오는 10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웰컴대학로는 대학로를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알리고, 공연을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유일의 공연 관광 축제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70개 공연이 합세해 개막식, 웰컴씨어터 릴레이쇼, 외국인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레이트 쇼 인 대학로(Great show in Daehakro)'를 테마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웰컴대학로 참가작들이 밴드 콘서트, 솔로, 듀엣 등 다양한 쇼의 형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대학로 인기 뮤지컬 '리틀잭', '사의 찬미'를 비롯해 카이, 민영기, 김소향 등 스타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10일 마로니에 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웰컴씨어터 릴레이쇼에서는 인기 뮤지컬, 무용,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한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축제 기간 동안 8개의 작품에 외국어(영·중·일) 자막을 지원하며, 외국인들의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 공연 정보와 시놉시스가 담긴 프로그램북을 4개 언어(국·영·중·일)로 제작했다. 또한 혜화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티켓박스에서는 외국어 가능 인력이 상주하며 대학로 공연 및 관광정보 안내, 티켓 예매 등을 돕는다. 이밖에 글로벌 티켓 예매사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티켓 예매 편의성도 제고했다. 축제 기간 동안 혜화역 갤러리에서는 공연을 테마로 한 사진전이 개최되며, 대학로 상점들이 참여하는 각종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공사 주상용 테마관광팀장은 "공연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세계에 자랑할 공연축제로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09-04 11:06:3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