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민서
기사사진
쌤소나이트, KIAF 후원…홍지연 작가 협업 제품 선봬

쌤소나이트, KIAF 후원…홍지연 작가 협업 제품 선봬 쌤소나이트가 '2018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8 ART SEOUL, KIAF)'를 후원하며 8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홍지연 현대미술 작가와 협업한 캐리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KIAF는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미술품장터로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쌤소나이트는 지난 2012년부터 KIAF를 후원해왔으며 이상봉 디자이너, 찰스장 팝 아티스트, 권기수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캐리어를 KIAF 쌤소나이트 전시 부스에서 선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홍지연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홍 작가는 한국적인 소재와 다채로운 색채의 민화를 서양화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초현실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작품에 주요 모티브로 등장하는 나무, 꽃, 새 등이 사막화 방지 및 환경 보호에 힘써온 쌤소나이트의 사회공헌활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쌤소나이트만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뛰어난 품질에 홍 작가의 아트웍을 더한 '2018 쌤소나이트 X 홍지연 작가 콜라보레이션 캐리어'는 '사막에 피는 꽃'을 테마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는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도감나무' 디자인은 꽃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세계 각지의 새들을 그림으로 담아 전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화조봉봉2' 디자인은 새들과 꽃송이들로 프랑스어 '봉봉'이 의미하는 사탕을 연상시키는 달콤함을 화려하게 표현했다. 캐리어는 기내용 사이즈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쌤소나이트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쌤소나이트가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진행하는 사막화 방지 캠페인에 3000원 이상 기부하는 방문객들에게 홍지연 작가의 아트웍 패키지에 담긴 '씨앗 연필'을 제공한다. 해당 연필은 다 쓴 후 화분에 심으면 봉선화 또는 허브 바질 씨앗 재배가 가능한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이다. 한편, 이번 '2018 KIAF' 오픈 행사에는 사단법인 미래숲의 권병현 대표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미래숲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해 산하 브랜드별로 '미래숲 라인업'을 지정해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미래숲에 기부할 뿐만 아니라, 올해로 3년 연속 서부석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함께 우리나라 황사의 주요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을 방문해 직접 식수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를 하고 있다.

2018-10-04 18:07:39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2018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 6일 개막

'2018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 6일 개막 '2018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Paju Heyri PAN Art Festival, 이하 PAN 축제) 축제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PAN 축제는 시각예술제·공연예술제·참여예술제 등 총 3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각예술제 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미술관, 갤러리, 오픈스튜디오, ARTIST IN HEYRI, 10회 아트로드77 2018 본전시 FLOW-sCAPE 두 개의 강은 함께 흐른다, 특별전 77 아트쉐어링, (사)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 전시회로 구성됐다. 공연예술제는 파주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개막 공연 '호연', K-POP 그룹 공연, 생명사랑 영화상영으로 조은성 감독의 '나는 길고양이로소이다', 황윤 감독의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상영되고, 헤이리필 JAZZ, 헤이리 추억속으로, 프린지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에술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산에 그리는 평화, 그리고...앉아요, 소원 열매 해피트리 만들기가 준비돼 있으며, 2018 미술주간 기획 프로그램 아트로드 77 칼라에 물들다에선 관계의 밥상, 전시투어, 소망 평화 나무 솟대만들기, 헤이리 건축투어, 전통 부의주 만들기, 소망평화 목판화 만들기 & 작가와의 만남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전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할 우리의 숙제인'생명, 평화, 생태'라는 주제를 예술로 친근하게 풀어내는 파일럿 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in 헤이리'를 기획,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8-10-04 17:36:3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제일기획, 美 클리오 광고제 8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 美 클리오 광고제 8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클리오 광고제' 시상식에서 국내 광고회사 중 가장 많은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59회째를 맞은 클리오 광고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고 시상식 중 하나다. 전 세계에서 출품된 우수 캠페인들의 창의성을 평가해 상위 5% 이내에 드는 작품들에 상을 수여한다. 제일기획은 국내에서 진행한 2건의 공익 캠페인으로 동상 2개를 받았으며, 네덜란드?스페인?홍콩?인도 등 해외 캠페인의 동상 6개를 더해 총 8개의 동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받은 한국 공익 캠페인은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더스트씨(DUSTSEE)'와 불법 촬영물 유통 근절을 위해 제작한 '스톱 다운로드킬'이다. 더스트씨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했으며, 스톱 다운로드킬은 영상 속 여성이 귀신으로 변하는 가짜 몰카 영상을 온라인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배포했다. 제일기획이 유럽에서 제작한 삼성전자 캠페인 2건도 각각 동상 1개씩을 받았다. 네덜란드에서 진행한 '삼성 스마트 슈트'와 스페인에서 진행한 '삼성전자 유방암 환자 응원 캠페인'이다. 이 밖에 제일기획 홍콩법인의 JBL(음향기기 브랜드) 인쇄 광고 '블록 아웃 더 카오스(Block Out the Chaos)', 제일기획 인도법인의 시·청각 장애인 의사소통 앱 '굿 바이브(Good Vibes)' 등이 수상했다.

2018-10-04 14:21:47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이부진의 호텔신라, 연매출 5조원 시대 여나

연간 실적 사상 최대…해외 매출 업계 첫 1조원 돌파 3분기에도 최대 실적…연간 매출 5조원 달성 가능성도 따이공·호캉스족 열풍에 면세·호텔사업 모두 호황 호텔신라가 올해 중국 보따리상(따이공)과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업계는 호텔신라가 연 매출 5조원 시대를 열지 주목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올해 상반기 매출 2조3004억원, 영업이익 1137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843억원으로 작년 연간의 3.3배에 달했다.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이 있는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관측되면서, 올해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업계는 호텔신라가 이 같은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간 매출 4조원대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조115억원, 영업이익은 731억원이다. 일각에서는 호텔신라의 올해 연간 매출이 5조원대를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호텔신라의 매출 90%는 면세업이 차지하고, 나머지 10%는 호텔과 레저사업부로 나뉘는데, 올해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보따리상이 몰리는 등 면세 수요가 증가했고, 수수료율 인하 분위기, 호캉스 인기 등이 맞물리면서 면세점과 호텔 사업 모두 호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사드로 인한 한한령이 완화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텔신라의 해외 매출도 업계 최초로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국내 면세점 업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공항(이상 향수·화장품 카테고리 전체), 마카오 공항(전 품목·합자) 등 공항 면세점과 태국 푸껫, 일본 도쿄(이상 합자)에 시내 면세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은 이부진 사장이 경영에 뛰어든 지난 2010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지난 8년간 호텔신라의 매출은 2010년 대비 2.7배, 주가는 2010년 말 2만7750원에서 2일 종가 기준 10만2500원으로 3.7배 뛰면서 외형 및 실적 성장세를 이뤘다는 평가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매년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이어 3, 4분기에도 큰 변화가 없는 한 실적 증가세를 보여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10-04 14:13:4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지역 축산 업체 유통 전과정 도우며 상생 앞장

GS리테일, 지역 축산 업체 유통 전과정 도우며 상생 앞장 GS리테일이 지역 축산 업체와 유통 전과정에 걸쳐 머리를 맞대고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5년 10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남혁신센터)의 품평회를 통해 지역 축산 업체인 콤스영농조합과 첫 인연을 맺었다. 콤스영농조합은 원광대 한의과와 10년 연구 끝에 개발한 한약재 사료로 키운 무항생제 돈육 브랜드 '콤스 유황 포크'를 주요 상품으로 취급하는 전라남도 나주시의 축산 업체다. 콤스영농조합은 한방 사료와 관련한 특허 외에도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외 다수의 인증을 취득한 업체로 축산 기술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유통 판로가 없어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GS리테일이 전남혁신센터를 통해 업체의 우수성을 알아 보고 '16년부터 GS수퍼마켓에 콤스 유황 포크를 도입한 이래 콤스 영농 조합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GS수퍼마켓이 차별화 상품으로 도입해 판매하는 콤스 유황 포크는 특허 받은 한약재를 먹여 키워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누린내가 현저히 덜하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과 아르기닌산 함유량이 높다. 최근 욜로(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소비 형태, YOLO)족의 증가와 웰빙 먹거리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GS슈퍼마켓에서의 매출도 매년 16%씩 신장하고 있다. 콤스유황포크 매출이 매년 신장하는 데에는 지역의 영세 축산 업체와 상생하고자 하는 GS리테일의 숨은 노력도 한 몫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콤스영농조합과 머리를 맞대 상품의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후 콤스영농조합은 도축과 가공을 같은 장소에서 함으로 축산물 선도 관리를 최고 수준으로 할 수 있는 축산물 종합 처리장을 증축했다. 그 결과 기존 162개 GS수퍼마켓에서 판매되던 콤스 유황 포크의 취급이 217개 점포로 크게 확대됐고 올해 콤스영농조합의 매출은 전년 대비 34.3%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성만 GS리테일 축산 MD는 "전남창조경제혁신 센터를 통해 발굴한 영세 축산 업체와 함께 GS수퍼가 동반 성장해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업체 중에는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판로를 못찾고 있거나 조금만 유통 과정을 바꿔보면 발전할 수 있는 업체가 많다. 앞으로 이런 업체를 적극 발굴하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10-04 14:12:3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상호존중' 캠페인 진행

GS리테일 '상호존중' 캠페인 진행 GS리테일이 현장 근무자들을 위해 '상호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실시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은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매장 곳곳에 비치하는 것으로 10월부터 점진적으로 시행 예정이다. 홍보물은 전국의 GS25와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의 계산대 앞면에 부착되며 '지금 마주하고 있는 직원은 고객님의 소중한 가족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GS리테일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일부 악성 고객의 폭언으로 인해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고객들에게도 현장 근무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를 존중하기 위한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발표된 국가인권위원회의 '유통업 서비스 판매 종사자 건강권 실태조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유통업체 114곳에서 근무중인 3,470명의 대상자 중 응답자의 61%가 지난 1년 동안 고객으로부터 폭언, 폭행, 성희롱 등의 괴롭힘을 경험했고, 83%는 감정적으로 힘들다고 응답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상호존중 캠페인'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감정적인 노동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고객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근로 여건을 보다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고객과의 불가피한 문제 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한 고객응대 매뉴얼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직원들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일부 고객들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부터 현장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장 근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04 14:12:2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올리브영 "피로해소용 셀프 마사지용품 매출 5배↑"

올리브영 "피로해소용 셀프 마사지용품 매출 5배↑"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을 위한 '셀프 마사지용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대부분이 지친 여름을 보낸 가운데, 가을 들어서도 추석과 개천절 등 연이은 연휴를 보내며 피곤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안마기, 마사지 크림, 피로 회복 패치 등 스스로 건강을 케어하는 상품의 수요가 꾸준히 느는 추세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9월 한 달 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마사지·안마용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전월 대비로는 약 72% 신장하는 등 마사지·안마용품 카테고리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신체 부위별로 피로 회복을 돕는 아이템도 인기다. 편안한 수면과 휴식을 돕는 안대와 아이마스크는 전월 대비 매출이 60% 증가했으며, 발·다리 피로 회복 용품은 3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오늘날 현대인들이 직면한 '피로사회'의 모습을 방증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과중한 업무 등 일상생활의 고충으로 수면부족과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피로 회복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관련 용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더불어, 건강 관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풍조가 젊은 세대에까지 확장되면서 가성비 좋은 건강관리용품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소비 흐름에 따라 최근 두 달간 현대인의 일상을 편안하게 케어해 주는 마사지·안마용품을 다수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공략하고 나섰다. 지난 8월 입점한 '타이거밤 넥앤숄더 크림'은 지친 목과 어깨를 위한 마사지 크림으로, 입점 첫 달 대비 매출이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또한 둥글고 작은 모양으로 한국판 동전 파스라는 별칭을 얻은 '몬스자석패치' 역시 지난 7월 입점 이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론칭을 알렸다. 또한 올리브영은 생활가전브랜드 오아㈜의 '슬리머 안마기 쿠션형 목 어깨 마사지기', '아이프로 프리미엄 무선 눈마사지기', '넥앤숄더 온열 고급 목어깨 안마기' 등을 온라인몰에 론칭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건강용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면서 고가의 안마의자 등으로 한정됐던 기존 마사지·안마용품의 수요가 점차 가성비 좋은 일상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올리브영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신체 부위별 회복 케어를 돕는 등 고객의 니즈에 걸맞은 다양한 피로 회복 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0-04 14:12:0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주요 매장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설치

삼성물산 패션부문, 주요 매장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설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 출시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대표 브랜드 갤럭시, 빈폴맨/레이디스, 구호, 르베이지 등 전국 주요 매장 50곳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설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드레서'를 활용해 고급 소재 의류를 간편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선보인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드라이/청정의 4단계 전문 의류 청정 방식을 활용해 의류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삼성전자는 의류 소재와 품목 별로 최적의 관리 코스를 추천하는 '마이클로짓(My Closet)' 서비스를 개발했고, '에어드레서'와 연동을 통해 고급 소재의 의류를 맞춤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다운받고, 스마트싱스 앱에서 에어드레서를 연동하면 '마이클로짓'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클로짓'을 실행 후, 스마트폰으로 의류 라벨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의류 정보를 인식해 맞춤 케어 코스를 추천한다. 한 번 라벨을 스캔한 의류 정보는 자동으로 앱에 저장되기 때문에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앱에서 관리 코스, 사용 시간과 같은 관리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갤럭시, 빈폴멘/레이디스, 구호, 르베이지 등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 '에어드레서'를 경험하게 하고, 의류/액세서리 구매 고객이 '에어드레서' 구입시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박미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소재담당은 "의류에 적용되는 소재가 점점 다양해 지고 있고, 옷에 최적화된 의류 관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년간 쌓아온 의류 소재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마이클로짓'이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옷을 편리하게 관리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4 14:11:5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어퓨, 태국 화장품 시장 진출…동남아 공략 본격 시동

어퓨, 태국 화장품 시장 진출…동남아 공략 본격 시동 어퓨가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태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삔끌라오(Central Plaza Pinklao)'에 어퓨 태국 1호 매장이 문을 열었다. 센트럴 플라자 삔끌라오는 유명 패션브랜드와 영화관,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있어 어퓨의 주요 고객층인 10 ~ 30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퓨는 이달 말 방카피 지역의 대형 쇼핑몰 '더 몰 방카피(The Mall BangKapi)'에 2호 단독 매장을 연다. 다음 달에는 2 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내년 1월에는 방콕의 최대 쇼핑 메카인 시암스퀘어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 태국의 H&B스토어에서도 어퓨 제품의 판매가 시작됐다. 어퓨는 지난 달 말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된 태국의 고급 드럭스토어 '이브앤보이(EVEANDBOY)' 5개 지점에 입점을 완료했다. 이달 말까지 방콕 내 10개 지점 등 이브앤보이 12개 전 지점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주 방콕에서는 어퓨 방콕 '소프트런칭'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의 유명 배우와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이블씨엔씨 조정민 어퓨 사업본부장은 "소프트런칭 행사의 반응이 매우 좋아 태국 현지에서는 이브앤보이 입점 등 매장 확대 계획이 모두 앞당겨졌다"며 "단독 매장 추가 오픈은 물론 H&B, 드럭스토어 입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4 14:11:4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10월 한 달간 '가전행사' 진행

이마트, 10월 한 달간 '가전행사' 진행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끝나도 이마트의 가전 할인 행사는 10월 내내 계속된다. 4일 이마트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이후에도 10월 내내 지속되는 가전 행사를 통해 명절 성수기 직후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내수 경기 회복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신장율이 높은 이마트 가전 행사 기획을 통해 이마트 전체 매출 신장에도 기여할 목적이다. 실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이마트 MD별 매출 신장을 확인해본 결과 가전이 17.4%로 가장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 우선 이마트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작일인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대형가전 할인 행사를 10월 10일까지 이어나간다. TV, 건조기, 냉장고 등 대형 가전 행사 상품 구매 시 금액대별로 최대 3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며,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마트 디지털 가전에서는 10월 10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획 모델인 삼성 노트북9 Metal(NT900X5J-KSF) 제품, LG 그램(15Z980)을 할인 판매한다. 이어지는 10월 2주차인 11일~24일까지는 일렉트로마트 전점 할인 행사와 프리미엄 대형가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일렉트로마트 전점 행사에서는 최근 대세 아이템으로 부상한 블루투스 이어폰 AIRPOD 3만원 할인, 뱅앤올룹슨 이어폰 E8 구매 시 4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일렉트로마트 전점 행사 기간 동안 캐논·소니 카메라를 특별 가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가을 나들이 고객을 위한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MP-CL1P)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0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증정한다. 동기간 진행되는 프리미엄 대형가전 할인 행사에서는 이마트 70개 점포에 특별 행사장을 구성, 행사 카드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과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 김선혁 가전 팀장은 "10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가전 할인 행사를 통해 명절 직후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04 14:11:36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마트 옥상의 변신"…홈플러스, 대구점서 플리마켓 개최

"마트 옥상의 변신"…홈플러스, 대구점서 플리마켓 개최 '보부상 마켓', '띵굴시장', '마켓움' 등 열리기만 하면 수천, 수만 인파가 몰려 '지름신'을 부르는 것으로 이름난 플리마켓이 대형마트에도 들어선다. 홈플러스는 오는 12~1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점 7층 옥상 주차장에서 '보부상 마켓'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보부상 마켓'은 장소와 날짜가 정해지면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판매자)들이 음식,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각종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는 일종의 플리마켓이다. 생산 규모는 작지만 공들여 직접 만들거나 셀러의 취향에 따라 독특하게 구성한 소품, 건강 먹거리,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들이 주를 이뤄 2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반응이 뜨겁다. 이번 홈플러스 대구점에서 열리는 '보부상 마켓'은 대형마트 옥상의 넓은 공간을 활용,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70여 셀러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아울러 선착순 고객 5000명에게는 홈플러스 대구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해 쇼핑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한 '스페셜' 매장 1호점인 대구점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평소 쉽게 만나기 힘든 소상공인과 공예가들의 다양한 아이템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대형마트 입장에서도 옥상 유휴 공간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플랫폼'으로 변신시켜 신규 고객 유입을 도모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마트를 이용하며 생기는 다양한 '샤워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6월 22~23일 홈플러스 대전둔산점에서 열린 '보부상 마켓'에는 대전은 물론 동탄, 울산에서부터 원정 온 고객들까지 7000여 명이 몰리며 평소보다 객수가 9%나 늘었고, 푸드코트 매출은 20% 이상 신장했다. 전국 13개 점포 옥상 풋살파크에는 유소년 축구클럽과 넥타이 부대를 중심으로 연간 약 110만 명 고객이 신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홈플러스 문화콘텐츠팀 김민수 팀장은 "대형마트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가 아니라 각 지역의 체험과 문화를 공유하고,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감성 1번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4 14:11:26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평창올림픽, 美 스포츠트래블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상 수상

평창올림픽, 美 스포츠트래블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상 수상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올해 스포츠트래블 시상식(SportsTravel Awards)에서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로 선정됐다. 스포츠트래블 시상식은 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 루이빌에서 열린 'TEAMS Conference 2018'에서 올해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Best Multi-Sport Event), 최우수 단일종목대회(Best Single-Sport Event) 등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스포츠트래블 어워드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거진인 스포츠트래블(SportsTravel Magazine) 독자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2012 런던올림픽대회를 끝으로 2018 평창올림픽이 올림픽대회 개최지로서 6년 만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IOC총회 참석 일정으로 시상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메시지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는 한국과 동아시아 겨울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특히 문화, 경제, 환경, ICT, 평화올림픽으로서 전 세계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에도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8-10-04 14:10:5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온라인 쇼핑 즐기는 남성 늘자 전용 브랜드도 '쑥쑥'

전년도 온라인 쇼핑 시장 거래액 78조원↑ 접근성·편리함 갖춰 남성 구매 비중 크게 늘어 패션·뷰티업계는 남성 전용 온라인 브랜드 론칭 최근 남성들이 쇼핑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패션·뷰티업계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특히,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남성들의 이용률이 크게 늘면서 남성 전용 온라인 브랜드도 속속 생겨나는 분위기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시장 거래액은 78조22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 성장했다.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처음으로 100조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쇼핑 시장의 규모가 해마다 큰 폭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의 온라인 쇼핑 비중도 점차 늘고 있다. 이베이츠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남성의 온라인 쇼핑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반면, 여성 고객의 구매율은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여기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등의 트렌드가 맞물린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 가을에도 '쇼핑하는 남성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치 소비에 눈을 뜬 남성들이 여성보다 큰 금액을 쇼핑에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옥션이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총 897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패션·뷰티 쇼핑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쇼핑을 더 많이 할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의 95%가 '쇼핑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30만 원 이상 쓰겠다'고 답한 남성은 20%에 달한 반면, 여성은 13%에 불과했다. 반면 '10만 원 미만으로 쇼핑하겠다'는 비율은 여성(36%)이 남성(28%) 보다 높았다. 실제 응답비율을 가중 평균해 가을맞이 예상 쇼핑금액을 산출한 결과, 남성은 22만1000원, 여성은 17만1000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30%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렇듯 '쇼핑 주류'의 중심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옮겨가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다. 남성들의 취향을 고려한 쇼핑 카테고리가 신설되거나, 남성들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패션·뷰티업계는 가장 변화가 뚜렷하다. 특히, 패션 브랜드들은 남성을 겨냥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속속 내놓으며 '남심'(男心) 잡기에 적극적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 고객이 늘면서 올해 1~8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0%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가성비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맨온더분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미스터분'을 선보였다. 미스터분의 제품들은 온라인 쇼핑몰을 선호하는 남성들의 기호를 적극 반영해 구성됐다. 맨온더분 매장을 통해 검증된 아이템만을 골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판매된다. 직접 입어보지 못하는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장, 슈트 등 체형 별 맞춤이나 수선이 필요한 제품 대신 스웨터, 재킷, 면바지, 셔츠 등의 기본 제품을 위주로 구성했다. 여기에 머플러, 장갑 등 다양한 잡화도 함께 출시해 비즈니스와 캐주얼 스타일에 고루 필요한 구색을 모두 갖췄다. 이밖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회사인 신세계톰보이는 남성 전용 온라인 브랜드 '스토리 어스'를 출시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스파소는 올 가을부터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했다. 이들 업체는 온라인 브랜드를 론칭하고, 전용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고객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만드는 남성복 브랜드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새롭게 선보인 미스터분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라인 남성복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3 14:59:17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CU, 발달 장애인 취업 교육·고용에 적극 나서

CU, 발달 장애인 취업 교육·고용에 적극 나서 편의점 CU가 최근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의 편의점 직업 체험 및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CU는 발달장애인의 편의점 취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U투게더'의 일환으로 이달 2일 전남 함평에 개관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전남 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 내에 직업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전남 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은 1,414㎡(약 430평) 규모로 편의점, 카페, 식당, 호텔, 병원 등 다양한 직업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총 13개 직업 체험관과 훈련장이 갖춰져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CU(씨유)의 편의점 직업 체험관은 지난해 인천, 광주에 이어 올해 전남까지 총 3개소다. CU는 이를 통해 편의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직업 훈련 및 양성 프로그램을 연중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학생들은 CU 직업 체험관을 통해 상품 검수 및 진열, 점포 정비 등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편의점 근무자로서의 취업 훈련을 받게 된다. 전남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약 3000명과 그 외 학부모, 교사 등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CU는 지난 2015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들을 CU 스태프로 채용하는 'CU투게더'를 통해 현재 총 3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채용했으며 직영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채용 인원을 확대하고 있다. BGF 커뮤니케이션실 최민건 사회공헌담당은 "CU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편의점 운영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의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정부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한 새로운 공익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3 12:58:4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