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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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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요원 직무능력 향상 연찬회

광양시는 지난 15일 하수처리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요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요원 선진지 견학계획에 따라 올해 5~6월 5개 팀을 구성해 타 지자체의 수처리 공정 등을 현장 방문해 보고 배우고 느낀 점을 직원들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별로 공공하수도 기계, 전기 등 신기술 도입현황 태인 산단 내 폐수처리장 운영기술 수처리 고도처리시설 운영현황 분뇨 및 메탄가스 처리방안 및 오존 처리기술 수질 TMS 및 실험실 운영분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연찬회를 통해 새로이 습득된 현장 운영기술은 즉시 현장에 도입되고,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장비 신설교체는 하반기 선진지 견학을 통한 검증을 거쳐 2023년 예산 확보와 업무보고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진호 하수처리과장은 "연찬회를 통해 하수처리과 전 직원이 하수처리 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고 처리장별 협업시스템을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광양하수처리장 악취가스 대기확산 방지시설 구축사업을 포함한 3건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태인폐수처리장 활성탄 여과 설비 설치공사를 실시하고, 5개 처리장의 TOC(총유기탄소) 측정기를 구입해 광양만권 수질보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6-17 11:09:0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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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객 전년 대비 20% 증가

올해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는 407만 명으로 지난해 339만 명에 비해 약 68만 명, 20%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5월, 단체방문객이 직전 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여행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통계에서도 여수시 방문객 소비지출액이 지난해 대비 15%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방문객 증가 추세가 6월 '여행가는 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관광성수기인 7~8월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먼저 코로나19로 그동안 열지 못했던 축제와 이벤트가 속속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다. 7월에는 '제56회 거북선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남도 음식문화큰잔치', '동동북축제' 등 흥미진진한 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와 부대행사도 열린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을 위한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사업' 외부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관광종합대책반'도 10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60여명을 투입하고, 주요 관광지 교통지도, 관광시설과 편의시설 점검 등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직접 처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광지 질서유지, 환경정비, 방역관리에 기간제 근로자 40명을 추가로 투입해 관광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여행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 여수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지 상위 10개소 중 5곳을 여수시가 차지했다. 특히 엑스포해양공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지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2-06-16 14:02: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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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호국보훈의 달에 떠나는 광양개념여행

6월은 의병의 날을 시작으로 현충일, 한국전쟁 발발일 등 국가의 안위와 관련된 기념일들로 빼곡히 채워진 호국보훈의 달이다. 광양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형제 의병장, 매천 황현 등 나라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한 분들의 결기와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정신을 기리는 개념 있는 여행을 추천했다. 광양 봉강면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한 강희보 강희열 형제 의병장을 기리는 쌍의사가 있다. 두 형제는 임진왜란이 터지자 김천일 장군과 함께 10만 왜군에 맞서 전투를 벌이다 안타깝게도 1593년 6월 27일과 29일에 차례로 전사했다. 쌍의사는 동재, 서재, 삼문, 홍살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 중턱에 나란히 모셔진 두 형제의 묘소와 연결되는 산책로가 있어 두 형제의 정신을 기리며 거닐기에 좋다. 봉강면 석사리에는 1910년 경술국치에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분연히 자결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로 경술국치에 통분해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순절했다. 매천의 기록물 매천야록 ,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자료첩 등과 매천 황현 문방구류, 매천 황현 생활유물 등 8점은 항일 독립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 있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 상황으로 시집 출간이 좌절되자 손수 묶은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3부 중 1부를 아끼는 후배 정병욱에게 준다. 정병욱은 학도병으로 끌려가면서도 광양 망덕포구에 사시는 어머니께 윤동주의 시고를 지켜 달라고 부탁하고, 명주 보자기에 정성껏 싸인 시고는 마룻바닥 항아리 속에서 고이 보존됐다. 북간도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지기까지 광양 땅을 밟은 적이 한 번도 없지만 백영 정병욱의 고결한 우정 덕분에 영원히 스러지지 않는 시인으로 부활했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에는 윤동주의 육필시고를 보존했던 항아리가 복원돼 있고 그 옆에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복사본이 놓여 있다. 망덕포구를 따라 나무데크를 걸어가면 별 헤는 밤 등 윤동주의 주옥같은 시 31편의 시비가 세워진 윤동주 쉼터와 시 정원이 반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에 광양을 찾아 일제의 침략에 맞서 장렬하게 싸우고 전사한 형제 의병장과 일제의 침탈에 분연히 자결한 매천 황현의 발자취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시 정원을 들러 삼엄한 일제의 감시하에서도 우리글로 민족정신을 그린 윤동주의 시와 그것을 지켜낸 광양 사람들의 갸륵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6-16 13:37: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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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건강증진 위해 ‘비만탈출 프로그램’ 운영

여수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1차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사전 신청과 기초검사(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복부둘레)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자가 헬스장, 요가원, 필라테스센터 등 시와 협업을 맺은 21개 체육시설을 3개월 동안 이용한 후 60%이상 출석 시 체지방률 감량정도에 따라 시설이용료의 3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집에서 가까운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꾸준히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을 되찾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보건소는 이번 상반기에 1차로 40명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참여대상을 60명으로 늘려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민간 체육시설 21개소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역 상생발전은 물론 고도비만자의 동기 유발로 비만을 탈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성인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 추세지만, 여수시의 비만율은 31.5%로 작년 40.1%에 비해 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비만탈출 프로그램'이 비만율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06-15 14:17:0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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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상으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캠페인

광양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위해 지난 5월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연속적인 캠페인을 총 3회(6월 15일, 21일, 28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 컨부두사거리와 광양읍 용강리 와이마트 사거리 등 2개소에서 시민 왕래가 많은 오전 시간대에 실시한다. 참여단체는 광양상공회의소, 중마시장상인회, 광양5일시장상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광양만상공인회, (사)광양시 모범운전자회,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 녹색어머니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등이다. 6월 15일 실시한 캠페인은 장소별 약 40명(총 87명)이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 이행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에서 소비하고 지역에서 즐기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루빨리 시민이 안전하고 활기 넘치는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으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일상 회복은 물론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06-15 13:24: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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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 항구적 가뭄대책 마련 시급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은 14일 서삼석 국회의원과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당선인,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당선자 등과 함께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학산면 용산리 지역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농민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올해 영암지역 누적강수량이 161mm로 평년강수량 대비 273mm / 58.9% 수준에 그치고 있어 모내기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기후위기로 되풀이되는 폭우와 가뭄에 대비한 농촌 용배수 예산확대가 시급하다"며 "관련 예산과 국가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은 "모내기용 농업용수 등 현재 농업용수 확보도 시급하지만 모내기 이후의 가뭄대책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급수대책이 절실한 때인 만큼 농업인과 영암군, 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 당선인은 "미암양수장 인군 망월천에 대형 수중펌프를 설치하는 등 항구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군은 가뭄을 대비해 관정과 양수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를 파악·양수작업을 실시해 가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6-15 10:25:19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