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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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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 '전 세대 지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7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재난금 지원 등 민생대책 시행계획을 추가 발표했다. 민생지원 예산은 총 1,189억원 규모로 시비 332억원, 도비 154억원, 국비 703억원이며 빠른 집행을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로 우선 충당하고 이후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권 시장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긴급민생지원 대책을 발표했으나, 30일 발표된 정부 긴급재난금 지원과 연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2차 발표를 하게 된 것이다. 우선,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도비 40%, 시비 60% 매칭으로 중위소득 100%이하 4만 6천여 가구에 건강보험료와 재산을 기준으로 1~2인 30만원, 3~4인 40만원, 5인이상은 50만원을 지급한다.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은 국비 80%, 도.시비 20% 매칭으로 중위소득 150%이하(전체 세대의 70%) 약 8만7천여 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적용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당초 여수시에서는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40~60만원으로 지급하고자 했으나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발표로 30~50만원으로 조정하는 대신, 정부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위소득 150%초과 나머지 전 세대 30%인 약 3만7천여 세대에도 시 예산으로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전남형 긴급생활비를 받는 5인 기준 가구는 정부지원금을 합하면 최대 150만원을, 전남형 긴급생활비를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100%초과 150%이하 세대는 최고 1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중점관리를 위해 종교시설과 유흥업소에 30만원씩 시비로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4.7일부터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시는 확인작업을 거쳐 전남형 긴급생활비와 사회적 거리두기 중점관리지원금, 택시종사자 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등은 4월말부터 순차적 지급하고, 정부형 재난지원금은 4월중 최종적인 정부지침 시달 후 신청 받아 4.15 총선 이후 정부 2차 추경이 의결되면 5월중 집행할 계획이다. 단, 여수시에서 자체 추진하는 중위소득 150% 초과 세대에 20만원씩 지급은 정부형 지급 이후 최종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방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개월 이내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시는 만 7세미만 대상 1만4천여명에게 아동수당을 40만원씩, 중위소득 75%이하의 실직.휴직자 등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한시적 긴급복지금 42만원~300만원씩,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계층 1만1천여 세대에 한시생활 지원금으로 40만원~192만원씩 차등 지급하며 4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추가로,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자에 대한 고용안정금,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생활안정금으로 각각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분을 지원하며, 또한, 1개월 이상 훈련이 중단된 직업훈련생에게도 월 12만원씩 2개월분을 지원한다. 또 당초 27일 발표한대로 1,480명 택시종사자에게 50만원씩, 년 매출 3억원 이하 1만3천여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보전 차원에서 30만원씩을 지급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지원 12억원, 중소기업 발전자금 3억원,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보증수수료 지원 1.5억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 안내해 총 418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궁금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전시민을 대상으로 시의 가용재원을 총 동원하여 긴급민생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이번 지원대상에 누락되거나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있다면 별도의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는 지금까지 확진자 1명이 발생했으나 완치됐고 최근 해외입국자 2명의 추가발생이 있었지만 이동 동선 및 접촉자가 없어 다행이다"며,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므로 안정 시까지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4-07 14:20:0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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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개학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홍보 캠페인 펼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3월 30일 고흥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민·관 합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군은 PC방, 오락실,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이용 공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방역현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편의점, 커피숍, 음식점 등 청소년들이 근로할 수 있는 사업장에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업주에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한편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유관기관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철저하게 해나갈 계획이다"면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3-31 15:27: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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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 고장 광양愛 주소 갖기 운동' 인구 지키기 팔 걷어

광양시, '내 고장 광양愛 주소 갖기 운동' 인구 지키기 팔 걷어 광양시가 추진 중인 인구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연초에 감소세로 돌아서 인구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작년 12월 말 기준 인구는 15만 6750명(남 8만 1365명, 여 7만 5385명)으로 지난 10년간 연말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연초에는 졸업과 취업, 이사 시기 등과 맞물려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 정체 현상과 유출 문제를 총체적 위기로 인식하고 관 주도에서 벗어나 범시민 차원의 참여만이 인구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내 고장 광양愛 주소 갖기' 범시민운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범시민운동 추진에 앞서 시는 인구 위기 해법을 찾아나가고자 최근 광양 참여 연대 등 지역 내 시민단체와 3차에 걸쳐 실무급 간담회를 갖고, 인구정책에 대한 주요시책 공유와 단계별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실무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시점에 맞춰 참여 기관·시민단체 간 인구문제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으며, 다음 달부터 시민대토론회와 캠페인 등 인구 지키기와 주소 갖기 운동을 집중 펼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세풍·황금·익산·명당산단 조성과 2020년 도립미술관 개장, 광양항 활성화에 따른 유입인구에 대비해 와우, 성황·도이, 목성 등 6개 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프리미엄 아파트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2020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 늘리기 정책 54개 사업에 2천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결혼·출산·보육 분야와 출생아, 아동, 청년, 은퇴자를 위한 세대별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인구 회복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임차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정주 인구는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인 만큼 효과성 있는 시책을 전개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03-13 16:23:4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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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립여수해양 기상과학관 건립 본격 추진

여수시, 국립여수해양 기상과학관 건립 본격 추진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상호 협력하여 '국립여수해양 기상과학관(이하 과학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12일 과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시에서는 과학관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과학관 건립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제공한다. 여수시 소유인 전남 여수시 공화동 1492-2번지에 지상권을 설정하여 과학관 건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여수해양 기상과학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양 기상을 다루는 △과학 △기술 △문화 △산업의 융합 공간이 될 전망이다. 연면적 5,450㎡,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총 266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며, 오는 2023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다. 전시 체험 콘텐츠는 △태풍 △풍랑 △해일 등을 주제로 하는 전시공간과 기상과학의 이해를 높이는 오감만족 체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 청장은 "국립여수해양 기상과학관이 건립된다면 해양 지역인 여수의 특성과 어우러져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국립여수해양 기상과학관이 국민에게 해양 기상과학 기술과 문화를 다채롭게 제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동 시설 건립부지 예산(72억 원)이 어렵게 확보되어 건립하게 된 만큼 해양 기상 테마에 맞는 최고의 기상과학관을 건립하여 많은 학생 및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3-12 09:50: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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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동육아 나눔터 긴급 돌봄 서비스 지원.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휴원·휴교 연장 결정에 따라 공동육아 나눔터를 활용, 긴급 돌봄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에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광영동 브라운스톤 가야 아파트, 광양농협문화센터 3개소에서 공동육아 나눔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광영동 브라운스톤 가야 아파트 두 곳에서 2월 26일부터 긴급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 공동육아 나눔터의 경우 맞벌이 2~3가정이 돌봄 품앗이를 결성하여 9그룹 13명의 자녀를 돌보고 있으며, 광영동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11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시는 긴급 돌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부제 돌봄 등을 고려하였으나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급당 10명 내외로 배치되도록 했다. 이번 긴급 돌봄을 위해 3월 7일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매일 체온 측정과 손 씻기 강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긴급 돌봄 서비스 이외에도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153가구 374명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2020-03-11 14:49:2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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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세계 섬 박람회 밑그림 나왔다.

2026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 섬 박람회는 주행사장이 돌산 진모지구에 조성되고 주요 거점 섬에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주행사장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0일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 열리는 세계 섬 박람회의 기본적인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 위원,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업체는 1차 중간보고 이후 변경사항, 섬 박람회 개최 배경과 여수 개최 당위성, 개최 장소, 전시·행사 콘텐츠 및 참가국 유치 계획, 입장객 수요 등을 보고했다. 당초 개최 장소로 검토된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시설물 임대 상황과 사후활용 계획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고 부지 사용료 등을 고려할 때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안으로 불확실성이 낮고 섬과 교량이라는 상징성과 경제성, 충분한 공간 확보가 가능한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보고된 기본 계획안에는 '섬으로부터 확장되는 우리의 미래'를 비전으로,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 주제관을 비롯한 섬 생태관, 섬 문화관, 섬 미래관, 국제관 등을 조성하고, 금오도와 개도 등 도서지역에 주행사장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박람회 기간 중 전 세계의 섬을 투어하는 듯한 색다른 박람회장 연출을 위해 31일 동안 매일 스페셜데이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섬의 미래가치 제시 등을 위한 국내·외 학술대회,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개최한다는 내용이다. 권오봉 시장은 "섬 주민 참여 방안,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역할, 섬 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 등 자문 위원들이 제시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완성도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섬 박람회가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동 개최하는 전남도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기본계획에 대해 시의회 설명회,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상반기에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올 연말 중앙부처에 국제행사 개최 신청을 거쳐 내년에 기재부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2020-03-11 14:49: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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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어르신들께 정성 담은 '희망상자' 전달

광양제철소, 어르신들께 정성 담은 '희망상자' 전달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광양시 광영동과 태인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컵밥, 라면 등 간편식을 담은 '희망상자' 400개를 전달했다. 광양제철소는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광영동('04년)과 태인동('05년)에서 16년째 무료급식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나눔의 집 운영을 지난달 6일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해오고 있었으나, 운영 중단 장기화에 따라 해당 시설을 이용하던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별도의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희망상자에는 컵밥, 라면 등 하루 한 끼를 기준으로 한 달가량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들어 있으며, 무료급식소 일일 이용객 기준으로 물량을 산정해 400개의 상자를 준비했다. 이시우 광양 제철소장은 "불편을 감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되는 컵밥과 라면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 주길 기대하며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준비된 400개의 상자를 지역 어르신들께 이번 주까지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나눔의 집은 운영이 중단된 지난달 6일에도 한차례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에 불편을 줄이고자 라면 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2020-03-10 17:23:1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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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향 청년 유턴 플러스 정착 장려금 첫 지원

고흥군, 귀향 청년 유턴 플러스 정착 장려금 첫 지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청년 유입과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조성한 내 사랑 고흥 기금을 바탕으로 귀향 청년들의 초기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귀향 청년 유턴 플러스 정착 장려금을 지난 4일 첫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절벽의 구조적인 문제를 장기적이고 선순환적으로 접근하여 건강한 인구층 형성을 위해 청년 부부 유입과 안정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으로 내 사랑 고흥 기금 100억 원 조성 목표에 2020년 3월 현재 90억 원을 확보하였다. 수혜 대상자는 본인 또는 부모의 등록 기준지가 고흥군인 만 19세~49세 청년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군으로 전입한 지 3년 이내인 자로써, 창업 농기계 구입 시설하우스 등 본인이 하고자 하는 사업 계획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귀향 청년 유턴 플러스 정착 장려금은 청년 부부에게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첫 수혜자는 지난 1월 2일 부산광역시에서 동일면으로 가족 5명이 전입한 곽 모 씨 부부 등 3명을 1차 선정하여 4,000만 원을 지원 결정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고령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청년층의 유입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청년층이 넓어져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인구감소 속도를 늦추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청년층의 유입을 위해 귀향 청년 빈집 주택 수리비 및 주택 화재보험료 지원, 부모 가업을 잇는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도 전 프로젝트 사업, 녹동 전통시장 내 청년 창업몰 조성, 신혼부부 결혼 장려금 지원, 청년 주거 안전 주택 구입 전세자금 이자 지원, 청년 디딤돌 지원, 청년 내일 아트 공간 조성 등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 만들기'에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03-10 17:23:0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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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 진료소 운영

광양시,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 진료소 운영 광양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한 검체 채취는 3월 6일 기준 총 283건이다. 그중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채취는 134건으로 47.3%를 차지했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 진료소는 운전자가 차에 탄 채 창문 사이로 발열, 문진 등 진료 및 검체 채취가 이루어져 의료진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다른 대기자와 같은 공간에 머무르지 않아 교차 감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규모 검체 채취가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에 전화상담 후 예약된 시간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료, 검체 채취 등에 걸리는 시간은 총 10분 내외이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자동차 이동형 선별 진료소는 검사 과정이 빠르고 간편하며 대기자나 의료진의 교차감염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며, "광양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4시간 비상근 무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확진자 발생 대비 접촉자 관리를 위해 1:1 전담 공무원 80명을 지정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해 5개 병원에 40개 격리병상을 확보했으며, 접촉자 발생에 대비해 접촉자 격리시설로 3개 시설(62실)을 마련했다.

2020-03-09 14:22:1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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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찾아가는 전입 창구' 운영 인구 유입 박차

고흥군, '찾아가는 전입 창구' 운영 인구 유입 박차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난 4일과 5일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는 '고흥 사랑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바쁜 업무와 교통 불편 등 근무여건 상 업무시간 내 민원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전입 희망자를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접수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날 군 인구정책팀과 읍사무소 민원팀의 전입신고 창구 운영으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 근무하는 직원 등 4명이 전입 신고를 마쳤다. 아울러, 인구정책 100대 지원 사업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고흥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해 미전입자의 전입을 적극 유도했다. 현행 주민등록법상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거소를 옮긴 사람은 14일 이내에 관할 지역에 변경된 주소지를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다세대 아파트 등 주민등록 전입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에 전입한지 6개월 경과된 2인 이상 세대에 대하여 지원금 20만 원과 지방세(주민세, 자동차세) 감면 지원, 군으로 전입한 임직원이 5인 이상 소속된 기관?단체?기업에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03-09 14:22:0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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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면 마스크 자체제작' '무상보급' 나서

여수시, '면 마스크 자체제작' '무상보급' 나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여수시는 면 마스크에 맞는 정전기 필터를 장착하여 사용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권고에 따라 수제 면 마스크 제작을 계획하게 됐다. 면 마스크는 지난 6일부터 10일간에 걸쳐 여성회관 강사 및 학습동아리 수강생 40여 명이 오전, 오후로 나눠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4000매를 제작하게 된다. 살균소독 과정을 거친 면 마스크 1개, 교체용 필터 2개를 1세트로 해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3겹 천연 천으로 제작되고, 마스크 안에 필터를 교체해 재사용할 수 있으며, 세탁 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마스크를 구매하기 힘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면 마스크 제작에 ㈜동양 우종완 대표가 마스크 재료(2백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한편 여수시는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할 재봉틀 사용 가능자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2020-03-09 14:20:0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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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광양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허 석 순천시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광양만권 3개 시는 코로나19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여수, 순천, 광양은 교통망이 연계되고 생활권이 밀접한 지역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정보공개 등 공동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3개 시의 시장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감염병 발생 대비 사전 협력체계 마련, 감염병 확진 환자·의심 환자에 대한 정보 공유, 공동방역 협의 등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사태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공동 노력, 감염병 관리 정책·사업, 주요 대응 사례 공유 ▲코로나19 대응 문제점 해결을 위한 법 제도 개선 공동 노력 ▲신속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이다. 3개 시가 공동 대응을 약속하면서 코로나19 대응이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협약서의 세부 추진사항은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생활권이 같은 여수·순천·광양시가 감염병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0-03-06 14:39:58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