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용확
기사사진
여수시,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174명 모집

여수시는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희망자 174명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우체국,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한 달간 행정을 지원한다.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로 하루 7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수당은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7만 원이며, 만근 시 161만 원을 받는다.신청자격은 12월 9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로, 본인이나 부모(보호자 포함) 중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과 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많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모집인원 174명 중 우선대상자(82명), 일반대상자(83명), 외곽(9명)을 각각 구분해 선발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일반대상자와 외곽은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50%인 82명을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장애인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보훈?국가 유공자 자녀, 3자녀 이상 가정 자녀 순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결과는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행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인턴 사업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올해 11월 여수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2021-12-03 15:35:47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 궁시, 우즈베키스탄과 세 번째 문화 교류

광양 궁시는 우리 전통 활과 화살에 장인의 숨결과 이야기를 담은 우즈베키스탄과의 문화교류 행사를 궁시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2019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I'이라는 주제로 국제비엔날레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Ⅱ'라는 주제로 지역 내에서도 전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과 세 번째로 추진하는 교류전으로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며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Ⅲ'이라는 주제로 11월 26일~12월 12일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가상현실 전시를 병행해 진행한다. 교류전에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 궁시장 김기, 이수자 김철호, 전수자 양지욱과 우즈베키스탄 전통 궁시 기능장의 손길이 담긴 전통 활과 화살, 재료 등을 교환해 양국의 제작기법을 비교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작품으로는 화살에 화약통을 달아 쏘는 로켓추진 화살인 신기전을 비롯해 통아에 넣어 쏘는 애기살인 편전, 대포로 쏘는 화살 총통전 등 200여 점의 우리나라 전통 궁시 공예품이 있으며, 가상현실을 통해 활의 쓰임새별 종류 및 설명과 함께 전시품을 직접 볼 수 있다. 무형문화재 궁시장 김기 장인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과학이 집약된 전통 활과 화살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2년에는 해외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오프라인 관람과 더불어 광양궁시전수교육관 홈페이지와 밴드에 접속해 VR로도 만나볼 수 있다.

2021-12-03 15:34:4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남해안남중권 현안사업 협력 강화 결의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2일 하동에서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남해안권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과 경남 9개 시·군 단체장, 부단체장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6건의 협의 안건을 의결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7대 회장 선출(보성군수) 제5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개최지 선정(남해) (가칭)도시정원협의체 구성 참여 2022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촉구 2022 하동 세계차(茶) 엑스포 동참 또한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국립탄소저감연구소 설립 2건에 대해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립탄소저감연구소는 탄소 저감기술 연구개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 지원을 골자로 한 것으로서, 광양시에 설립할 것을 건의하기로 결정해 광양만권 저탄소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과 남해안권 탄소중립 가시화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2년 남중권 자치단체의 주요 행사 중 2022 하동 세계차(茶) 엑스포 2022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순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의 홍보시간을 갖고 남중권 지자체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하였다. 김경호 부시장은 "그동안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영·호남 동서 화합과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주요 현안업무의 공동대응을 더욱 강화해 남중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됐다. 협의회는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 수립 공동연구, 지역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12-03 15:33:43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개소식 열고 본격 운영 돌입

광양시는 지난 1일 전남지역 금속가공 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광양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경호 광양부시장,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진수화 광양시의장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이상엽 기술지원단장, 익신산단·신금공단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광양 익신산단에 소재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는 익신산단이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건립됐다. 6,872㎡ 부지에 건축면적 1,800㎡ 규모로 건립된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자됐으며,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담 운영한다. 센터는 금속가공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생산지원동'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입주지원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열처리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열처리 주장비인 △진공 열처리로 △플라스마 질화로를 비롯해 △무산화 침탄 열처리로 △대차식 열처리로 △초음파 세척기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가 구축됐다. 센터는 향후 분석장비와 분석실이 완비되면 열처리 기술 고도화와 성능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축사에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금속 가공산업의 집적화와 뿌리산업의 고도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다"며, "광양만권 금속가공과 소재부품 산업을 아우르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광양만권 열처리산업의 거점을 수행하는 열처리 지원센터의 개소로 지역 열처리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어 "전라남도는 열처리 지원센터가 활성화되도록 광양시, 전남TP, 관계기관 및 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센터의 본격 운영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열처리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열처리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개발 및 기술지원, 마케팅 등 밀착지원을 통해 전남권 뿌리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금속가공 지역 내 중소기업이 지금까지 외주 가공을 위해 경남 김해와 창원을 이용하는 등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열처리 장비 이용·제작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처리 지원센터 입주기업 3개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기업과 열처리 지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가공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1-12-02 14:28:51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시공 지침 마련 “수질오염 꼼짝마”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전남 최초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오수처리에 적합한 설계·시공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준공 전 사전검사 실시 등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를 강화해 수질환경 오염을 막는데 적극 나선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는 건물 등 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정화조, 오수처리시설로, 시는 불량제품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생활민원 발생을 미연에 방지코자 지침을 수립했다. 이번 지침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시공업자의 적법한 시공 확인 및 실명제 도입, 콘크리트 구조 시공확대, 세부 시공기준 마련을 통해 효율을 향상시키고, 준공 전 사전검사 및 임시전기 사용 방지 등을 통해 시공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전 제품의 적합여부를 검사하는 사전검사를 실시하는데 있어 부적격 시공업자의 시공이나 등록증 대여를 막고, 설계?시공업자의 적법한 시공을 관리 감독해 수질환경 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부적격 시공업자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다 적발시 건축주 및 실제 시공업자 등을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공지침 마련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불량유통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각종 생활민원 발생을 막고, 하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깨끗한 수질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시공 지침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됐고, 30일 이후인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1-12-02 14:28:1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 강연회 열어

여수선언실천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임영찬)는 1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 시의원, 강용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실천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회는 박람회장 활용방안과 섬과 해양,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 소멸이라는 문제에 공동 대응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홍선기 목포대학교 교수는 섬, 연안 그리고 해양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섬과 연안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강연회가 해양과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로 이어져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은 "여수시민 모두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박람회 주제정신 실현과 여수선언 실천을 위해 박람회장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2 14:27:34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글을 배우는 기쁨과 인생이야기’ 시화전으로 만나다

학업의 기회를 놓쳤지만 공부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누구보다 열성적이고 즐겁게 한글을 배우면서 느꼈던 기쁨과 인생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내달 10일까지 '2021년 여수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여수시평생학습관과 여수시청에서 개최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3일까지는 이순신도서관 1층에 위치한 여수시평생학습관에서 열고 있으며,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은 여수시청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번 행사는 2021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점과 2021년 전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0점을 포함한 50여 점의 시화와 함께 올해 학습성과물이 전시되고 있다. 우리 지역 문해교육기관 7개소와 여수시에서 직영하는 18개소의 문해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400여 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해 인생의 맛을 녹여낸 글로 관람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지원으로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인문해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2-01 15:44:02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수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여수시는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회계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계 인프라구축과 재정정보의 신뢰성과 유용성, 회계 재정관리의 건전성과 정보 공시의 적시성 등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잡한 회계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제작한 '쉽게 보는 여수살림살이 톡'은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으로써 주민 간 소통의 창을 마련해 정책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2천1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결산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20여 페이지로 재구성해 매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단지를 제작해 읍면동사무소 등 민원실에 비치하기도 했다. 여수시는 2019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서 '쉽게 보는 여수 살림살이 톡'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쉽게 요약한 결산서를 통해 한 해 동안 우리시의 재정집행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보다 쉽고 유용한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1 15:43:55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권오봉 여수시장, “시민과 함께” 여수 미래 100년 청사진 그려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과 함께 여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렸다. 지난달 30일 여수 현암도서관에서는 '여수, 새로운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시민공감 이야기마당이 열렸다. 권오봉 시장과 온-오프라인 시민패널 100여 명이 꾸민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로 시민 참여율을 높였다. 권 시장은 이야기 한마당을 시작하며 "시민들께서 두 차례의 긴급이동 멈춤 주간과 선제적 PCR 검사,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우리 시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씨는 "지난 1월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시 지급할 계획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경제회복 추이를 분석하며, 시민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내년 초 시민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시민들은 영상과 댓글을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집중 질문했다. 권 시장은 "사건이 발생한 지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되어 내년 1월 2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명확한 진상규명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지역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서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다시 한 번 세계 속에 여수를 알리며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더불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는 아쉽게 무산됐지만, COP33은 반드시 유치해 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관광여수의 지속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관광 사업은 많은 일자리가 나올 수 있는 미래의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여수관광은 농사로 치면 천수답 관광이다. 오시면 좋고 안 오시면 어쩔 수 없고가 아닌 만들어가는 관광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MICE산업 발전을 위해 컨벤션센터, 문화예술과 접목을 통해 더 활성화 되는 관광, 웰니스 관광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도개발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관광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면서 "여수 관광이 싫증 날 때가 됐는데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을 들여 개발을 하는 절호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면서 경도는 여수로 보면 많은 일자리와 관광객 소비 생기는 엄청난 기회라고 강조했다. 도서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도서관은 여수의 미래 세대가 꿈을 키워가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소라면 죽림에 어린이 특화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이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소제, 죽림1지구, 만흥 지구 택지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정주 공간 조성에 힘쓰고, 웅천~소호 교량 준공과 소호~죽림 간 도로 개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내년은 지금까지 거둔 성과들이 최종 결실을 내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면서, "머물고 살고 싶은 도시, 경제가 활력 있는 도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박람회 10주년 여수개항 100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여수 100년의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사랑방 좌담회, 시민 청원, SNS 여수이야기, 깜짝 권오봉, 전남 최초 시민과의 온택트 대화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으며 행정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2021-12-01 15:43:41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성공적 마무리

광양시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강위험 대상자 155명 가운데 건강 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68명(50.4%)이고, 건강실천 행태 1개 이상 개선율은 77명(50.7%)으로 집계되어 높은 건강위험 요인 개선율을 달성했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지원사업이다. 또한 월 3~4회의 건강·운동·영양·금연 등의 1:1 집중 상담이 진행되며, 서비스 시작 3개월, 6개월 후 서비스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제시받는다. 특히,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속참여율이 155명 중 152명으로 98%의 높은 지속참여율을 보이고, 서비스 만족도 점수가 4.39점(5점 만점)으로 집계되어 서비스 참여자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2022년에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진행해, 코로나 확산 이후 위축된 시민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5:43:29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9일 여수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각종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지만, 올해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고려해 토론중심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영화관 도시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웅천CGV, 대화도시가스 및 소방서, 경찰서, 여수시 협업부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업체가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초기 상황 발생 설명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다. 대응단계별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해결을 위한 조치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영철 재난안전과장은 "평상 시 재난상황 대비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필수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시민 모두가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2-01 15:43:1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

광양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지역 내 4개 기관(단체)과 지난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포스웰, 광양서울병원,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광양시 관광협의회가 참여했다.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각 기관의 전반적 협약이행 사안을 조율·총괄해 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지원한다. 포스웰은 안정적인 취업 상담·알선을 담당하며, 광양서울병원은 북한이탈주민의 병원비를 지원한다. (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은 취약계층 후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광양시 관광협의회는 '우리 문화 바로 알기 체험활동' 지원 등 업무협약 전반의 업무를 수행한다. 포스웰 관계자는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이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야말로 포스코 기업시민 정신을 구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역할을 꾸준히 찾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성호 광양서울병원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남다른 애착을 갖고 계신 관계자분들과 뜻을 같이하며 우리 병원에서 해야 할 일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광양시에서 시기적절한 때에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 것 같다"며, "사랑나눔복지재단도 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귀식 광양시 관광협의회장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24명이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우리 문화 바로 알리기 체험활동'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과 단체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담당하는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2021-12-01 15:42:35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10대 대표 섬 선정…“아름다운 365개 섬의 재발견”

여수 365개 섬을 대표하는 10대 섬 선정 결과 금오도가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홍보를 위해 365개 아름다운 섬을 대표하는 여수 10대 섬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대표 섬 1위는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탐방로 '남면 금오도'가 선정됐으며, 2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 3위는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진 '거문도'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자도'가 10대 대표 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했으며, 전문가 1차 의견 수렴을 토대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최종 10개 섬이 선정됐다. 선정된 섬에 대해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섬 관광 활성화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대표 섬 선정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의 보석같은 섬들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정된 10개 섬 이외에도 우리 시의 더 많은 섬들이 널리 알려지고 명품화될 수 있도록 섬 발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5:41:51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세계 최초 김 양식한‘광양김시식지’를 찾아서

광양시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이 K푸드 수출 1위 품목으로 부상하면서 '광양김시식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방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된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과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모재, 김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이 있으며 김의 유래, 제조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김여익은 병자호란에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 영양이 풍부한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섶꽂이 방식의 김 양식법을 최초로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된 인조가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도록 했다는 스토리는 듣는 이의 흥미를 끈다. 매년 음력 10월이면 후손들은 김시식지 내 인호사에서 김여익의 업적을 기리고 있으며, 김의 풍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용지큰줄다리기가 이어져 오고 있다. 김이 생산되던 태인도 일대에는 광양제철소가 건설돼 金(김)과 글자가 같은 金(쇠)을 생산하고 있는데,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 단일 공장 규모 세계 최대 조강 생산량을 자랑하며 지명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의 김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풍부한 영양과 일조량 덕분에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하며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를 기리는 광양김시식지를 방문해 자연과 도모한 선조의 지혜를 만나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김시식지는 설, 추석 등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오전 10시~오후 5시 개방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낭만 가득한 관광지와 싱싱한 생선회, 재첩회·국 등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하다.

2021-12-01 15:40:37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