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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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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감성 물씬‘배알도 버스킹’방문객 취향 저격

광양시 신규관광시설의 브랜딩 홍보이벤트 일환인 '배알도 버스킹'이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개방한 배알도 섬 정원에서는 매주 토·일 오후 2시,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버스킹이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포크송, 원 클래스 댄스,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어우러진 이번 버스킹은 오는 11월 7일까지 방문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주말 마련한 광양시립예술단의 고품격 무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광양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토요일엔 합창, 여성 솔로, 남성중창 등으로 구성된 시립합창단이 오 솔레미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선사하며 감수성을 한껏 자극했다. 일요일엔 시립국악단이 가야금 3중주, 피리 3중주, 해금·소금 중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감성 가득한 레퍼토리를 수놓았다.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물결과 은빛 억새가 일렁이는 섬 정원에 꾸며진 캠핑 콘셉트의 감각적인 무대와 섬세한 소품들도 공연의 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배알도 조형물에서 인증사진을 찍거나 별 헤는 다리를 건너는 등 배알도를 자유롭게 즐기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섬진강 자전거길을 달리던 라이더들도 잠시 페달을 멈추고 숨을 고르며 아름다운 선율을 호흡했다. 배알도 버스킹은 내달 7일까지 4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포크송, 성악, 대금, 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한 관광객은 "수변, 섬, 포구를 잇는 바다 위 보도교를 걸으면서 가을을 한껏 만끽했다"며, "낭만 넘치는 광양시립예술단의 공연은 예상치 못한 올가을 가장 고급스러운 선물이었다"고 전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배알도 거리공연은 섬 정원에서 펼쳐지는 열린음악회이다"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배알도를 즐기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배알도수변공원~배알도~윤동주쉼터를 자유롭게 걷는 배알도 언택트 걷기대회도 진행 중이다. 시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배알도수변공원, 별 헤는 다리, 윤동주 쉼터 등 지정된 3곳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된다. 인증사진은 광양시문화관광홈페이지 내 언택트걷기행사 인증게시판에 업로드하거나 본인 인스타그램 게시 후 광양여행 공식인스타그램에 태그해야 한다. 인증기한은 10월 31일까지로, 미션 완료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2만 원권을 증정한다. 시는 방역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안전한 관광지 방역·수용 태세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10-26 16:25: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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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여수의 수려한 비경 ‘조명’

한 아세안 합작 프로젝트로 제작한 글로벌 웹드라마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가 오는 29일 아리랑TV에서 첫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는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세계 20여 개국 주요 방송사 및 OTT 플랫폼(넷플릭스 등 인터넷 TV서비스) 등을 통해 방영되며 사랑과 연애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글로벌 한류 팬덤을 기반으로 MZ세대 시청자를 겨냥한 웹드라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아리랑TV가 기획, CJ ENM가 제작을 맡았다. 20대 여자 주인공이 다섯 명의 남자들과의 각기 다른 연애를 되돌아보며 연애에 대한 정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이슬과 그의 네 번째 남자친구 현석의 추억이 있는 장소로 여수가 등장한다. 세 번의 연애를 거치면서 쿨한 연애의 문제점에 대한 주인공의 고민과 그 과정에서 겪는 갈등을 여수밤바다로 잘 알려진 해양공원과 스카이타워, 자산공원 일출정, 아쿠아플라넷 여수 등 넓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여자 주인공 '이슬' 역에는 틱톡에서 2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이자 걸그룹 'API'의 멤버인 심새벽이 캐스팅됐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균, 임유빈, 공재현, 차재훈, 서벽준, 윤서빈이 출연한다. 여수시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라북도, 제주도 등 7개 지역의 관광명소에서 촬영해 위드 코로나 시대 해외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지난해 베트남과의 합작품 '수상한 한류스타(성훈 주역)'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해외 송출용 웹드라마로, 여수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2021-10-26 16:25: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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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농업 육성 추진

광양시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으로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농촌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면적 확대시책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는 친환경 인증품목을 다양화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수요와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질적 향상으로 목표를 전환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농업 육성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광양시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채소, 과수, 쌀, 임산물 등 22개 품목으로 확대됐고, 친환경인증 면적도 유기농 인증 1,423ha, 무농약 인증 1,033ha 총 2,456ha로 경지면적 대비 52%의 높은 인증실적을 올리고 있다. 광양시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품목이 다양하고 품질 또한 우수해 지역 내 학교급식 등 대량소비처에 우선 공급되며, 수도권 학교급식 등에도 높은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친환경농산물의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 대한 건강한 먹거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고 농촌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1-10-25 18:05:3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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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파격 지원

광양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광양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만 19~39세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총 710명의 청년이 이자 지원혜택을 받았으며, 이중 지역 외 전입은 121세대 182명으로 청년인구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양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도시개발사업 단지 등을 중심으로 4,334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평소보다 상담·신청 문의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10월 중에는 광양읍 덕진 광양의봄플러스, 성황도이지구 푸르지오 더퍼스트에 입주를 앞둔 90여 명이 사업신청을 했으며, 이중 약 30%는 지역 외 거주자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2년에는 사업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할 방침이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19~39세로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무주택자이며,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을 구입 또는 전세 예정자이다. 자격 요건으로는 '취업준비생'의 경우 미취업자는 부모합산 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단기근로자(12개월 미만 비정규직)는 본인 소득이 1,5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사회초년생'과 '독신근로자'는 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미혼 청년이어야 한다.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는 자녀 유무에 따라 5천만~1억 원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계약서상 잔금 지급일 기준 3~4주 전에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전략정책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적격 대상자에게 이자지원 추천서를 발급하며, 신청자는 추천서를 수령해 신한은행 광양금융센터에서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대출심사 결과 이자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구입자금은 연 최대 300만 원까지 3년간, 전세자금은 연 최대 200만 원까지 2년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대출이자 지원기한을 연장할 경우에는 구입자금으로 5년간 최대 1,500만 원, 전세자금 이자지원으로는 4년간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광양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관련 서류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략정책실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2021-10-25 18:05:3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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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안전?편리↑’ 스마트 횡단보도?버스정류장 ‘탄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이 내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사업자 선정을 거쳐 내달 국비 9억 원, 도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18억 원을 투입해 내년 초까지 횡단보도 13곳과 버스정류장 4곳을 첨단화한다. 어린이 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LED 바닥신호등이 설치되고 보행신호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며 보행자를 인식하고 차량경고 LED 전광판도 설치된다. 또한 시내버스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4곳의 버스정류장에 냉난방설비 공기청정기 Wi-Fi 정보안내 단말기 등 편의시설은 물론 CCTV 비상벨 등이 구비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된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여부를 인지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시청각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폭염, 한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IoT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며 "시민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5 14:31:4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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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 반월마을, “노후 폐어선이 아름다운 화분으로”

여수시 율촌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반월마을 해안가 꽃밭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침체된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라남도 역점 시책으로서,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와 협동에 기반을 둔다. 반월마을 주민들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해안가에 방치된 노후 폐어선과 자투리땅을 이용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마을이 아름답게 변한 것은 물론 주민 화합은 덤으로 얻었다. 또한 최근 수변광장 바닥면을 푸른 바다와 어울리는 밝은 색깔로 도색하면서,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석순 반월마을 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 속에서 이웃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면서 "2~3년차 사업으로는 해안가 방파제에 벽화를 조성해 반월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훈기 율촌면장은 "아름다운 율촌면 조성에 함께해 준 주민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으뜸마을 조성사업을 계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강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1-10-25 14:30: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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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COP28 유치포기 ‘정부 규탄’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정부의 COP28 유치 양보 결정에 대해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약속을 이렇게 식은 죽 먹듯 어기고 해명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실망을 넘어 깊은 분노마저 감출 수 없다"고 규탄했다.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21일 정부 규탄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2008년부터 13년간 COP 대한민국 개최를 제안해 왔다"면서, "2012년 18차 총회 유치를 추진하던 이명박 정부가 개최결정일 하루 전에 카타르에 양보하더니, 이번에는 문재인정부가 이렇다 할 배경 설명도 없이 덜컥 아랍에미리트에 양보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극복을 위해 저탄소사회로의 전환만이 해법이며, 이를 대한민국이 선도할 수 있도록 이미 13년 전에 COP 대한민국 개최를 제안하고 주장해 왔다"고 주창했다. "2023년 총회를 탄소배출 최다지역이면서 천혜의 환경을 함께 갖추고 있는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실현과, 소외된 남해안지역 균형발전, 망국적인 동서갈등해소 등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둘 절호의 기회였다"면서 아쉬움을 표명했다.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선언은 진정성과 신뢰를 잃었다"면서 정부의 응답을 촉구하고 나섰다. "첫째, COP28 일방적 포기를 선언한 정부는 그 이유와 배경, 향후대책을 해명하라,둘째, 정부의 2050탄소중립, 2030탄소저감 목표조정 약속에 대한 진정성과 구체성이 담긴 실천계획과 국민참여 방안을 수립 제시하라, 셋째, 정부의 성실한 응답이 없거나 변경만 되풀이할 경우 청와대 및 정부유관부처 항의방문 및 규탄시위 등 시민 저항운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정부는 COP28을 아랍에미리레이트연합(UEA)에 양보하고 COP33유치를 공식 발표했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과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 군 모여 유치활동을 펼치면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2021-10-22 14:54: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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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팜 정착 위해 현장지원 나선다

광양시는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인에게 온실환경제어시스템 운용을 조기에 정착시켜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4주간 주 1회 스마트팜 운영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은 오는 10월 22~25일 지역 내 단동하우스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과 ICT 융복합 원예작물 자동화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설치 농가와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1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선정된 10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4주간(주 1회)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온실환경제어프로그램 운영 이론·실습교육 2회와 재배 온실의 작물생육에 맞춰 세부 프로그램을 조정하도록 하는 현장 컨설팅 2회 등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목적은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인이 본인의 재배작물과 온실 형태에 따라 스스로 온실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미래농업의 전문가가 되어 스마트팜 선도농업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지역 농업인들이 스마트팜과 새로운 소득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 소득원 발굴과,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작목의 수경재배기술 실증시험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0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 온실에 조성했으며 현재 애호박 멜론 수경재배, 딸기 고설2단재배, 바나나, 생강, 애플망고 등의 시험 재배를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미래농업을 주도하기 위한 실증시험에 들어갔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시작하는 농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장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스마트팜 확대를 통한 소득작목 육성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0-22 14:53:5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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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내달 3일부터 전담창구 운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빠르고 편리하게 손실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적용 대상은 올해 3분기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및 방문판매, 실내체육시설 등 962개소와 영업제한을 받은 식당, 카페, 숙박시설 6천348개소 등 총 7천310개소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진남스포츠센터 1층에 손실보상제도 전담 창구를 마련하였으며, 내달 3일부터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 소상공인이다. 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되고 분기별 보상금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손실보상 누리집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11월 3일부터 여수시 손실보상 전담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버팀목자금, 희망회복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금에 대한 신청이 주로 온라인에서 이루어져 소상공인들의 불편이 컸다"면서 "이번 손실보상제도는 시에서 전담창구를 개설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상금을 원활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2 13:23:0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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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을철 소호동동다리 문화 여행 행사 개최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문)는 22일 소호동 동동다리 광장에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소호연안과 함께하는 문화 힐링 행사를 개최한다.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소호동동다리에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전시, 연주 및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현재 쌍봉동에는 13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날 행사에 서예교실과 수채화 교실, 문인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풍물, 통기타, 색소폰 연주와 사교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상황도 영상과 사진으로 보여지며,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장바구니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시간 내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문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에도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와 문화공연으로 축소 개최하게 되어 안타깝지만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없는 세상에서 이전처럼 성대하게 주민들과 만나는 장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1 14:32: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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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 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 운영

광양시는 오는 10월 21~31일 나주시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에 시 홍보관을 설치해 광양시 농·특산물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광양시 홍보관에서는 매실, 새싹삼, 곶감, 생강, 돌배, 매실화장품 등 30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해 선보이고 현장 판매는 농업회사법인 해누리, 가마솥푸드 2개 업체가 입점해 활발한 판촉 활동을 벌인다. 또한 광양시 농식품 SNS 이벤트를 홍보관 내 매화나무 아래에서 매일 진행하고 현장 참여자에게 광양시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한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시군 홍보의 날인 10월 28일에는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을 선물하며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농식품관, 힐링정원, 스마트농업관 등으로 구성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도를 도입해 '티켓링크'를 통해 예약·예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한 관람객은 2021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에 마련한 '온라인 예매·등록 서비스'에서 방문 일정을 확정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에게 이벤트를 통해 광양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2021 국제농업박람회장을 찾아 변화하고 있는 농업·농촌과 첨단 미래농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1-10-20 14:55:0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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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특산물 가공업체, 해외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참여

광양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광양시 지역 내 가공업체 3개소와, 오는 21일에 열리는 전남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중국 바이어 따이꼬우의 1:1 수출 상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 전남국제농업박람회에서 미국, 중국, 태국 등 해외 20개국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10월 21~24일 열린다. 상담회에는 미국, 오스트리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전라남도 해외상설판매장 대표를 비롯해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사, 해외 글로벌 기업 등 20개 국가의 80개 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유망품목 분야에서는 중국의 큰손 따이꼬우 15개 사와 국내 기업 50여 곳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및 세미나를 통해 전남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광양에서는 3개 업체가 참여해 1:1 수출 상담의 기회를 얻게 됐다. 아울러 다압매율영농조합법인은 21일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 연계 아마존 마케팅 세미나에 참여해 매출 제고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사와 코스트코 입점 기업의 발표를 통해 배워 온라인 수출 증대를 노리고 있다.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한 수출 세미나 및 상담회에 참여하는 지역 내 4개 업체 모두 광양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이나 화장품을 개발했다. 다압매율영농조합법인과 ㈜네이처프럼은 설탕을 넣지 않은 매실 엑기스를 개발해 수출 경험이 있으며 ㈜메사코사는 매실 수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했고 희망이네농원은 새싹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했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수출 세미나와 상담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이 해외로 수출되어 광양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나아가 광양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0-20 14:34: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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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 섬 포럼 in Yeosu, 섬의 가치 세계에 알려

'기후변화와 섬'을 주제로 7개국 450여 명이 참여하는 '2021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20일 히든베이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국제 섬 포럼은 여수시가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MICE 산업을 발굴하고자 지난 2018년 처음 개최한 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확정 이후 열리는 첫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섬박람회 초청 대상국인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피지 7개 국가의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해 섬박람회 개최를알리고 기후변화 위기 속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해 의미를 더했다. 포럼 첫째 날인 2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권오봉 여수시장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이 '기후변화와 섬'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며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국내 외 섬 및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해양생태환경, 지속가능성', '기후변화와 수산업' '기후변화와 섬 생태관광' 3개의 세션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생태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수산업, 관광 등 산업환경의 변화를 논의하며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21일에는 '기후변화와 섬주민 생활'로 백령도, 제주도, 연홍도(고흥), 거문도(여수) 등 국내 대표 섬 주민이 참여해 기후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섬 생활의 변화를 들려주며 포럼을 이어나간다. 끝으로 홍선기(한국섬재단 이사장), 김준(섬발전연구지원센터장), 강신겸(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정태균(전라남도 섬 전문위원) 각 세션의 좌장들이 종합토론을 통해 '기후변화와 섬'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와 섬을 주제로 한 여수청년미술작가회 작가들의 회화작품 전시회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섬 음식재료를 이용한 여수의 향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섬의 맛 이야기'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관광자원이자 인류의 터전"이라면서 "앞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국제 섬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MICE행사 개최로 여수 관광과 마이스산업 성장은 물론 명실상부한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섬 박람회 초청 대상국가 약 30여 개국을 해마다 차례로 섬 포럼에 초청해 섬박람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내 외 섬 및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와 섬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1-10-20 14:29: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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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소 경제 중심도시 초석 마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소산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에는 수소산업 동향 지역현황 및 입지여건 분석 육성전략 특화단지 조성방안 수소산업 육성 R&D 지원방안 등을 담았다. 여수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단계별 여수시 수소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전국2위 부생수소 생산지로서의 인프라와 현재 구축 중인 동북아 LNG허브 터미널 등 수소산업하기 좋은 여건을 기반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수소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율촌2산단 내 수소산업 집적화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산단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소경제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며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우위를 선점해 가겠다"면서,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성장동력을 마련해 도시성장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수시는 환경부가 민간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공모에 일반충전소(승용)와 상용차용 충전소(버스, 화물차 등 특수차량) 각 1개소가 선정되어 현재 구축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일반충전소-5월 예정)와 하반기(상용차용 충전소-11월 예정)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운영되면, 수소전기자동차 운행에 따른 시민 이용 편의 제고는 물론, 수소차 보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10-19 15:23: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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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해대기 이동측정차량 운영 시연회 개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8일 악취관리지역 개선 및 유해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한 '유해대기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의 본격 운영에 앞서 시연회를 열었다. 본청사 및 여서청사에서 열린 이날 시연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전창곤 시의회 의장, 영산강유역환경청 및 전남도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측정차량을 비롯한 환경감시·측정 드론, 광학 가스탐지(OGI)카메라 등 첨단장비의 구축 경과 보고와 장비 설명, 운영계획에 이어 운영 시연이 이어졌다. 시는 국비 3억 7천만 원 등 총 9억 원을 들여 금년 6월 말에 장비를 구축하고 9월까지 시운전을 거쳤다. '유해대기 이동측정차량'은 차량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지정악취물질, 유해대기오염물질 등 100여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환경감시·측정 드론을 띄우면 대기 중의 악취 측정 및 시료채취가 가능하다. 석유화학단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환경감시를 위한 방폭기능이 탑재된 광학가스 탐지(OGI) 카메라도 구축했다. 여수시는 첨단장비를 본격 투입해 산업단지 배출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하여는 악취 발생원 조사 등 기술지원을 병행함은 물론,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여수국가산단 등 산업단지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여수국가산단 및 삼일자원비축산단이, 2013년에 화양농공단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해당지역은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등 악취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악취 규제가 가능하다.

2021-10-19 15:22:59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