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용확
기사사진
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

광양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3월 31일 전라남도에서 공고한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신규 관광단지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전라남도지사가 수립하는 5개년(2022~2026년) 법정계획이며, 신규 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상위 계획인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김경호 부시장을 중심으로 ㈜LF리조트와 함께 전라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는 등 상위 계획에 포함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 당시 광양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LF리조트가 2019년 사업을 제안했으며, 광양시는 부지 매입 등 행정적 지원을 위해 TF팀을 운영했다. 2020년 7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단지팀을 신설하고, 골약동사무소에 관광단지 조성지원 사무실 운영, 전라남도-광양시-(주)LF리조트 투자협약(MOU) 체결 등 사업의 조기 시행과 성공을 위해 파트너십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시행자는 ㈜LF리조트이며, 사업비 3천억 원을 투입해 광양시 황금동 산 107번지 일원에 2,160,868㎡ 규모로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시설은 300여 실 이상의 대규모 숙박시설, 27홀 골프장을 비롯한 여가·오락시설, 휴양시설, 공공편익시설이 배치된다. 사업 진행의 관건인 사업대상지 매입은 현재 사유지 기준 약 85%를 보이고 있으며, ㈜LF리조트는 전국 최초로 산악형 관광시설 도입과 관광단지로서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사업구역을 확정하게 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추진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등 사업 추진속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구봉산 관광단지의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 반영으로 사업이 보다 구체화되어 광양시를 대표할 대규모 관광단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시행자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어린이테마파크, 구봉산 전망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구봉산 관광단지가 지역 관광산업 선도와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2-04-08 11:27:01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정부합동평가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영암군은 지난 7일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갖고 실적 향상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실적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우수사례 미인용 지표와 목표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분석과 반성을 통하여 금년도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군은 전남도내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정량지표 미달성 최소화 독창적인 우수사례 발굴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를 3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설정하고 정부합동평가 대응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표담당 팀장들이 참석하여 부서별 사례 발표 후 이에 대한 브레인스토밍과 피드백 시간을 갖는 등 군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우수사례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소상원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력을 평가받고 그 성과를 군민에게 보이는 것인 만큼 앞으로 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진지표에 대해 부진 사유와 그에 대한 대책을 적기에 마련하여 전라남도 상위권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에 대하여 5대 국정 목표별 세부지표를 설정하여 매년 평가하고 있다

2022-04-07 14:15:19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농촌자원 도농교류 현장체험 교육’ 수강생 모집

여수시가 농업의 가치 전달과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농촌자원 도농교류 현장체험 교육' 1~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며 기수별 30명씩, 60명을 선착순 모집하게 된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기수별 5회차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농산물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견학, 현장체험(농산물 수확, 수경재배를 통한 상추 재배, 참기름 짜기, 새싹보리 키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세대당 1명), 농업인과 농업인학습단체회원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선착순) 후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또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가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함께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공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바로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1~2기 교육생의 만족도를 조사해 9월 이후 3~4기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07 14:15:05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5차 재난생활비 및 소상공인 4차 지원사업 추진

영암군이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코로나19 사태와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들에게 5차 재난생활비 지급 및 관내 모든 소상공인에게 경영정상화를 위한 4차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5차 재난생활비 110억원과 소상공인 4차지원사업비 27억원 등 총 137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장기화 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편성된 5차 재난생활비는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급 대상은 지급기준일 4월4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등록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이다.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세대원을 포함해 일괄 신청하면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소상공인 4차지원사업비 27억원을 편성하여 소상공인 긴급대책비 지원, '21년 하반기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소득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업체당 긴급지원대책비 100만원씩 지원하며 대상은 '21년 연 매출 5억원 이하이며 2차 때와 달리 주소와 관계없이 관내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수수료 부담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중 '21년 연 매출 5억원 이하,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21년 하반기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 앞서 군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하여 '20년부터 올해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인당 총 55만원의 재난생활비 지급과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7개 사업 총 51억2천2백만원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서 지급된 재난생활비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이 마중물 역할을 하여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영암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들의 경제회복 선순환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점진적인 완화가 기대되는 만큼 군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7 14:14:16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광양시가 식품제조가공업체 6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3일~5월 29일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는 물론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로, 2년 주기로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판매 여부 제조시설과 보관시설의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총 120항목(기본조사항목 45, 기본관리 평가항목 47, 우수관리 평가항목 28)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업체를 차등 관리한다.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식품위생법 제22조(출입·검사·수거 등)에 따른 출입검사를 면제한다. 일반관리업체는 필요할 때만 시가 출입검사를 실시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시에서 지도·교육 등의 출입검사를 시행해 중점 관리한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건강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 밀키트, 배달 음식 등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즉석판매제조업소 위생점검을 시행해, 위해식품 제조·판매 발생요인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2-04-07 11:49:4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외국어 통역전문가 양성교육 개강

광양시는 시민 외국어 통역전문가 양성교육을 지난 5~6일 개강했다. (4월 5일 오전 영어반, 오후 중국어반, 4월 6일 오후 통합반) 이번 교육은 4~10월 3개 반(영어반, 중국어반, 통합반)으로 나눠 반별 주 1회, 1회 2시간씩 무료로 운영되며, 광양시 각종 국제교류 행사에서 활약할 외국어 통역 분야 정예요원 양성이 목적으로, 일반적인 어학 교육과 차별을 둔다. 개강 첫날은 수업방식 소개와 통역 기본지식에 대한 소개로 이뤄졌으며, 향후 광양시 및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시사, 경제 등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2월 중 언어권별 강사 공개 모집과 3월 중 수강생 모집 과정을 거쳐 이번 교육을 개강했으며,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외국어 통역 분야 교육을 실시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광양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국제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통역 인재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세계 9개국 17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해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완화되면 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한 통역 전문 인재를 국제교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교류 통역전문가 양성교육은 2014년, 2015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이며, 수강생 중 일부는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2-04-07 11:49:20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스마트도시팀' 신설

광양시는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경제·문화·환경적으로 활성화하는 '광양시 스마트도시'를 위해 지난 1월 정보통신과 내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해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등 스마트도시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도시 사업은 '도시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사업으로 인식되어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이다. 갈수록 노후화되고 쇠퇴하는 도시를 하나의 기술, 획일·단편적 인프라만으로 재생하는 것은 어려우며 시민 참여, 미래 가치를 지향하는 시책과 ICT 기술, 도로, 건물 등 건설 인프라와 융합·연계한 선진국형 스마트시티 발전 전략이 확산 적용되고 있다. 국토부 또한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선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쇠퇴·노후 지역에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 서비스를 연계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금호동 도시재생사업뿐만 아니라 국토부에서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및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지역민들로 구성된 거버넌스와 협력해 '광양형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으로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구축 컨트롤 타워 조직으로 '스마트 도시재생과'가 신설되면 도시의 균형 잡힌 발전을 이끌어 미래도시로 진일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4-06 14:17:07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2030 MZ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은 광양의 맛

광양시가 광양 대표 음식들이 햄버거, 도시락, 밀키트 등으로 다채롭게 주목받으며 트렌드에 민감한 2030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광양 먹거리들이 식품기업과 외식 프랜차이즈의 시그니처 메뉴로 잇달아 출시되면서 1인 가구나 젊은 세대들의 건강한 한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17년 만에 불고기버거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기 위해 전국 유명 불고기 맛집을 돌며 양념 배합과 소스를 물색한 결과, 직화불고기 원조인 광양불고기 패티를 토핑한 불고기버거를 출시하게 됐다"고밝혔다. 또한, 대형 종합식품기업에서도 얇게 저민 닭고기를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광양닭숯불구이를 재해석한 '광양식 닭불고기'를 지난달 출시했다. 식품기업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매화로 봄소식을 알리는 광양의 별미를 응용해 광양식 닭불고기를 선보였다"며, "신선한 닭고기에 매콤한 양념이 더해진 광양식 닭불고기로 미식 여행하는 기분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배달음식 수요가 높은 젊은 층의 선호를 반영한 도시락업체, 편의점 등에서도 '광양'이라는 브랜드를 붙인 메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음식문화는 지역 정체성을 드러내는 매력적인 브랜드이자 관광지 선택의 핵심요인이다"며,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 등 광양 먹거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취향에도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의 마지막 퍼즐 조각인 미식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겠다" 며, "외식 프랜차이즈가 재해석한 광양 음식을 맛보았다면 진짜 광양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을 이용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할 수 있는 감칠맛 나는 구이음식이 발달했다. 광양불고기는 얇게 저민 소고기를 청동화로의 참숯에 구워먹는 광양대표음식으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음식테마거리로 선정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광양닭숯불구이는 정갈하게 손질한 닭을 그윽한 숯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기름을 쏘옥 빼고 담백함은 살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다.

2022-04-06 14:16:05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폐 보도블록 재활용’ 무상 공급 신청 접수

여수시가 '폐 보도블록'을 재활용해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기관과 단체, 개인이다.신청인(단체) 당 2파렛트(소형 고압블록 800장)를 제공하며, 상차, 운반, 자재창고 현장 뒷정리 등은 직접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며, 여수시 도로시설관리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여수시에서는 침하되거나 파손된 보도구간을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도 34개소의 보도구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기서 발생한 폐 보도블록을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 공급하게 된다.금년 사용 가능한 폐 보도블록 발생량은 약 1,100여 톤으로 예상된다.시는 공정한 공급을 위해 관련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우선순위 및 접수 순서에 따라 5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용 가능한 폐보도블록을 건설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자원 재활용은 물론 건설폐기물 처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여러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22-04-06 14:15:20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돌산읍 승월마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 선정

여수시 돌산읍 승월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승월마을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6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토양, 용수, 생태, 경관 등 농업환경에 대한 진단은 물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직접 농업환경 보존활동에 참여하고 분야별 과제수행에 따른 활동비도 지급받게 된다. 대상지로 선정된 돌산읍 승월마을은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서식하고 벚꽃길이 아름다운 승월제와 함께 마을전체가 계단식 논밭으로 조성돼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오랜 기간 농작물 연작으로 병충해가 증가하고, 지하수마저 오염돼 농업용수 수질이 저하되는 등 농업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높은 열의와 농촌 환경개선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활동이 높이 평가돼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승월마을을 시작으로 농업용수 오염과 자연경관 훼손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농업환경 보존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2-04-05 14:36:50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