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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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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전라남도 지역정보화 분야 ‘우수기관상’ 수상

광양시가 2021년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정보화 시책 및 정보통신 평가에서 지역정보화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정보화 분야를 평가한 결과 △광양시(지역정보화) △화순군(정보화마을) △장흥군(행정·공공 웹사이트)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운영,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공공데이터 공모사업 등의 정보화 공모사업 응모로 국비 81억 9천만 원을 확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근 개소된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광양커뮤니티센터 내)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SW를 무료로 교육하는 전남 거점으로 교육장, 프로젝트실 등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갖춰 2023년까지 도내 4차 산업혁명 SW 전문 인재 1,0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금호동 일대에 40억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인 스마트 쓰레기통, 폐지 수거 시스템, 스마트 클린쉼터 등 6개 분야 서비스가 구축되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전자정부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4차 산업혁명 등 디지털 혁신도시 거점이 되기 위해 정보화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14:14:4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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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마저 아름다운 태양의 도시 광양

석양마저 아름다운 태양의 도시 광양에는 붉게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며 저물어가는 한 해를 반추할 만한 곳이 많다. 광양시가 어둠이 서둘러 내리는 세밑에 소중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노을 명소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가 조명한 노을 명소로는 배알도 섬 정원, 구봉산 전망대, 광양마로산성 등이 대표적이다. 배알도 섬 정원은 광양에서 가장 빨리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 다리를 통해 쉽게 닿을 수 있다. 나무 덱이 놓인 섬 정원을 나선형으로 돌아 정상에 다다르면 운치 있는 소나무에 둘러싸인 해운정이 기다리고 있다. 사면이 개방된 해운정에 오르면 알싸한 겨울바람과 함께 섬진강 너머 하동 금오산까지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해운정 앞에는 김구, 태풍 사라호 등 해운정의 역사에 깃든 이야기를 기록한 안내판이 방문객의 흥미를 끈다. 별 헤는 다리를 건너 포근한 겨울 햇살이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망덕포구를 걸으면 윤동주의 유고를 간직한 정병욱 가옥과 시 정원도 만날 수 있다. 별 헤는 다리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아름답지만, 여백이 넉넉한 섬 정원 마당이나 곳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 자신이 걸어온 한 해를 돌아보며 오래도록 노을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인 구봉산전망대도 붉은 노을 장관을 연출한다. 일몰 시각보다 서둘러 올라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순천, 여수, 하동, 남해대교까지 파노라마로 조망하고 광양만으로 떨어져 내리는 석양을 본다면 그야말로 1석 2조이다. 특히, 일몰 즈음부터 신비로운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디지털아트봉수대의 웅장함과 찬란함도 놓치기 아까운 광경이다. 해발 208.9m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인 광양마로산성은 서정적으로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탁 트인 산성에 올라 무심히 흐르는 바람을 맞으며 지는 해 앞에서 겸허히 자신을 돌아보고 새해 희망과 각오를 다지기에 더할 나위 없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한 해가 저물어가는 세밑에 석양이 아름다운 고즈넉한 공간을 찾아 한 해를 반추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자신에게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30 14:50:1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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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안심귀갓길” 솔라표지병 및 안내도 ‘눈길’

여수시는 어두운 골목길에 빛을 밝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솔라표지병과 안내도를 미평동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원룸밀집지역에 설치했다. 지난 3월 여수시-전남대학교-여수경찰서 3개 기관이 여성안심귀갓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여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솔라표지병은 낮에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내는 태양광 바닥 조명등으로, 꽃천(양지 6길 27)~선경1단지 후문 구간 160m에 설치했다. 또한 범죄취약지역에 비상안심벨, 솔라표지병, 솔라안심등, CCTV 등 방범시설물을 표시해주는 안내도를 2곳에 설치해 야간에 여성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류갑선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범죄예방과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설치하게 되었다"며, "솔라표지병은 야간에 빛을 내어 안전한 보행길을 제공하는 한편,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기법을 활용해 도시 미관을 높일 수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에 취약한 여성들을 위한 여성안심로고젝트, 여성안심 지킴이집, 여성안심택배함, 공중화장실 안심벨, 여성안심콜센터 등 여성안심프로젝트로 여성친화도시를 선도해가고 있다.

2021-12-30 14:49:5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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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서비스 개편

여수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간편히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내년 1월 3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은 종량제 물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폐기물에 부착 후 배출하거나, '오케이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온라인 결제 후 스티커를 출력해 배출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되어 왔다. 기존 온라인 배출방법은 결제 후 스티커를 출력하고 도시관리공단에 전화로 통보해야하는 등 많은 번거로움이 있었다. 새롭게 운영될 시스템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하며,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신고 사이트에 접속해 결제 후 신고하면 된다. 결제 후 도시관리공단에 별도로 전화 통보를 할 필요가 없으며 접수 및 수거 현황도 문자로 통보된다. 또한 결제 후 스티커를 출력하여 부착하는 방법 외에도, 신고필증번호를 발급받아 수기 작성 배출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형 폐기물 배출 온라인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효율적인 수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올바른 폐기물 배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30 14:49: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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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2개소 ‘경사’

여수시가 지난 27일 여수시청에서 2021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자원봉사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민간 사회복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남석유화학(주)여수공장 한사랑봉사단(공장장 이오식)과 파리바게뜨(여서점) 곽은숙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남석유화학(주)여수공장은 2003년에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18년간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으로 저소득가정을 위한 밑반찬 지원, 여성위생용품 지원, 겨울철 연탄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사업비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여서점) 곽은숙 님은 2005년부터 16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과류를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해 결식 위기에 놓인 가정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삼남석유화학(주) 이오식 공장장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여서점) 곽은숙 대표는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는 말처럼 작은 나눔들이 긴 세월 모이다 보면 큰 나눔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8 13:45:2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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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2021년 마무리 합동 방역·대청결 활동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7일 새해를 앞두고 쾌적하고 청결한 광영동을 만들기 위해 '2021년 마무리 합동 방역·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대청결활동에는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2개 조로 나눠 통장단은 주요 도로변 대청결활동을, 주민자치위원은 지역 내 공원의 합동 방역 작업을 시행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동광양농협광영지점, 현대고층아파트, 광영동 입구 등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2톤가량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당산, 하광, 광영 근린, 월광 등 7개 공원 방역작업을 완료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광영동'이라는 이미지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결활동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광영동 가꾸기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영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역·대청결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주신 통장님들과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2-28 13:43:1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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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공동주택‘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설치 홍보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안전하게 피난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홍보에 나섰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에는 닫혀 있어 방법 기능을 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과 연동하여 자동으로 옥상 문을 열어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이다.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6조 2(출입문)에 따르면 2016년 2월 이후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옥상문이 열리는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소급 설치 의무가 없어 자율적인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광양소방서에서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권고하고,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전관리를 위해 옥상 대피 안내표지, 화살표, 바닥 유도선 설치 독려 옥상 출입문 위층에 기계실이 있는 경우 옥상 진입 차단 구조물 설치 안내 관계인 자율적 소방안전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안전컨설팅을 할 것이라 밝혔다. 광양소방서장 최현경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경우 기존의 방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의 안전까지 모두 확보 할 수 있는 만큼 미설치 되어있는 공동주택 관계자들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반드시 검토할 것"을 당부하였다.

2021-12-27 15:51:5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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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소중립 이끌 ‘한국화학연구원 여수분원’ 기관 유치

여수시는 지난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회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전남 여수 지역조직'(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 설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 2만949㎡의 부지에 563억 원을 투입해 들어서는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는 화학분야 국내 유일의 R&D 실증 조직으로 2026년을 전후해 7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여수국가산단 지원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 설치를 위해 발로 뛰어온 결과 최종 성공했다. 지역 석유화학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R&D사업 발굴은 물론, 친환경 화학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며, 기업 활성화 지원체계와 인적?물적 R&D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 사업으로 2025년까지 283억 원을 들여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를 추진해 석유화학 촉매소재 원천기술 및 대량생산 공정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이어 추진되는 2단계 사업인 'CCU 실증센터 구축 사업'은 화학생산공정에서 발생되는 CO2를 화학원료와 제품, 건축자재 등으로 자원화하여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완 산업지원과장은 "2050탄소중립, 탄소국경세 도입으로 석유화학산업계는 위기를 맞고 있으며, 탄소중립 신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은 숙명과 같은 것"이라면서, "이번 유치로 그간 여수국가산단이 안고 있던 기술력 및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근간산업인 화학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산업 활기와 일자리가 풍부한 젊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2021-12-27 15:49:1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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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 원 접수 시작

정부가 일상회복 중단 및 고강도 영업시간 제한 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7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방역지원금은 손실보상금과 별개로 지원되며, 여행업, 숙박업 등 손실보상 대상이 되지 않았던 소상공인도 포함돼 지원 사각지대가 줄어들게 됐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상은 21년 12월 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며, 신청은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첫 이틀은 홀짝제를 운영하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27일은 홀수, 28일은 짝수가 신청할 수 있고, 29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준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 관내 7,000여개 업체는 27일부터 우선 지급된다.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여행업, 숙박업 등은 내년 1월 6일 이후 매출이 감소 여부에 따라 지급한다. 대상 소상공인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일괄 문자를 발송하며,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콜센터를 운영해 자세한 신청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지원금과는 별개로 방역물품지원금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마사지업소 등 관내 8,000여 개소로 방역비용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창구를 개설해 접수할 예정으로, 접수 일정은 추후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방역조치 강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 신청은 내년 2월부터 시작하며, 내년 1월중 정부의 세부 지원방안이 결정되는 대로 대상자에 대해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2021-12-27 15:48:4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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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공모·수상 최대 성과 이뤄내

광양시가 올해 각종 공모·수상에서 151개 사업 2,200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상급기관의 다변화 공모·수상 유형의 증가 추세에 따라, 재정부담 경감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 7기 역점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국도비 공모·수상사업 확보에 닻을 올렸다. 그 결과 2018년 730억 원, 2019년 1,068억 원, 2020년 1,465억 원, 2021년 2,200억 원, 올해는 전년 대비 735억 원을 초과 달성해, 해를 거듭할수록 괄목할만한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의 60%를 외부재원으로 확보했으며, 50억 원 이상은 11개 사업 1,757억 원, 10억 원 이상 13개 사업 310억 원으로 시 발전을 이끌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내년 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공립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구축사업 도시바람길 조성사업 금호동 도시재생사업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스마트 하수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이다. 또한, 광양시는 각종 평가에서 37개 부문의 수상(대상 및 최우수 16건, 우수 18건, 장려 3건)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보육정책, 노인정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평가 등 여러 분야의 우수시책 평가와 경진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양시의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신생아 양육비 등 광양시민만이 누리는 혜택과 어린이보육재단,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 전국 최고의 선도적 보육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작년 대상에 이어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광을 안았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 포스코 이차전지, 오라클 데이터센터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대규모 일자리와 청년, 신중년, 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작년 대상에 이어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정부합동평가, 신속집행, 교육훈련업무, 인사업무 평가 등 행정 분야에서 수상을 차지했고,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 분야에서도 식생활 안전지수평가, 다산안전대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 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 올해 전 부서가 수시로 가능사업 동향을 파악해 지역 특성과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정책사업을 체계·선제적으로 사전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대외경쟁력을 강화해 나갔다. 간부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발 빠른 현장출장 등 행정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가 최초로 8건의 신규 수상을 하기까지 고군분투한 숨은 노력은 광양시민의 자부심과 삶의 질을 한층 높였다. 신규 수상사업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일반수도사업자운영관리실태점검 ▲학교숲 우수사례 ▲지방규제개혁 ▲인구정책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이다. 시는 특성사업 발굴과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동향 분석, 사업계획에 필요한 컨설팅 시행 등 다각적인 선정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광양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더 나은 광양시의 미래를 위해 지역경제에 원동력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2-27 15:43:0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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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최초‘한부모가정 만 18세 자녀 양육비’ 지원

광양시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만 18세 자녀 양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지원 중인 한부모가정 아동양육비는 만 18세 미만까지만 지원되며, 만 18세 생일이 도래하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양육비 지원이 중단된다. 즉, 대입 준비 등으로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한 시기에 양육비가 중단되어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점이 있다. 시는 양육비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부모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으로 한부모가정의 만 18세 자녀는 정부 지원 아동양육비가 중단되는 달부터 당해연도 12월까지 매월 20만 원(2022년 기준 48명, 5천만 원)의 광양시 양육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그동안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가족사랑 문화체험 지원', '초·중·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신규사업 추가로 2022년부터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21년에는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에서 벗어난 한부모가정을 위해 민간기업의 후원 요청·연계했으며, 안전 취약계층에 영상통화 초인종 기기를 지원하는 '스마트 초인종 지원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신규사업이 고3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존 사업을 개선·추진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7 15:42: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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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6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기관 ‘영예’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수상에 이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최고의 교통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2014년부터 시행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4개 도시를 인구규모 및 특성에 따라 4개 그룹(가~라)으로 나누어,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여수시는 라그룹(30만 이하 31개 市)에 속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환경·사회·경제 부문의 31개 교통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약자 자전거 보행자 관련 정책추진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노력 및 교통인프라 개선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은 그동안 우리 시가 교통 분야에 있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보행환경 개선 등 지속가능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시상식은 서면으로 대체됐다.

2021-12-24 13:43:05 김용확 기자