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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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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가족친화형 ‘열린화장실’ 조성

광양시는 이용자가 많은 공중·공공화장실 45개소에 생리대 무료 자판기와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해 여성·가족친화형 '열린화장실'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열린화장실'은 여성과 아동, 청소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공공화장실을 조성하여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성친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를 관내 초등학교 10개소, 서천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청소년센터 앞 공원 등 공중화장실 20개소 총 30개소에 설치해 급할 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저귀 교환대는 아빠의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남자 화장실 12개소와 여자 화장실 3개소 총 15개소에 확대 설치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건강권 증진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공중·공공화장실에 설치했으며, 성차별 없는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해 기저귀 교환대를 남자 화장실에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공공도서관 및 중·고등학교에 수요조사를 통해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0-10-07 14:00:4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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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묘도에 7천억 규모 LNG 발전소 건설

한국서부발전(주)이 여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내 3만평에 7천억 원을 들여 500MW급 LNG발전소를 건설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장실에서 권오봉 시장과 한국서부발전(주) 김병숙 사장이 LNG발전소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여수시는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서부발전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통한 생활여건 개선 등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3년에 이르는 건설기간 동안 총 15만 명의 건설일자리 창출과 지역중장비 활용, 관련 법령에 의한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약 200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로 묘도 항만재개발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서부발전(주)은 정부의 전력공급계획에 따라 신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후보지를 물색하던 중 2024년까지 완공되는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과 연계해 천연가스를 직도입할 수 있는 묘도를 선택했다.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주민의견수렴,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 건설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LNG발전소 대기배출물질에 대한 투명한 공개로 환경 문제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0-07 14:00:3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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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접수

광양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이후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학 재(휴)학생으로 공고일(10월 5일) 현재 부모와 학생 모두 광양시에 주소가 되어있어야 한다. 단, 관외 거주 학생 중 임대주택 세입자로 권리확보를 위해 거주지에 전입하였거나 학교 또는 학교 소재 지방자치단체로 전입해야 교내 장학금 수혜 및 기숙사 입사가 가능한 경우에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2016년도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0년 상반기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대출 원리금 계정에서 이자가 차감된다. 이자 지원금액과 차감 내용은 12월에 광양시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4일까지 광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방문,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광양시 교육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란 교육보육과장은 "이자 발생액이 소액인 학생의 경우는 사업 신청을 하지 않는 사례가 많이 있다"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자금 대출내역을 확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7년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 대학생 252명에게 2천1백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2020-10-06 13:41:2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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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12일부터 접수

전남 여수시가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가구 356만 원), 재산이 3.5억 원 이하인 가구 중에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25% 이상 줄어든 가구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근로소득이나 매출이 25% 이상 감소한 근로자나 자영업자, 2월 이후 구직(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된 자 등이 해당한다.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다.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19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년도를 적용한 5부제로 신청 받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신속하게 지원돼 위기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188,800천원 이하 저소득층 4만 4천545가구에 '전남형 코로나19긴급생활비' 149억여 원을 여수시상품권으로 지원했다.

2020-10-06 13:40: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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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 해피데이’ 열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광양시는 지난 9월 29일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9월 중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63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4팀 17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봉강면 용배수로 정비, 매천황현 생가 근처 대형주차장 조성, 시립동극단 운영 등 총 6건의 건의와 제안을 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들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들은 불가사유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해주며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 입장에서 건의사항 처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890명의 시민이 방문해 1,042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하였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2020-10-05 14:10: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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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광양 시티투어, 감성 가득 가을코스 10월 12일부터 재시동!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햇빛광양 시티투어 가을코스에 재시동을 걸고 10월 12일부터 감성 가득한 광양의 가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부터 중단된 시티투어는 추석 특별방역 기간인 10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기간이 종료된 다음 날부터 실시된다. 가을코스는 오전 10시 10분 순천역에서 출발하여 중마관광안내소, 광양버스터미널을 거쳐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에서 청정한 자연과 함께 힐링한다. 이어 광양숯불구이 음식점이 즐비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기고, 코스모스 일렁이는 서천변과 동화작가 정채봉의 동심이 살아 숨쉬는 동외마을 문학테마길을 거닌다. 벚꽃, 양귀비 등이 차례로 피어나는 사계절 꽃길 서천변은 해마다 가을이면 하늘거리는 분홍빛 코스모스로 시민뿐만 아니라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며 사람꽃을 피운다. 정채봉 문학테마길은 그를 창작의 길로 이끈 유년시절과 문학정신을 담은 공공미술작품, 작가의 방 '빈터' 등이 있는 아기자기한 골목이다. 또, 광양역사문화관에서 광양의 역사를 탐방하고, 이색 카멜레존 광양와인동굴을 거쳐 구봉산전망대에서 일대를 조망한 후 오후 5시 45분 순천역에 회귀한다. 특히, '가을맞이 광양여행 홍보이벤트' 일환으로 마련한 '시티투어 탑승 인증샷&후기 작성 땡큐!'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관외 관광객이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가 쓰는 광양여행' 코너에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올리면 2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소중한 분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며 광양의 숨은 가치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재미를 더할 것이다"며, "감성 넘치는 인증샷과 여행후기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햇빛광양시티투어는 예약인원이 주말(토?일) 5명 이상, 평일 10명 이상일 때 운영하며,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경로?학생 2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천 원으로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2020-10-05 14:09:5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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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연휴 10월 1일~2일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 속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5일은 마무리 청결활동을 펼쳐 연휴기간 동안 어지럽혀진 시가지를 청소할 계획이다. 5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배치해 각종 청소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는 시민편의를 위해 추석 전날인 9월 30일과 10월 3일, 4일 은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고, 추석 당일인 10월 1일과 다음 날인 2일 이틀간만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명절 대비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 및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의 음식물류 배출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이틀간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 후 배출해 달라"면서 "쾌적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리배출과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마련하는 등 쓰레기양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9-25 15:04: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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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치매어르신 주야간보호센터, 보문복지회 5년간 운영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4일 여수시 치매어르신 주야간보호센터 수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대표이사 김정욱)와 시장실에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치매어르신 주야간보호센터는 소라면 복산리에 16억 7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498.82㎡에 지상 2층 규모로 다음 달 준공 예정이며, 45인(치매 25, 일반 20) 정원이다.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가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성질환 어르신에게 신체?인지활동 지원 및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 8월 민간위탁 공개모집,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법인 관계자는 "주야간보호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과 가족에게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치매복지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시설로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제공하고, 노인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5 15:04:0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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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국 최고 수준의 소상공인 지원시책으로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분야별 추진 정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난 2019년 전남 최초로 시행하였고, 지원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20년 현재 322개 업소에 희망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하여 출연금 4억8천9백만 원(시군 출연금 2억8천9백만 원,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2억 원)을 집행하여 소상공인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10% 할인 판매하였고, 지역민의 상품권 구입을 위해 110억 원 일반발행하여 올해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38,027명(중복구입 포함)이 구입했다. 또한 광양시 긴급재난생활비,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취약계층긴급생활비, 농어민 공익수당 등의 정책 추진에 의한 상품권카드 발행과 카드 포인트 등을 포함하여 1,088억 원을 지원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 10일 35억 원을, 포스코협력사에서 지난 14일 43억 원 등 총 78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 금융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과 Sunshine 특례보증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출연하여 2020년 소상공인 업체 89개 업소에 24억8천만 원의 융자지원을 지난 4월에 완료했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 확대를 위해 11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상공인 1,000개 업소에 추천서를 발급하였고, 2020년 신규로 779개소가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한 사업으로 매년 20명 내외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합교육을 대신하여 소상공인 맞춤형 건설팅(25개 업소)과 전문가 멘토링(10개 업소)을 추진했다. 광양 삼무루지 새싹삼 황재익 대표는 "포스코 퇴직 후 수많은 사업에 참여하여 컨설팅을 받았으나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만큼 전문성을 갖춘 맞춤형 컨설팅을 찾지 못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특허 15건, 디자인 8건, 상표 5건, 해외특허 2건 총 30건 권리화 지원사업과 특허기술 홍보영상 1건, 맞춤형 브랜드 개발 1건, 맞춤형 디자인 개발 1건 총 3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총 19개 사업자, 33건에 대한 광양시 지식재산 권리화 창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였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은 공사 시공업체, 시설개선 보조사업자, 소상공인 방문고객 등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인기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에서는 4월 1차로 15개 업소 5천만 원, 6월 2차로 35개 업소 1억3천5백만 원, 8월 3차로 88개 업소 3억4천만 원 시설개선 보조금 교부결정을 내렸고,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관내 소상공인 사업체 6,353개소에 소상공인 공공요금(업소당 30만 원) 19억5백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지방상수도 사용자(수용가) 전체에 대해 50% 부과요금 17억2천8백만 원을 감면했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업체 3,181개소에 대해서는 15억9천1백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국내·해외여행·행사성 경비지출 제한에 따라 직접적 타격을 입은 여행업체(27개소)와 행사대행 업체(27개소)에도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고, 광양시 공설시장 입점상인에 대해 점포사용료 50%를 지난 3월부터 감면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비대면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소상공인들과 코로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25 15:03: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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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중국 렌윈강시와 온라인 상담회로 145만 달러 MOU 체결

광양시는 지난 24일 중국 렌윈강시와 농산품 수출입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고 광양 농특산물 가공제품 145만 달러(한화 17억 원)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농산품 가공업체들의 국내외 박람회와 판촉 행사 참가가 어려워져 그 대안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출입 상담회를 개최하여 해외 바이어 접촉 기회를 만들었다. 비대면 온라인 상담회에 참여한 광양시 업체는 4개소(다압매율영농조합법인, ㈜메사코사, 농업회사법인 부저농원㈜, ㈜가마솥푸드)로, 매실원액, 매실장아찌, 매화수 화장품, 돌배발효액, 감식초, 누룽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16개 제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렌윈강시 2개 업체와 145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시는 렌윈강시와 협력하여 중국 쟝수성 85개 무역업체에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 수출 품목 리스트'를 공유하고 중국 관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온라인 무역 상담회를 시작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중국업체가 모집될 때마다 비대면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체결한 수출협약이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국 바이어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특산물 판촉활동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우리시 우호도시인 중국 렌윈강시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와 렌윈강시는 2011년 6월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 이후, 2018년 7월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 경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해 광양시는 렌윈강시 현지에서 '광양~렌윈강 한·중 농산품 수출입 상담회'를 추진했으며, '2019 중국 쟝수 농업국제협력상담회'에 참가하는 등 관내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펼친 바 있다.

2020-09-25 15:03: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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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남도지사인증 제품 발굴’…농수특산물 경쟁력 제고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 하반기 전라남도 도지사 품질인증제'에 참여할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을 다음달 1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우리시 19개 업체 87개 제품이 도지사 품질인증제품에 선정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3년간 포장재 등에 전라남도 통합상표를 인쇄해 판매할 수 있으며, 자가품질 검사비와 제품 디자인 제작비를 지원받고, 전남도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제품 출시 후 1년이 경과된 우수 제품으로, 식품제조가공 공장이 전남도 내 소재하고 있고, 농어업인·생산자 단체가 도내에 거주하면서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로 제품을 제조 가공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증빙서류를 갖추어 다음 달 13일까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특산품육성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제품은 전라남도 통합상표 심의위원회에서 서류검토와 현장심사를 통해 안전성, 상품성, 가격의 적정성 등을 통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지사품질인증 확대를 통해 우리시 농수특산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쟁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4 14:34:45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