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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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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국가행사 승인’ 환영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기획재정부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국가행사 최종 승인'에 대해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는 세계적 차원에서 기후변화를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 국가산단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배출가스,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오래전부터 논의가 활발하다."며 기후변화 논의의 장이 이미 여수에 마련되었음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COP유치가 필요하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있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남중권의 10개 시군[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이 힘을 합쳐 COP28를 유치하고자 한다. 거대한 국제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된다면 지역 구도를 깬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국내적으로도 유치할 명분이 충분함을 강조했다. 지역의 시민사회에서도 COP28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류중구, 조세윤, 허상만, 박재영)를 중심으로 동서포럼(상임대표 류중구, 조세윤), 여수선언실천위원회(상임위원장 정금희) 등이 COP28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홍보는 물론 중앙정부, 국회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다른 광역 지자체장과 정부 관련 기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어 권 시장은 "함께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국제행사 승인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유치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각 국의 교과서에 남을 만한 COP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라고 COP28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20-07-31 13:29:4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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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정복현) '광양 해피데이' 열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광양시는 지난 28일 시민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2020년 하반기 첫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다. 62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7팀 22명의 시민이 방문해 태인동 농로개설, 광양읍 호북마을 주차장 설치, 광양농협 앞 노점상 및 불법주차 단속 요청 등 총 12건을 건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해피데이에 나오는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대안을 찾고 추진 사항을 수시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지만 미처 발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누구나 찾아와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광양 해피데이'의 취지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873명의 시민이 방문해 1,036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2020-07-29 14:15:5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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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남대학교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건축사무소 휴먼플랜 고영탁 사장이 지난 3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3차례 간담회를 통해 건의 된 의견을 반영하여 실시설계 추진상황과 일정을 설명했다. 올해 10월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면, 11월 착공하여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총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병동 규모로 지어진다.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전문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민선7기 들어서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를 270억원에서 458억 원으로 늘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공공의료기관이 부족한 여수에 질 높은 전남권역 재활병원 착공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히며, "전염병 예방과 병원설계, 설비 등 장애인 편의에 더욱 세심한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2020-07-29 14:15:0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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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13곳 선정’ 도내 최다

광양시는 '2020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13개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육성사업은 전라남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기술평가, 일자리창출 노력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시·군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의 유망중소기업은 △㈜에프에이이(대표 김종효) △해동에너지㈜(대표 임경빈) △㈜사카팬코리아(대표 이노영) △중앙이엠씨㈜(대표 임성기) △㈜라엔텍(대표 이기승) △㈜픽슨(대표 정성만) △㈜에이블탑(대표 김건일) △㈜동부플랜트(대표 최영옥) △㈜에스텍(대표 라병열) △㈜엘케이(대표 임기택) △㈜아르고마린토탈(대표 이권익) △㈜진평(대표 허 봉) △㈜신명(대표 정상옥) 총 13개사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한도 상향과 대출이자 지원 우대, 판로·수출분야 사업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시에서는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이자지원율 상향과 최고경영인상, 산업재산권 인증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7-27 14:19: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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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포스트 코로나 토론회 ‘성료’

여수시는 코로나19 이후를 내다보고 대응책을 찾기 위해 마련한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24일 웅천 장도 '아트카페'에서 '코로나19 이후 여수시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 11명이 현장 패널로 참여했고, SNS 패널 100여 명도 토론회에 함께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청객 없는 비대면 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휴대폰 영상과 페이스북 댓글로 의견을 냈고, 권오봉 여수시장과 현장 패널은 이에 답했다. 토론회 발제 첫 주자로 나선 이해옹 한국병원 신경외과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바이러스 질환이 발생하면 지역 간 봉쇄 가능성이 있고, 이는 응급질환자 사망률 급증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뇌혈관, 심혈관, 중증외상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분야 정재천 여수시학부모연대 공동대표는 "온라인 개학은 사회적 약자와 일반인의 교육 격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면서 "학습도우미의 역할과 디지털 기기 보급 등 교육여건 개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인분야 김병철 한영대 겸임교수는 "코로나19로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노인복지 서비스 중단이 발생했다"면서 "지역 사회 전체가 노년층을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로 이 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했다. 이밖에도 패널들은 장애인단체별 복지관 및 체육관 순번제 이용, 북한 관광에 따른 여수 관광 침체 문제 해결,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공공의 역할 강화, 관광객 유입의 장단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 직업 훈련 개발, 코로나 확진자 개인정보 보호 등을 발제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오늘 나온 이야기를 잘 정리해서 시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0-07-27 13:23:4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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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여수국제미술제 준비 ‘본격’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0여수국제미술제(Yeosu International Art Festival)가 예술감독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1개월 여 동안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해제(解題) 금기어'라는 주제로 9개국 46명의 주제전 작가와 여수작가 참여전 작가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진용(55) 추진위원장, 김정하 사무국장(49)과 조은정(58) 예술감독이 맡아 치러진다. 여수국제미술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권진용 작가를 추진위원장에,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을 지낸 조은정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초빙교수를 예술감독에 선정했다. 조은정 예술감독은 갤러리현대 <인물, 초상 그리고 사람> 공동기획(유홍준외 ,2019-2020).세종대왕과 음악 국제미술제 <치화평,2019>, KIAF 특별전 <역사가 된 낭만,2019>, 솔거미술관 특별전 <전통에 묻다, 2019>, 세종대왕과 음악 국제미술제 <황종,2018> 등 대규모 기획 전시를 성공리에 마쳐 국내외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서울시립미술관 작품소장기획위원, 박수근미술관 운영자문위원장,성북구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장,양평군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 인천시립미술관 설립위원회 위원, 국방부 국민소통전문가단 위원, 서울시 공공미술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은정 예술감독은 "이번 전시는 어려운 시기 우리가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데 목적이 있다"며 "9개국 46명의 본전시 작가와 43명의 여수 작가들의 참여전 작품은 우리 시대의 금기어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함께하는 세상의 꿈에 다가가는 갈을 보여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진용 추진위원장은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장과 전라남도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개인전을 31회 치른 중견작가이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이사, 한국수채화협회 부이사장, 신작전회원, 전국바다사생대전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권진용 추진위원장은 "올해 10회째부터는 전시의 성격과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존 명칭의 한글 표기인 여수국제미술제로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며 "1300만 관광객 방문 도시인 여수의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명실상부한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수국제미술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 정국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시가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예방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국제미술제는 매년 4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미술전시로서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20-07-27 13:22:0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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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낭만버스 등 관광 프로그램’ 전자출입명부 도입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관광 프로그램에 전자출입명부(KI-PASS, 키패스)를 도입해 상시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대면 관광이 이루어지는 시티투어 6개 코스와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이순신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등 3개 프로그램이 해당된다. 시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이 전자출입명부 도입 의무시설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지난 15일 시티투어버스 6개 노선과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적용하고, 17일은 이순신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운영자를 대상으로 이용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그동안 QR코드 생성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만 가능했지만, 24일부터는 이동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인 '패스(PASS)'로도 가능해졌다. 네이버에 로그인 한 후 내 아이디를 누르면 '내 정보'-'QR체크인'에서 발행할 수 있다. QR코드는 1회용이며, 한 번 인증을 진행해 놓으면 별도의 동의 절차 없이 바로 생성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프로그램 운영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예외 없이 적용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전자출입명부 이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7-26 10:27: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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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음식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발표

광양시는 '맛·청결·안전, 미식여행은 광양으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광양음식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내놨다. 22일 시에 따르면 여행지 선택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음식' 관광트렌드에 맞춰 광양만의 고유한 음식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개발해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명원 광양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사업연계성을 가진 3개 부서(관광과, 보건위생과, 농산물마케팅과)가 관광문화환경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지원단으로 음식관광 T/F팀을 꾸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관광과는 광양음식관광 대표 브랜드 슬로건 개발, 관련 사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컨설팅, 음식문화 전문해설사 푸드큐레이터 육성, 명인과 함께하는 광양요리쿠킹클래스, 지역 로컬푸드를 소재로 한 생태미식, 혼행족·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미식여행(테이스팅 투어) 등 차별화된 음식테마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보건위생과는 신규 음식테마거리 조성, 기존 먹거리타운 시설 정비, 광양읍 닭숯불구이 특화거리 조성, 광양해비치로 등 신규 관광사업지 내 '로컬음식 테마거리' 조성, 광양맛집 선정, 대물림 식당 지원 강화 등 권역별 먹거리 거점 공간과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농산물마케팅과는 광양식 한상차림, 절기 음식 복원·발굴, 식도락여행 맞춤 음식개발, 향토음식 명인 지정, 음식체험 프로그램 개발, 음식 상표등록 및 브랜드화에 주력하고, 마을별 전승 음식의 조리법 발굴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산, 강, 바다에 풍부한 일조량까지 두루 갖춘 광양은 다채로운 식재료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음식문화를 이뤄왔다"며, "광양 음식이 미식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식단과 관광코스를 마련해 지속적인 광양관광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0-07-22 14:37:5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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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최적지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분양 박차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인 명당3지구가 올해 3월 준공되어 지적확정측량과 토지공부 정리를 완료하고 분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양대상은 산업시설용지 32필지, 지원시설용지 39필지, 상업용지 2필지,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 총면적 306,686㎡이며, 현재 분양된 용지는 총 30필지(53,871㎡, 산업용지 7, 지원용지 21, 상업용지 2)로 필지수 대비 40% 매각액 대비 20.7%이다. 상업용지는 100% 분양되었고, 근린생활·판매·업무시설 등 입주 가능한 지원시설용지 54%, 연료전지발전업체, 운수업체, 비금속 제조업체 등 산업시설용지 23%가 분양계약 됐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투자 문의가 주춤하는 추세이나 지역 내 관련 기업체는 물론 타지역 산업단지, 기업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입주대상 업종은 산업시설용지에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H52),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C23),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D35), 복합업종(C23, C24, C25, C29)이 해당되나 분양희망 업체와 협의해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맞춤형 공장용지 분할과 입주업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권 대출 추천(토지 매각금액 80%)과 공인중개사수수료 지급, 세금감면 등 조기 분양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명당3지구는 국도2호선과 국도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에서 10분 거리, 인근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제철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하는 등 산업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배알도 수변공원과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태인체육공원, 인근 망덕산에서 연결되는 짚와이어 등 개발계획과 자연경관이 어울려진 가족친화형 공간을 확보해 사람이 우선인 산업단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입주신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070-8895-7988, 7998), 분양계약은 광양시청 산단과(☎061-797-3117, 3116)에 문의하면 된다. 최대식 산단과장은 "명당3지구 조성공사 준공으로 지역전략산업과 연관 업종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었으니 투자계획을 가진 분들의 많은 문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21 15:09: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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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휴가철 맞아 ‘무신고 불법 숙박영업’ “집중단속”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무신고 불법 숙박영업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시는 숙박(민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공동주택(오피스텔) 또는 주택 등에서 '에어비앤비' 등 공유사이트를 이용해 이뤄지는 불법 숙박 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불법 숙박영업은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주차문제 등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안전을 보장할 수 없고, 숙박업 및 민박업 영업 매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시는 단속반을 꾸려 지난 20일부터 단속에 들어갔다. 먼저 숙박 공유사이트에 등재된 300여 개소의 자료를 추출해 숙박(민박)업 신고 여부를 대조할 계획이다. 이후 무신고 영업자에게 등록 삭제 유도 문자를 발송한 후 계속 영업을 하는 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정보 확인이 불가능한 영업자는 경찰에 수사의뢰 할 계획이다. 불법 숙박영업은 숙박 공유사이트에서 예약 결재하는 않는 한 입증자료 채증이 곤란하고, 주민 신고도 해당 동?호수로 특정되지 않는 등 단속이 어려워 시는 여수경찰서에 합동 지도?단속을 요청한 상태다. 단속과 함께 관내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버스터미널?기차역 등 10개소에 플래카드를 부착하는 등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신고 숙박영업행위 발견 시 식품위생과 또는 관할 파출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숙박 공유사이트를 통한 불법 숙박영업을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7-21 14:53:4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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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나눔의 밥상 재능봉사단,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 전해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릴레이 나눔의 밥상 재능봉사단이 지난 20일 광양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만든 삼계탕 및 각종 밑반찬들을 지역 곳곳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릴레이 나눔의 밥상은 광양시 읍·면·동 곳곳의 끼니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찾아가 직접 만든 맛있는 한 끼를 전달하는 재능봉사단이다. 이들은 광양제철소 압연부문 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되어 지난 3월 출범했다. 이날 봉사단원 20여 명은 광양시 중군동 새마을메주공장 조리장에 모여 삼복더위를 거뜬히 극복할 맛있는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궂은 여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이렇게 사랑이 담긴 뜨끈한 삼계탕을 먹으니 기운이 펄펄 난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이점수 단장은 "끼니 챙기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삼계탕으로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교대근무 휴무일에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릴레이 나눔의 밥상 재능봉사단은 광양시 중마동에서 이웃들을 위해 제육볶음, 나물 등을 정성스레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재능봉사단은 월 1회 광양시 읍·면·동 곳곳의 이웃들을 찾아가 직접 만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2020-07-21 14:09:5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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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7일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토지 매입 개시

관광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광양시가 성공적인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시행 예정사인 ㈜LF네트웍스와 토지소유자 간의 원활한 토지매매 계약 체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지원 계획을 내놨다. 우선, 오는 27일(월)부터 진행되는 토지매입에 앞서 지난 17일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토지소유자 대표 간담회를 열고 토지매입에 대한 절차를 이행한다. 토지매매 계약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분산 실시한다. 먼저 광양시 주소자는 7월 27일~8월 7일 2주간, 그 외 주소자는 8월 10일~8월 28일 3주간 진행된다. 골약동 주민센터 3층에 관광단지 조성지원 사무실을 설치해 매매계약서 접수, 제출서류 검토, 작성 등을 돕고, 매매대금 지급 시기 등 사업의 전반적 추진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그밖에 등기이전 전담 법무사와 양도세 담당 세무사 운영 등 행정지원으로 사업부지 2/3 토지매입을 조기 완료해 구봉산관광단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매입 대상 토지는 467필지 1,909,416㎡와 지장물건, 분묘 등으로 매입금액은 총 439억 8천 9백만 원이다. 매입대금은 토지면적의 2/3 이상의 계약이 체결되면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오는 9월 '광양시-전라남도-㈜LF네트웍스'간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1월 전라남도에 인허가 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구봉산 관광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3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충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인근 구봉산전망대, 가칭 가족형 테마파크와 함께 백운산과 섬진강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LF네트웍스가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과 함께 광양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700억 원을 투자해 호텔 100실, 루지 3개 트랙, 트래킹 코스, 골프 27홀 등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3차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무리했다.

2020-07-20 15:07:4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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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젊은층의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관내 신혼부부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 1년 전부터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5년 이하,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주택면적 85㎡ 이하인 경우이다. 선착순 375세대 내외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 잔여금액에 따라 월정액 5만 원에서 최고 15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제외 대상은 국가나 지방단체 등으로부터 주거급여 등 주거구입 지원을 받거나 공공임대주택(국민?영구?LH매입임대?LH전세임대주택)인 경우 등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경제적 부담 완화로 출산과 양육 등 행복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이번 시책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선착순 58세대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신청 방법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동일하며 9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2020-07-20 13:45:20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