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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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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울릉군에 '독도라면' 판매 수익금 1000만원 전달

GS리테일, 울릉군에 '독도라면' 판매 수익금 1000만원 전달 GS리테일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힘을 쏟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14일 울릉군에 교육발전기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어스독도사랑새우맛라면(이하 독도라면) 판매 수익금의 일부다. GS리테일은 독도사랑라면 기획 단계부터 독도 영유권 강화와 울릉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울릉도에서 GS25 울릉저동점과 GS25 울릉도동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경식, 이동환 두 경영주가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직접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울릉도에서 실제 GS25를 운영하며, 울릉군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은 두 경영주는 울릉군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과 함께 GS리테일의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상생의 의지를 전달했다. 실제로 GS리테일은 지난 달 울릉군과 MOU를 체결하면서 울릉군 상품의 매출을 연간 1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 사회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유어스제주해녀해물맛라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 밖에도 GS리테일은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GS리테일 지정 농장'을 운영,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GS리테일은 현재 운영 중인 33개 지정 농장을 오는 2020년까지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박민근 GS리테일 GS25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상생 상품 개발과 수익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는 물론, 고객과 가맹점, GS리테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과 마케팅 활동들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5 14:20: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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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문화 확산'…편의점 맥주, 사계절 상품으로 진화

'홈술 문화 확산'…편의점 맥주, 사계절 상품으로 진화 술 한잔을 마셔도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맥주도 사계절 상품으로 진화했다. 15일세븐일레븐은 올해(1~10월) 맥주의 월별 매출 지수를 분석한 결과, 상대적 비수기라고 볼 수 있는 1~3월, 그리고 10월의 매출 지수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0월 맥주 매출 지수는 112.6으로 전년 보다 2.4%p 오르는 등 2년 새 4.0%p나 올랐다. 올해 초 겨울에도 매출 지수 상승폭은 평균 2.2%p에 달했다. 올해(1/1~10/31) 세븐일레븐 맥주는 전체 20.0%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4~9월 기간 평균 매출은 18.5% 오른 반면, 1~3월 그리고 10월은 평균 22.8%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이처럼 상대적 비수기간의 매출 증가세가 뚜렷한 이유는 홈술 문화 확산에 따른 홈맥족 증가, 그리고 외산맥주를 중심으로 한 가격 경쟁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52시간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가정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차가운 맥주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적어진 것이 추운 날씨에도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홈술 문화 확산의 영향으로 가족 상권에서의 맥주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세븐일레븐 가족 및 독신 상권의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3% 증가하는 등 2년 연속 2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유흥가 등 기타 상권은 10%대에 머물렀다. 저가 외산 맥주의 출시와 균일가 행사의 정착으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된 점도 주요 원인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4캔5천원 맥주 상품인 스페인 정통 필스너 '버지미스터500ml'를 선보였다. 그리고 버지미스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엔 '라에스빠뇰라500ml'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맥아함량이 70% 이상이고, 알코올 도수도 4.5~4.8%로 여타 맥주와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갖추면서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가성비가 높은 점이 장점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의 4캔 5000원 시리즈는 소비자 입소문과 SNS에서 회자되며 한 때 공급량이 부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의 '버지미스터'와 '라에스빠뇰라'는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양새다. '버지미스터'는 일평균 1만5000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누적판매량 250만개를 돌파, 10월 기준 외산맥주 5위에 랭크돼 있다. '라에스빠뇰라'도 출시 이후 일평균 약 1만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10월 기준 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두 개 상품 모두 TOP 10에 자리 잡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훔술 문화 확산, 외식 물가 상승 등 사회적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맥주의 계절 트렌드가 바뀌고 홈맥족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편의점은 소비자 접점 채널로서 거리적 장점과 함께 다양한 저가 상품 및 할인 정책을 앞세워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15 13:11: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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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파트너사 동반 '김장나눔 봉사활동' 진행

롯데하이마트, 파트너사 동반 '김장나눔 봉사활동' 진행 롯데하이마트는 15일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겨울철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파트너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4년부터 해마다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대유위니아,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김치냉장고를 제조하는 파트너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과 파트너사 임직원들은 강북구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1700kg를 담갔고, 점심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600여명에게 김장김치와 수육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오후에는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를 기관에 기증했다.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5 13:11: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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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심비 끝판왕 '백종원 도시락' 리뉴얼 출시

CU, 가심비 끝판왕 '백종원 도시락' 리뉴얼 출시 편의점 CU가 출시 3년만에 'CU 백종원 도시락'을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CU는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리뉴얼된 'CU 백종원 도시락'을 오는 20일과 22일에 선보인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백종원한판도시락'과 '매콤불고기도시락'을 새롭게 리뉴얼한 'CU 백종원 12찬한판도시락'과 'CU 백종원 7찬매콤불고기도시락'은 이번에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직접 상품 기획부터 제조 레시피 개발과 마지막 테이스팅까지 직접 참여해 완성됐다. 'CU 백종원 12찬한판도시락'은 도시락 한 판에 다양한 반찬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상품 콘셉트에 맞게 지난 3년간 고객 반응이 가장 좋았던 반찬을 모았다. 닭가슴살조림, 갈비산적 등 육류반찬 4종과 커리치킨볼, 파래치킨까스 등 튀김류 4종에 유채나물볶음, 매콤어묵볶음 등 기본 반찬 4종을 더해 총 12종의 반찬으로 구성됐다. 'CU 백종원 7찬매콤불고기도시락'은 '고기 애호가들을 위한 도시락'이라는 별칭답게 매콤한 돈불고기볶음을 20% 늘리는 등 더욱 푸짐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운 맛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매콤한 맛을 더욱 강조했으며 야채계란구이, 버섯볶음 등 매콤 불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반찬 6가지를 넉넉하게 담았다. BGF리테일 황지선 MD는 "'백종원도시락'은 푸짐한 양과 다양한 메뉴 구성 등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대중화 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지난 3년간의 인기 노하우를 활용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과 품질로 고객에게 집밥 같은 따뜻하고 푸짐한 한 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5 13:11: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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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하프클럽,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 확대

LF 하프클럽,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 확대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 패션몰 하프클럽이 '디자이너 셀렉샵' 카테고리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하프클럽이 올해 3월 오픈한 디자이너 셀렉샵에는 현재 1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내년에는 의류뿐 아니라 슈즈, 가방 등으로 소싱 범위를 넓혀 입점 브랜드 수를 2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하프클럽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젊은 감성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는 새 브랜드를 알리고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여성의류, 유니섹스, 잡화 카테고리에서 하프클럽 회원들이 많이 찾는 캐주얼, 페미닌, 베이직한 스타일의 브랜드를 발굴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점 후에는 즉시할인 쿠폰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디자이너 브랜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F/W 시즌을 맞아 오픈한 디자이너 셀렉샵 기획전에서는 패딩, 코트 등 겨울 필수 아우터와 자켓, 스웨터, 각종 패션잡화 등 개성있는 트렌디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진행된 서울패션위크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해 화제가 된 홀리넘버세븐을 비롯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라그라치아, 세컨네이션 등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를 쿠폰가로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까이에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반응이 좋아 겨울 시즌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프클럽 디자이너 셀렉샵에 입점한 홀리넘버세븐 최경호 디자이너는 "패션 시장이 포화상태로 우리와 같은 신진 브랜드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하프클럽에 입점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라이씨클 전략마케팅팀 박민욱 팀장은 "소비자들은 다양한 감성의 트렌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능력 있고 전문성이 돋보이는 신진 디자이너에게는 판로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입점 브랜드를 늘려 협업 상생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4 15:03: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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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fresh '새벽배송 서비스', 1월 대비 주문 300% 신장

GS fresh '새벽배송 서비스', 1월 대비 주문 300% 신장 온라인 쇼핑몰 GS fresh가 마트몰 최초로 선보인 새벽배송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GS fresh에 따르면 새벽배송 서비스의 10월 실적이 1월 주문 건수 대비 300% 신장했다. 특히, '새벽 베이커리' 배송 서비스의 경우, 새벽 배송 주문에서 약 40% 비중을 차지했다. 1월 대비 매출은 530% 신장했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GS fresh내의 새벽 배송몰 상품을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송 완료시에는 원하는 시간에 도착 모습 사진이 동봉된 문자가 고객에게 전송된다. 경쟁사 대비 저렴한 배송 비용으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새벽 베이커리는 제조 시간과 원재료로 차별화를 뒀다. 새벽 베이커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벽 배송만 담당하는 배송 센터에 베이킹 시설까지 따로 구비하는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 주문을 받으면 배송하기 전에 센터에서 직접 구워 바로 배송을 진행한다. 또한, 맛있는 빵을 제공하기 위해 크로와상은 프랑스, 뱅드 오 쇼콜라는 네덜란드, 쿠키는 미국 판매량 1위인 오티스 스펑크 마이어사의 생지를 수입해 구워 배송을 하고 있다. GS fresh는 이 같은 성과를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15일 삼겹살 파격 기획전을 진행한다. 15일 오전 11시부터 국산 냉장 삼겹살 100g 상품을 정상가 2980원에서 약 60% 할인된 1100원에 판매 한다. 500g단위로 판매를 진행해 삼겹살 500g를 5500원이라는 파격가로 구입이 가능하다. 500개 수량 한정 판매하며, 당일 매진이 될 경우, 16일에 500개 추가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통신사 포인트를 활용해 5만원 이상 구매시 LG 유플러스는 매일 3000원 할인(매일 1회/월 횟수 제한 없음), KT 멤버십은 5000원 할인(월 1회/더블 할인의 경우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맡고 있는 GS리테일 EC마케팅팀 박은지 담당은 "삼겹살을 파격가로 판매하는 만큼 당일 매출이 11월 일평균 매출 대비 20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14 15:03: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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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먹킷리스트' 상품, GS25에서 만난다

해외 '먹킷리스트' 상품, GS25에서 만난다 해외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상품 50종을 우리 동네 GS25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는 올해 출시한 해외 직소싱 상품들이 연이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됨에 따라 해외 직소싱 상품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의 해외 상품 담당 MD와 SNS를 분석하는 담당자가 머리를 맞대고 도입 상품 리스트업을 마친 상태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이무라야 인절미모찌컵과 인절미모찌모나카도 일본 여행 시 현지 편의점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이른바, '먹킷리스트'(먹거리 버킷리스트) 1호 빙과류다. 고소한 콩가루 아이스크림에 흑설탕, 팥소스가 잘 어우러졌다. 냉동식품이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 제조법 관련 특허를 취득한 제품으로, 각기 다른 재료의 조화로운 맛으로 현지인들에게도 높은 인기다. GS25는 올해 다양한 동남아시아 현지 인기 상품을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의 국민 쌀국수 격인 포띠뽀를 들여와 초도 물량 20만개를 10일만에 조기 완판한 바 있다. 이후 GS25는 폭발적인 추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업체로부터 가능한 최대의 물량을 공급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태국을 대표하는 과즙 음료인 말리코코넛워터 330ml 상품은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점차 판매가 늘어 올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40.9%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GS25가 지난달에 선보인 LIF옥수수밀크는 70일간 재배한 옥수수를 사용해 특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곡물 우유 음료다. 베트남에서는 1년에 약 4000만개가 팔리는 현지 인기 상품인데 GS25에서 출시하자마자 지난달 곡물 유음료 10종 중 판매 순위 3위를 차지했다. 백범윤 GS25 PB개발팀장은 "요즘은 해외 여행 시 먹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가 됐고 이를 활발히 SNS에서 공유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면서 "내년까지 50개 이상의 해외 현지 유명 상품을 직소싱하는 것을 목표로 SNS 분석 담당자, 해외 직소싱 MD 등이 협업해 구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14 15:02: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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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中 광군제 64억원 매출 기록…전년比 2배↑

미샤, 中 광군제 64억원 매출 기록…전년比 2배↑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지난 11일 개최된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光棍節)에서 64억 원(4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32억 5000만 원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미샤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비비크림이었다. 중국에서 '홍비비'로 통하는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총 24만 개가 판매됐다. 전년 9만 5000개 판매보다 2.5배 이상 더 팔렸다. 2시간 만에 15만 개가 팔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M 매직쿠션'은 총 11만 개가 판매됐다. 지난해 4만 3000개 대비 156% 증가했다. 이 밖에 'M 비비부머', '트리플 섀도우' 등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보랏빛앰플',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이모탈 유스 크림' 등으로 구성된 '미샤 타임레볼루션 베스트 비기닝 스페셜 세트'는 판매 2분 만에 준비된 4500세트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사이트 방문 후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은 11.4%로 지난해 6%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에이블씨엔씨 중화사업본부 윤영준 상무는 "중국 유명 남자 아이돌 9퍼센트(9 PERCENT) 멤버 린얜쥔을 모델로 팝업 스토어 행사와 티몰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있었다"며 "그 결과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지난 해 매출을 초과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11-14 15:02: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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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베스트셀러 리첼 시리즈 '첸뜨로 다운' 출시

밀레, 베스트셀러 리첼 시리즈 '첸뜨로 다운'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베스트셀러 리첼 시리즈의 숏패딩 버전인 '첸뜨로 다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밀레 리첼 시리즈는 지난해 베스트셀러 '리첼 벤치파카'를 모티브로 삼은 다운재킷 컬렉션이다. 다양한 기장과 디자인을 갖춘 다운재킷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롱패딩 버전의 '리첼 벤치파카', 숏 기장의 '첸뜨로 다운', 하이그로시 원단을 사용한 한정판 버전의 '리첼 베타 벤치파카', 실버 폭스 퍼를 더해 고급스러운 '리첼 알파 벤치파카' 총 4종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첸뜨로 다운은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기장에 풍성한 볼륨감을 갖춘 숏 헤비 다운 재킷으로, 한겨울 추위도 견딜 수 있도록 탁월한 보온성을 갖췄다.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힘이 우수한 구스 다운의 솜털과 깃털을 8 : 2 비율로 충전했으며, 재킷 내부에는 몸에서 발생하는 따뜻한 열기를 외부로 빼앗기지 않고 보온력이 지속되도록 돕는 축열 안감을 더해 체온을 지켜준다. 또한, 겨울철 칼바람 속에서 머리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후드 일체형으로 제작돼 활용도가 높으며 립 소재의 이중 소매로 찬 바람이 몸 쪽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아울러 헤비 다운이 다소 착용감이 둔탁하다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세미 슬림핏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네이비, 레드 총 3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지난해까지 겨울 아우터 시장은 블랙 컬러의 롱패딩만 큰 주목을 받았지만 올해는 소비자들이 개성에 따라 새로운 기장감과 컬러를 찾는 등 선호 디자인이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밀레는 이번 시즌 리첼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운재킷 디자인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2018-11-14 15:02: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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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마시는 한 끼 식사 '어른우유' 출시

CU, 마시는 한 끼 식사 '어른우유' 출시 밥을 제 때 먹지 챙겨먹지 못하는 어른들을 위한 우유가 나왔다. 편의점 CU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을 타겟으로 프리미엄 가공유 '어른우유(250ml)'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어른우유는 믹스넛츠, 미숫가루 2종으로 기존의 가공유와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가벼운 한 끼를 찾는 성인들을 겨냥해서 만든 식사 대용 우유다. 두 제품 모두 원유 함량을 높여 부드러움과 포만감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어른우유 믹스넛츠는 견과류 특유의 진한 고소함을 부드러운 우유에 녹였고 어른우유 미숫가루는 식사 대용식에 걸맞게 미숫가루와 함께 최근 블랙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검은콩까지 더해 곡물의 건강함을 담았다. CU는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식사 대용식 카테고리를 별도로 신설해 편의점 간편 대용식의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CU는 그 동안 물, 우유, 두유 등을 부어 흔들어 마시는 랩노쉬(그레인, 초콜릿, 블루베리, 쿠키앤크림), 밀스3.0(그레인하프, 코코넛) 분말형 식사와 간편하게 짜먹는 파우치 죽인 본죽 밀타임(군고구마죽, 밤라떼죽) 등 다양한 종류의 간편 대용식을 출시해 왔다.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들의 연초 대비 3분기 매출은 33.2% 신장하며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간편 대용식의 시장 규모는 2009년 7000억 원에서 2015년 1조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3조 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김서영 MD는 "우리나라 20대 성인 2명 중 1명은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굶고 있어 향후 간편 대용식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제품을 중심으로 맛과 영양, 편의를 모두 고려한 간편한 한 끼 컨셉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14 15:02: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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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펫팸족' 주목하는 호텔업계

'펫코노미' 성장세…'펫 프렌들리'호텔 늘어 반려동물 동반 투숙·식사 가능…웰컴 패키지도 보증금·청소비 등 객실 추가금 제각각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호텔이 점차 늘고 있다. 반려동물인구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호텔도 관련 마케팅에 공들이는 모양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호텔들이 '펫 프렌들리'(Pet friendly) 정책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동반 투숙을 기본으로 각종 이벤트 및 서비스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이 커진 데 따른 변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비율은 전체의 28.1%다.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셈이다. 이 같은 추세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는 오는 2020년까지 5조810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펫팸족'(Pet+Family)'이나 '펫코노미(Pet+Economy)'와 같은 관련 신조어도 생겼을 정도다. 신세계조선호텔의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는 9층에 있는 14개 객실을 반려동물 전용 객실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1층과 7층의 일부 공공구역과 메인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에도 동반 입장이 가능하게 했다. 10kg 이하의 반려견 2마리까지 입장 및 투숙이 가능하다. 반려견 1마리 동반 시 일반 객실료에 10만원이 추가되며, 1마리를 추가할 경우 6만원을 더 지불하면 된다. 반려동물과 동반 투숙은 물론,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은 레스케이프 호텔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팔레드 신'에 마련된 '펫 존(Pet Zone)'에서는 펫 의자 또는 펫 텐트를 요청해 비치할 수 있다. 펫 전용 객실은 일반 객실과는 차이가 있다. 오염 방지 및 위생을 위해 카페트 대신 나무 바닥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웰컴 펫 패키지'도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반려동물 디자인 브랜드 '하울팟(Howlpot)'과 제휴해 강아지 장난감과 간식, 배변패드로 구성된 반려견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또 객실 내에 반려견 하우스와 식기를 비치하고, 목줄과 리드줄 등 반려동물 용품을 함께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이 특정 층에 반려동물 전용 객실을 마련했다면,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과 인천은 전체 객실에서 반려동물 동반 투숙이 가능하다. 객실 내에는 반려동물 쿠션, 식기 등이 비치돼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과 인천에서는 반려동물 1마리를 기준으로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보증금을 받는다. 보증금은 체크아웃 시 객실 가구 및 카펫 등에 이상이 없을 경우 서울은 14일, 인천은 3일 후 환불 받을 수 있다. 서울은 7만원, 인천은 5만원의 청소비가 객실 요금에 추가된다. 세금은 별도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내달 31일까지 '쉘 위 워크(Shall We Walk)' 패키지를 운영한다. 디럭스 트리플룸 1박과 함께 반려동물 산책 시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보틀과 폼볼 장난감을 제공한다. 또한, 패키지 이용 시에는 반려견 전용 침대와 전용 식기, 매트 등 반려견 전용 어메니티 세트를 대여해주고, 반려견이 객실에 함께 있음을 알리는 도어놉이 객실에 세팅된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경우, 객실료에 클리닝 비용 12만원이 추가된다. 다만, 개띠해 프로모션이 적용돼 일반 고객은 10만원, 개띠 고객은 5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된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멍 프렌들리(Mong-Friendly)' 반려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반려견 1마리 당 3만3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10kg 미만의 반려견 2마리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체크인 시에는 그랜드 머큐어 문양의 '아이 엠 어 호텔 게스트(I am a hotel guest)'라는 문구가 새겨진 반려견 전용 목걸이와 저자극 기능성 반려동물 용품브랜드 '하이포닉'의 일회용 애견용 샴푸가 제공된다. 객실 내에는 반려견 전용 식기, 쿠션, 배변패드가 비치돼 있다. 글래드 호텔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호텔도 반려동물 전용 패키지인 '아이 러브 펫(I Love Pet)'을 선보인다.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아이 러브 펫(I Love Pet)'패키지는 산방산 곶자왈 또는 오설록 녹차 밭이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의 객실에서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몽슈슈 도트 본 토이, 스틱 간식 2종, 휴대용 배변봉투 등이 포함된 펫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포토 스팟인 카멜리아 힐 입장권이 제공되며, 반려동물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몽슈슈 100% 린넨 빈백 쿠션, 몽슈슈 세라믹 볼, 몽슈슈 매트, 독톡 배변판 등 다양한 펫 아이템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의 유명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G PASS,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13만원부터다. 5kg 미만 반려동물 동반 시 이용 가능하며 펫 동반 레스토랑 및 기타 시설 출입은 불가하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 러브 펫'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 제주 여행 시,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숙소가 없다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면서 "10년 전만해도 반려견이 호텔에 출입하는 건 거의 불가능했으나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호텔업계의 펫 마케팅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8-11-14 15:02: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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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콜라보'에 빠진 패션업계…캐릭터·디자이너와 맞손

'이색 콜라보'에 빠진 패션업계…캐릭터·디자이너와 맞손 패션업계가 트렌드를 겨냥한 이색 협업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업체들이 선보인 협업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 캐릭터부터 디자이너, 아티스트와의 협업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브랜드 스파오가 대표적이다. 스파오가 최근 선보인 '스파오ㅣ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온·오프라인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는 브랜드가 가진 장점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디자인 등 제품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일찌감치 트렌드를 읽고 제품에 적용한 것도 이점이 됐다. ◆디테일 살린 캐릭터 협업, 완판으로 스파오의 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온라인 판매 4분 만에 3만장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오프라인은 2시간 만에 전국 매장의 물량이 모두 팔렸다. 강남점 등 주요 매장의 경우, 오픈 1시간 전부터 100여 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같은 '완판 행진'은 스파오가 가격 경쟁력에 디자인, 제품 구성까지 모두 아우르면서, 해리포터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의 구매욕까지 끌어당겼기 때문이다. 스파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맨투맨, 후드, 코트, 가디건, 스웨터, 목도리, 장갑 등 총 60여 종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각 제품군마다 해리포터의 특징을 잘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예로, '마법사 맨투맨 시리즈'는 해리포터의 대표 모티브인 '9와 3/4 승강장', '골든 스니치' 등이 자수 디자인 포인트로 삽입 돼 있다. 또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후드 망토코트 2종, '신비한 동물사전'의 뉴트 스캐맨더가 입고 있던 코트 2종 등은 울 50%의 중량감 있는 프리미엄 코트라인으로 제작됐다. 가격대는 2만 원대부터 그 이상까지 다양하다. SPA브랜드가 가진 장점인 중저가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 등 제품력은 잘 살려냈다. 일찌감치 트렌드를 읽은 것도 완판의 원동력이 됐다. 스파오는 창고에 준비된 예비 물량까지 모두 판매가 완료된 만큼, 리오더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해리포터에 대한 이슈들이 조금씩 떠오르는 것을 캐치하고 올해 초부터 해리포터 매니아층 심층 인터뷰 및 상품 기획 설문 조사를 진행 했다"며 "사전 상품 기획 설문조사에 3일 만에 7만여명이 참여 할 만큼 출시 전부터 이슈몰이를 해온 만큼, 기존의 인기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이 세웠던 높은 기록들을 모두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세엠케이의 캐주얼 브랜드 TBJ와 리바이스도 올 가을 신제품으로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 상품을 내놨다. TBJ는 디즈니의 곰돌이 푸, 리바이스는 미키마우스와 손 잡았다. 푸와 미키마우스는 오랜 기간 꾸준히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지만, 최근 국내에서 다시금 주목 받는 캐릭터로 꼽힌다. 푸의 경우, 자기계발서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서적으로 출판된 한편,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개봉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TBJ와 푸의 협업이 주목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TBJ는 푸를 통해 캐릭터 브랜드와 첫 협업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디즈니 상품들과 달리,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TBJ는 '곰돌이 푸 후드풀오버' 2종과 '곰돌이 푸 맨투맨' 2종 등 총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푸와 그의 친구 티거, 이요르, 피글렛 등이 소매, 주머니, 넥라인에 포인트 라벨과 선으로 들어가 있다. 리바이스는 미키마우스와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에디션을 지난 1일 출시했다. 미키마우스의 9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스웻셔츠, 재킷, 모자, 반다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모든 제품마다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재치있게 디자인돼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F/W 시즌 가장 핫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쉐르파 트러커 재킷에도 미키의 시그니처 로고와 캐릭터가 전면에 디자인돼 따뜻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트릿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도 예술…디자이너·아티스트와 맞손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는 아티스트 그룹 더블유티에프엠(WTFM) 소속 민킴 작가와 협업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전시회를 통해 공개돼 주목 받는다. 지난 10일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열린 협업 전시회는 앤듀의 맨투맨, 셔츠 등을 오브제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채워졌다. 전시회를 방문객들은 콜라보 제품들을 입어보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SNS로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앤듀 관계자는 "앤듀의 제품이 단순 의류에서 벗어나 하나의 아트 오브제로 활용되는 새로운 시도가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앤듀뿐만 아니라 롱샴, 루이까또즈 등도 협업을 통해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롱샴은 예술 비평가이자 만화가인 끌로에 플로아라 (Clo'e Floirat)와 함께 롱샴X끌로에 플로아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롱샴의 아이코닉 백인 르 플리아쥬와 가죽 액세서리에 끌로에 플로아라 디자이너 특유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루이까또즈는 디자이너 계한희(KYE)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3종의 '콤비네이션 백'을 내놨다. '복조리-탬버린', '백팩-미니크로스', '카메라백-미니파우치' 등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가방을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1+1 형태로 제작됐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루이까또즈의 실용성에 계한희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위트를 더해 젊은 고객과 패션 피플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8-11-13 15:38: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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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 16일 개최…40개 브랜드 한 자리에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 16일 개최…40개 브랜드 한 자리에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에서 제3회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 쇼핑 페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함께 하며 각국의 대표적 브랜드 40여 개를 한 곳에 모았다. 덴마크에서는 리빙, 침구, 홈엔터테인먼트,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1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뱅앤올룹슨(홈엔터테인먼트), 달리(오디오), 핀보(유기농 잼), 린드버그(아이웨어), 모르소(야외 오븐), 링스티드던(침구), 로얄코펜하겐(도자기) 등이 있다. 이에 더해 아이디디자인(가구), 노푸(가구), 노드그린(시계), 릭틱(주방용품) 등 올해 봄 한국에 신규 론칭된 브랜드들이 참가 예정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중 '아이디디자인'은 아시아 지역 첫 쇼룸을 올봄 서울에 오픈한 브랜드로, 집안 곳곳을 꾸밀 수 있는 작은 소품부터 조명과 정원용 가구까지 홈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판매한다. 가구 브랜드 '노푸'는 지갑에 부담이 가지 않는 럭셔리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가격·기능성·아름다움의 균형을 이루는 덴마크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드그린'은 유명 덴마크 산업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론칭한 시계 브랜드로, 유행을 타지 않도록 클래식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덴마크어로 올바르다, 딱 적당하다는 뜻의 '릭틱'은 형태와 기능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디자인 철학을 지닌 덴마크 주방용품 브랜드다. 한편, 이번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는 평소 북유럽 감성 디자인을 선호하고, '소소하고 아늑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뜻의 덴마크식 '휘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8-11-13 15:38: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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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원조 여드름화장품 '에이솔루션' 신제품 선봬

애경산업, 원조 여드름화장품 '에이솔루션' 신제품 선봬 애경산업의 국내 여드름화장품 원조 브랜드 '에이솔루션(a-solution)'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솔루션은 1998년 국내 최초로 여드름에 특화된 화장품을 출시, 여드름화장품 시장을 열며 성장기 청소년의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제품으로 큰 인기를 누린 히트 브랜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에이솔루션 5종은 홈케어를 콘셉트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부트러블 관리를 돕는 여드름 케어 화장품이다. 트러블 포커스 라인 1종, 아크네 클리어 라인 4종으로 구성됐다. 에이솔루션 신제품은 여드름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피부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베이스메이크업까지 ▲클렌징 폼 ▲토너 ▲스팟 트리트먼트 ▲리페어 크림 ▲리페어 커버팩트 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이솔루션 아크네 클리어 라인은 여드름 특화 처방으로 과도한 피지분비, 민감성피부 진정, 피부손상 개선과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줘 근본적인 여드름 발생 요인을 관리해준다. 또한 피부 자극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순한 화장품으로 화장품 성분을 검색해주는 앱에서 언급하는 20가지 주의 성분을 처방하지 않았으며,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및 피부저자극테스트를 통과한 저자극 처방을 완료했다. 에이솔루션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애경산업이 운영하는 토털 뷰티 온라인 직영몰 'AK BEAUTY'에서 ▲에이솔루션 신제품 0원 이벤트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에이솔루션 관계자는 "심해지는 미세먼지,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외부요소로 여드름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지속 증가하고, 초기 여드름 발생 나이도 어려지는 추세다"며 "홈케어만 잘해도 여드름을 관리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11-13 11:30:1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