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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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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소득층 자립지원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여수시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통장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하여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소득기준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과 희망저축계좌Ⅱ로 나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기준중위소득 40% 이하)가 대상이며, 매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으로 30만원을 추가 적립 받아 만기 때 1,440만원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 대상이며, 매월 10만원 저축 시 10만원을 추가 적립 받아 720만원 수령 가능하다. 시는 사업량 소진 시까지 매달 신청기간을 정해 희망자를 모집 중이라며, 대상 가구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7월 신청기간은 1일부터 희망저축계좌Ⅰ은 19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18일까지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이나 주소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저소득 청년들을 위한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2022-06-30 13:50:5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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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 발전방안 모색

여수시는 지난 27일과 28일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간담회'가 소노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4월 시작된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지방선거 이후 변경된 사업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사발전재단,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담당 부서와 10개 지자체, 컨소시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도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사발전재단, 한국능률협회와 협약을 맺고, '수소산업 기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을 목표로 컨설팅 연구용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성대 김종한 교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용철 소장 등 현장 자문단은 수소분야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 지역 전략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선박 시범사업 검토 수소산업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와 벨류체인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의견을 컨설팅 과정에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현식 부시장은 "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자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여수시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30 13:50: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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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알아두면 유용한 지방세 책자 발간

광양시는 법인의 세무업무 담당자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도움을 받도록 지방세에 대한 주요 내용을 요약한 안내 책자 '2022 지방세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2022 지방세 길라잡이'는 월별 지방세 신고와 납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지방세 세목별 주요 내용과 유용한 세금 정보 등을 수록해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는 소책자 형태로 발행했다. 해당 책자에는 납세자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방세 비과세·감면제도 등이 설명돼 있으며, 일반과세보다 더 무겁게 과세되는 중과세 제도 등 다양하고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수록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했다. 아울러 세금이 체납될 경우 받게 되는 불이익을 안내하고, 지방세와 관련해 부당한 처분 등으로 권리 또는 이익을 침해당한 경우를 대비해 납세자가 대응할 수 있는 구제 절차와 방법을 실었다. 정해종 징수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가 그동안 시민과 법인 관계자들이 어렵게 느꼈던 지방세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절세 재테크에도 도움이 되는 안내 책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 민원실, 법인 사업장 등에 배부해 시민이나 법인 관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2-06-30 13:04:5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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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7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광양시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7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와인동굴 등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실내 문화공간, 울창한 숲과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백운산 4대 계곡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을 구성해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를 잇는 코스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박치호 개인전 'Big Man: 다시 일어서는 몸', 기획전시 '애도:상실의 끝에서' 등 상처와 슬픔으로 얼룩진 인간의 내면과 직면하는 묵직한 전시와 뛰어난 색채감을 자랑하는 윤재우 특별기획전 '색채의 미' 등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특히, 기획전시 '애도: 상실에 끝에서'는 기후변화, 팬데믹 등으로 상실을 일상처럼 경험하는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어떻게 애도하고 극복해가는지를 영상, 사진,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섬세하고 담담하게 보여준다. 비디오 아트의 거장 빌 비올라, 미디어 아티스트 시프리앙 가이야르 외에도 안젤름 키퍼,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기회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광양예술창고에서는 오는 7월 16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 공모전 '아름다운 광양'의 수상작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눈에 비친 광양을 참신하게 제시한다. 광양와인동굴과 광양에코파크는 일년내내 항상 17.5℃를 유지하는 동캉스(동굴+바캉스) 성지로 뜨거운 태양을 피하면서 와인과 함께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예술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핫플이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한다.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영혼의 쉼터다. 특히,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풍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봉황돋움길, 숯가마옛길 등 6개 코스(10km)로 이뤄진 치유숲길은 싱그러운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빠뜨리면 안 되는 백미는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 취향에 맞는 숙박시설에 머물면서 숲캉스를 즐기는 것이다. 낮에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하고, 푸른 빛으로 저무는 원시림의 블루아워에 이어 깊고 고요한 여름밤과 신비롭게 밝아오는 새벽숲을 목도할 수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 4대 계곡부터 광양예술창고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구봉산전망대 코스다. 둘째 날은 이순신대교~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백운산 4대 계곡(성불, 동곡, 어치, 금천)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백운산이 거느린 성불, 옥룡, 어치, 금천 등 4대 계곡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와 넓게 펼쳐진 기암괴석과 원시림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피서지다. 백운산 둘레길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특색 있는 9개 코스 126.36km를 자랑하며 걷기 여행자들의 성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7월 광양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와 여름휴가를 겨냥해 더위를 피하면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실내 예술공간과 백운산이 거느린 휴양림, 4대 계곡 등 자연 속 힐링코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상들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음식을 찾아 드셨다"며, "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장어구이 등은 미식의 즐거움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식도락여행을 선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2-06-30 13:04:4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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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소임 다하고 활동 마무리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인수위원회 마지막 전체 회의를 갖고 115건의 공약사항을 채택하고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민선 8기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8일 위촉돼 시정 현안 청취, 주요 사업장 방문, 광양제철소 산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20여 일간에 걸쳐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초석인 공약사항을 세심히 다듬었다. 마지막 회의는 위원장의 민선 8기 총괄 공약사항 보고에 이어 분과별 공약사항 및 쟁점 사항 보고, 빛그린매실사업단 정상화 계획 보고, 광양시 철도정책 운영방향 보고 청취, 정인화 당선인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인수위원회에서 채택한 주요 공약사항은 1분과(민생) 광양세무서 유치 2분과(보건복지)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3분과(산업경제·농어업) 탄소중립 산업인 수소에너지 산업 유치, 미생물 발효 농업 육성 4분과(청년·취업·보훈)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 5분과(자연·환경·문화예술·관광) 섬진강변 종합 관광지 조성 등 14개 분야의 115건이다. 아울러, 동백문화행사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접수된 56건의 정책 제안에 대해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을 당선인에게 보고하고 민선 8기 현안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정인화 당선인은 "인수위에서 수고한 결과물을 토대로 민선 8기 시정을 잘 이끌어가겠다"며, "그동안 인수위에 쏟아주신 열정으로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민선 8기 광양 시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후견인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박용근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소임을 다하고 여러 위원님의 의견에 따라 별도 해단식 없이 정인화 당선인의 민선 8기가 순항할 수 있도록 조용히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 사무국은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청사진이 될 민선 8기 공약사항을 다듬었던 20여 일간의 인수위원회 활동 상황을 백서로 담아 7월 중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6-30 13:04:1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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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물결도시 여수, ‘문화도시 공모사업’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여수시가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박현식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여수문화도시준비위원회(위원장 김양호) 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문화물결도시 여수'는 총 4개 전략, 18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일상깨움, 시민감동, 문화항해, 도시물결 등 4가지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잃어버린 시민의 문화유전자를 깨워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지역민을 위한 문화활동, 관광 중심이 아닌 여수 원형의 역사문화 자원을 재인식함으로써 시민이 먼저 감동하는 문화물결도시를 구현한다. 또한 분절되어 있는 공간과 사람을 잇는 리빙랩, 디자인을 통한 도시 브랜드 창출, 시간은행 시스템이 도입된 지역순환 문화플랫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시민 창작, 네트워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여수문화도시준비위원회는 그동안 문화도시의 비전과 방향을 구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의견을 묻는 과정을 진행해왔다. 13차례의 시민 간담회, 5차례의 전문가 자문을 거쳤고, 145회의 수기 공모, 500회가 넘는 시민들의 SNS 응원챌린지도 이끌어냈다. 김양호 준비위원장은 "이번 문화도시 공모사업 준비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 중심의 사업을 담아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현식 부시장은 "깨우고 감동하고 항해하는 문화물결도시 여수를 위해 이번 '제5차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9 14:50:1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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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일시장, 2022년 상반기 특가판매행사

광양시는 지난 28일 유통 환경의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광양매일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손님맞이에 나섰다. 광양매일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노래자랑, 특가 판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광양시를 대표하는 농·수산물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향후 대형마트와 맞설 경쟁력과 단골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양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사전 단계인 문화재 발굴을 마무리하고 내년 7월까지 시설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택형 광양매일시장상인회장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 시장 상인들이 고객의 발길을 모으기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쇼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6월 27일~7월 26일 중마시장 내에서 특가판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포스코 등 기업 관계자 등과 전통시장 이용 동참 릴레이 운동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2-06-29 14:47: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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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광양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열어갑니다

광양시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의 슬로건과 시정목표를 담은 새로운 비전체계를 확정했다. 확정된 슬로건은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이며, 시정목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다.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고,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정인화 당선인의 의지를 표현했다. 시의 미래상을 표현한 시정목표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은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 추구로 조화와 균형을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에 더욱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글로벌도시 실현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시정방침은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가 제시됐다.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은 민생 활력과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광양경제 대전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완성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구축 그린 인프라 확충으로 지속 가능한 휴먼시티 조성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도시 구현 살고 싶은 농산어촌, 생동하는 농림어업 실현 참여와 혁신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자치행정 실현으로 확정됐다. 그동안 시는 비전체계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실무 TF 구성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협의하고, 시장직 인수위원회와 당선인 보고·검토를 통해 최종 후보(안) 3가지를 확정한 후 설문조사와 최종 선정 회의를 거쳐 비전 체계를 확정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6~23일(8일간) 시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 공식 SNS, 홈페이지, 공직자 내부망에서 진행됐으며,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민선 8기 광양시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설문 결과 슬로건 1위는 설문자 51%가 선택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으로 크게 앞섰으며, 2위는 27%가 선택한 '감동행정, 광양시대', 3위는 21%의 '광양, 감동이어라'로 나타났다. 또한 시정목표 1위는 41%가 선택한 '더불어 사는 감동삶터, 광양시대', 2위는 31%의'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3위는 27%의 '지속 가능한 감동도시 광양'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슬로건과 시정목표 1위 어구에 '감동' 키워드가 중복됨에 따라 슬로건은 1위의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으로, 시정목표는 시의 미래상을 표현한 것을 고려해 설문 결과 2위(공직자 설문 결과 1위)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최종 결정됐다.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은 "시정 비전체계는 광양시 민선 8기 시정의 방향과 목표를 표현한 핵심 가치이다"며, "시민의 바람과 같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광양,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9 14:43:45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