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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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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섬여수 힐링센터 더섬’ 관광객 발길 이어져

여수시는 여수섬섬길(백리섬섬길) 조발도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을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더섬'은 관광안내소는 물론 농수산물 판매점, 기념품 판매점, 푸드뱅크와 카페, VR체험관까지 갖춘 다목적 관광편의시설로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산물 판매점에서는 거문도 자연산돌미역과 갈치, 삼치, 홍합, 해조류를, 농산물 판매점에서는 여수 해풍을 맞고 자란 무농약 보리새싹순, 화양면 옥수수로 만든 즉석 팝콘을 만나볼 수 있다. 기념품 판매점에서는 여수관광엽서와 친환경 수제동백비누 등을 판매하며, 거북선을 비롯한 '목조조립 키트'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더섬 카페에서는 특산물을 활용한 거문해풍쑥라떼와 돌산유자몽 등 건강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출출한 관광객을 위한 푸드뱅크도 운영 중이다. 해물짬뽕라면, 햄버거스테이크덥밥, 후식으로 수제오란다, 여수단호박식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와 고흥 간 10개의 섬을 잇는 11개 다리 중(일레븐브릿지) 현재 7개의 연륙연도교가 준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2028년에는 남면 화태도에서 월호도, 개도, 제도, 백야도를 잇는 연도교도 완공될 예정이다"며 "'더섬'의 본격 운영을 시작으로 섬 관광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2-04-05 14:36:4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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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소득층 무료중개 서비스 시행

광양시는 복지급여 대상자 등 지역 내 사회 배려계층에게 주택 전·월세 무료중개를 지원한다. 시는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거 이전에 뒤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사회 배려계층인 대상자가 중개를 원하면 재능기부를 신청한 지역 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30개소를 통해 무료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하재웅 도로명주소팀장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서는 전·월세 환산보증금 4,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차 계약 중개 비용이 20만 원 정도 드는데, 어려운 분들에겐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이어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 시민은 복지급여 대상자로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생계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대상이며, 읍면동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서를 받은 복지 사각지대 분들도 무료중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 고윤자 부지회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협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중개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해 무료중개 제도에 대한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부동산중개사의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2:39:3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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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 노후 시설개선 등 원스톱 행정지원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체 80개소를 확정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물·시설물의 개량과 수리, 간판 및 인테리어, 위생관리기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대비 8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해당 사업장을 운영 중인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서비스업 등 점포형 소상공인이며 올해 2월에 신청 접수했던 대상자 중 서류평가에 따라 고득점자 80개 업체를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 중인 사업자, 도박·향락·유흥 등 지원 제외업종 사업자, 휴·폐업 중인 사업자, 동일사업으로 기 지원받은 사업자, 사업장 건물주의 동의를 얻지 못한 임차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보조사업은 이번 달부터 사업을 시작해 7월까지 마무리하고 사업 완료 후 30일 이내 보조사업 정산서를 제출하면 정산검사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한다. 금번 사업은 당초 예산에 편성된 사업비 2억 원으로 지난 2월 4일 공고해 2월 7~25일 224개 업체가 5억 5,400만 원의 보조금 신청서를 접수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시설개선사업에서 탈락한 144개 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308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 3억 5,500만 원의 예산 심의를 요구하고, 소상공인 지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정보 공유, 경영, 창업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운영 및 지원근거를 마련해 소상공인이 자립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피해는 소상공인 등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경영 안정화와 소득 향상은 물론 원활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1년에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33개소에 1억 2,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2-04-05 11:39:2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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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 지원

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2억 3,628만원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물량은 총 102대이며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배달용 이륜차 수요 대응과 소음 민원 감소를 위해 전체 물량 중 40%는 '배달용 전기이륜차'로 배정했다. 보조금은 전기이륜차의 규모, 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95만원~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배달용 전기이륜차는 80만원을 추가로 보조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연속해서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 법인, 단체 등이며 개인은 1대, 법인이나 단체는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보조금을 지원 받아 전기이륜차를 구입한 경우 여수시에 차량을 등록하고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후 오는 4월 6일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전기이륜차 보급대상 평가 규정'을 충족한 101개 차량이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접수순이며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출고 기간을 잘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내연차량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큰 친환경차 구입에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4-04 13:53: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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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과의 열린 대화’ 마무리…“시정방향 공감대 높여”

여수시가 지난 4월 1일 시전동을 끝으로 "2022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진행된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는 27개 읍면동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읍면동별 100여명의 주민들이 자택과 직장 등 각자의 화상으로 참여하고 시장과 지역구 도·시의원, 시 간부공무원이 시정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했다. 3월 11일부터 1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130건의 영상건의와 70여건의 서면건의 등 총 200여건의 시민의견이 접수됐다. 마을안길과 농로 정비, 주차 및 교통흐름 개선 방안,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의부터 도로개설, 관광, 도시계획 등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시는 현장 답변 후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나 서면건의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건의자에게 처리 계획을 회신할 예정이다. 또 분기별로 시민과의 대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불편사항 등을 신속히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쉽지만 코로나19 상황에도 작년에 이어 시민과 소통하려는 여수시의 노력이 돋보였다"며 "저녁 7시 개최로 직장인, 청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권 시장은 "저녁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께서 열의를 갖고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4 13:52:4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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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광양시가 소규모 개별관광으로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고 4월부터 적용해 시행한다. 시는 개별·단체 관광객, 수학여행단, MICE 등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지원하는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완화해 실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소규모 개별여행 트렌드에 맞춰 최소인원 기준을 없애고 충족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MICE는 산업의 성격상 20인 이상 최소인원 기준이 적용된다. 인센티브는 개별·단체 관광객, MICE 등에는 당일 1박, 2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수학여행은 인당 1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2박 이상의 경우에도 2박까지만 지원되고 지역 내 지출총액이 인센티브 신청액의 1.5배를 넘지 않으면 지원금액의 1/2만 지급된다. 시는 포상적 인센티브 지원을 마련해 11월까지의 유치 인원수에 따라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또한, 지역 내 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인당 2,000원을 추가 지원해 사기를 진작하고 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여행사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일 하루 전까지 제출해 사전 협의를 거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원신청서와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코로나로 개편된 여행 트렌드에 걸맞게 지원조건을 완화했다"며 "장기간 시름에 빠진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가 선언되고 여행심리가 살아나는 만큼 여행객의 흥미를 끄는 매력적인 광양여행 상품을 구성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센티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사업체를 등록한 여행업체가 관광을 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시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2-04-04 13:51:4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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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 정부 국정과제 채택 대응에 총력

광양시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광양 지역공약과 시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에 맞춰 국정과제 분야별 대응사업 발굴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정과제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중앙부처 국정과제 동향 파악, 실행과제 구체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시는 4일 시청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광양 지역공약을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고 당선인의 10대 정책공약과 연계한 지역 현안사업, 전략사업을 보고하고 전략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시는 국정과제와 연계사업 선점을 위해 당선인의 지역공약 10개 분야 정책공약과 함께 전라남도 차기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기준 과제로 분류해 부합한 사업을 발굴했다. 당선인의 광양 지역공약인 '광양항을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조성'의 실현을 위해 3-3단계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 광양항 배후단지 확충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건설 광양항 3-2단계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핵심과제인 지역공약의 사업 필요성, 추진시기, 예산확보 방안 등 세부 실행방안의 구체화와 함께 시너지 발휘 사업도 추가해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광양항과 관련된 광양항 마린베이 광양항, 친환경 수소 항만 클러스터 구축 남해안 남중권 데이터센터 유치 광양만권 광역 수소 배관망 구축사업 등 4개 지역 현안사업도 추가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당선인 10개 분야 공통 정책공약과 전라남도 으뜸전남 미래전략 중에서 발굴된 저탄소 고부가 전극 재제조 혁신 기술개발 사업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전방위 시스템 구축 철강산업 CO2 감축 공정 최적화 실증기반 구축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 등 57개 사업도 보완하고 목록화해 차후 차기 정부 국정과제 연계사업, 국도비사업, 공모사업 등으로 기민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전남도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TF'에 1차 보고 후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 가능한 채널을 총동원해 인수위원회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지역공약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4 13:50:4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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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체성과 독창성 살린 전용 서체 만든다

광양시가 시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살린 전용 서체를 개발해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 시는 생태, 문화, 역사 등 광양 고유의 정체성, 스마트그린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두루 담은 매력적인 전용 서체를 개발해 브랜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양의 지역성, 역사성, 시정 방향성 등을 심층 분석하고 광양시와 유사한 조건을 가진 국내외 도시의 브랜드 서체 사례도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가 개발할 전용 서체는 타이틀, 본문, 디자인, 슬로건 등 4종으로 한글 2,780자, 영문 94자, 심볼 986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 서체가 완성되면 현수막, 배너, 행사용 안내표지판 등 다양한 제작물을 통해 시의 일관된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서체만으로도 광양을 인식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1차 개발된 서체에 대해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를 거쳐 9월까지 전용 서체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성된 서체는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하고 디자인 출원과 등록을 완료한 후, 올해 한글날을 기해 시 홈페이지에서 보급하기로 했다. 이화엽 기획예산실장은 "광양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확보하고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이고 감각적인 도시 이미지를 브랜딩할 수 있는 전용 서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자긍심과 일체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3-31 13:04: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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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관리운영계획 수립

광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련 국·소장과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1단계 공공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관리운영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에 60만 3천㎡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위치하며 2020년까지 편입부지의 보상을 100% 완료했다. 공공사업으로 총 1,280억원을 확보해 각종 행정절차를 적기에 추진해 시민들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전체 부지 중 약 8만㎡ 부지에 대해 공공사업으로 어린이와 부모, 가족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없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가족 휴식 공간조성 등 지역 수요시장의 입지 여건에 맞는 숲속야영장 상상놀이터 통합주차장 스포츠클라이밍장 소재 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023년 숲속야영장 운영 개시를 시작으로 2024년 스포츠클라이밍장, 통합주차장, 상상놀이터를, 2025년에 소재 전문과학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개관 후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운영계획 수립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중간보고 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은 다양한 사례를 통한 최적의 운영방법 제시, 수지 개선방안의 다각적 검토, 다양한 콘텐츠 제안, 인근 구봉산 관광단지와의 시너지 효과 구축 등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테마파크 준공 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운영이 되도록 지금까지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3-31 13:02:2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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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광장, ‘체감형 태양광 광장’으로 변신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광장에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체감형 태양광 발전시설 '솔라 스퀘어'가 생긴다.여수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순신광장 바닥에 태양광 LED블록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체감형 공간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라 스퀘어'는 태양광 LED패널을 매립한 지름 11m규모의 원형무대로 조성된다.태양광 보도블록 312장과 LED블록 468장을 설치해 낮 시간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이용, 야간에 다양한 영상을 연출하게 된다.다채로운 풍경과 시정홍보 등 LED 영상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관광객이나 아이들이 영상에 맞춰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공연장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있다.특히 태양광 보도블럭은 국내업체가 개발?제작한 것으로 IP68등급 방진 방수성능, KS기준 대비 2배 이상의 휨강도와 발전 효율을 높이는 신기술이 접목됐다.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표현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설치된다.특별한 여행,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관광객에게는 여수 여행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 광장에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생겼다. '솔라 스퀘어'와 '트릭아트 포토존'이 시민들과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3-31 12:58:0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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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국가산단 안전사고 방지’ 위해 힘 모은다

여수시가 지난 29일 여수국가산단의 잦은 안전사고 방지와 대책마련을 위해 '2022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산단 입주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여수소방서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사고예방을 위한 연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산단 기업들의 보다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산단의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을 올해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 안전 통합관제센터와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 사업도 내년까지 완료해 산단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안전관리 우수업체 4개소와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표창하는 순서도 가졌다. 표창을 받은 우수업체는 폴리미래㈜, DIG에어가스㈜, 롯데케미칼㈜,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이다. 권 시장은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자칫 대규모 사고로 번질 수 있다. 여수산단 및 유관기관과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3-30 15:10:2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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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 30일 열려

30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부지에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과 정현주 환경복지위원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광주지방기상청에서 추진하는 국가 직접시행 사업으로 총 사업비 342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5,376㎡,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2015년부터 과학관 유치를 추진해온 여수시는 건립부지 매입비용으로 72억 원을 제공하고, 2020년 기상청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첫 삽을 뜬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2023년 말 개관 예정으로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은 대표전시물, 상설전시관, 360도 특수영상관, 미래기술체험관, 예보체험과학교육실, 기획전시설로 이뤄진다. 체험공간은 날씨놀이터, 바다날씨탐험관, 해양기상관측관, 기후체험관, 여수앞바다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등 5가지 주제로 꾸며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은 여수시가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 말 개관을 목표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해양기상을 테마로 하는 전국 최초의 전문과학시설로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작년 9월 개원한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함께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03-30 15:10:0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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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도 들고 떠나는 향긋한 광양 봄 여행

향기로운 봄을 열며 국내외 많은 사람을 불러 모았던 광양매화마을에 이어 광양의 꽃 퍼레이드는 계속되고 있다. 광양시는 벚꽃, 동백, 유채꽃 등 차례대로 피어나는 꽃 명소를 찾아 떠나는 향긋한 광양 봄 여행을 추천한다. 시는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광양읍에 있는 서천 꽃길과 포스코 주택단지가 있는 금호동을 꼽았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변은 벚꽃, 양귀비, 장미 등이 차례로 피어나는 사계절 꽃길이다. 봄이 완연한 서천변은 도열하듯 줄지어 선 오래된 고목이 분홍빛 벚꽃을 화사하게 피워 보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준다. 4월 1일부터는 그동안 중단됐던 음악분수도 운영돼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적인 분수가 어우러지는 벚꽃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음악분수는 평일은 오후 8시, 8시 30분에 각각 20분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8시, 9시에 각각 30분간 진행되며,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특히, 서천변에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조성돼 있어 광양불고기, 흥미로운 이야기, 감각적인 포토존 등을 함께 즐기면서 달달한 오감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포스코 주택단지가 있는 금호동에도 백운대를 중심으로 아름드리 벚나무가 향기로운 꽃 터널을 만들고 로맨틱한 야경을 연출해 많은 사람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오랜 시간을 간직한 1만여 그루 동백나무의 붉은 꽃잎이 초록색 잎사귀와 보색을 이루며 찬연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통일신라 말,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를 세울 때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보호되고 있다. 다만, 올해는 가뭄과 냉해로 꽃망울도 적고 더디 피면서 동백꽃을 기대해 온 사람들의 안타까움과 고대 속에서 기다림의 꽃을 피워내고 있다. 몇 개의 주춧돌로 남은 옥룡사지는 도선이 35년간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천년 불교 성지로 빽빽하게 둘러선 동백나무와 대비를 이루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선사한다. 돌돌돌 봄이 흐르는 섬진강변 진월면 오사리 둔치는 노란 유채꽃이 고운 꽃물결을 이루며 함께 흘러간다. 20,000㎡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은 곳곳에 낭창낭창한 가지를 드리운 능수버들과 하모니를 이루며 보는 이에게 무한한 평화를 선물한다.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소문난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는 라이더들까지 페달을 멈추고 머무르는 곳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산, 강,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광양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태동과 생명의 도시답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다채로운 음식이 발달한 도시이다"고 말했다. 이어 "귀하게 피어나는 봄꽃으로 긴 겨울과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섬진강 재첩, 섬진강 벚굴 등 광양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을 즐기면서 소중한 봄의 기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3-30 15:09: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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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재난관리실태 공시

광양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운영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2021년 재난관리 실태'를 이번 달 30일 공시했다. 시가 공시한 내용은 지난해 재난의 발생, 수습 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 정비,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재난 대비 교육, 훈련, 홍보 실적, 재난관리에 관한 중요사항 등 13가지 분야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지난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이 1회 발생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재난지원금 2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거리두기 참여업체 지원 등 65억 원을 지원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77만 7천 개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당해연도 재난관리기금의 법적 적립 기준액인 16억 원을 모두 적립했으며, 재난 대응 조직 구성과 정비, 재난 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 관리 등을 충실히 이행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에 총력을 다해 광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3-30 15:08:42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