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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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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 확대

광양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요건을 완화해 수혜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만 19~39세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 무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에 따른 대출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대상자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대상 주택가격, 신혼부부 기준, 다자녀가정 기준 등을 새롭게 반영했다. 주요 변경내용은 세 가지로 첫째,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에 있는 주택가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기존 구입 3억 원 이하, 전세 2억 원 이하에서 구입 5억 원 이하, 전세 3억 원 이하로 변경했다. 둘째, 신혼부부 기준을 기존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완화했다. 신혼부부는 외벌이 기준 5천만 원 이하, 맞벌이 기준 7천 5백만 원 이하, 자녀 1명 기준 8천만 원 이하의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셋째,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기준을 추가해 지원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로 자녀 2명은 9천만 원 이하, 자녀 3명 이상은 1억 원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시는 신규 주택 공급으로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2022년에는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기준 완화로 그동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청년층 다수가 지원받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걸맞은 사업을 발굴해 청년층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관련서류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1-11-15 13:34: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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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 공직자 참여 ‘자원순환 실천 운동’ 봇물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8개월 동안 여수시청 82개 전 부서가 재활용품 수거율 제고와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운동에 앞장섰다. 부서별로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과 캔을 깨끗이 씻어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 수거기에 투입해 78만 6,790포인트(원)를 적립했다. 여수시는 부서별 적립액에 '2020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대상으로 받은 시상금 150만 원을 더해 총 228만 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참여도에 대한 부서별 실적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는 징수과와 미평동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건설과, 노인장애과, 삼일동이며, 장려부서는 도로시설관리과, 문화예술과, 여서동으로 각각 3개 부서가 선정됐다. 우수부서 표창 및 시상은 연말에 진행되며, 8개 부서에 총 150만 원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조민수 도시미화과장은 "공직사회의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 조성과 확산을 기대한다"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공직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품목별로 압착하여 수거한 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24대를 운영하고 있다.

2021-11-15 13:31: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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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향한 재도전” 광림동 실천본부 캠페인

여수시 광림동(동장 김수연)은 11월 섬섬여수 중점 실천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재도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광림동장, 광림동 실천본부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회의에서 "시민모두가 적극 동참해야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도시로 갈 수 있다", COP33 유치 재도전을 위한 적극적인 시민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어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시민회관에서 한재사거리까지 행진하며 2028년 COP33 유치 재도전을 위한 실천운동 일환으로 관내 상가를 방문해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림동 임사규 실천본부장은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개인, 가정, 학교,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생활화'를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시민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은 여수의 미래 100년을 위해 연대와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시민 실천운동으로, 지난 2월 약 800여 명의 읍면동 실천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매월 정기회의와 중점 실천의 날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시정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오고 있다.

2021-11-15 13:31: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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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청소년 디지털 문해력 키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기술 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선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문해력)는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미디어속에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개인의 능력을 뜻한다. 디지털 세상에서 문해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여수시는 오는 13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소속 미래기술 교육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 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3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2022년 여수미래학교 학교지원 프로그램인 '미래기술 체험 ' '창의융합 체험' '진로 역량양성클래스' 'AI러닝' 수업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필수적으로 포함시켜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수많은 정보들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미래시대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의 유익한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미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1 14:44: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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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강한 광양시, 두 차례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으로 재차 주목

유례없는 충격으로 다가온 코로나19의 여파로 당연하게 여겨졌던 시민들의 일상은 사뭇 달라졌다. 삼삼오오 모여 식당으로, 카페로, 노래연습장으로 향했던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애써 발길을 돌렸으며, 지역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졌다. 광양시는 이처럼 어려운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전남 최초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하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폈다. 지원 결정부터 지급개시까지 한 달여 소요된 신속한 지급과 신청 즉시 수령, 찾아가는 민원창구 운영 등 시민 편의책을 적극 시행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소상공인 매출이 11% 증가 회복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까지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과 지역경제가 재차 어려움에 처하자 한 번 더 긴급지원에 나섰다. 올해 지급된 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소득·나이 등 지급대상 선별 없이 기준일(2021년 6월 30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에게 지급했다. 이처럼 선별 없는 보편적 복지시책은 광양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더하게 했다. 또한 올해 시는 지난해 1차 지급보다 5만 원 상향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광양시민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더불어 최대 50만 원의 비교적 넉넉한 지원금 혜택을 받았다. 지난 1차 지급 시와 달리 필요한 곳에 계획적으로 소비하려는 '스마트 소비' 성향이 대두된다는 분석이 나옴으로써 어려운 시민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코자 한 광양시의 목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을 위한 소요예산 379억 원 전액을 시비로 충당해 광양시의 건전한 재정운용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차 긴급재난생활비 배부 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강화를 위한 보완책을 마련해 '신속한 지급'과 '안전한 지급'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아파트 경로당·마을회관 등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민원창구'의 운영기간·장소를 작년 1차 지급 시보다 확대하고, 신청요일제(아파트의 경우 동별로 신청요일 분배)를 새롭게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급개시 5일 만에 지급률 90%를 달성했으며, 1차 지급 시보다 인구밀집도가 크게 완화돼 코로나19 감염원 발생 우려를 차단함과 동시에 대기시간도 크게 감축되어 시민 만족도가 크게 증가했다. 광양시에서 올해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을 시작한 시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는 지난 8월 24일 지급을 시작해 추석 연휴 시작 전인 9월 17일 누적 지급 148,124매, 지급률 98% 달성으로 370여억 원을 시중에 풀었으며, 이중 추석연휴 기간이 끝난 9월 23일 기준 사용액 257여억 원으로 사용률 70%를 기록했다. 이번 긴급재난생활비는 주 사용기간이 추석과 맞물려 지역사랑상품권 특성상 외부 유출 없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진작 효과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보다 2주 앞서 지급을 시작해 두 지원금의 집중 배부기간을 분리함으로써 지급대상·수령방법 등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광양시는 두 차례에 걸쳐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속에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포용하려는 의지를 정책적 실행력으로 표출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지금, 광양시가 앞서 증명된 발 빠른 위기 대처 능력으로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지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다. 한편, 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는 지난 10월 29일 148,743매 배부로 지급률 99.2%, 371억 8,600만 원 지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31일 기준 누적 사용액은 324억 1,400만 원, 사용률 87.2%이다. 시는 긴급재난생활비를 비롯한 광양사랑상품권 카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시정 운영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사용률 90%를 초과하는 대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11-11 14:42:4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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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등산로 6코스, ‘걷고 싶은 전남숲길’ 선정

광양시가 백운산 일대 8개 등산로를 개발해 운영하는 가운데,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우수자원 숲길 조성에서 진상 내회마을과 백운산 정상구간(3.9㎞)을 잇는 백운산 등산로 6코스가 '2021년 걷고 싶은 전남숲길'로 선정됐다. 시는 장려상 수상과 함께 걷고 싶은 숲길 명품화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원시 자연림으로 구성된 백운산 등산로 6코스는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며, 자연·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 년 중 어느 시기에 찾아가도 독특한 흥미와 추억거리를 만들어준다. 이곳에는 상수리나무, 고로쇠, 일본목련 등 다양한 낙엽활엽수로 덮여 있는 숲길은 낙엽이 수북이 쌓여 다른 계절에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주변에 위치한 어치계곡은 4대 계곡 중 가장 깊고 맑으며, 협곡 사이로 기괴 암석이 즐비해 절대 비경을 간직한 계곡으로 유명하다. 숲길과 연계된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수변을 따라 총 1.2㎞ 연결한 임도 형식의 데크로드로 자연미를 살리고 자연 친화적 방식으로 조성되어, 청정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걷다 보면 혹한 가뭄이 있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구시폭포가 위치하고, 한낮에도 이슬이 내릴 만큼 시원해 붙여진 이름인 오로대는 선인들이 풍류를 즐기고 기우제를 지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걷고 싶은 숲길은 광양시 홈페이지(문화관광→백운산등산) 또는 전라남도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에서 숲길 안내를 하고 있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백운산 등산로 8개 코스와 둘레길 9개 코스를 걷고 싶은 숲길 명품화사업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등산객이 많이 찾는 명산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없는지 사전에 살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1-11 14:41: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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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화분 분갈이 체험 성료

광양시는 지난 10월 도심 속 원예활동 활성화와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분 분갈이 체험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삶의 동반자로 급부상한 반려식물을 올바르게 키우고자, 재배기술과 화분 분갈이 요령 등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주민 스스로 분갈이 체험을 하도록 한 것이다. 사업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이때까지 많은 식물을 길러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죽어버려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며, "분갈이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시에서 직접 나와 분갈이를 할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분갈이 교육을 통해 분갈이의 중요성과 올바른 재배방법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반려식물을 통한 심신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올바른 식물 관리방법을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아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갈이 실습으로 올바른 화분 분갈이와 재배방법을 습득해 반려식물이 오래도록 진정한 삶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11-11 14:41:1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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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즐기는 여수의 문화재”…12일 ‘여수 문화재 야행’ 불 밝혀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전라좌수영 여수에서 '시와 그림으로 본 여수의 문화재'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야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여수 진남관(국보 제304호) 및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1 여수 문화재 야행'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여수의 문화재를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접할 수 있도록 문화재 관련 옛 시와 현대적 그림을 활용해 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2일 1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는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100명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 현천소동패놀이와 '의기양양 그 기세 왜구를 내치겠네!'를 주제로 강렬한 색채의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진남관 일원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배우는 '진남관 보수현장 스페셜 투어', 도보로 문화재를 탐방하며 그림을 그려보는 드로잉 투어가 열린다. 체험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오는 11일까지 여수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여수잡영의 시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야외 전시와 '진남관의 밤' 포토존이 야행길을 밝힌다. 포토존 인증샷 투어를 통해 얻은 바우처로 온라인 내례포 장터를 방문해 원하는 기념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망해루, 고소대 일원에서는 지역 시인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와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은 5일부터 시작된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예술로 여수 문화재를 배우고 간직할 수 있는 예술체험 키트 신청과, 온라인 야행 시화전에 참여하고 획득한 바우처로 지역 특산물 교환이 가능하다. 개막식 등 일부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화재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야행 홈페이지에서 세부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한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야행이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일상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예술로 표현된 우리지역 문화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여수 문화재 야행은 오는 12월 3일부터 3일간 한 번 더 열릴 계획이다.

2021-11-10 14:09: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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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패스 꼭 지켜주세요”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접종증명 음성확인제'(방역패스) 시행에 따른 홍보와 이행여부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부는 방역 완화 분위기로 인한 코로나 유행을 통제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방역패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감염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은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입장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일까지 1주일간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강력한 지도, 점검에 나섰다. 실내체육시설은 계도 기간이 오는 14일까지이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SNS, 홈페이지, 재난문자 등을 통해 방역패스 시행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대상시설별 안내와 특별점검을 추진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향후 정부는 1단계의 방역지표 평가 후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해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방역패스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또는 행정 처분 대상이 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이익이 없도록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적극적 진단검사와 같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여수시는 전라남도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2021. 11. 1.~ 별도 공지 시까지) 방역수칙을 시행 중이다.

2021-11-10 14:03:4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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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자리기관 교육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광양시가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 교육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저출생·고령화 시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생들에게 출산부터 노년까지 광양시 생애주기별 지원혜택을 안내하고 공동주택 현황 등 시정 소개와 함께 인구정책 질의응답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광양시는 정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발맞춰 올해 정주기반 확충, 아이 양육 돌봄, 청년 자립 도모, 노후 활력 지원, 인구변화 대응 등 5개 분야 64개의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도시 구현'에 역량을 모으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광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 비대면 인구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포스코 은퇴예정자 대상 방문교육을 포함해 7개 기관, 8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정승재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양 시정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습득해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식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문성웅 센터장)은 청년과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취·창업과 재취업을 위주로 직업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2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변화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고 정부 기관과 지자체 등의 지원을 받아 연중 무료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1-11-10 14:03: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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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7천억 원 규모의 오라클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광양시가 황금산단에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오라클(유), 마스턴투자운용(주)과 7,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한국오라클(유) 송승연 사장, 마스턴투자운용(주) 김대형 대표이사, 협력사인 KT·포스코건설·포스코ICT·LS ELECTRIC 사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오라클(유)·마스턴투자운용(주)은 황금산단 C블록 105,563㎡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용하고, 향후 입주수요 확보 노력과 함께 2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광양시와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확대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지난 9월 데이터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민간 데이터의 생산과 거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데이터 산업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경호 광양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한국오라클(유)과 마스턴투자운용(주)에 감사드린다"며, "녹록지 않은 국내외 경제환경에도 투자해 주신 만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11월 9일 기준 18개 기업에 1조 7천 465억 원, 1,045명의 투자유치를 이뤄냈으며 올해 목표인 30개 기업, 1조 5천억 원의 투자유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11-09 16:45:28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