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용확
기사사진
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입장문 발표

최근 수도권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등으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대규모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며 시민안전을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인근 순천, 광양 거주자가 수도권 방문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도와 동일 생활권인 광주광역시도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알려지면서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한 지난 광복절 연휴 3일 동안 21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시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먼저 "현재 지역사회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우리 시민은 25명이며, 조사 결과 전원 음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복절 연휴 기간 타지역 확진자들의 여수 방문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가평에 주소를 둔 확진자가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다행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만 활동해 밀접 접촉자는 없었다. 또한 서울 마포구 확진자가 흥국사 계곡과 학동 소재 식당을 방문하고 화장동 친적집에서 숙식한 사실이 확인되어, 확진자들이 체류한 시설에 대해 일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여수 접촉자 3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는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당면한 코로나19 대응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며, 시의 방역대책을 설명했다. 관광분야 방역 조치를 강화해 방문객 발열 확인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잡이?난간 등 다중 접촉 시설물은 수시 소독하는 등 현장점검과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이번 주말에는 우리 시 방역 관리 인원을 증원해 방역과 관광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시민들께서 걱정하고 계시는 낭만포차는 자체방역단을 구성해 매일 방역을 실시해 클린존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매일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포차별 대기자 명단 작성으로 줄서기를 금지하고, 지속적인 홍보방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도 계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연휴가 끝나는 이번 주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위기가 통제 가능한 상황이 될 때까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청정도시 여수를 지키기 위해서 최소방어장치인 마스크 착용과 외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시민들께서는 다수의 모임과 행사 자제, 실내외 의무적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 2m 거리두기 실천, 고위험시설 방문 자제"를 ,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에서는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수시 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2020-08-21 14:10:34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21일 ‘긴급 노사민정협의회’…노?사관계 안정 촉구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여수시장 권오봉)는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노사민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플랜트건설 노·사의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일어난 집회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어 대책마련을 위해 마련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여수산단 신증설의 건설공사 중단은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는 상황으로 플랜트건설 노·사의 협상 타결 지연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은 점을 공감했다. 회의 직후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노?사 관계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8월 11일 플랜트건설 노·사의 임단협 과정 중 발생한 총파업 소식은 여수시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여수시민들은 현재 국가산단에 '25년까지 약 9조 5천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신증설 투자효과가 지역경제로 확산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일동은 여수시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플랜트건설 노·사의 임단협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기를 간곡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민정은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건립과, 석유화학 안전체험장, 희생자 추모탑,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설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8-21 14:06:49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에너지 ICT분야 청년 일 경험 지원’ 참여 기업 모집

여수시가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여수시는 에너지신산업?ICT 연관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및 ICT분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 내 소재한 사업장이며 에너지신산업?ICT관련 기술혁신 중소기업,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확인서 등을 보유한 개인 및 법인사업자로, 상시 근로자 중 정규직이 70% 이상인 기업(최소 5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참여 기업에는 신규 채용된 청년 1인당 3개월간 인건비 월 230만원(수당 포함)과 4대 보험료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시 추가로 3개월간 인건비 50%와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6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 일자리센터)로 우편(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4로 13)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이 선정되면 일자리 통합 정보망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인?구직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신규 직원 채용의 부담을 덜고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20 14:29:34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8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광양 ‘삼무루지 새싹삼 농원’ 황재익 대표 선정!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광양 '삼무루지 쌔싹삼 농원' 황재익 대표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창의적으로 6차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을 찾아 매달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황재익 대표는 새싹삼의 대중화를 위해 가공식품 개발에 앞장서고 소비자들이 찾는 새싹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퇴사한 황 대표는 광양읍에 400평 규모의 새싹삼 재배하우스와 가공시설을 짓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새싹삼을 재배해왔다. 새싹삼과 가공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자체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새싹삼 추출액, 새싹삼 분말, 새싹인삼차, 발효액 등을 생산했으며,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와 남도장터, 스마트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2016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인증'을 받고,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신지식농업인章 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7월에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현재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황재익 대표는 "휴식과 힐링을 위한 농장으로 거듭나 6차산업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해외 역직구 사이트 입점, 유튜브 제작 홍보, 홈쇼핑 판매 추진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제품 판로확대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0 14:28:3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장 ‘월면가’ 9월 개점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에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근로사업장인 베트남음식점 '월면가'가 오는 9월 개업을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하는 사업단은 시장진입 가능성이 높고 근로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원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해 시장진입형으로 3년 동안 인건비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월면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약을 맺은 MIB코리아의 외식분야 가맹점이며, 가성비 높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해 전라남도 내 빠르게 확산 중인 지점으로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6명이 중동(중마청룡길 8-3)에 사업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광양시가 광양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지원하는 자활사업에는 청소, 간병, 택배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사업단에 9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유형에 따라 자활장려금 또는 자립성과금 등의 소득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곧 개점할 '월면가' 자활근로사업단이 탄탄한 사업으로 성장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자활근로사업단이 자활기업까지 창업해 저소득층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개소해 자활근로사업 위탁수행과 통합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우수 6회, 최우수 1회 기관선정으로 자활분야에 대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2020-08-20 14:25:26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정현복 광양시장, 8월 중 현장행정의 날 가져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1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8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광양청년꿈터(청년센터) 조성공사 현장'과 '중마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광양청년꿈터(청년센터) 조성공사 현장을 찾았다. 광양청년꿈터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창업활동, 권익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지상 2층, 연면적 760㎡의 규모로 청소년문화센터 앞쪽에 건립하고 9월 14일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준공되면 센터에서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적극 지원하고, 4차산업위원회와 메이커스페이스 등과 협업해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중마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았다. 중마도서관은 생활 SOC 복합화(도서관 단독형) 사업에 선정되어 도서관의 비효율적인 공간 기능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시설 설치와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도서관은 9월 1일 임시개관을 목표로 어린이실 벽면서가와 디자인가구를 설치하고 장서를 재배치하는 등 작업 진행이 한창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집기 마감 등 안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여러 곳에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니 직원들이 도서관 건축 설계부터 시민들이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깊이 고려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2020-08-19 14:20:32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자동차극장 ‘바퀴달린 영화관’ 운영

광양시는 포스코와 (사)전남영상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광양축구전용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 '바퀴달린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바퀴달린 영화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이벤트이다. 지난 14~16일 3일간 자동차 극장 '바퀴달린 영화관'에서 '알라딘(더빙)'을 상영해 246대 620명이 관람했다. 이날 관람한 시민 한 분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즐거운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21~23일 저녁 8시에는 '보헤미안랩소디(자막)'가 상영된다. 입장 가능한 자동차는 100대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나 아래주소(http://naver.me/xEgtmOxw)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출입구에서 손 소독과 발열 체크 후 입장 가능하며, 참여 시민은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하고 화장실 등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손춘아 문화산업팀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관련 행사들이 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마련한 자동차 극장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9 14:20:22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지역발전 이끌 2020년 스타기업 ‘3개사 지정’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내 기술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발굴해 2020년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스타기업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2005년 설립해 가스켓을 전문 생산하는 ㈜동명산업, 2005년 설립해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를 생산하는 ㈜용호기계기술, 2010년 설립해 나무안내판 등 옥외광고물을 생산하는 나무애그림(주) 3개사다. 시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중소기업 가운데 연구개발비, 수출, 매출증가율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서류심사와 비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어 19일 (재)전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여수시에서 3년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 인증, 마케팅 등 체계적인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스타기업이 여수시를 대표하는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전남형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관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산·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기술개발, 마케팅, 컨설팅 등 서비스 지원으로 우리시를 대표하는 스타기업을 육성해오고 있다.

2020-08-19 14:20:04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체계 점검

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난 17일, 임시공휴일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지 점검에 나섰다. 권 시장은 오동도, 엑스포역, 만성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를 돌아보며 휴일을 반납하고 폭염 속에서 발열 근무, 관광지 점검 등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관광지 방역체계, 교통대책,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광복절 연휴기간만 21만 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청정 지역이라는 인식 속에 여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8월 들어 91만 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았다. 최근 수도권 지역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정부는 현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단계'로 규정했다. 권 시장은 "이제 코로나 감염의 위험은 '고위험시설'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식당, 카페, 주점, 시장 등 어디서든 노출될 위험이 매우 커진 상황에 이르렀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우리 시가 코로나19 청정 도시의 명성과 자부심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고 다수가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계에도 지금까지 잘 협조해주신 것처럼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준수,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제적인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 운영과 역?터미널 등 공용시설에 대한 발열근무로 코로나19의 유입을 차단함과 동시에, 자가격리자?접촉자?해외입국자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인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8개 시설뿐만 아니라 시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등 대면 관광프로그램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운영하며 수시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0-08-18 14:53:37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힘내라 청정구례!’ 수재민 아픔 나눠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민규)가 '힘내라 청정구례!'구호에 맞춰 수해복구 지원을 펼치며 수재민들과 아픔을 나눴다.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및 이재민 발생 등 피해가 속출한 구례군 마산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구례군청에 도착해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마산면 수해복구지로 이동해, 구호물품 전달과 침수지역 민가주택의 쓰레기 정리와 진흙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구례군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직접 준비한 생필품과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의류, 수건, 세제 등 구호물품 등을 십시일반 모아 1300여만 원 상당의 선풍기 76대 등 1톤 차량 4대 분량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수재민을 위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려운 순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여수시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하다"며 "황금연휴 시작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와줘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보니 너무 안타깝다"며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며, 갑작스런 폭우 피해로 상심이 큰 구례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8 14:53:16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함께 하동 수해지역 돕기 나서

광양시는 지난 7~8일 이틀간 최대 531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민들을 돕기 위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함께 나섰다. 하동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2000년 개장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화개장터가 물에 잠기고 336동의 건물 침수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지난 11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광양시장 정현복, 보성군수 김철우, 남해군수 장충남) 회원 시·군 단체장들이 화개면 수해복구 종합본부를 찾아 수해 피해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긴급 수해복구 구호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수해복구 현장을 돌아보며 수해 피해를 입은 하동군민을 위로하고, 가장 시급한 식수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생수 500ml 4,700개를 추가로 전달했다. 협의회장인 윤상기 하동군수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회원 자치단체장들의 방문에 하동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복구에 전념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군민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2 17:10:39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