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용확
기사사진
여수시, 청년 근속장려금 참여기업 추가 모집

여수시가 2020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등을 이달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만18세~39세)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8개 중소기업 등과 근로청년 156명에게 4억 1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추경에 사업비 3억 9천여만 원을 추가 확보하고 근로청년 32명을 추가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제출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67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모르는 기업들이 많다"며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요건을 충족하는 비영리법인 등도 참여할 수 있으니,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본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4 14:34:34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역대 최대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광양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된 광양시보건소 신축에 132억 원, 2020년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에 4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9월 11일 2021년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기존 보건의료시설 개선을 위한 보건복지부 기금사업인 2020년 치매기능보강사업 공모에 광양공립요양병원 증축비 69억 원,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광양시보건소 외 5개소 사업비 51억 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공공보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5개소가 선정돼 협소하고 분산된 각종 보건의료 공간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사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양시보건소 건립사업은 현재 보건소 위치인 광양읍 인덕로 1100번지에 지상 3층(연면적 4,617㎡)의 건축물을 2021년 4월 준공 목표로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 일반진료 기능을 탈피한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골약건강생할지원센터는 성황?도이지구에 지상 3층(연면적 956㎡)으로 보건복지부 기본도면 심의를 완료하고,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보건기관이 없었던 금호동 지역에 지상 2층(연면적 825㎡)의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하여 금호동 지역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2022년 4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양공립요양병원 증축공사는 지상 5층(연면적 2,275㎡)의 규모로 2022년 10월에 완료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기본도면 심의와 실시설계 진행 중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96병상이 174병상으로 늘어나며 치매 전문 병동 설치로 양질의 치매 의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키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분야로 창호 및 단열재 교체, 고효율 냉난방 장치와 환기시스템을 설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목표로 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5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노후시설 개선으로 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필 광양시보건소장은 "이번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광양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24 14:32:24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 ‘공업용수 확보 행정지원’ 나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업용수 수급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앞으로는 여수산단 신증설 기업으로부터 '공업용수 수요량 확인서'를 연중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업용수가 신규로 필요하게 된 업체에서는 언제든지 시에 확인서를 제출하면, 시는 이를 수합 집계해 주기적으로 환경부나 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5월말까지 수합 집계해 환경부나 수자원공사에 차년도와 차차년도 수요량을 제출해 사전 조율하고, 수도정비기본계획(기초, 광역, 국가 단위별 매10년 작성, 매5년 변경)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여수국가산단 및 산업단지 등에 신증설 예정인 업체는 공업용수 수요량 확인서에 위치, 사업기간, 최초수요시기와 수요량 등을 작성해 최대한 미리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팩스나, 우편, 전자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업용수'로 검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차질 없는 신증설과 공장 가동을 위해 공업용수 수요량 확인서를 고안해 수요와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대비하고자 한다"며, "공업용수뿐만 아니라 각종 투자에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국가산단 기업들의 9조 5천억 원의 대규모 신/증설에 대비해 3만 톤에 이르는 공공폐수 처리시설을 증설하고, 내년까지 1일 10만 톤에 이르는 공업용수를 확보하는 등 차질 없는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분주하다.

2020-09-23 15:57:16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국비 확보

광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10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란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대하여 전자?제어 및 통신 등 첨단교통기술과 교통정보를 개발?활용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의미. 시는 국비 102억 원(60%)과 지방비 68억 원(40%) 총 170억 원을 2년(2021~2022년)간 투입하여 상습 지·정체 교차로 및 도로 구간의 소통개선과 교통사고 많은 곳의 안전성 향상, 실시간 재해?재난상황 관리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고 안전하게 교통상황을 운영·관리하는 교통정보센터를 커뮤니티센터(6층)에 신설하게 되며,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수하여 2022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중·장기 기본계획(10년) 수립 용역을 병행 추진하고, 재해?재난을 대비한 실시간 교통관제를 위해 교통정보수집용 CCTV, 교통상황 안내 전광판(VMS), 교통혼잡구역 스마트 교차로, 돌발사항 검지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BIMS), 주차관리시스템 등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이번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신규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을 중시한 사람 우선의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선진 도시 광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3 15:56:32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선정’…국?도비 5억 원 확보

여수시(시장 권오봉)의 내년 문화재 활용사업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문화재청이 공모한「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중 '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 등 총 5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공모에 선정돼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마다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관내 충무공 이순신 관련 문화재를 탐방하는 '승리의 바다, 백성의 바다' 프로그램이 5년 연속 선정됐다. 이와 함께 여수 구 애양원교회, 선교역사, 근대 건축물을 중심으로 한 '사랑의 원자탄, 그 너머에는'이 올해 첫 선정됐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에서 배우고 느낄 수 있다'는 문화재 속 대안교육의 장으로 여수향교를 활용한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은 흥국사를 활용해 고품격 산사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문화유산교육'은 진남관 보수 현장을 방문해 문화재 관련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유산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의 역사 문화적인 가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문화재를 알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23 13:41:33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2021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유치 성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코리아오픈 선수권 대회'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2002년 코리아 오픈대회를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한 이후 19년 만에 메이저급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 대회를 다시 여수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 유치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17일 제78차 이사회를 열고 2021~2023년 배드민턴 국제대회 유치도시로 최종 확정함으로써 결정됐다. 지금까지 대규모 대회를 치르며 축적된 개최 노하우와, 체육회 등 관계자들이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수시 방문하고 현장실사 시 체육 인프라와 여건 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다. 이번 대회는 2021년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30개국 700여 명의 세계 배드민턴 최정상급 선수와 운영요원이 참가한다. 국내 및 해외 20개국에 대회 중계가 송출된다. 여수시는 "이번 국제대회 유치로 2만 여명의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여수를 찾을 예정"이라면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의 경기 관람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배드민턴 동호인과 생활체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국제적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22 17:00:0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직무체험, 진로설계’ 고민…여수시 온라인 직무멘토링이 ‘해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어려운 취업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현직자 직무 멘토링과 직무체험 등 진로설계와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온라인 '직무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 브랜드 마케팅, 물류유통, 생산관리, 무역의 주요 직무 5개 분야를 5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분야별 8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진로와 직무에 대해 고민이 많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각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들이 직무 소개와 함께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과제 수행과 개인별 맞춤식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무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참가자가 취업에 필요한 현실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3일까지 여수시청년일자리카페(중앙시장 2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같은 고민을 했던 취업 선배들의 조언을 받고 모의 직무 체험에 참여하는 등 진로 설계 고민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실질적인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직무 부트캠프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2 16:59:34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내 손안 안심벨 사업’ 서비스 온라인 신청 접수

광양시가 오는 28일부터 안심벨 홈페이지에서 '내 손안 안심벨 사업' 서비스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시에서는 최근 3년간 여성·청소년 대상 범죄 발생 평균 건수가 550여 건에 이르는 등 날로 증가하는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심벨 7,000여 대를 해당 신청자에게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광양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여성단독가구, 여성 사업소·여성 종사자,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안전취약계층부터 신청을 받아 보급할 계획이다. 안심벨은 긴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가 휴대폰에 부착된 비상벨 버튼을 3∼5초간 누르면 1차로 본인의 위치정보와 현장 소리 정보가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동 전송되며 본인이 추가 설정 시 광양시 CCTV관제센터로도 정보가 전송되어 경찰이 출동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청과 광양경찰서,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 새마을부녀회,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센터 등 15명으로 구성된 '스스로 해결단'이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디지털 지역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1.5억 원에 시비 1.5억 원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실시한다. 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아 3,500여 명에게 보급기준과 읍면동별 배부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보급할 예정으로 해당되는 시민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도 읍면동별로 기간을 설정하여 직접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신청 기간과 장소는 광양시 내 손안 안심벨 홈페이지에 10월 8일까지 공지할 예정이다. 방기태 기획예산실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위급상황 시 위치정보를 CCTV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가 지금보다 더 맘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22 16:59:20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민선7기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광양시는 지난 21일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국·소장, 부서장 등 45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시작점인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이 제안한 2,221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을 시책별로 분류하면 시민과의 대화 293건, 시정공감 토크 70건, 광양 Happy day 263건, 현장행정의 날 19건, 경로당 방문 1,576건이며,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40.4%, 안전건설분야 24.4%, 도로교통분야 14.3%, 보건위생 분야 4.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중 소규모 도로보수, 하수구 정비, 쓰레기 처리, 가로등 설치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 1,519건(68%)에 대해 이미 처리를 완료했으며, 도로확장 및 개설, 주민센터 설치, 주차장 설치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한 341건(15%)은 투자 효율성을 감안하여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건의사항 처리가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인 사업은 건의자에게 사업추진상황을 즉시 알리고, 불가한 사업은 오해가 없도록 불가사유를 자세히 설명드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건의하기 이전에 각종 도로포장, 승강장 설치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은 전수조사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시정 성과와 운영방향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의 참여행정을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0-09-22 16:58:2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배알도 근린공원, 전라남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광양시가 전라남도가 공모한'2020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하고 배알도 근린공원의 관광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시설 이용 및 정보 접근 등에 대한 제약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을 말한다. 이번 사업으로 관광약자 배려 화장실을 신축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해 일상의 장애가 관광 장애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열린 관광환경을 열어갈 방침이다. 또한, 휠체어, 카고자전거 등 장애인 이동수단을 확충하고 이동수단 보관시설을 신축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누구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기반을 만들어간다. 시는 올 연말까지 추경예산으로 매칭 시비 2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3억3천만 원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5월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배알도와 망덕포구를 잇는 해상보도교와 짚트랙이 완공되고, 배알도 섬 정원 조성사업까지 마무리되면 광양의 핵심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관광약자나 동반자들에겐 자칫 여행이 설렘보다 불안과 두려움이 될 수 있는데 배알도 근린공원이 이번 공모에 선정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갖추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즐겁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대표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전환시키고 점차 시(市)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망덕산을 향해 절을 하는 형상으로 정상의 해운정에 오르면 섬진강과 남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지난해 개통한 해상보도교로 접근성을 높이며 꾸준히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섬진강 자전거길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으로 배알도유인인증센터가 있는 배알도 근린공원은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야영을 즐기려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룬다.

2020-09-22 16:56:3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작가팀 공모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작가팀 공모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 광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11일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가칭)광양예술창고 일원을 대상 장소로 의견을 모았으며, 수행 작가팀 1개팀(37명)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팀은 작가비와 작품제작비 등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4월까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유형에는 벽화, 조각, 회화, 건축, 미디어아트 등 작품설치형, 공간 조성 및 전시, 도시 재생, 주민참여 공동체 활동 등이 있다. 교수, 교사, 영리단체 관계자 등 직장인과 대학생은 참여가 제외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작가팀 대표자는 고유번호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해야 하며, 대표자 작가, 행정지원인력을 포함한 37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화예술과(☎061-797-2417)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공공장소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비췄다.

2020-09-21 14:35:55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2020년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종료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해왔던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총 110억 원 판매를 기록하며 2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1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실시해왔으며, 국·도비 지원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21일 할인판매를 종료하고 일반판매로 전환한다.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경기 회복을 위해 2008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은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할인판매 110억 원, 각종 재난지원금등 550억 원 지급, 광양제철소 및 협력사협회 78억 원 구매 등 총 738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유통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이 광양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신 덕분에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종료됨에 따라 12월까지는 할인지원이 없는 권면금액대로 구매 가능하며, 예산이 확보되는 2021년 1월부터 할인판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2020-09-21 14:35:47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